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사조산악회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산행 후기 스크랩 *상원산~옥갑산 늘푸른산악회 제354회 정기 산행앨범 2, (2015/9/2)
캡틴허 추천 0 조회 108 15.09.06 02:19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상원산~옥갑산 늘푸른산악회 제354회 정기 산행앨범 2, *

 

 

 

 

*옥갑산 전망대에서 발 아래 정선 아라리의 가락처럼 흐르는 물줄기를 본다 *

 

 

 

하자개골~1296봉~상원산~황병지맥 갈림길~전망대~옥갑산~아우라지교(약13km)

 

 

 

 

오후 3시 04분..

옥갑산봉으로 이어지는 천이삼백 미터 상원산 능선길은 참 걷기좋은 부드러운 숲길이다..

 

 

 

 

 

 

 

 

 

 

 

희전님도 소문없이 작은 노루궁뎅이 버섯을 하나..

 

 

 

 

 

 

 

 

 

 

 

 

 

 

 

 

 

 

 

오후 3시 34분..

1290봉을 지나 꽤 넓은 헬기장에 도착하고..

 

 

 

헬기장 숲 넘어 보이는 산릉은 대간 청옥산으로 어림되고..

 

 

 

 

 

 

 

 

 

 

 

 

 

 

 

 

 

오후 3시 41분..

1263봉 황병지맥 분기점 삼거리에 도착하고..

 

 

 

여기에서 좌측으로 싸리골이 4.6km 하산로라고 이정표는 표시하고 있지만

 족적이 묻혀버린 산길은 급하고 험하다,

 

 

 

 

 

 

 

 

 

 

 

 

 

 

 

전망바위봉이 가까워 지며 노추산 과 삼척 방면으로 눈길이 열렸다..

 

 

 

 

 

 

 

 

 

 

 

우측 바위 옆으로 살짝 올라서 보니 백석봉과 가리왕산 방면으로 흐릿하지만 눈길이 열려있다..

 

 

 

백석. 잠두산 방면이지만 구분하기 어렵고..

 

 

똑딱이는 흐릿한 시야에선 줌이 촉점을 잡지 못한다..

백석봉 뒤로 가리왕산을 당겨 담았지만 또 실패..

 

 

 

지나온 분기봉 방면을 돌아보고..

 

 

 

 

 

 

 

이제 전망대봉를 오르며 열린 틈으로 노추산과 대관령 방면이 보이고..

 

 

 

아래 지맥의 끝 골지천과 송천의 합수머리가 보이고..

고비덕산과 왕재산 뒤로 흐릿한 대간 청옥산 방면의 산릉들..

 

 

 

아래 열량리 뒤로 반륜산..

 

 

 

오후 3시 59분..

1258봉 전망대에 올라서고..

 

 

 

 

 

 

 

물길이 정선 아라리 가락처럼 어우러지는 여량리 아우라지와 왕재산과 반륜산이 아래로 내려 보이고..

 

 

 

다락산과 노추산 뒤로 발왕산과 대관령 방면 산들이 흐릿하게 보이고..

 

 

 

왕재산 뒤로 대간 청옥산 방면 흐릿한 산릉이 보인다..

 

 

 

반륜산과 고양산..

 

 

좀 더 당겨 대관령 방면을 담아보고..

 

 

 

노추산과..

 

고비덕산 왕재산.. 뒤로 멀리 정선 삼척 대간방면 산들도 담아두고..

 

 

 

멀리 정확히 구분하기 어렵지만 중봉산 청옥산 방면과 우측 앞 반륜산..

 

 

 

 

 

 

 

 

 

 

 

 

 

 

 

 

 

 

 

 

 

 

 

 

 

 

 

전망바위봉에서 옥갑산봉만을 산행하는 우리 B팀과 맞났다..

울님들은 상옥갑사를 거쳐 옥갑산을 올라 지맥분기점에서 지맥능선을 따라 하산 할것이라고..

 

옥갑산을 오르는 길이 어지간히 힘이 들었는지

왔던길로 되돌아 내려가자는 내 말은 듣지않고 그냥 삼거리로 향한다,

 

내가 되돌아 내려가자고 한것은

그나마 옥갑산은 상원산을 거쳐 이루워지기에

 상원산에서 옥갑산을 거쳐 옥갑사로 이어지는 산길은 족적이 선명하기라도 하지만

지맥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다니는 황병지맥 하산길은 족적도 믿을수 없기 때문이었다,

 

 

 

 

 

 

 

오후 4시 14분..

옥갑산봉 정상 전 갈림길에 도착하고..

 

 

 

이곳에서 옥갑산봉 정상은 우측으로 살짝 비껴있다..

 

 

 

옥갑산봉 정상에는 울님들이 잠시 쉼을 하고있고..

 

 

 

 

 

 

 

내 인증은 대충 셀카로..

 

 

 

오후 4시 17분..

이제  곧바로 옥갑산에서 아우라지교 앞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이곳 부터 해발 400m 정도인 아우라지 여량1교 앞 까지는 포고 차이만 약 8~900m 정도로

 5km 훨 넘는 쉽지않은 하산길이다,

 

 

 

 

 

 

하산길은 초반부터 무척 급경사에 미끄러운 진흙길이다..

 

 

 

 

 

 

 

 

 

 

오후 4시 40분..

이제 능선을 버리고 좌측으로 상옥갑사를 향해 지계곡으로 들어서고

음지인 지계곡은 젖어있어 매우 미끄러운 급경사 너덜지대다,

 

 

 

 

 

 

 

오후 4시 51분..

10여분 내려서니 미끄러운 지계곡을 벗어나고..

 

 

 

 

 

 

 

잠시 후 절집 당우가 보인다..

 

 

 

 

 

 

 

아래로 골지천이 보이고 다리 앞에 우리 버스가 보인다..

 

 

 

절벽 위 좁은 장소에 위태롭게 자리잡은 상옥갑사가 보이고..

 

 

 

절집 위 너덜지대가 다소 불안하다..

 

 

 

 

 

 

 

 

 

 

 

 

 

 

 

 

 

 

 

 

 

 

 

정말 오랫만에 맛난 물맛을 본다..

시원하고 감미로운 이런 물을 마셔 본적이 언제였을까..?

 

 

 

절집으로 내려섰던 날머리..

 

 

 

골지천과 반륜산..그리고 우측은 남산..

 

 

당겨 보지만 어두워지는 흐린 날씨여서 촛점이 잘 잡히지 않는다..

 

 

 

남산 줄기 뒤로 한반도 모양의 지형을 조망할수 있다는 상정바위산..

 

 

 

 

 

 

 

 

 

 

 

이제 상옥갑사 임도를 따라 하옥갑사로 내려선다..

 

 

상정바위산..

 

 

 

이제 시간은 오후 5시를 넘겼고..

등산도 하산도 모두 예상보다 늦어?다,

 

 

 

지나온 산봉을 올려보고..

 

 

 

왕재산..

 

 

 

오후 5시 16분..

산자락을 한구비 돌아서 돌사자가 버티고 있는 절집 입구를 벗어나고..

계곡 바닥은 광물질의 영향으로 붉게 물들어 있다,

 

이 지계곡 위쪽에 옛 패광산이 있다고..

 

 

 

 

 

 

오후 5시 27분..

지맥능선을 가로지르는 임도 삼거리 쉼터에 앞선 울님들이 쉼을..

 

 

 

이리로 하산을 하겠다고 진행한 울 B팀들 하산이 염려된다,

 

 

 

 

 

 

 

 

 

 

이제 산 사면길을 따라 하옥갑사로 향하고..

 

 

 

열린 틈으로 옥갑산을 올려본다..

중앙이 전망바위봉 좌측 살짝 보이는 봉이 옥갑산봉으로 상옥갑사는 좌측 능선 뒤 지계곡에 있다,

 

 

 

 

 

 

 

이제 주변이 어두워지다 보니 움직이는 동체는 자꾸 흐려진다..

 

 

아래로 하옥갑사 절집이 보이고..

 

 

 

오후 5시 40분..

하옥갑사 절집 마당에 내려서고..

 

 

 

산행기를 통해서 알고있던 사실이긴 하지만

아직도 하옥갑사 대웅전 보수는 이루워지지 않았다,

 

작고 초라한 대웅전이긴 하지만 그래도 꽤 연륜이 있어 보이기는 하는데..

 

 

 

하옥갑사는 흡사 빈집처럼 인적이 없이 고요하여

들어서 보기가 미안스러워 곧바로 하산을 하기로 했다,

 

절집을 내려서면 삼거리..

우측 아래로 하옥갑사 입구 방향은 곧바로 계곡을 따라 도로에 내려선다,

 

하지만 하옥갑사 입구 도로에는 전혀 공터가 없어 주차를 시킬수도 차를 돌릴수도 없어

대부분 산악회 버스는 아우라지교 다리 앞이나 그 전 소공원에서 대기한다,

 

우리 버스도 아우라지 다리 주유소 앞에 주차하고 있어

사면길을 따라 아우라지 여량1교 앞으로 향한다,

 

 

숲 사이로 다리 앞 삼거리에 대기하는 우리 버스가 보이고..

땟목을 타고 내렸다는 아우라지 강물은 오늘도 여전히 거칠게 흐른다,

 

 

 

골지천 건너 고양산과 남산이 보이고..

 

 

 

휘돌아 가는 골지천 물줄기 뒤로 상정바위산이 보인다..

 

 

 

 

 

 

 

옥갑산을 돌아보고..

 

 

 

 

 

 

오후 6시 07분..

아치가 세워진 도로앞에 내려서며 오늘 예상보다 긴 산행을 마감한다,

 

 

 

아치 옆 공터가 아우라지 소공원으로 버스 여러대가 주차할수 있다,

 

 

 

하산을 마치니 그간 참아왔던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한다..

 

서울에서 문자가..

서울에는 비가 많이 온다고..

 

어쨋든 지맥길을 따라 내려섰던 B팀 까지 모두 무산히 하산을 마첬다,

 

 

(오늘 산행코스)

 

 

 

 

돌아보니 옥갑산에도 이제 구름이 살짝 걸리기 시작한다..

 

 

 

일단 염치불구 아우라지 다리밑에서 오늘 찌 든땀을 씻어내고..

 

 

 

저 왕재산 산자락 아래가 송천과 골지천이 맞나는 합수머리가 황병지맥의 끝이다..

 

 

 

아직 비같은 비는 오지 않지만 그래도 다리밑에 자리를 잡고 산행을 마감하는 뒷풀이를..

 

 

 

 

 

 

 

*2015년 9월 2일 상원산~옥갑산 산행앨범 2,*

 
다음검색
댓글
  • 15.09.06 05:42

    첫댓글 허대장 좋은 산행 했네요

  • 작성자 15.09.06 12:39

    처음 예상보다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린 산행이 되었습니다..
    또 그 귀하다는 입새버섯을 두송이나 따고서도 몰라서 버리고 온것이 후회막급 합니다..ㅎ~

  • 15.09.07 05:52

    멋진 사진과 해설을 겸미한 산행사진
    즐감 합니다ᆞ
    수고하셨습니다 ᆞ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