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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자 신학공부 신약성서배경사(7) 로마 지배하의 팔레스틴(하)
코람데오 추천 3 조회 268 24.03.26 00:07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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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26 07:26

    첫댓글 헤로데스=헤롯? 빌라도 등 낯익은 이름들이 나오네요. 이번 회도 잘 읽고 공부해 보겠습니다.

  • 24.03.26 08:10

    네, 공감합니다. 인명도 낯익고 신약성경에 나오는 내용과 같은 것이 많습니다.

  • 24.03.26 10:03

    저도 이번 게시물은 더 친근합니다. 공감합니다.

  • 24.03.26 08:12

    헤롯(Herod)
    뜻 : 영웅의 아들

    팔레스틴과 그 인접 지역을 B.C 55년경부터 A.D 93년경 까지 통치한 왕조의 왕들

    [1] 헤롯대왕(B.C. 37-4). 팔레스틴의 통치권을 가졌던 안디바델(B.C. 55-43)의 제2자

    (1) 헤롯왕가의 창시자이며 예수 탄생시의 왕(마 2:1-18).
    (2) 25세에 갈릴리의 총독을 역임하고 B.C.40년에 로마황제 아구스도에 의 해 로마 왕으로 임명.
    (3) 이두메 사마리아 갈릴리 지방을 쳐서 B.C.37년에 예루살렘을 함락시키 고 유대 왕으로 군림하였다.
    (4) 성격이 강인하고 또 현명한 재질을 가졌으나 매우 잔인한 행위도 하였으니 곧 예수의 탄생을 듣고 불안을 가져 베들레헴의 아이들을 살해한 것을 대표로 들수 있다(마 2:16).(5) 그는 많은 공공 사업을 하고 예루살렘 성전의 재건에 착수하였다. 그는 10인의 아내를 두고 많은 자녀를 두었다. B.C. 4년에 악질에 걸려 70세로 죽었다.

    [2] 헤롯 안디바(B.C.3-A.D39)

    (1) 헤롯 대왕의 제2자로 부왕 사후 베뢰아의 영주가 되었다(눅 3:1).
    (2) 세례요한 및 예수와 관계가 깊다.

  • 24.03.26 08:13


    (3) 성격이 교활 방종하고 미신에 깊어 예수님도 여우라고 하였다(눅13:32 , 막8:15).(4) 여러 도시를 건설 했으나 반년에 유형을 당하였다.

    [3] 헤롯 아켈라오 :아켈라오.

    [4] 헤롯 빌립 1세. 헤롯 대왕과 재제사장 시몬의 딸 마리암메 1세와의 아들. 헤로디아의 처음 남편(막 6:17) 살로메의 부친. 공직에 있지는 않았다.

    [5] 헤롯 빌립 2세(B.C. 4 - A.D 34). 헤롯 대왕과 그의 다섯째 처와의 사이에서 난 아들.

    (1)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영주가 됨(눅3:1).
    (2) 헤롯 가에서 가장 존경을 받은 인물.
    (3) 헤로디아의 딸 살로메와 결혼함.

    [6] 헤롯 아그립바 1세(A.D.37-44)아그립바왕.

    [7] 헤롯 아그립바 2세(A.D.50-100) 아그립바 왕.

    > 참고 : 헤롯의 건축 프로그램

    <출처: 한국컴퓨터선교회-KCM사전>

  • 24.03.26 10:05

    @장코뱅 헤롯 이름 뜻을 보면 상당히 영웅주의적이네요. 그러나 그의 삶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

  • 24.03.31 16:30

    @노베 공감합니다.

  • 24.03.26 08:16

    아켈라오(Archelaus)
    뜻 : 치민

    헤롯아켈라오 헤롯 대왕의 아들. 유대 사마리아 이두매 분봉왕(B.C.4-A.D.6). 다른 형제와 마찬가지로 로마에서 교육을 받았다. 그에게는 왕의 칭호가 주어지 지않 고 분봉왕으로서 처리했으나 악정으로 인하여 유대인의 불평을 초래하여 드디어 로마 정부로부터 파면을 받았다(마 2:22-23).

    <출처: 한국컴퓨터선교회-KCM사전>

  • 24.03.26 10:50

    왕이 아닌 분봉왕이었군요. 로마 정부에게 쓰임 받다가 버림 받은 자인데, 안스러운 자입니다.

  • 24.03.26 08:18

    가이사랴(Caesarea)
    신약시대의 이스라엘 (3-A)

    뜻 : 털이 많다

    팔레스타인의 해안 도시로 갈멜산에서 남쪽으로 약 37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백부장 고넬료와 집사 빌립의 거주지(행 10:1, 21:8). 바울이 예루살렘 소요 중에서 이곳에 이르러 2년간 구금되었던 곳(행 18:22, 21:8, 23:23-33, 24:27, 25:11, 26:1). * 주후 638년에 회교에 함락 되었다.

    가이사랴는 주전 4세기에 시돈의 통치자였던 스트라토가 처음 설립한 도시로 '스트라토의 망대'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이 도시는 주전 259년 이집트 프톨레미 2세의 신하인 제논의 문서에 처음으로 그 이름이 언급되었다. 헤롯대왕(주전 37- 주전4)은 이곳에 인공적인 항구도시를 건설하고 로마황제를 위하여 '가이사랴(Caesarea)'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불렀다. 가이사랴는 약 12년간의 공사 끝에 주전 13년경에 완성되었다. 가이사랴는 규모 면에서 아주 큰 항구도시이다. 헤롯이 이렇게 큰 항구도시를 건설한 이유는 자신이 이스라엘의 위대한 통치자임을 대내외에 과시하기 위함이었다.

  • 24.03.26 08:18

    구약시대에 이스라엘의 항구로는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할 때에 북쪽 레바논으로 금과 백향목을 수입하던 항구 욥바가 있었다. 그러나 새로운 항구를 건설함으로서 로마의 문물을 신속히 받아 들이고 사마리아의 농산물을 로마에 수출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과시하고자 했다.

    헤롯이 가이사랴를 만든 또 다른 이유는 이스라엘 북쪽 도르(Dor)와 욥바(Jaffa) 사이에 좋은 항구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페니키아에서 이집트로 항해하려면 북풍이 불어도 피할 항구가 없기 때문에 폭풍 속을 그대로 항해해야만 한다. 이스라엘의 해안은 남풍이 심하게 부는 지역이므로 항해 중에 폭풍을 피할 항구가 필요했다. 헤롯은 막대한 비용을 들여 자연의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고 아테네에 있는 피레쿰 항구보다 더 큰 항구를 건설했다. 그는 깊이가 36.6m나 되는 바다를 돌로 메웠다. 바다를 메우는 데 사용된 돌들 중 큰 것은 가로 15m, 세로 3m, 높이가 2.7m가량 된다. 바닷가에 건설한 이 인공항은 너비가 61m에 달했다. 이것들 중 반은 부딪혀오는 파도를 막아내는 방파제였기에 파도 첫 차단장치라고도 불렸다. 나머지 반은 그 위에 성벽과 여러 망대들이 건설되어 있었다.

  • 24.03.26 08:19

    항구의 시설

    이 항구에는 선원들이 거주하는 수많은 아치들이 있었다. 약간 높은 언덕에는 신전이 세워져 있어서 항구를 향해 멀리서도 바라볼 수 있었다. 항구에 물건이 도착하면 지하 통로로 지하 저장실까지 물건을 운반하기가 쉬웠다. 가이사랴는 지중해에 위치해 있어서 식수로 사용할 물을 얻기가 어려웠다. 가이사랴에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서 가이사랴 북쪽에 있는 갈멜산으로부터 물을 끌어들이기 위하여 9km에 달하는 도수교(aqueduct)를 건설했다. 오늘날 남아 있는 도수교는 헤롯시대의 도수교에 로마시대에 한 쌍의 다리를 추가시킨 형태이다. 물은 다리 위로 흐르도록 되어있으며 모래와 먼지가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하여 뚜껑을 설치해 놓았다.

    가이사랴에는 신전, 궁궐, 경마장, 야외극장 등 최고의 건축물이 있었다. 사천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로마식 야외극장은 배우가 무대 중앙에서 말을 하면 객석의 구석구석에서 잘 들릴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가창력에 자신이 있는 여행객이라면 한번쯤 무대에서 실력을 발휘해보아도 좋다. 바다가 탁 트인 무대와 어울리는 아름다운 노래라면 분위기에 취한 다른 순례자로부터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24.03.26 08:20

    헤롯은 가이사랴 항구 개막식을 기념하며 음악회, 짐승과 사람과의 경기, 경마와 쇼 등 화려한 축제를 개최했다. 그리고 케사르를 위하여 매 5년마다 이러한 경기를 치르도록 했다.

    <출처: 한국컴퓨터선교회-KCM사전>

  • 24.03.26 11:08

    @장코뱅 가이사랴의 원 뜻이 털이 많다는 것이 의외이고요. 배경사에 나오는 지명이 성경에 나온다는 것은 성경의 내용이 팩트라는 증명 중 하나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24.03.26 16:15

    @장코뱅 참고자료들을 첨부해주셔서 공부에 유익합니다. 여러 글들을 읽으면서 더 많은 것을 깨우칩니다. 감사합니다.

  • 24.03.26 15:49

    신약성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배경사의 글을 올려 주셔서 저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 작성자 24.03.26 21:08

    팔레스타인을 둘러싼 당시의 정치적 상황들을 알면 성경의 사건들과 인물들이 더 입체적으로 보이고 이해도도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실감이 날 것 같아요.

  • 24.03.31 16:30

    @코람데오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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