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 중장기 성장성 고려시 재매수 시점이 도래

[김재욱]

KTB투자증권은 12일 CJ프레시웨이(32,400원 1000 3.2%)에 대해 국내 식자재 유통 분야 최고의 경쟁력에 프리미엄이 충분하다며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도 매수로 상향했다. 2013년 본격적으로 태동하는 업종 성장성에 가치를 부여해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존 17.9배에서 6.5배로 상향한 결과다.

김민정 연구원은 "2013년 이익 부진과 업종 전체에 해당된 규제 관련 이슈 등 외부 악재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한다"며 "중장기 성장성 고려시 재매수 시점이 도래했다고 본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 주가는 지난해 11월 6일 장중 4만57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이후, 31% 가량 떨어진 상태다. 2012년 실적은 K-IFRS 별도기준으로 매출은 16.4% 늘었고 영업이익은 4.3% 줄었다.

김 연구원은 "2013년 매출은 17% 늘고 영업이익은 3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B2B 식자재유통시장에서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중소 식자재유통사와 협력기반 구축과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동반성장위원회의 프랜차이즈외식업 및 제빵업 규제는 투자심리상 부정적으로 작용해왔지만 실질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며 최악은 지났다"고 평가했다.

CJ프레시웨이 오늘 약간의 반등세를 보이면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분봉추세상으로 보면 단기적인 매도압력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단기추세 역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