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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안내양’ 김정연, 출연료 전액 장학재단 기부 팬들에 보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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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는 가수 김정연이 지난 10월 '2015 왕십리 가요제'에 출연한 뒤 받은 출연료 전액을 성동구 장학위원회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신곡 ‘세월네월’과 ‘어머니’를 발표하고 중장년층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정연은 최근 다양한 시상식에서 연달아 수상소식을 전하며 상복터진 국민안내양으로 화제가 됐고, 항상 응원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장학재단 기부를 하게 됐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가수 김정연은 "대한민국을 웃게 한 100인에 선정되고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과 다민족문화예술교류총연합의 트로트가요 홍보대사까지 선정돼 무척 기쁘다"며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내년에는 더욱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민중가요 ‘사계’를 부른 '노래를찾는사람들' 출신인 김정연은 2008년 트로트 가수로 변신해 꾸준한 가수 활동은 물론 KBS 1TV ‘6시 내고향’에서 고향버스 안내양으로 재치 있는 입담을 구사하며 시골 어르신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특히 김정연은 지역 각종 축제에서 가수와 MC활동은 물론, 신곡 '세월네월', '어머니'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서남해수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의 광고모델로 발탁돼 바다안내양이라 불리며 톡톡 튀는 연기력까지 선보이는 등 중소기업 광고 모델 1순위로 섭외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한편, 김정연은 오는 8일에는 원주 KBS라디오에서 작곡가 이호섭과 김정연의 미니콘서트를, 오는 19일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강화도 녹화 초대 가수로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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