▲ 위 지도를 클릭하시면 사기막-바람골-영초봉성벽-약수암 9.053km(산행 8.285km, 포장도로 제외 6.545km) 4.06hr 궤적을 3,275 X 2,939 픽셀의 큰 지도로 보실 수 있습니다.
▲ 버스정거장 이름이 바꼈나 보네요? 밤골입구는 없고 '효자2리'와 '사기막골입구'. 능선으로 바로 칠까 하다
북한산 둘레길도 있고 어떤 식으로 조성이 되었나 사기막골로 들어갔죠. 충의길구간에서 산길로 접어들어 밤골공원지킴터로 연결이 됩니다.
효자2동 버스스톱에서 내려 솔고개 방향으로 20m 쯤 가서 국사당 굿당입구에서 사기막골로 접어드는 게 예전 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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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골지킴터 도착 전에 북한산 둘레길 표시를 일목요연하게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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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기막능선 들머리를 예전 같으면 효자2리나 사기막골 도로마을에서 능선으로 바로 붙어 올랐을 텐데...
이제는 처음부터 능선으로 갈 것없이 포장도로 걷다가 편하게 이곳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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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북사면 전체가 진달래밭입니다. 남사면에는 없고 북사면에 만개한 거보면, 벚꽃보다는 진달래가 빠른 꽃.
▲ 지리한 능선을 지나고 x342.8도 지나고 암릉지대 통과하니 인수봉(x810.5m)과 백운봉(x835.6m) 뒷라인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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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기에는 칼등(knife ridge) 같아도 다가가면 꽤 넓은 바위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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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은벽능선이라고 하기보다 사기막능선(육산)이라 부르죠. 마당바위(전망바위)부터 45m 대슬랩까지 암릉구간
45m 대슬랩부터 숨은벽 정상(x768.5)까지 전문 리지 구간이고요. 워킹객은 1, 2 구간까지 가면서 숨은벽을 끼고 호랑이굴 방향으로 가는 게 일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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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기막봉(x555m안테나봉) 옆에 있는 영장봉(x545m) 꼭대기에서 한여름 오수를 즐기는 모습을 무척 부럽게 본적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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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목책을 따라 일반 등로가 있지만 슬랩 위 윗 봉우리에 올라갔죠. 왼쪽이 빨래판바위 슬랩이고 가운데가 책바위.
소나무 오른쪽 빨래판바위 슬랩을 통해 마당바위(전망바위)로 오르면 되고요. 위험하면 아래 목책 일반 등로가 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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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상 약 891m 짧은 바위능선. 30여년 전 블루마운틴 클럽에서 초등, 명명한 '파랑새봉(x775)능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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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파노라마 클릭하시면 4,912 X 1,080 픽셀로 확대됩니다. 좌-인수리지, 숨은벽리지,염초리지와 연결되는 파랑새봉능선, 뒤로 염초봉과 원효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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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당바위(전망바위) 아래 용알터 해골바위는 등산객이 없어서 쉬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등산객은 일반 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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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장봉(x545m)은 안테나봉(x555m)인 사기막봉 옆 봉우리로 現在 통제되고 있는 상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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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나무에서 왼쪽 작은 '빨래판바위'로 많이들 오릅니다. 마당바위(전망대바위, 510m)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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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구멍에 들어가서 Diedre(디에드로, 책바위) 확인. 실제 산행은 개구멍 전 소나무에서 빨래판바위 슬랩으로 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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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펼쳐놓은 모양이라고 책바위, Diedre(디에드로)라 부르죠. 염초1봉과 파랑새봉정상, 신동엽리지 4피치 30m(5.7) 디에드로가 유명.
바위 한면에 몸을 밀착시키고 몸을 다리로 지탱 올라가면 마당바위이지만 책바위보다는 빨래판이 쉬워 올라갈까하다 다시 Back. 일반 등로로...
실제 책바위로 오르는 사람은 없고 옆의 빨래판바위 슬랩 오르는 사람이 많고, 우측 암릉을 시계반대 방향으로 돌아서 마당바위 오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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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봉(x835.6m)까지 가는 말바위능선 저곳 전부도 염초리지로 불리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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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산의 뒤를 보지 않고는 북한산의 생긴 모양을 헤아리기 어렵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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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장능선 솔고개에서 예비군교장 거쳐 바로 노고산(△ 487.0)으로 올라야 마루금이 맞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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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은 가장 오른쪽에 있는 능선으로 올라 빙 돌아서 노고산(△ 487.0)에 올라가고 있습니다. 한북정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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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래판바위 슬랩이나 책바위 불능자는 다시 내려가 일반 등로로 가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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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목책 참 정감있게 만들었습니다. 사람 손이 타서 기름때가 묻어야 고(古)티가 나야 멋스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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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노고산(△ 487.0)과 상장능선 뒤로 도봉산군이 보여지네요. 클릭하면 4,912 X 1,080 픽셀로 확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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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뎌 웅장한 숨은벽을 Zooming 할 위치에 섰습니다. 마당바위 정상입니다.
등고선 상 실제 높이는 약 510m 전후가 됩니다. 동서남북 전체 조망이 좋은 사기막능선 마당바위.
고려대 OB 산악회 백경호님이 1973년 처음으로 등반코스를 개척한 후 '숨은벽'이라는 이름이 유래됐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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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아주머니 4분 모시고 아저씨 지나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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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수봉(仁壽峯, x810.5) 뒷 능선인 인수리지(설교벽)의 웅장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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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기막능선 마당바위에 뿌리 내린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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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당바위에서 보는 개구멍(Black)과 찍히지는 않았지만 아래 Diedre(디에드로) 책바위. 우측 빨래판바위 통해 마당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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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수리지, 숨은벽, 염초리지와 염초봉, 뒤로 원효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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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운데 노고산(老姑山,△ 495.7m)과 오른쪽 상장능선. 클릭하면 4,912 X 1,080 픽셀로 확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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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장능선 뒤로 도봉산군. 클릭하면 4,912 X 1,080 픽셀로 확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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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영장봉(x545m), 사기막봉(안테나봉, x555)과 숨은벽 파노라마. 클릭하면 4,912 X 1,080 픽셀로 확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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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左 인수리지-숨은벽, 백운봉-말바위-파랑새봉(장군봉)에서 염초리지는 염초봉(영취봉)으로 내려갑니다. 클릭 4,912 X 1,080 픽셀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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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기막능선의 백미인 45m 대슬랩 다가가기. 예전에는 인수봉과 백운봉 사이에 숨어 있어 '숨은벽'이었지만 지금은 '들킨벽'으로 불리죠.
슴은벽 끝에 있는 물개처럼 보이는 바위가 숨은벽 끝지점입니다. 조망이 좋은 곳 숨은벽 정상(x768.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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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수리지 설교벽, 숨은벽계곡(골), 숨은벽, 밤골. 2006년 1월 1일 전면 개방되기 전에
숨은벽이 포함된 사기막능선은 '우이령길' 마냥 출입이 제한된 지역이었지만, 지금은 등로 정비 잘되어 있는 멋진 등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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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테나가 서있어서 주변에서 가늠할 수 있는 봉우리죠. 안테나봉은 x555 사기막봉으로도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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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은벽 왼쪽에 뾰족나온 게 숨은벽 정상(x768.5)이죠. 숨은벽리지를 하지 않은 분이라도 숨은벽 계곡산행 후
호랑이굴 반대편으로 올라 그림을 조망하기 좋으니 꼭 올라야 될 인수봉(仁壽峯, x810.5)과 백운봉(x835.6m) 사이 봉우리(x768.5)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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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테나봉(사기막봉, x555m) 옆에 있는 영장봉(x545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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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벽철심(난간)과 신동엽리지 정상부. 주밍(Zo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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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바위(마당바위)에 회색 트레이닝복이 보여 주밍(Zooming) 했더니 군인 아자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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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빨래판바위'에서 이어진 전망바위(마당바위,약 510m). 시계반대 방향으로 나무많은 곳 암릉을 돌아서 올라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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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위 조망하기 좋고 사진찍기 좋은 장소라 주말에는 사람이 밀리는 곳인 전망바위(마당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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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선크랙 쪽 말고 사진 밑으로 난 암릉으로 시계반대방향으로 빙 돌아 전망바위로 올라도 됩니다. 리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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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봉((白雲臺), x835.6m) 주밍(Zooming). 정상에서 스틱으로 가르키는 방향은 어디일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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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 파랑새봉(舊 장군봉, 시자봉, x715)에서 백운봉까지 능선 역시 염초리지 과정이죠. 말바위능선이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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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수암리지의 종점인 말바위가 솟아 있고, 개구멍바위 or 8m 하강바위도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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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바위(마당바위)에서 보면 칼등처럼 보이지만, 실제 다가가면 이렇게 바위면이 넓죠.
왼쪽에 우회길마냥 흙길이 있으니, 새가슴 증상이 있는 분들은 위에서 길이 만나니 걱정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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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수봉(x810.5m) 빼고 북한산에서 리지길 중 우측 파랑새봉(장군봉, x715)과 약수암리지 종점인 말바위가 어렵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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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테나봉을 사기막봉으로 부르지만 특별하게 정해지지는 않은 걸로 보이고요. 전망바위-사기막봉-x605-대슬랩으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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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노고산, 가운데 전망바위(마당바위), 안테나봉(x555), 우측 영장봉(54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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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인아저씨들이 역시 체력이 좋습니다. 셔터 누르는 사이에 멀찌감치 거리를 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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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랑새능선 거의 다오면 '돌고래바위'가 있죠. 누가 눈을 그려놓지 않았지만 영락없는 돌고래형상.
돌고래바위 옆은 '어금니바위' 밑으로 시계반대방향으로 피아노치듯 두손으로 얇은 골을 잡고 등고선 이동하면 돌고래바위에 닿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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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랑새 능선에서 보는 전망바위(마당바위)와 아래 해골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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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손으로 짚고 간다는 뜻에서 '피아노바위'라고 불립니다. 앞에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는 모습이 보이나요?
돌고래바위도 보이죠? 피아노바위 넘어 마치 수중공연을 하듯 서 있는 돌고래. 2011. 5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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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일부러 돌고래 눈을 그려 넣은 것이 아니고 바위에 핀 이끼류(지의류)가 자연스럽게 모양을 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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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은벽능선 대슬랩 앞에서 보면 어금니 바위는 뾰족하게 보이죠. 아래는 피아노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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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금니바위(충치 파임) 밑 피아노 치듯 내려서면 돌고래바위죠. 파랑새능선은 짧은 약 891m 능선. 밤골과 염초골 사이에
리지형태로 뻗어 있고 최근에 각광받고 있습니다, 정상은 파랑새봉(x715)으로 명명했지만, 원명인 장군봉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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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북한산~ 정말 대단하고 좋은 산입니다~
그쪽으로 수없이 다녀도 빨래판이니 책바위니하는 이름 처음 알았네요.
파랑새봉 오르는 골짜기도 파랑새골로 알았더니 바람골이군요.
대동샘은 숨은벽 대슬랩직전 안부에서 내려와 호랑이굴 방향으로 150m 올라가야 있지요.
예전에는 숨은벽리지를 맨몸으로 혼자서 몇번 넘었는데 인자는 자신도 없고
보초가 있어 오를 생각도 못하고 있지요.
숨은벽 대슬랩을 자일에 마음을 의지하지 않고 그냥 올랐다는 건. 타고난 리지꾼이란 소리죠.
짧은 슬랩도 아니고 장장 45m 슬랩을 내 발바닥 하나 믿고 오르는 강심장.
히든피크님처럼 전천후 산꾼이기에 가능한 일이겠지요? ^^
요즘이야 친절하게 국공직원 분들이 오를 자와 못 오을 자를 나눠주니
걱정할 필요 없겠죠? 그냥은 불가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