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 제26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

[knockon]

“평화와 행복의 세계, 함께 만들어요”

80억 인류의 소중한 보금자리, 지구. 그러나 기후변화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 곳은 이제 더 이상 없다. 국제 비정부기구 국내실향민모니터링센터(IDMC)에 따르면 2022년에만 홍수, 폭풍, 가뭄 등의 재해로 전 세계에서 3260만 명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 2020년, 국제 싱크탱크 경제평화연구소(IEP)는 향후 30년간 12억 명의 기후난민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5월 26일, 기후재난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이웃을 돕고 푸른 지구를 지키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와 재단법인 국제위러브유가 주최한 제26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다. 인천 청라호수공원에서 개최된 걷기대회에 인천과 경기북부권 회원 등 시민 5천 명이 참가해 국경을 초월한 이웃 사랑을 나눴다. 장길자 위러브유 명예회장과 김중락 이사장을 비롯해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에콰도르 대사대리 등 12개국 외교사절과 그 가족도 자리했다.
이배근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장, 배우 김성환, 가수 윤태규, 이승훈 등 각계 인사도 다수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유엔아동권리협약 한국NPO연대,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인천세종병원에서 후원했다.

행사 당일, 회원들은 이른 시간부터 청라호수공원에 속속 도착했다. 구름이 드리운 청량한 날씨,
5월의 수목을 닮은 연둣빛 티셔츠를 맞춰 입고 삼삼오오 모여든 회원들의 생기로운 모습이 한적한 휴일 아침에 활력을 더했다.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위 러브 유!”

오전 11시, 김병찬 아나운서의 힘찬 인사로 1부 개회식이 시작됐다. 첫 번째 순서는 새생명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이었다. 실수마저 귀여운 어린이 회원들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참가자들에게 함박웃음을 안겼다.

개회사에 나선 장길자 회장은 “제26회 걷기대회를 통해 재난으로 고통받는 국내외 피해민을 지원해 일상 회복을 돕고, 이들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확대해 다방면의 지원을 촉진하고자 한다.
또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한편 나무 심기 등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제고하며, 개인과 사회의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 환경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행사의 취지와 비전을 짚었다.
“이번 걷기대회가 끝난 후에도 지구촌 재난 가족에게 계속해서 관심과 응원, 지지를 보내자”고 호소한 장길자 회장은 “서로 돕고, 관심을 갖고 응원함으로써 지구촌은 평화의 세계, 행복의 세계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연대를 강조했다.

누르갈리 아리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큰 발전을 이룬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다양한 국제 복지활동을 펼치는 위러브유에 감사를 표하고, “걷기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고 서로의 우애를 돈독히 해주는 좋은 운동이다. 함께 즐겁게 걸어보자”라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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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 가족 걷기 대회를 통해 지구촌 가족들이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게 되었네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회장님과 회원들의 밝은 미소에서도 사랑과 행복이 느껴집니다~~

[밀크우유]

새생명 걷기대회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희망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꽃빛]

벌써 26회째나 되었네요~~ 꾸준히 진행되는 걷기대회~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이 되었겠네요

[크읍크읍]

모두들 표정이 행복 가득입니다~
나누면 행복해집니다^^

[오늘을위해]

국제위러브유 의 걷기대회는 정말 멋진거 같아요~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주는 걷기대회가 진짜 오래됐다는것도 대단하고요

[보리]

기후난민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 ㅠ
새생명 가족 걷기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델라]

너무 좋은 취지의 봉사활동이네요~~

[왕탁구]

저도 인천에서 개최된 걷기대회 소식 들었어요 ㅎㅎ 한걸음 걸을 때 마다 한생명 살릴 수 있다는 모토로 활동에 참가해서 그런지 회원들 얼굴이 참 밝네요~~

[유하]

날 좋은날 좋은 행사가 열려서 너무 좋은 ㅎ_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