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2023 남원 한국실업볼링 남자 5인조 우승
남자 5인조전 광주시청 / 여자 마스터즈 김선정. “남원 실업대회 원년 챔프등극!”
10일 남원 숲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한국실업볼링연맹 전국 업볼링대회’ 남자 5인조에서 광주시청이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여자 마스터스에서는 서울시설공단 김선정이 정상에 올랐다.
이날 SBS sports-TV로 전국에 중계되는 가운데 남자 5인조 결승에서 광주시청(박건하/이정수/이재중/김연상/이익규/이준형)이 대구북구청(곽호완/강명진/최정우/신순철/최석병/문하영)을 237대 213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광주시청은 예선 1위로 결승라운드에 진출해 대구북구청과의 결승전에서 중반까지 박빙의 경기가 이어졌다 광주시청은 리더 이익규와 마지막 투구에서 박건하가 연속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는 패기의 팀워크를 앞세워 237 대 213으로 대구북구청에 승리를 거두며 남원 연맹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대구북구청은 종합우승의 주역 곽호완을 비롯해 선수들이 고른 기량으로 선전했지만 준우승에 머물렀다.
앞선 준결승 1경기에서는 예선 3위로 올리온 대구북구청이 2위로 결선에 올라온 인천교통공사를 223 대 181로 물리쳤으며, 2경기에서는 광주시청이 예선 4위 성남시청을 상대로 215 대 196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각각 진출했다.
여자 마스터스 결승에서는 서울시설공단 김선정이 횡성군청 황연주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선정과 황연주는 중후반까지 예측할 수 없는 핀 싸움을 벌였다. 김선정이 8프레임부터 연속 스트라크로 마무리하며, 234 대 208로 여자부 마스터즈 우승을 거뒀다.
앞선 준결승 1경기에서는 예선 3위로 결선에 올라온 황연주가 창원시청 김희정(예선 2위)를 258 대 200로 물리쳤으며, 2경기에서는 예선 4위로 올라와 우승을 차지한 김선정이 예선 1위 곡성군청 김현미를 247 대 213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남자 5인조전과 여자 마스터즈 경기를 SBS sports-TV를 통해 전국에 생방송으로 중계 되었다.
2023. 4. 10 한국실업볼링연맹 홍보이사 남상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