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단석산 진달래산행인데 진달래 못 본 아쉬움은 경주 보문단지 벚꽃길이 달래주었지요. 시원한 청록빛 물 위로 드리워진 하얀 벚꽃이 그림처럼 예쁘게 펼쳐져 있더군요.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산책길이었어요. 물론 12킬로 걷는 단석산 산행도 전날 내린 비로 솔향기도 짙게 나고 걷기에도 상쾌하고 좋았지요. 전날 남편과 맥도생태공원에서 캔 쑥으로 새벽에 일어나서 부친 쑥 부침개도 산행 도중 막걸리와 먹으니 너무 맛났어요. 산행후 값진 땀과 먹는 술과 음식은 어떤 양념으로도 낼 수 없는 맛을 내지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찌짐 잘묵었심데이
와우~~~~!!!
이제 사진솜씨가 날로날로 발전하네요~~ㅎㅎ
밝기도 좋아졌구요
머찌십니다
수고많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