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수) 룻 1:1-5 베들레헴을 떠난 아비멜렉 구약성경 402면
찬송가 210장 (새찬송가 421장) 내 죄 사함 받고서
모압 땅으로 가자(1-3)/ 빗나간 계획
베들레헴을 떠난 아비멜렉 (룻기1장 1-5절)
엘리멜렉과 그 가족의 모압 이주
[룻]1:1 사사들의 치리하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드니라 유다 베들레헴에 한 사람이
그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 지방에 가서 우거하였는데
[룻]1:2 그 사람의 이름은 엘리멜렉이요 그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요 그 두 아들의 이름은
말론과 기룐이니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들이더라 그들이 모압 지방에 들어가서 거기 유하더니
[룻]1:3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이 죽고 나오미와 그 두 아들이 남았으며
[룻]1:4 그들은 모압 여자 중에서 아내를 취하였는데
하나의 이름은 오르바요 하나의 이름은 룻이더라 거기 거한 지 십 년 즈음에
[룻]1:5 말론과 기룐 두 사람이 다 죽고 그 여인은 두 아들과 남편의 뒤에 남았더라
나오미와 룻이 베들레헴으로 오다
[룻]1:6 그가 모압 지방에 있어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권고하사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함을 들었으므로 이에 두 자부와 함께 일어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오려 하여
[룻]1:7 있던 곳을 떠나고 두 자부도 그와 함께 하여 유다 땅으로 돌아오려고 길을 행하다가
[룻]1:8 나오미가 두 자부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각 어미의 집으로 돌아가라
너희가 죽은 자와 나를 선대한 것같이 여호와께서 너희를 선대하시기를 원하며
[룻]1:9 여호와께서 너희로 각각 남편의 집에서 평안함을 얻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고
그들에게 입맞추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울며
[룻]1:10 나오미에게 이르되 아니니이다 우리는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의 백성에게로 돌아 가겠나이다
1.모압땅으로 가자(1-3절)
사사들이 다스리던 어느때 베들레헴에 큰 흉년이 들었습니다.
그곳에 살았던 엘리멜렉은 베들레헴을 떠나 모압으로 옮겨갑니다.
그는 분명 더 나은 삶을 위하여 모압 땅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의 선택은 미래를 알지 못하는 선택이었습니다. 엘리멜렉은 그곳에서 죽고 맙니다.
어떤 연유로 죽었는지 성경은 말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죽음은 언제 누구에게 임할 지 모르는 가장 불확실한 것임을 알게 합니다.
우리는 엘리멜렉처럼 자신의 생각에 옳다 여기는 선택들을 즐겨 합니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그 모든 것을 주장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무엇을 선택하느냐 보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선택인가를 확인하는 겸손함을 가져야 합니다.
당장 나아 보이는 선택보다 그 선택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행하는 것인지를 살피는 영적 지혜가 필요합니다.
묵상하기
나의 선택은 하나님의 뜻 안에서 행해지고 있는가?
2.빗나간 계획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떠난 모압으로서 이주는 비참한 결과로 돌아왔습니다.
엘리멜렉의 아내 나오미는 남편뿐 아니라 두 아들까지 다 잃어버립니다.
모압은 나오미에게 너무나 큰 시련을 주었습니다.
모압은 남겨진 두 며느리와 함께 10년의 세월을 그곳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인생이 얼마나 유한한 존재인지를 나오미의 가정을 통해 보여줍니다.
우리가 겸손할 수 밖에 없는 분명한 이유를 이 가정을 통해 알게 합니다.
우리의 손에 잡혀 있는 인생 같지만 실상은 우리의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항상 겸손함을 잃지 않고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소망하며 살아야 합니다.
전적으로 의지하고 사는 것만이 참된 기쁨을 가지는 비결인 것입니다.
묵상하기
내 인생의 주인되신 하나님을 늘 인식하며 사는가?
1.항상 겸손함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나를 맡기는 믿음을 주옵소서.
2.나의 계획보다 하나님의 계획을 우선으로 따르게 하옵소서.
오늘의 성경읽기 범위는
구약성경 룻 1- 4 장 입니다. 민34
내일은 삼상 1 - 3 장 입니다. 민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