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강해연구자료
역대상과 역대하는 본래 한권의 책으로서 히브리어로 ‘각 시대의 말들’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었다. 70인역이 사용한 이름은 ‘간과된 일들’인데 열왕기서에서 빠뜨린것들을 보충한다는 의미이다.
열왕기서와 사무엘서들이 선지자적(예언자적)입장에서 윤리생활을 교훈하기 위하여 역사를 저술했다면, 역대기는 제사장적 입장에서 신정(神政)체제의 재건을 촉구하기 위하여 역사를 저술하였다. 즉 성경인물들의 사적인 생활을 과감히 생략하고 오직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때 어떠한 결과들이 있었느냐 하는데 그 중심을 두고 기록하였다는 점이다.
Ⅰ.역대상의 전체구성
열왕기 상 | 열왕기 하 | 역대기 상 | 역대기 하 | |||||
초점 | 통일된 왕국 | 분열된 왕국 | 분열된 국가 | 잔존국가 | 다윗의 혈통 | 다윗의 통치 | 솔로몬 통치 | 유다의 멸망 |
구분 | 확장과 영광 (솔로몬) 1 11 | 분열과 쇠퇴 (이스라엘. 유다) 12 22 | 이스라엘에대한 심판 1 17 | 유다에대한 심 판 18 25 | 족 보 1 9 | 역 사 10 29 | 신성한 성전 | 더럽혀진 성전(포로) |
장소 | 예루살렘 | 유다 이스라엘 | 이스라엘 유다 | 유 다 | 통일왕국 | 남쪽 유다왕국 |
Ⅱ.역대상의 전체구성
(1)아담에서 다윗까지의 족보(1:1-9:44)
①아담에서 아브라함까지(1:1-27)
②아브라함에서 야곱까지(1:28-54)
③이스라엘에서 다윗까지(2:1-55)
④다윗에서 포로시기까지(3:1-24)
⑤열두족장의 족보(4:1-8:40)
⑥예루살렘의 거민들(9:1-34)
⑦사울의 가계(家系)(9:35-44)
(2)기름부음받는 다윗(10:10-12:40)
①사울의 죽음(10:1-14)
②다윗의 등극(11:1-3)
③예루살렘의 정복(11:4-9)
④다윗의 용사(11:10-12:40)
(3)다윗의 통치(13:1-29:21)
①다윗과 법궤(13:1-17:27)
②다윗의 정복사업(18:1-20:8)
③인구조사를 행한 다윗의 죄(21:1-30)
④성전건축을 위한 다윗의 준비(22:1-23:1)
⑤레위인의 직무위임(23:2-26:32)
⑥다윗이 거느린 시민지도자들(27:1-34)
⑦백성들과 솔로몬에게 남긴 다윗의 유언(28:1-21)
⑧다윗의 등극과 다윗의 임종(29:1-21)
⑨다윗의 제물들과 예배(29:22-30)
(4)솔로몬의 등극과 다윗의 임종(29:22-30)
역대상 세부연구 1
1.아담에서 다윗까지의 족보(1:1-9:44)
①아담에서 아브라함까지(1:1-27)
②아브라함에서 야곱까지(1:28-54)
③이스라엘에서 다윗까지(2:1-55)
④다윗에서 포로시기까지(3:1-24)
⑤열두족장의 족보(4:1-8:40)
⑥예루살렘의 거민들(9:1-34)
⑦사울의 가계(家系)(9:35-44)
2.기름부음받는 다윗(10:10-12:40)
1.사울의 죽음(10:1-14)
···본 장은 바벨론 포로로 침체된 다윗의 집안이 결코 쇄퇘해진것이 아니라는것과, 다윗을 왕위에 오르게하였던 사울의 죽음에 그 초점을 맞추고있다.
①블레셋과의 전쟁(1-6절)
ㄱ.사울은 불레셋과의 전쟁에서 블레셋 군인이 쏜 화살을 맞고 부상당하여 자살하였다(4절)
-그는 부상으로 블레셋군사의 추격(3절)을 감당할수없어 왕의 명예때문에 자살하였다.
-자신의 교만(삼상13:7-14)과 불순종(삼상15:17-23)을 회개하기보다 명예를 더 소중 하게 생각하고 있었으므로 그는 회개하지 못한 죽음을 당하였다.
ㄴ.블레셋과의 전투는 사울과 므비보셋을 제외(삼하4:4)한 그의 아들들을 다 죽게하였다.(6절)
②머리가잘린 사울(7-10절)
ㄱ.블레셋은 전사한 이스라엘 군인들의 갑옷을 벗겼으며 사울의 갑옷은 아스다롯의 묘에다 두 고 그 머리는 다곤의 묘에다 달아놓았다.
-다곤은 ‘곡식’ 혹은 ‘고기’를 의미하는 말과 관련이있다. 이것은 생산의 번성을 위하여
만들어진 우상인데 그 상체는 사람의 모양이고, 아랫부분은 물고기 모양으로 되어있다.
-사울의 범죄는 우상에게 영광을 돌리는결과를 가져왔다.
ㄴ.적군의 왕의 머리를 자신들의 신전앞에 달아두는것은 신과의 전쟁승리를 알리는것과 승리 를 전역에 알리는 하나의 방법이다.(9절)
ㄷ.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이 욕을 당하시면서까지 선민의 죄를 다스리심을 의미한다.
③사울의 장례식(11-12절)
ㄱ.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 사울의 시체를 장사하고 그를위해 7일을 금식하였다.
ㄴ.암몬이 길르앗을 침략하였을때 사울이 길르앗을 구해준 일이 있었다(삼상11:1-11)
ㄷ.사울의 일생에 있어서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을 구해준일이 가장 두드러진다.
④사울의 패전이유(13-14절)
ㄱ.사울의 패전과 죽음을 성경은 여호와께 범죄한것 때문이라고 하였다.(13절)
ㄴ.하나님의 명령을 듣지 않았고, 귀신의 뜻을 좇았다.(삼상13:8-9, 28:3, 15-19절)
ㄷ.하나님을 자신의 삶에서 제외시켰고, 구하지 않았고, 권력을 남용한 결과였다.
2.기름부음받는 다윗(10:10-12:40) 94.10/2 저녁
2.다윗의 예루살렘정복(11:1-47)
-본장은 다윗을 통하여 이루어진 하나님의 나라에 그 촛점을 두고 있다.
A.내용구분
①왕위에 오른 다윗(1-3절) ②예루살렘 탈환(4-9절)
③다윗의 용사(10-25절) ④다윗의 용사들(26-46절)
B.세부내용
①왕위에 오른 다윗(1-3절)
ㄱ.온 이스라엘이 헤브론에서 다윗을 왕으로 추대하였다(1-2절)
ㄴ.헤브론의 유다 장로들에게 왕의 기름부음을 받았다(3절)
a.첫번째 기름부음-사무엘 선지자에게서(삼상16:16)
b.두번째 기름부음-헤브론의 유다 장로들에게(삼하2:4, 대상11:3)
c.세번째 기름부음-이스라엘의 장로들에게(삼하5:3)
②예루살렘 탈환(4-9절)
ㄱ.예루살렘을 지배하던 여부스족을 다윗이 정복하여 탈환하였다.(4-5절)
a.가나안 원주민인 여부스족의 후손들로서 이스라엘이 마땅히 정복했어야할 민족이었다
(신7:1-5)
b.다윗의 명성과 실체를 모르고 다윗을 거절하였기 때문에 패망하였다
ㄴ.예루살렘 탈환의 근본은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이다.(9절)
a.성도의 삶의 번영과 풍요는 하나님이 함께 하셔야 본존될수가 있다
b.하나님이 주신 지혜가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
(6절-전쟁의 승리에대한 포상으로 지도자와 장관의 자리를 내걸었다.)
③다윗의 용사(10-25절)
-다윗의 승전과 영토확장은 부하들의 충성이 뒤따랐기 때문이다(10절)
ㄱ.다윗의 세용사(10-14절)
a.요압(6절)-선두로 나서서 싸운 용사
b.야소보암(11절)-창으로 300인을 무찌름
c.엘르아살(12절)-블레셋군사를 보리밭에서 보리에 해를 끼치지않고 무찌름
ㄴ.세용사의 용맹(15-19절)
a.다윗은 베들레헴 성문곁의 우물물을 사모하였다(17절)
-아직 베들레헴이 블레셋의 진영에 있었다.
b.세용사가 블레셋 군대와 격돌하여 블레셋진영에 들어가서 다윗이 사모하던 물을 떠옴
-그러나 다윗은 이 물을 마시지 않고 하나님께 제물로 드리었다. 이는 세용사가 죽음을 무릎쓰고 떠온 물이었기 때문에 피보다 진한 생명으로 여겨 최상의것을, 그리고 부하들에대한 사랑을 하나님께 드린것이다.
ㄷ.둘째 삼인의 용맹(20-25절)
a.용사들중 2급에 속한자들을 말한다
b.용사들의 재능을 평가하여 등급을 나누었다.
(용사 개인들의 전술과 용맹을 평가, 관리하는것은 지휘관의 의무이다.)
④다윗의 용사들(26-47절)
ㄱ.다윗을 위하여 세워진 용사들중에는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올수 없는(신23:3) 암몬(39절)과 모압(46절)사람도 있었다.
*신23:3-암몬사람과 모압사람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그들에게 속한자는 십대뿐 아니라 영원히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2.기름부음받는 다윗(10:10-12:40) 94.10/9 저녁
2.다윗의 망명(12:1-40)
-본장은 사울이 죽기전에 다윗에게로 귀순한 용사들(1-22절)과 헤브론에서 다윗을 왕으로 추대하고 기름부은 용사들(23-40절)에대하여 기록하고 있다. 특히 다윗 주변의 일물들에대하여 이름을 언급한것은 그들이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추대하는데 큰 역할을 감당해냈기 대문이다.
1.세부내용
①다윗을 따른 용사들(1-7절)
ㄱ.다윗은 한때 시글락으로 피신하였었다.
a.다윗이 사울왕의 살해공작에 밀려 한때 블레셋으로 피신해 있었다(삼하27:2-6)
b.이때 다윗에게는 600명의 용사만이 함께 하였었다.
ㄴ.피신중인 다윗에게 사울의 동족인 베냐민지파의 용사들이 귀순해 왔다.
a.사울의 폭정과 다윗에대한 감정적인 정치에 시달린 용사들이었다.
b.이스라엘의 존경심은 비신앙적인 왕보다 쫒기면서도 신앙을 잃지않은 다윗에게로 향했다.
c.다윗에게 귀순한 용사들은 모두가 전쟁에 능한자들이었다(2절)
②다윗에게 귀순한 갓사람들(8-15절)
ㄱ.다윗을 찾아간 11명은 싸움에 익숙하고 힘이 뛰어났다(8절)
a.거친땅, 견고한 곳에서 다져졌다.(8절)
b.‘그얼굴이 사자같고 그 걸음은 사슴같이 빨랐다’-튼튼한 체력에 강한 이미지를 가진 이들은 후퇴를 모르고 빠른 걸음으로 오로지 진군만하는 용사들이다.
c.이들 11명은 각각 최고1,000명을, 최소는 100명을 거느린 관할자들이 되었다(14절)
ㄴ.갓지파의 승리는 ‘정월’에 이루어졌다(15절)
a.우리의 3-4월에 해당하는 시기로써 헤르몬산 등지의 수원에서 눈이 녹아 각 지류들에서 범람하는 시기이다.
b.범람하는 요단강을 건너가 원수들을 물리쳤다.
③다윗에게 귀순한 베냐민과 유다인들(16-18절)
ㄱ.베냐민과 유다인들이 귀순해올때 다윗은 그들의 귀순에대해 의혹을 품었다.
a.베냐민과 유다인들은 대인관계가 원만치 못하고 사람을 많이 속여왔기 때문이다.
b.그러나 현실을 받아들인 다윗은 의심에 머물지 않고 신앙인의 자세를 가다듬었다(17절)
ㄴ.다윗의 질문에 그들의 두목 아마새에게 성심이 감동하였다(18절)
a.성령의 감동은 다윗에게 평강을 빌었고, 다윗을 돕는이에게 평강을 빌게하였다.
b.성신(성령)은 인간의 전 인격을 관장하심을 보여준다.
④다윗에게 귀순한 므낫세(19-22절)
ㄱ.다윗이 블레셋 지경에 거할때 사울을 치러가는 블레셋 군대와 함께 참전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a.‘우리 머리가 위태할까 하노라’-블레셋 방백들은 다윗이 자신들의 목을 베어 사울에게 투항할것으로 생각하였다.
b.다윗이 한때 사울에게 도전하려 했으나 하나님이 이를 막으신 것이다.(기름부음)
ㄴ.므낫세인들은 다윗의 왕위가 견고해지는것을 보고 귀순해 왔다.
a.므낫세의 천부장들이 떨어져 나왔다(22절)
b.힘센 장사들로서 다윗군대에 지휘관으로 다윗을 도왔다(21절)
ㄷ.다윗을 도우려는 사람들은 날마다 모여들어 큰 군대를 이루었고 그 크기와 규모를 ‘하나님의 군 대’로 표현하였다.
a.정예부대로서 전술과 전략, 용맹과 지혜로 다져졌기 때문이다.
b.다윗을 중심한 단결력과 복종심은 하나님께대한 신앙때문이다.
⑤헤브론으로 모여든 각 지파의 용사들(24-40절)
ㄱ.헤브론의 다윗군대는 사울왕권이 다윗에게 돌아오도록 공을 세웠다.
ㄴ.망명시 600명이던 군사가 훈련받은 군인339,600명, 지휘관 1,222명으로 다져졌다.
ㄷ.헤브론에 모여든 군사들은 한결같이 다윗을 섬기려 하였다.(38절)
(3)다윗의 통치(13:1-29:21) 10/16일 저녁
①다윗과 법궤(13:1-17:27)
A.다윗의 법궤운반(13:1-14)
-다윗은 법궤를 옮기기위해 사전에 신중하고도 치밀한 계획을 세워 추진하였다. 그러나 법궤를 운반하는 도중 불상사를 만난다. 이로써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해도 그 걸음은 하나님이 인도하셔야만 한다(잠16:9)것을 깨닫게 한다.
(1)옮겨지는 법궤(1-8절)
1.다윗은 왕위에 오른 후 제일먼저 법궤를 다윗성으로 옮기고자 하였다.
①법궤 옮기는 일을 군사관계 지도자들(1절)과 의논하고 최종결정을 온 회중에게 의뢰하였다.(2절)
②이스라엘 통치의 핵심이되는 것이 법궤이기 때문이다-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둔 결과이다
③자신의 믿음이 사울과 같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의 소유자임을 밝히고자 한 것이다(3절)
2.다윗이 법궤를 다윗성으로 옮기려하면서 추진된 일들은 다음과 같다.(2절)
①정국의 어지러움 속에서도 전국 각지로 흩어진 이스라엘 민족을 한곳으로 불러 모으고자 하였다.
②제사장과 레위인을 한곳에 불러 모으기 위함이다.
③블레셋과 암목족의 침입, 그리고 사울집으로 인한 혼란도 개의치 않고 이스라엘을 떠나지 않았던 이들 의 애국심을 기억하고 있다는것을 알리기 위함이다.
④법궤를 방치하고 있는데 대한 죄와 허물을 상기시키고자 하였다(3절)
3.수레에 실려 옮겨지는 법궤.(6-8절)
①이스라엘 전 백성의 동의아래 법궤를 옮겨 오고자 하였다.
②법궤를 수레에 싣고 백성은 힘을 다해 춤추며, 악기를 연주하여 법궤의 이전을 기뻐하였다.
(2)웃사의 죽음(9-11절)
1.기돈의 타작마당에 왔을때 소들이 놀라 뛰었다.
2.소들의 날뜀으로 법궤가 떨어지려하자 웃사가 법궤를 잡으려는 순간 즉사하였다.
①성소의 모든 기구를 운반하고 보관하는 책임은 레위지파의 고핫자손에게 있었다(민3:27-32)
②하나님이 지정해주신 법궤봉사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궤를 만졌기 때문이다.(민4:15-19)
3.다윗은 자신의 실수와 과오에대한 인정보다 하나님의 진노에 분노하였다.
①법궤를 옮기는것만 생각한 결과이다.- 그 일에대한 하나님의 뜻을 묻지(기도)않은 결과이다.
②다윗이 사용한 운반법은 블레셋사람들이 사용했던것으로 율법에 어긋나는 방식이다(삼상6:7-22)
(3)보관되는 법궤(12-14절)
1.웃사의 죽음은 법궤에대한 두려움으로 바뀌었다.
2.법궤가 옮겨진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소유물이 복을 받았다.
(3)다윗의 통치(13:1-29:21) 10/16일 저녁
①다윗과 법궤(13:1-17:27)
A.다윗의 법궤운반(13:1-14)
-다윗은 법궤를 옮기기위해 사전에 신중하고도 치밀한 계획을 세워 추진하였다. 그러나 법궤를 운반하는 도중 불상사를 만난다. 이로써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해도 그 걸음은 하나님이 인도하셔야만 한다(잠16:9)것을 깨닫게 한다.
(1)옮겨지는 법궤(1-8절)
1.다윗은 왕위에 오른 후 제일먼저 법궤를 다윗성으로 옮기고자 하였다.
①법궤 옮기는 일을 군사관계 지도자들(1절)과 의논하고 최종결정을 온 회중에게 의뢰하였다.(2절)
②이스라엘 통치의 핵심이되는 것이 법궤이기 때문이다-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둔 결과이다
③자신의 믿음이 사울과 같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의 소유자임을 밝히고자 한 것이다(3절)
2.다윗이 법궤를 다윗성으로 옮기려하면서 추진된 일들은 다음과 같다.(2절)
①정국의 어지러움 속에서도 전국 각지로 흩어진 이스라엘 민족을 한곳으로 불러 모으고자 하였다.
②제사장과 레위인을 한곳에 불러 모으기 위함이다.
③블레셋과 암목족의 침입, 그리고 사울집으로 인한 혼란도 개의치 않고 이스라엘을 떠나지 않았던 이들의 애국심을 기억하고 있다는것을 알리기 위함이다.
④법궤를 방치하고 있는데 대한 죄와 허물을 상기시키고자 하였다(3절)
3.수레에 실려 옮겨지는 법궤.(6-8절)
①이스라엘 전 백성의 동의아래 법궤를 옮겨 오고자 하였다.
②법궤를 수레에 싣고 백성은 힘을 다해 춤추며, 악기를 연주하여 법궤의 이전을 기뻐하였다.
(2)웃사의 죽음(9-11절)
1.기돈의 타작마당에 왔을때 소들이 놀라 뛰었다.
2.소들의 날뜀으로 법궤가 떨어지려하자 웃사가 법궤를 잡으려는 순간 즉사하였다.
①성소의 모든 기구를 운반하고 보관하는 책임은 레위지파의 고핫자손에게 있었다(민3:27-32)
②하나님이 지정해주신 법궤봉사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궤를 만졌기 때문이다.(민4:15-19)
3.다윗은 자신의 실수와 과오에대한 인정보다 하나님의 진노에 분노하였다.
①법궤를 옮기는것만 생각한 결과이다.- 그 일에대한 하나님의 뜻을 묻지(기도)않은 결과이다.
②다윗이 사용한 운반법은 블레셋사람들이 사용했던것으로 율법에 어긋나는 방식이다(삼상6:7-22)
(3)보관되는 법궤(12-14절)
1.웃사의 죽음은 법궤에대한 두려움으로 바뀌었다.
2.법궤가 옮겨진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소유물이 복을 받았다.
(3)다윗의 통치(13:1-29:21) 10/23일 저녁
①다윗과 법궤(13:1-17:27)
A.다윗의 명성(14:1-7)
-다윗의 번영은 하나님의 은혜였다(2절). 다윗 자신도 하나님의 은혜였던것을 깨닫고 힘을 얻는다.
1.두로왕 히람의 호의(1절)
①이스라엘의 북쪽에 위치한 두로왕 히람은 건축자재와 기술자를 다윗에게로 보내었다.
ㄱ.풍족한 다윗이었지만 이웃의 도움을 받아들였고, 그들의 도움을 정중히 수용하였다.
ㄴ.자신의 거처할 왕궁이 뜻하지않은 나라를 통하여 성취되었다.
②두로왕의 호의는 다윗으로하여금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2절)
ㄱ.자신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신 이유를 발견하게 하였다.
ㄴ.사람을 통해 오는 하나님의 은혜는 평범한 진리이나 깨닫는자에게만 오는 축복이다.
③왕으로서의 다윗에게 임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개인의 것이 아님을 받아들였다.
ㄱ.다윗은 자신에게 주어진 권세의 목적을 받아들였다.(2절)
ㄴ.이스라엘의 번영보다 미치지 못한 나라였으나 이스라엘에게 도움이되는 부분을 받아들였다.
2.왕궁이 건축되고 나라가 안정되자 다윗은 개인의 삶을 추구하였다(3-7절)
①다윗은 나라가 안정되었을때 또다시 아내를 취하고 많은 자녀를 낳았다.
②평안하고 부유할때 다윗은 방심하였다.
B.다윗의 블레셋 정벌(14:8-17)
-블레셋은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스라엘을 침입하였다. 이들은 길보아전투 이후에(삼상31:1) 요단강 서쪽의 대부분지역을 지배하였고, 이스라엘과 유다로부터 조공을 징수하였었다. 이러한 가운데서 다윗의 등극은 블레셋으로하여금 불쾌한 일이 아닐수 없었다.
1.블레셋과의 전투
①블레셋은 다윗을 치기위해 이미 르바임 골짜기까지 진군해 있었다.
ㄱ.사울왕의 초기에는 사울과 그의 군대를 쉽게 물리쳤었다.(삼상31:1-6)
ㄴ.그러나 사울왕 말기에는 다윗에게 패전을 경험한 블리셋이었다.(삼상17:1-52)
ㄷ.블레셋은 다윗을 치는일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만 했고 많은 군대를 동원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②다윗은 블레셋의 침범에대하여 이 일을 하나님께 보고(기도)하였다(10절)
ㄱ.하나님이 다스리는 나라의 왕으로서 당연한 행위였다.
ㄴ.일의 시작을 하나님께 보고하는것은 일의 결과를 맡기는것과 같다.
2.하나님은 기도하는 다윗의 문제에대한 해답을 제시하여 주셨다.
①첫번째 기도의 응답(11-12절)
ㄱ.하나님의 은혜로 다윗의 군대가 블레셋을 치되 그들이 우상을 버리고 도망하는 승리를 거두었다.
ㄴ.다윗의 군대는 사납고, 강물의 범람처럼 급작스런 공격으로 승리하였다.(바알브라심-돌출하시는 주)
②두번째 기도의 응답(15절)
ㄱ.“뒤에서 포위하고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걷는소리...”-이는 천군 천사의 동원을 의미한다.
ㄴ.첫번 전투는 전면전이었으나 두번째는 후면공격을 사용하였다. 하지만 이는 하나님의 전쟁이었다.
(3)다윗의 통치(13:1-29:21) 10/30일 저녁
<옮겨지는 법궤(15:1-29)>
사무엘하6장에 의하면 법궤가 예루살렘으로 옮겨지고있는 장면을 간략하게 서술하였다. 그러나 본장에서는 그 법궤가 어떻게 준비되고 어떠한 과정속에서 운반되고 있는가를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 법궤운반에대한 웃사의 죽음으로 얻은 교훈을 토대로 하나님의 성물에대한 규례를 따르는 다윗의 세밀함을 보게된다.
A.법궤를위한 준비(1-24절)
1.다윗의 궁과 예비된 법궤의 처소(1-4절)
1)다윗은 하나님의 법궤를 모시기위해 자신의 성안에 장막을 쳤다.(1절)
①자신의 거할 처소에만 치중한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법궤를 소중히 여긴 마음에서였다.
②다윗은 성도 각자의 삶속에 하나님을 모신 삶을 살아야하는 본을 보여준 것이다.
2)다윗은 법궤 메는일을 레위사람중 그핫자손에게 그 일을 맡겼다.
①다윗은 처음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하였다.
a.웃사의 죽음을 큰 교훈으로 삼았다.(13:9-11)
b.하나님의 법궤 운반에대한 레위인의 임무를 수행하고자 하였다.(2절)
②다윗은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기 위하여 이스라엘의 온 무리를 소집하였다(3절)
a.온 회중앞에서 겪은 아픈 상처를 회중에게 감추려하지 않았다.(13:1-11)
b.소집된 이들 ‘이스라엘 온 무리’는 각 지파의 우두머리 곧 장로,방백,족장들을 가리킨다.(삼하6:15)
c.‘아론과 레위사람’(4절)을 소집한것은 율법에대해 확실한 수행을 위한 것이다.
2.법궤운반조 선출(5-15절)
다윗은 그들에게 몸을 성결케하고 미리 준비해둔 곳으로 법궤를 옮기라고 하였다.(12절) 하지만 그에대한 몇가지 요구사항이 있었다.
1)‘몸을 성결케하고’(12절)는 다음의 의미가 부여되어 있다.
①모든 불결한것을 제거하기 위하여 물로 몸을 씻으며 부정을 피하는것을 말한다(레11:44)1
②성결케하는 기간동안에는 여인과의 동침을 금하게되어 있다(출19:15)2
③자신이 입고있던 옷을 갈아입던지 세탁해서 입어야 한다(출19:10)3
④외적인 결례를 요구하신것은 내면의 청결을 요구하신 것이다.
2)‘여호와께서 우리를 충돌하셨나니’(13절)는 다음의 일들에대한 숙연함의 고백이다.
①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진노하셨다는것을 말한다. 즉 하나님이 진노하셔서 웃사를 죽이셨다는것이다.
②율법에 기록된대로 실천하지 않은것에대한 하나님의 보응임을 깨달은 것이다.
1.레11:44-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2.출19:15-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제 삼일을 기다리고 여인을 가까이말라 하니라
3.출19:10-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백성에게로 가서 오늘과 내일 그들을 성결케하며 그들로 옷을 빨고
(3)다윗의 통치(13:1-29:21) 11/6일 저녁
<옮겨지는 법궤 Ⅱ(15:1-29)>
3.법궤 운반방식(16-24절)
1)다윗은 레위의 어른들에게 노래하는자들을 형성할것을 명하였다.(16절)
①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법궤운반에 입술과 악기를 동원하여 즐거움을 나타내려 하였다
②성가대는 이와같이 입술만이 아니고, 몸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행위의 찬양이다.
2)다윗이 명한 찬양대는 다음과 같다
①헤만과 아삽과 에단은 놋제금으로 소리를 내도록 하였고(19절) 어떤이들은 비파로 높은음을((20절), 또 어떤이들은 수금으로 낮은음(21절)을 내도록 하였다.
-20절의 여창(女唱)은 음악용어로서 ‘소프라노’를 말한다. 그러나 여자는 아직 구약의 성가대에
포함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21절의 ‘여덟째음’은 여덟줄로된 악기로 가장 낮은음을 말하는데 ‘베이스’를 말한다.
이는 주로 침울하거나 비탄과 애조섞인 내용의 노래를 부를때 사용하였다.
②레위의 족장 그나냐는 음악성에 탁월하여 음악을 지도하게 하였다(22절)
③제사장들은 궤앞에서 나팔을 불도록 하였다(24절)
-제사장들의 나팔은 법궤가 옮겨질때나(민10:8)1 법궤가 모셔진 엄숙한 자리임을 나타낼때(시81:3)2 나팔을 불도록 하였다.
④성가대 안에는 천한 직책으로서 궤앞에서 문을 지키는 문지기가 있다.(참조 시84:10)3
B.법궤에대한 반응(25-29절)
1.다윗과 백성의 기쁨(25-28절)
1)이스라엘의 온 무리는 수송아지 일곱과 수양 일곱으로 제사를 드렸다(26절)
①하나님께서 여호와의 궤를 멘 레위사람들을 도와 무사히 옮길 수 있도록 하신것에대한 감사의 제사 제물이다.
②성도는 신성한 의무이행에 하나님이 도우셔서 맡겨진일을 완성하였다는 겸손한 믿음의 자세가 필요 하다(참조 벧전4:11)4
2)법궤를 운반했던 무리들은 모두 세마포 겉옷을 입었고, 다윗은 그 위에 베 에봇을 하나 더 입었다.(27절)
①세마포는 흰옷으로 종교의식에서의 제복으로 사용되며 존귀한 신분을 나타낼때 사용되었다.
②하나님의 궤를 맞아들임에 있어 순결한 예복을 입고 그 일을 수행했듯이 의의 옷을 입어야 한다.
3)법궤운반시 성가대와 연주자들은 최선의 연주(‘힘있게 타며’)와 찬양(‘크게 부르며’)을 하였다(28절)
2.다윗에대한 미갈의 태도(29절)
1)사울의 딸 미갈은 법궤앞에서 춤추는 다윗을 업신여기었다
2)다윗의 겸손과 법궤에대한 열정을 이해못한 결과였다.
1.민10:8···그 나팔은 아론의 자손인 제사장들이 불지니 이는 너희 대대에 영원한 영원한 율례니라
2.시81:3···월삭과 월망과 우리의 절일에 나팔을 불지어다
3.시84:10···주의 궁정에서 한날이 다른곳에서 천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것이 좋사오니
4.벧전4:11···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것같이 하라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는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3)다윗의 통치(13:1-29:21) 11/13일 저녁
<감사의 제사 Ⅰ.(16:1-43)>
본장에는 하나님의 법궤가 예루살렘에 안치되고 그로인해 드려진 감사의 제사와 다윗시대를 시점으로 이루어진 공식적인 예배의 기틀을 기록하고 있다. (시105:1-15과 96:1-3절, 106:1,47-48은 본장에 기록된 시와 그 내용이 일치하고 있다.(8-22,23-33,34-36절)
A.법궤의 안치(1-3절)
1.다윗의 감사제사(1절)
1)다윗은 법궤가 안치되자 번제와 화목제를 하나님앞에 드렸다.
①‘번제’는 하나님께 헌신을 다짐하는 제사이다. 자신이 예비해놓은 장막에 하나님의 법궤를 모시고자했던 기도의 열망을 응답받았다. 실현된 그 기쁨을 헌신을 통해 나타내고자 드린 제사이다.
②‘화목제’는 하나님과 정상적인 교제와 만남을 위하여 드리는 평화의 제사이다. 웃사의 죽음을 큰 교훈삼아 하나님을 두려움과 떨리는 마음으로 섬기고자하는 의도에서 드려진 제사이다.
2)다윗은 법궤를 모셔오기위해 모세의 장막이 아닌 새로이 만든 장막을 준비하였다.(삼하6:17)
①때로 주의 일에도 사전의 치밀한 준비과정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②재림을 기다리는 성도에게도 말씀의 기초와 치밀한 계획속에 믿음을 완성시켜야 한다.
2..백성을 축복하는 다윗(2-3절)
1)다윗은 제사가 끝난후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하였다.(2절)
①자신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복을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하였다.
②세상의 복을 전달하는 ‘복의 전달자’로서의 사명이 성도들에게 있다.
2)다윗은 제사가 끝난뒤 백성들에게 ‘떡 한덩어리와 고기한조각, 건포도병 하나씩’을 나누어 주었다(3절)
①다윗 자신의 기쁨과 하나님께대한 감사한 마음의 표시였다.
②하나님의 자비를 누린자는 용서와 자비를 이웃에게 나누어주어야 한다.
B.레위인의 제사직무 Ⅰ.(4-43절)
1.법궤에대한 수종자 지명(4-6절)
1)다윗은 법궤를 장막으로 옮긴후 레위사람을 세워 일을 분담시켰다.(4절)
-‘섬기며’ ‘칭송하며’ ‘감사하며’ ‘찬양하게’
①모두가 하나님의 뜻을 기리며 감사와 찬송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일들이었다.
②레위인의 가장 중요한 의무중에 하나는 찬양이다.
2)제사장 브나야와 야하시엘은 법궤앞의 나팔수가 될것을 명하였다.(6절)
①이들은 항상 하나님의 언약궤 앞에서 나팔을 부는 직분을 맡았다.
②이는 하나님 앞에서의 찬양은 “고정적이며 규칙적으로” 그 일을 감당해야함을 의미한다.
③하나님께대한 예배와 찬양은 항상 고정적이며 규칙성을 띄어야 한다.
3)다윗의 이러한 처사는 온 국민과 더불어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나누고자하는 기쁨의 한 표현이었다.
(3)다윗의 통치(13:1-29:21) 11/20일 저녁
<감사의 제사 (대상16:1-43)>
B.레위인의 제사직무Ⅱ.(4-43절)
2.다윗의 감사 찬양(7-36절)
1)다윗은 성가대를 조직하고난 후 그들에게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명하였다.(7절)
①다윗은 아삽과 그형제를 세워 찬양에대한 방법을 가르친 것이다.(‘감사하게 하여’)
②찬양에대한 옳바른 지도는 성령님의 지도밖에 없다.(찬양-영감이 넘쳐야함)
2)다윗은 찬양을 제일순위에 두고있다(「위선」-우선, 맨 처음으로)
‧찬양은 하나님을 가장 영화롭게하는 일이다.(찬양은 곡조있는 기도라고도 함)
3)다윗이 가르친 찬양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8-36절)
①하나님이 행하신 사역들에대한 찬양.(8절)
②하나님을 자랑하며 그를 구하는자에게 즐거운 마음이 주어진다는것(10절)
‧‘구한다’는 말은 연구한다는 뜻이다. 하나님을 배우는것, 아는것이 중요하다.(호6:31))
‧찬양은 성도의 신앙을 가르치며 일깨우는 일도 한다.
③아브라함과 맺은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는것.(15절)
‧그 언약은 영원한 것이라는 사실을(15절)
‧약속의 땅 가나안을 주신것을(18절)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나그네의 삶을 살아온것(19-22절)
④하나님을 온 세계에 알리며, 온 세계가 하나님 찬양하기를(우주의 하나님)(23-36절)
‧‘그 기이한 행적’-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사건을 말한다.
4)다윗의 찬양을 아멘으로 화답하였다.(36절)
3.제사중심의 직무수행 감독(37-43절)
1)아삽과 그 형제들은 법궤앞에서 날마다 노래로 봉사하는 일을 맡았다(37절,4-6절)
①법궤는 옮겨졌으나 성막과 그 기구들은 아직 기브온에 있었다(39절)
②아직 제단이 마련되지 않아 제물과 분향을 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2)오벧에돔과 그 형제 68명은 성막의 문지기 직책을 맡았다(38절)
3)제사장 사독과 그 형제 제사장들은 기브온 산당에서 봉사하는 일을 맡았다.(39-43절)
①예루살렘 다윗성에 마련된곳은 성소(聖殿)가 아니었다.
②다윗성에 대제사장이 필요했고, 기브온의 제단에도 대제사장이 필요했다.(삼하20:25)
1.호6: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빛같이 일정하시나니 땅을 적시는 늦은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리라.
<다윗의 소원과 응답 (대상17:1-27)> 11/27일 저녁
다윗은 자신의 왕궁이 건축되고 법궤가 예루살렘에 옮겨진 후 성전을 건축할 의사를 선지자 나단에게 밝혔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에게 허락하지 않고 다윗의 후손(솔로몬)에게 그 일을 맡기실것이라는 응답을 주셨다. 이러한 응답을 받은 다윗은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하였다.
A.하나님의 전(展)에대한 다윗의 열망(1-6절)
1.전 건축에대한 계획(1-6절)
1)다윗은 평안한때에 성전을 지을 생각을 하였다(1절)
①평안할때에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보답하고자 하였다.
②자신을 존귀케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보답하는것은 성도의 당연한 의무이다.
2)나단은 성전건축을 위한 다윗의 열심을 격려로 권면하였다.(2절)
①‘여호와께서 당신과 함께 계시므로 당신의 마음에 있는대로 행하소서’
②신앙적인 일에 그 열심이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이라면 그 일의 성취를 위해 격려해 주어야 한다.
3)그러나 하나님은 다윗이 성전을 건축할수없는 두가지 이유를 말씀하시었다(3-6절)
①하나님의 임재는 성막에의해 지장을 받지 않으신다(5절)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건물의 크고 작음과 외형적인 요소에 있지 않다.
②성전건축을 위한 분부를 아무에게도 하지 않으셨다(6절)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은 올바른 예배와 예배자이며, 많은 재물보다 말씀에대한 순종이다.
하나님은 나단 선지자를 통하여 다윗이 성전을 지으려는 열망을 거절하시었다. 훗날에 고백한 다윗의 유언에 의하면 하나님이 자신의 성전건축 소원을 허락지 않으신것은 ‘피를 많이흘린 손’이었기 때문이라 하였다(22:6-10)
2.다윗에대한 하나님의 약속(7-15절)
다윗의 소원을 거절하신 하나님은 다윗의 후대에대해 다음의 일들을 약속하시었다.
1)다윗을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으시겠다 하시었다.(7절)
①다윗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시겠다는 약속이다.
②하나님을 위하여 가진 소원만으로도 충분한 보상을 약속하시었다.
2)이스라엘을 다윗의 통치아래 평안하게 하시겠다고 하셨다.(8절)
①다윗과 함께 동행하시며 그 이름을 귀하게 보전되도록 하시려는 것이다.
②이후로 다윗이 많은 영토를 확장하는데 하나님이 함께하시었다.
3)다윗의 후손(솔로몬)이 이를 완성해줄것이라 하시었다.(11절)
①다윗이 죽음후에도 그의 자손을 통해 그 나라를 견고케하시겠다는 선언이다.
B.다윗의 감사기도(16-27절)
1.자기부정(16-18절)
다윗은 자신과 자신의 가문이 아무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기를 왕위에 앉게 하신것과 이스라엘 나라를 태평하게 해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겸손히 고백하였다.
2.경험과 체험을통한 고백(19-22절)
‘하나님과 같은 분이 없고, 하나님 외에는 참 신이 없다’-자신의 경험을 통하여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전지 전능하심을 노래하였다. 하나님의 사랑 체험은 하나님을 자신의 주인으로 고백하며 찬양하게 한다.
3.하나님중심의 신앙고백(23-24절)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향하여 허락하신 말씀에 기초하여 그 말씀이 온전히 이루어지기를 기도하였다. 영원하고 변함이 없으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은 것이다.
4.하나님께 「복」을 달라고 간구함(25-27절)
하나님께서 그와 그의 집안이 축복되게 하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으므로 그는 용기를 얻어 복을 간구할수 있었다.
< 다윗의 승전(대상18:1-17) > 12/4일 저녁
다윗의 나라가 확장되어가고 있다. 이는 모두가 하나님이 함께 하셨고, 도우셨기 때문이다.
A.주변국의 정복(1-13절)
1.블레셋,모압,소바,아람의 정복(1-6절)
1)다윗의 블레셋,모압,소바,아람정복은 ‘이후에’ 이루어졌다.
①1절의 ‘이후’는 하나님과 영적 깊은만남과 교제가 있은후를 말한다.
②블레셋,모압,소바,아람은 이스라엘의 주변국들이다.
2)다윗은 블레셋사람의 손에서 ‘가드’와 그 주변땅을 점령하였다.(1절)
3)여러대(代)동안 이스라엘을 괴롭혀오던 블레셋과 모압을 점령하였다.(2절)
4)소바 왕 하닷에셀을 쳐 정복하였다.(3-4절)
①소바왕 하닷에셀은 유브라데 강까지 확장하려 하였다.(3절)
②이에 다윗은 유브라데강 근처의 하맛어귀까지 군사를 몰고가 소바 군대를 섬멸하였다
③소바왕 하닷에셀을 도우려던 다메섹의 아람군대도 다윗의 군대에의해 전멸당하였다(5절)
5)다윗의 승전배경은 하나님의 이기게하심 이었다(6절)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2.전리품과 전과(戰果)(7-13절)
1)다윗은 전쟁에서 많은 성읍(1절)과 말들(4절)과 조공(朝貢). 그리고 금방패와 놋(7-8절)을 노획하였다.
①다윗은 이를 예루살렘으로 가져가 성막과 기구들을 만드는데 사용하였다(8절)
②잠13:22-‘죄인의 재물은 의인을위하여 쌓이느니라.’
2)하맛 왕 도우는 그 아들 하도람을 통해 다윗에게 선물을 바쳤다(9-10절)
①소바 왕 하닷에셀은 하맛 왕 도우와 여러번의 전쟁을 치루면서 위협을 받아왔다. 그러던차에 다윗의 군대가 이를 물리치자 하맛왕은 다윗에게 문안하고 평화를 요청하며 그의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서였다.(10절)
②다윗은 하맛왕 도우가 화친을위해 보낸 선물을 모두 하나님의 집을 위해 사용하였다(11절)
B.다윗의 선정(14-17절)
1.다윗이 베푼 선정(14절)
1)다윗은 온 이스라엘을 ‘공’과 ‘의’로 다스렸다.(14절)
①여기서‘공’은 ‘판단’혹은 ‘공평’을 의미하는 것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판단력을 말한다.
②또한 ‘의’는 ‘공의’또는 ‘정의’를 말하는데 이는 하나님의 표준에 부합하는 옳은것을 말한다.
2)그러므로 다윗은 신실하고 진실한 통치를 하였다는 것이다.
2.그의 신하들(15-17절)
1)군대장관에 요압을, 사관에 여호사밧을, 제사장에 사독과 아히멜렉을, 서기관에 사워사(스라야)를 임명하였다(15-16절)
①사독은 아론의 세째아들 엘르아살의 후손으로 압살롬의 반역때 법궤를 다윗의 피난처로 옮기려 했으며(삼하15:24-29), 후일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어주고(왕상1:32-45) 아비아달의 뒤를 이어 제사장으로 임명되었다.
2)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그렛사람’과 ‘블렛사람’을 관할하게 하였다(17절上)
①‘그렛’은 지중해연안의 ‘그레데’섬을 말하며, ‘블렛’은 ‘블레셋’을 말한다.
②이들 그렛과 블렛거민들은 다윗때부터 이스라엘의 통치아래 있게 되었으며 용병으로 이스라엘을 도왔다(왕상1:38)
3)다윗의 아들(왕자)들은 왕을 모시는 대신(수석 보좌관)이 되었다.
<다윗의 후기승전(대상19:1-15) > 12/11일 저녁
다윗은 계속되는 전투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인 승전가를 부르고 있었다. 이는 하나님이 함께하심이었다.
A.암몬과의 전투(1-15절)
1.다윗의 조문사절단(1-5절)
1)다윗은 적국인 암몬에 조문 사절단을 보내었다.(1-2절)
①나하스 생전에 그에게 은혜를 입었기 때문이다(2절)
-나하스는 이스라엘과 원수지간이었고 잔인한 대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삼상11:2) 나하스가 다윗에 게 만큼은 친절을 베풀었다.
②그러한 나하스의 죽음에대해 다윗은 조의(弔意)를 표하기 위해 조문 사절단을 보낸것이다.
2)나하스의 아들 하눈은 다윗의 사절단에대해 수치를 주고 다윗을 모욕하여 보냈다(4-5절)
①하눈은 조문사절단의 수염 절반을 깎고 의복의 중동볼기까지 자르고 돌려보내었다(4절)
ㄱ.중동지방에서의 수염은 그 사람의 신분이 자유인이라는 표시이며, 그 수염의 한쪽을 깎는다는 것은 노예의 신분 이하로 만들어 버린것이다.
ㄴ.당시 속옷은 제사장들만이 입을수가 있었고(출28:4) 사신들은 겉옷만 입고 있었다. 그들의 겉옷을 엉덩이 바로 위까지 잘랐던 것이다.
ㄷ.조문사절단은 다윗의 부하가 아니라 다윗의 노예만도 못하다는 모욕감을 주어 보낸것이다.
②암몬왕 하눈과 그의 방백들은 다윗의 선한 동기를 오해하고, 악하게 판단하였기 때문이다(3절)
3)다윗은 하눈에게 모욕을 당하고 돌아오는 부하들에게 수염이 자라기까지 여리고에 머물라고 하였다.(5절)
①‘여리고’는 암몬족속의 수도 랍바와 가까운 곳이다.
②사신들의 수치를 가리워주려는 다윗의 관대한 조치로서 암몬의 수도와 가까운 곳에서 수염이 자라기까지 그들이 당한 부당한 비난에 착념하지 않도록 한 것이다.
③이러한 다윗의 조치는 이스라엘에게는 은밀한 행동이며 암몬에게는 커다란 위협, 곧 암몬에대한 보복조치로서의 극심한 분노를 시사한 것이다.
2.암몬징벌(6-15절)
1)암몬왕 하눈은 자기의 행동이 다윗에게 미움이 된줄알고 이에 대처하려고 외인부대를 모집하였다(6-8절)
①하눈은 은 1,000달란트(34t)로 외인부대와 무기들을 구입하였다(6절)
②하눈은 자신의 경솔한 행동에대해 뉘우침이 없었고 오히려 전쟁준비를 한 것이다.
2)다윗은 요압을 장관으로 하여 이스라엘 군대를 둘로 나누어 대치하였다.(9-11절)
①하눈의 군대와 수리아 4대 연합국의 공격소식을 들은즉시 군대를 내보냈다.(8절)
②이같은 조치는 동시에 양군을 공격하려고 한 조치이다.(9절)
-요압은 앞뒤에 배진한 적군을 보고 이스라엘군을 둘로 나눠 일진은 아람사람을, 그 남은 무리는 아비새의 수하에 붙여 암몬자손을 향하여 진치게 하였다
3)요압은 이스라엘 군대에게 ‘백성과 하나님의 성읍’을 위하여 ‘담대하라’고 독려 하였다.(12-14절)
①‘하나님의 성읍’은 이스라엘의 성읍을 가리킨다. 이는 이스라엘의 전 국토가 하나님의 소유라는 것이다. 하나님을 위하여 이 전쟁에서 이겨야한다는 경고와 격려의 말을 한 것이다.
②또한 그는 그의 아우 아비새와 서로 도움이 되어줄것을 약속하였는데(12절) 그 자신과 무리들을 격려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그들 나라의 유익함을 위해 싸워줄것을 당부하였다.
③이스라엘은 전세를 가다듬은 부대였지만 외인부대는 돈을위해 모인 부대였다. 이들은 이스라엘의 막강한 위력과 용맹앞에 모두 도망하였다(114-15절)
<다윗의 후기승전(대상19:16-19) > 12/18일 저녁
B.아람과의 전투(16-19절)
1)다윗에게 패한 아람군대는 요르단 헬람(삼하10:16)에 재집결하였다.(17절)
①아람군대중 가장 세력이 컸던 하닷에셀이 유브라데강 저편의 아람사람들을 이끌로 이스라엘 재침을 노리었다.
②불의는 불의를 낳는다. 주위의 아람사람들을 충동질하여 모인것이다.
2)아람의 재침도 결국은 다윗에게 승리를 안겨주었다.
①하닷에셀의 신복은 이스라엘의 승리앞에 암몬과의 동맹을 끊었다.
-아람은 이후로 암몬의 싸움에 끼어든것을 후회하고 암몬 돕기를 싫어하게 되었다.(19절)
②하닷에셀의 신복은 다윗과 더불어 화친을 청하고 다윗을 섬기게 되었다. 결국 아람은 암몬사람을 돕자고 끼어들어 군대장관 소박과 병거 7,000승의 군사와 보병 40,000명을 잃고 이스라엘의 노예가 되었다.(18절)
< 암몬과 블레셋 격파(대하10:1-8) >
전장에서는 암몬의 동맹군의 패망을, 본장에서는 다윗왕국의 중심지인 랍바의 파멸을 기록하고 있다.
A.랍바공략(1-3절)
1.요압의 랍바공략(1절)
1)요압은 암몬의 땅에가 랍바를 함락시켰다.(1절)
①‘해가 돌아와서 왕들의 출전할때’가되어 랍바성을 함락시켰다. 여기서 「해」는 ‘새해’를 말한다.
②우리의 3-4월에해당하는 이스라엘의 새해는 전쟁하기에 아주 좋은 시기에 해당한다.
③고대전쟁은 주로 기후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2)다윗은 출전(出戰)시 예루살렘에 그대로 머물러 있었다.
①‘왕들의 출전할때가 되매’- 중동의 전쟁은 신(神)들의 전쟁이라고 할만큼 자신들이 섬기는 신에대한 명예가 함께하였고, 특히 신을 앞세운 전투에 통치자는 행열의 맨앞에서 지휘를 하였다.
②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신것에 대하여 서서히 누리는 위치를 찾고 있었다.
2.요압이 랍바성을 침공하고 랍바왕의 보석 면류관을 빼았아 다윗에게 바치었다.(2절)
1)다윗은 차츰 전쟁의 맛을 즐기게되었다.
①암몬왕의 면류관을 취하여 하나님의 창고에 들이지 않고(18:11) 자신의 영화를 위하여 사용하였다.
②다윗의 전투는 다윗의 부하들이 나가 싸운 전쟁이라 할지라도 승리의 근원은 하나님이시었다.
2)다윗은 공략한 나라의 전리품을 거둬들이는 한편 백성을 종으로 부리었다(3절)
①전쟁포로를 극히 가혹하게 취급하고 있다-궂은일과 잔일들(톱질,써레질,도끼질)
②인자와 공의로 치리하던 통치(18:14)가 다윗에게서 멀어져가고 있다.
B.3차에걸친 블레셋 원정(4-8절)
1.블레셋과의 1차전쟁(4절)-게셀에서
①‘창대한자의 아들’은 거인족 ‘르바임’을 가리킨다(신2:20, 3:11)
②게셀에서 르바임족의 장수 ‘십배’를 쳐 죽이고 블레셋을 굴복시켰다.
2.블레셋과의 2차전쟁(5절)-가드(갓)에서
①다윗의 부하인 야일의아들 엘하난은 가드사람 골리앗의 아우라흐미를 죽였다.
②어린 다윗의 물매돌에 죽은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삼상17:4,50)의 동생으로 ‘······창자루는 베틀채······’라는 그의 기골이 장대하다는것을 말하고 있다.
3.블레셋과의 3차전쟁(6-8절)-가드에서
①손가락 발가락이 여섯씩이나 되는 한 거인은 이스라엘에게 욕을 퍼붓다가 다윗의 조카 요나단에게 맞아죽었다.
②‘가드 장대한자의 소생이라도 다윗의 손과 그 신복의 손에 다 죽었더라.’-이는 다윗의 부하들이 블레셋의 용사들을 멸절시킨 사실을 가리킨다.
<다윗의 인구조사(대상21:1-30)> 12/25일 저녁
다윗은 불순한 동기로 이스라엘의 전역에걸친 인구조사를 하게된다. 그런데 다윗이 실시한 인구조사는 이스라엘중에 칼을 뺄만한자를 조사한것이기 때문에 결국은 군인의 수자를 조사하는 징병검사와 마찬가지였다. 이로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여 역병(疫病)으로 징벌을 하시었다.
A.다윗의 인구조사(1-8절)
1.다윗의 이스라엘 전역에 걸친 인구조사는 사단의 유혹때문이었다.(1절)
1)사단은 다윗을 대적하고 격동하여 범죄하게 하였다.
(‘이스라엘을 대적하고’···사단이 이스라엘 전 백성이 하나님을 향하여 등을 돌리도록 하였다는 것이다. ‘다윗을 격동하여...’···다윗을 죄짓도록 자극하였다는 것이다.)
①하나님이 사단의 유혹에대하여 방임하시었다.
②하나님은 죄악의 창시자가 아니며, 어느 인간도 유혹하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2)다윗이 행한 인구조사는 장차있을 전쟁에대비하여 군인의 숫자를 파악하기위함 이었다(5절)
①다윗의 인구조사는 지나친 교만에서 우러나온 행동이다.
②자신의 세력이 얼마나 되는가를 확인하는 점검은 앞으로 전개될 모든일에 하나님의 주권보다 군사력에 더 많은 신뢰감을 가진 때문이었다.
2.요압은 다윗의 인구조사에대하여 반론하였다.(3절)
1)요압은 인구조사를 범죄로 규정하고 그것을 만류하였으나 다윗은 이를 강행하였다.
(‘왕의 명령이 요압을 재촉한지라’-요압은 다윗의 강대함의 원인이 하나님께 있으며, 인구조사가 결국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죄를 짓도록 하는 일이기 때문에 이를 만류하였으나(3절) 다윗은 요압의 충고를 무시하고 강압적인 명령을 하였다는점을 강조하여 들춰내는 증언이다.)
①요압은 다윗이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자기의 의를 내세우려는 것을 꼬집어 책망하였다.(3절)
②사단의 권세아래 있는자는 귀가 무디어져 유익한 충고를 들울수가 없다.
2)다윗이 명령한 인구조사는 9개월 20일간 실시되었다(삼하24:8)
①인구조사팀은 먼저 요단 동쪽부터 시작하였고 그 다음 북쪽의 단으로 향하였고, 다시 동편의 두로로, 그리고 남쪽의 브엘세바로 향하였다.(삼하24:5-8절)
②다윗의 인구조사는 많은 시간과 인력을 낭비하였다.
-다윗의 인구조사 기간은 하나님과의 영적 암흑의 시간이었다.
③요압은 레위와 베냐민 지파를 계수하지 않았다.(6절)
-개인의 명예에대한 사리사욕은 많은 재정과 인력을 허비하며 구석진곳에 악을 키우게된다.(요압의 다윗에대한 불만이 싹틈)
3.다윗의 인구조사에 대하여 하나님은 진노로 반응하시었다(7절)
1)하나님께서는 다윗에대하여 ‘괘씸히 여기시고’이스라엘을 징계하실것을 계획하시었다.
①인간의 범죄에 대하여 하나님은 괘씸한 마음을 가지신다(창6:5-7)
②하나님을 의지하지않는 이스라엘 왕의 교만을 「죄」로 규정하시고 징계하시었다.
2)다윗은 하나님의 징계에 대하여 회개하였다.(8절)
B.인구조사에 따른 하나님의 징계(대상21:9-30) 95 1/1
다윗은 계속되는 전쟁속에 하나님의 함께하심으로 영토확장과 승리를 맛보면서 교만과 자기과시로 인구조사 즉 군사력을 확인하는 작업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인구조사 10개월간의 암흑시기가 지나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다윗은 곧바로 회개하였다.
그러나 백성들이 7만이나 희생되었고 결국 다윗에게도 죄에대한 심판이 내려지고 자신이 맞을 회초리를 자신이 골라야하는 시점에 도달하였다.
1.하나님은 선견자 갓을 다윗에게 보내시었다(9-12절)
1)다윗과 백성의 죄로 이스라엘위에 하나님의 징벌이 임할것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였다(9절)
①이스라엘과 백성을 위한 왕이 인간의 생각으로 앞선것과 하나님을 뒷전으로 한 탓이다.
②사울왕은 폐위(廢位)로, 다윗에게는 징계로 이스라엘의 왕을 다스리시었다.
2)하나님은 세가지의 징벌중에 한가지를 선택하라고 하시었다(10절)
①7년의 기근, 3개월의 전쟁, 3일간의 온역중에서 선택하라 하시었다.
②이 세가지중에 한가지라 할지라도 혹은 전부가 이스라엘 민족에게 큰 해를 입는 심판이다.
③징벌에대한 선택권이 다윗에게 있었다.
2.다윗은 징계에대한 모든 권한을 하나님께 돌리었다(13-14절)
1)자신의 유익이나 불리함을 생각지 않았다(13절)
①이미 인구조사에 협조한 백성 7만이 희생되었다
②죄에대한 해결방법이 자신에게 있지않고 오직 하나님께만 있다는것을 깨달은 것이다.
2)하나님의 위엄앞에 자기를 낮추고 회개함으로 시131편을 서술하였다.
3)이스라엘 전역에 내려진 온역으로 7만의 생명이 죽음을 당하였다(14절)
①죄에대한 징계를 간과할 수 없는 것이 구약이요, 율법이다.
②징계로인한 재앙은 다윗의 군대에 숫적으로 전력적으로도 큰 해를 입게 되었다.
③한 개인을 통해 들어온 죄라 할지라도 그 결과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해를 끼친다.
3.하나님의 징계와 후회(대상21:15-30) 95년1월8일
1)다윗의 참회(15-17)
①인구조사에 참여한 7만의 백성을 징계하신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내린 재앙을 후회하시었다(15절)
ㄱ.“뉘우치사”-하나님을 인간의 용어로 표현한것으로 「이제부터 하나님은 다른 방법으로 행동하시려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ㄴ.“여호와께서는 긍휼이 심히 크시니 내가 그의 손에 빠지고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않기를 원하나이다”(13절)하고 겸손히 기도하며 회개한 다윗의 기도를 소홀히 생각할수없다.
②하나님의 사자의 칼은 27절까지 계속 이어진채로 예루살렘을 향하여 있었다(16절)
ㄱ.그 칼은 심판의 가능성을 의미하고 있다.
ㄴ.하나님의 심판은 정의로우신 심판임을 교훈하고 있다.
ㄷ.하나님은 인간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시며 속죄의 수단(기회)를 제공하고 계심으로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13절)을 보여주신다.(사1:18-201)
③다윗은 예루살렘의 멸망이 가까운것을 보고 간절히 기도하였다(16-17절)
ㄱ.‘여호와의 사자의 뺀 칼이 예루살렘편을 가리켰는지라’(16절中間)-다윗은 자신의 허물로 엄청난 결과를 갖게된것과 예루살렘의 징계가 아직 멀었다는 것을 천사의 뺀 칼을 보고 깨달았다. 다윗은 이 모든 결과가 자신에게 있음을 호소하며 자신의 기도가 아닌 백성 전체에대한 중보기도를 하였다.
ㄴ.‘굵은 베를 입고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16절下)-하나님의 임재앞에 자신의 얼굴을 땅에 댈만큼 철저한 겸손을 되찾았다.
④징계를 다하지 않는 하나님의 긍휼을 입을때만이 회개의 기회를 얻을수있다는것을 교훈하고 있다.
2)멈춰진 징계(18-30절)
①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요구된 번제(18-27절)
ㄱ.하나님은 회개한 다윗에게 용서의 길로서 명령하시었다(18절)
ㄴ.여부스인 오르난의 타작마당을 제단의 터로 지정하시었다.
‧네 아들과 함께 살았으며(20절), 부요한 삶을 살고 있었다(타작마당-부(副)의 상징)
‧자신의 땅을 기꺼이 헌납하고자 하였다(23절)
ㄷ.‘천사를 보고 ··· 숨었더니’- 하나님은 다윗보다 천사를 먼저 앞세워 보내심으로 당신의 일을 준비, 성취시키시고 있다(20절)
ㄹ.다윗은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었다.(26절)
‧금600세겔의 값을 치루고 타작마당을 샀다(25절)
‧‘값없이는 번제를 드리지도 아니하리라 하고’(24절下)-다윗은 속죄를 위한 번제와 화목제에 희생이없는 예배와 제물드리기를 원치 아니했다.(24절)
②제사가 끝나자 비로소 여호와의 사자가 칼을 칼집에 도로 꽂았다(27절)
③재 제사를 드리는 다윗(28-30절)
ㄱ.다윗의 자신의 제사를 열납하신 오르난의 타작마당을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다(28절)
ㄴ.여호와의 장막 곧 성막이 기브온 산당에 아직 있음을 기억하게 되었다(29절)
ㄷ.‘다윗이 ··· 두려워하여 ··· 하나님께 묻지 못함이라’(30절)-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멀어지게 한다.
1.사1:18~20 -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같을지라도 눈과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키우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다윗의 성전건축 준비(대상22:1-19)> 95,1/15일 저녁
본장의 역대기 기자는 솔로몬에게 내리는 다윗의 성전건축 명령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이는 성전건축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했는가를 알수있다.
A.다윗의 성전건축 준비(1-5절)
1.다윗은 여부스사람 오르난의 타작마당에다 하나님의 성전 세울것을 결심하였다(1절)
1)하나님의 법궤에대한 사랑과 성전 건축계획이 이제 실행되었다.
2)다윗은 ‘이는 여호와의 전이요 이는 이스라엘의 번제단’이라 고백하였다.
①영적 암흑시기 끝에 하나님의 임재를 확인한 그 장소를 하나님의 거할 처소로 세우고자 하였다.
②이방인의 소유지(21:18)며, 타작마당에 성전기초를 삼으신 하나님의 영적 배려를 신약 교회에서는 그 의미를 깊게 되새겨야 한다.
2.다윗은 성전건축을 하기위해 이스라엘 땅에 거주하는 이방사람들을 불러모았다(2-4절)
1)이들은 가나안땅 정복에서 정복된 가나안 후손들과 이스라엘 통치하의 노예들이다.
2)다윗은 비록 이들이 이방인들 이었지만 성전건축의 사역자를 삼았다.
①성전건축에 적당한 기술자들만이 모집된 것이다(2절)
②석수는 건축할 돌을, 한편으로는 못이나 주물을 위해 철과 놋을 준비하게 하였다(3절)
③시돈과 두로사람들에게는 백향목을 준비하게 하였다(4절)
3)다윗은 성전건축에 필요한 모든것을 정성껏 준비하였다.
3.다윗은 성전을 ‘극히 장려하여 만국에 명성과 영광’이 있도록 짓고자 하였다.
1)‘극히 장려’-이는 ‘웅장’함을 말한다. 즉 외형보다는 하나님의 임재에 큰 비중을 두겠다는 의미이다.
2)다윗은 자신의 욕심으로 짓기보다는 하나님의 영광에 더 큰 정성을 쏟겠다는 결심을 한것이다.
B.솔로몬에게 위탁된 성전건축(6-16절)
1.다윗은 솔로몬에게 자신은 성전건축에 합당치 못함을 말하며 그 일을 대신 완수해줄것을 부탁하였다.
2.다윗은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은 전쟁의 피를 흘린 손이기 때문이라 하였다(8절)
1)이는 하나님이 지적하신 바이며, 자신도 스스로 인정한 사실이다.
2)인간의 생명을 멸하던 손으로 생명을 구원할 수 가 없는 이치 때문이다.
3)성전건축은 하나님과 화평한자라야 합당한 것이다.(9절)
①솔로몬의 이름은 ‘평강’, ‘평화의 사람’의 뜻이 있다.
②자기 백성이 ‘안식’을 누리게 하려는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의도이기 때문이다.
③성전안에서는 물건을 파괴하는 소리가 나지 않도록 엄격하였다.
3.다윗은 솔로몬에게 몇가지의 확언과 권면, 그리고 그의 일생을 위해 기도하였다.(9-16절)
1)확언-①하나님께서 솔로몬의 생전에 평안과 안정을 이스라엘에게 주실것(9절)
②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함께하실것을 자신에게 말씀하시었다는 점(10절)
③성전건축을 위한 재료와 기술자는 ‘환난중에’준비된 것임을 밝혔다(14-16절)
2)권면-①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필히 건축할것.(11절)
②하나님의 율법을 잘 지킬것.(13절)
③속히 시작할것(16절)
3)그를위한 기도-①하나님이 함께하시어 형통할것을 위해(11-13절)
②하나님께서 지혜와 총명을 주시기를(12절)
③통치를 잘 할것과 율법지킬것을 위해(12절)
C.방백들이 솔로몬에게 협조할것을 명한 다윗(17-19절)
1.다윗은 솔로몬이 해야할 성전건축을 돕도록 모든 이스라엘 방백들에게 명령하였다(17절)
1)개인의 사업이 아닌 국가적인 일이기 때문이었다.
2)과거에서 지금까지 하나님의 지켜주심에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을 내어줄것을 명하였다(18절)
2.‘마음과 정신을 진정하여’-이는 사심을 버리고 자신을 포기하여 헌신할것을 요구한 것이다.(19절)
<대상23:1-32, 「레위지파의 일」> 95, 1/22일 저녁
앞장에서 다윗은 성전건축에대한 일체를 솔로몬과 그 방백들에게 지시하였다. 본장에서는 이제 자신의 뒤를이어 이스라엘의 왕이 될 솔로몬의 후임에대한 정치적, 종교적 기반을 다지고 있다.
1.다윗의 후계자 지명(1-6절)
1)다윗은 자신의 기력이 약해지고 있음을 발견하자 이를 서둘렀다(1절)
①불륜(不倫)을 극복하고 낳은 아들이 솔로몬이었다(삼하11:1-12:27)
②솔로몬이 탄생하자 그에게 하나님이 붙여주신 이름은 「여디디아」이다(삼하12:25)
- 솔로몬(화평, 평화), 여디디아(하나님의 사랑을 받는자)
③솔로몬은 죄와벌, 회개와 회복의 은총이 담겨진 사람으로서 성전건축을 위임받았다.
2)다윗은 모든 방백과 제사장과 레위인을 소집하고 솔로몬을 자신의 후계자로 지명하였다.(2절)
①방백들이 소집된것은 정치적인 기반을 확고히 하기위한 방편이다.
②제사장과 레위인이 소집된것은 종교적인 기반의 다짐을 위해서이다.
3)성전봉사를 위해 소집된 30세이상의 레위인은 총 38,000명이다.(3절)
①레위인을 전통적으로는 가족집단(6절)으로, 또한 새로운 직책(4-5절)에따라 기능별로 구분하였다
②사무담당이 24,000명, 유사와 재판관이 6,000명, 문지기 4,000명, 성가대 4,000명이다.
ㄱ.사무담당자들-제사장의 직무를 보조(제사장-정신노동, 사무담당-육체노동의 일로 이해하면 됨)
ㄴ.유사-장관의 직책과 동시에 율법을 가르치는 율법교사
ㄷ.재판관-민생의 문제해결과 방향지도
ㄹ.성가대-4,000의 악기로 찬송
③다윗이 이들의 임무를 분담한것은 각자의 능력과 특기로 성실한 봉사를 하게하려 함이다.
2.게르손 자손의 계수(7-11절)
1)레위의 아들들은 게르손과 그핫, 므라리이다.(민3:17)
-‘게르손’은 게르손 가문의 사람들을 가리킨다.
2)레위인을 계수할때 수효가 많지않은 자손은 두 자손을 하나로 합하여 계수하였다(11절)
3.그핫의 아들들(12-20절)
1)아론의 후손들은 대제사장의 직무를 맡았다.(13절)
①이들은 다른 사람들과 구별된 몸을 성결케하여 영원토록 지극히 거룩한자가 되어 여호와께 분향하고 섬기며, 그 이름을 받들어 백성에게 축복하는 일을 맡았다.
②이들의 섬김은 대제사장의 직무였다(레8:1-10:20)
2)모세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부르고 있다.(14절)
①‘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맡은 사람’ 을 뜻한다
②모세의 자손은 제사장직을 맡지 못하였으나 다른 가문과 동등한 위치의 대우를 받았다.(15-20절)
4.므라리의 후손들(21-23절)
1)므라리의 자손들은 성막의 널판과 그 부속품을 관리하는 일을 맡았었다(민3:36)
2)이들은 비록 소홀히 여기기쉬운 부속품들을 관리하였으나 하나님이 이들을 기억하시고 계셨다.
5.레위인의 직분(24-32절)
1)언약궤가 예루살렘으로 이전됨으로 레위인들이 해야할 일들이 획기적으로 변화되었다
①30세가 되어야 할수있는 성전봉사를 20세로 그 나이의 상한선을 낮추어 제정하였다.(24절)
②성막과 비품의 운반과 관리에따른 어려움이 없어졌기 때문이다.(26절)
2)레위인이 성전에서 수행해야할 여러가지 일들은 다윗의 유언이었다(27절)
①다양한 형태의 직무와 직분이 있으나 서로 형제로서 동등한 위치의 관계를 유지토록 하였다(32절)
②정규적이며, 규칙적인 제사일을 수행하도록 하였다(31절)
(대상24:1-19 “제사장의 반열”) 95,1/29일 저녁
본 장에는 제사장들과 일반 레위인들을 각 계층으로 보다 세밀하게 분류해 놓고 있다. 이처럼 레위인을 세분한것은 그들의 직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게하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조직적이고,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조처라 할 수 있다.
1.제사장을 24반열로 나눔(1-19절) 2.일반레위인을 24반열로 나눔(20-31절)
*다윗은 5절의 ‘제비뽑기’를 통해 제사장들로 하여금 제사장직을 수행하게 하였는데 제비뽑기는 하나 님께 호소하는 의미와 함께 하나님의 뜻이 담겨있는 일이었기 때문에 엄정하고 엄숙하게 진행되었고 (6절), 경외함과 진지함 가운데서 이루어졌다.
*제사장직을 수행할 아론자손을 제외한 나머지 레위인들은 하나님의 전에서 예배의식을 행하는 제사 장들올 돕는 일과 찬송하는 일, 그리고 백성들의 양심으로서 백성들을 인도하는 임무를 맡았다 (20-31절)
(대상25:1-31 “찬양대의 직임”)
본 장은 제사장과 레위인의 성전봉사에대해 봉사의 순서를 정해놓고(24장). 성전에서 노래부르는 일과 연주하는 일을 맡은 성가대의 직무를 열거하고 있다. 다윗의 이같은 성가대 조직은 여호와께 감사하며, 찬양하기위함 이었음을 3절에서 분명히 하고 있다.
1.찬양대의 주축인 아삽,헤만,여두둔(1절) 2.성전찬양대의 수효와 그 직무(2-7절)
3.직임에대한 제비뽑기(8-31절)
*다윗은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으로 하여금 ‘신령한 노래’를 부르게 하였는데 여기서 ‘신령한 노래’라 함은 ‘예언’를 하게 하였다는 의미가 된다.(1절)
(대상26:1-32 “제사장의 문지기직임”)
본 장에서는 레위인의 직무가운데 문지기와 창고지기, 그리고 백성들의 지도자(유사)와 재판관직에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사사시대에걸쳐 사무엘의 등장까지 매우 보잘것없는 지위와 위치에 있던 이들이 다윗의 등극과함께 높은 위치에 오르게됨은 다윗의 신앙열심 때문이었다.
1.레위인중의 문지기반차(1-11절) 2.문지기의 담당구역 설정(12-19절)
3.레위인중 창고담당 설정(20-28절) 4.레위인중 유사와 재판관 임명(29-32절)
*다윗시대의 성전 문지기 4,000명은 성전을 통하는 통로를 밤낮으로 지켰으며, 모든 문을 통제했고, 율례를 행하기위해 성소의 뜰에 경배하러 오는자들을 인도하는 일을 맡았다. 또한 이들은 이방인들 과 부정한자들이 오면 되돌려 보냈고, 하나님의 전에 피해를 주는자들을 엄중히 감시하였다
(민1:53).
*성전문지기 역할을 했던 므셀레마의 자손과 오벧에돔 자손들은 모두가 ‘큰 용사’였으며, 능력을 갖추 었고, ‘직무를 잘하는자’들이었다.(6-9절)
*이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인정을 받았고, 백성에게도 존경받는 지도자들이었다(6절)
(대상27:1-34 “다윗의 군대장관과 방백”)
본 장은 다윗의 말기에 군대가 평화시의 유지관리및 왕실의 재산관리를 수행함에있어 필요한 부분들을 명하고 있다. 288,000명의 군인을 관리하기 위해 24,000명씩 12반열로 나누고 각 반열로하여금 1년에 1개월씩 순번으로 봉사하게 하였다.
1.다윗의 군대장군 12명의 체번(1-15절) 2.각지파의 방백배정(16-24절)
3.유사들의 왕의 재산관리(25-31절) 4.다윗의 측근자들(32-34절)
(대상28:1-21 “다윗의 유언”)
본 장은 다윗이 은퇴에 앞서 백성과 솔로몬에게 가장 필요한 일, 즉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의 전을 건축하는 일을 유언하고 있다. 또한 성전에대한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계시를 제시하여 백성과 솔로몬이 평안한 가운데 일을 마칠 수 있도록 하였다.
1.다윗의 백성과 솔로몬에대한 유언(1-10절) 2.다윗의 성전양식에대한 교훈(11-19절)
3.솔로몬에대한 격려(20-21절)
(대상29:1-30 “다윗의 죽음과 솔로몬의 등극”) 95, 2/5일 저녁
다윗이 솔로몬의 성전건축 역사를 앞에놓고 이스라엘 전국에 벌인 모금운동과 그에대한 기도와 제사가 본 장에 언급되어 있다. 또한 다윗의 죽음과 그 뒤를 이은 솔로몬의 등극까지 자신의 생의 최후까지 하나님께대한 충성심으로 가득찬 다윗의 일생이 더욱 두드러지는 장이기도 하다.
1.본장의 구성
1)성전건축을 위한 모금운동(1-5절) 2)백성들의 헌물(6-9절)
3)다윗의 감사기도와 제사(10-22절) 4)다윗의 죽음과 솔로몬의 등극(23-30절)
2.세부내용
1)성전건축을 위한 모금운동(1-5절)
①다윗은 성전건축을 위한 헌물과 협조를 백성들에게 요청하였다.(5절)
ㄱ.솔로몬이 어리고 연약한 반면 성전건축의 역사가 큰것이었기 때문이다.(1절)
ㄴ.출애굽 당시 성막을 지을때에도 백성들의 헌물을 요청하였었다.(출35:20-35)
ㄷ.다윗은 먼저 성전건축을 위한 모금전에 이미 노략물과 이웃나라에서 보내온 선물 이외에도 금 3천 달란트와 은 7천 달란트의 막대한 개인소유를 먼저 헌물하였다.(2-5절上)
ㄹ.이 모든 역사는 다윗 개인의 일이 아니고 이스라엘 전 백성의 일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히었다.(1절)
②‘···내 아들 솔로몬이 하나님의 택하신바 되었으나 오히려 연약하고···’(1절)
ㄱ.솔로몬이 비록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자이기는 하나 나이가 어리며 성품이 모질지 못하다는 것이다.
ㄴ.솔로몬 자신도 자신이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을 할줄을 알지 못하고···’라고 고백하였다(왕상3:7)
(자신의 모습과 자신의 됨됨을 바로 아는자가 주앞에 무릎을 꿇는자이다.)
③‘···누가 즐거이 손에 채워 드리겠느냐’(5절)
ㄱ.이 말은 ‘하나님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헌물을 바칠 사람이 누구냐’란 의미이다.
ㄴ.다윗은 백성들이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헌물할것을 요구하였다.
2)백성들의 헌물(6-9절)
①백성들은 다윗의 호소를 듣고 즐거운 마음으로 그들의 능력에따라 헌물하였다.(6,9절)
ㄱ.백성들은 하나님의 전 건축을 위해 금 5천 달란트(약170,4t)와 1만 다릭(페르시야 금전)의 금(1,292,2kg)과 은 1만 달란트(약341t)와 놋 1만8천 달란트(약613t)와 철10만 달란트(약3,408t)및 기타 보석류를 드렸다.
ㄴ.온 이스라엘이 다윗의 요청에 억지가 아니라 즐거운 마음으로 많은 물자로 응답하였다.
②하나님의 전을위해 거두어진 헌물은 게르손 사람 여히엘이 관리하였다(8절)
③‘···다윗 왕도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니라’(9절)
ㄱ.이 말은 큰 기쁨으로 기뻐하였다는 것이다.
ㄴ.다윗은 하나님의 일의 성취를 고대하며 그 일의 완성을 기뻐하는 기쁨을 누렸다는 것이다.
3)다윗의 감사기도와 제사(10-22절)
①다윗은 백성들이 하나님의 전을 위해드린 헌물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와 제사를 드렸다
ㄱ.이 모든 결과는 하나님의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위엄이 넘치심 때문이었다(11절)
ㄴ.하나님이 만유의 주재 곧 우주의 주인이심과, 많은것 귀한것을 드릴 힘을 주셨음도 깨달았다(12절)
ㄷ.다윗은 또한 기쁜마음으로 하나님의 전을 건축할 물질을 바쳤던 백성들의 마음이 영원히 변치않게해주실것를 위해 기도하였다(18절)
ㄹ.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정성된 마음’ 곧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마음’을 주시기를 기도하였다(19절)
②‘모든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14절下)
ㄱ.백성들에게 기쁜마음으로 바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대한 감사이다.(14-17절)
ㄴ.이 세상을 나그네(순례자)로 살아가는동안 물질은 잠시 소유할뿐이라는 것이다(15절)
ㄷ.우리의 재물과 명예가 주께 값없이 받았으므로 주를 위해 사용하는것이 마땅하다는 것이다(16절)
(대상29:23-30 “다윗의 죽음과 솔로몬의 등극”) 95, 2/12일 저녁
다윗의 죽음과 그의 뒤를 이은 이스라엘의 3대왕인 솔로몬의 등극까지 다윗 자신의 생명이 붙어있는 동안 최후까지 하나님께대한 충성심으로 살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다. 그의 생애에 있어 가장 축복된것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부귀영화를 누렸다는점(28절)이었을 것이다.
4)다윗의 죽음과 솔로몬의 등극(23-30절)
①솔로몬은 왕의 절차를 두번이나 밟았다.
ㄱ.첫번의 왕의 절차는 아도니야의 반란으로 서둘러 왕의 의식을 밟았다.(왕상1:5-37)
-이때에는 정치와 종교적인 의식이 없는 비공식적인 임명이었다.
-당시 대제사장인 아비아달이 아도니야의 음모에 참여함으로 그 직책이 상실되었다.(왕상2:26-27)
ㄴ.기름부은 의식을 통해(대상29:22) 이스라엘의 정식 왕이 되었다.
ㄷ.이스라엘에 있어 왕과 대제사장은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직책이었음을 보여준다(대상29:22)
-솔로몬에게 기름부음(왕의 직분 얻음)
-사독에게 기름부음(제사장의 직분 얻음)
②솔로몬이 이스라엘의 3대왕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였다(23절)
ㄱ.솔로몬은 다윗의 장자가 아니다(대상3:1-9). 그러므로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가 아니고는 불가능한 일 이었다.
ㄴ.‘솔로몬이 여호와께서 주신 위에 앉아’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롬13:1)
ㄷ.또한 그 이면에는 그가 하나님의 계명과 규례를 힘써 준행하였기 때문이다.
③다윗은 이스라엘의 통치를 40년간 하였다(26-27절)
ㄱ.그는 헤브론에서 7년을, 예루살렘에서 33년간을 다스렸다(27절)
ㄴ.그는 긴 세월동안 이스라엘을 안정속에 다스릴 수 있었으며, 국내외적으로 명성과 부를 축적할 수 있었다.(28절)
ㄷ.그가 이렇게 훌륭한 생애를 마칠 수 있었던것은 주의 영(성령)이 늘 그와 함께 하였기 때문이다.
(시23:4)-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이었다는 것이다.
④본장은 다윗의 죽음을 ‘저가 나이많아 늙도록 부하고 존귀하다가 죽으매...’라 하였다.(28절)
ㄱ.그는 장수했으며 매우 부하게 살았고, 하나님과 사람들로부터 많은 영광을 받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ㄴ.다윗의 죽음에대한 이러한 표현은 그가 하나님의 축복속에 풍성한 삶을 살았다고하는 것이다.
ㄷ.다윗의 전 생애에대한 모든 행적은 선견자 사무엘의 글과, 선지자 나단의 글과, 선견자 갓의 글에 모두 기재 되었다(29절).
ㄹ.‘···온 세상 열국의 지난 시사가 다 기록되니라’(30절)
-이것은 다윗이 베니게, 불레셋, 에돔, 모압등과의 우호적이고 또는 적대적인 관계를 맺었던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다윗은 이와같은 이스라엘 주변국가들과 필연적인 접촉을 맺고 살아야만 했다는 점이다. 좋은 관계이든 적대관계이든 불문하고 부딪혀 현실을 살아왔다는 것이다.
-그러한 속에서 다윗은 휼륭한 신앙생활을 해왔고, 하나님을 향해 귀한 믿음의 길을 걸어왔다.
-거기에 부와 영화를 함께 누렸다면 다윗은 훌륭한 믿음의 본보기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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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강해설교연구원 원문보기 글쓴이: 옥련지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