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출발해 목포로 -퍼풀섬-영광(굴비백반)-옥정으로 돌아왔습니다.
버풀섬 가는길-압해대교-압해도-천사대교-암태도-중앙대교-팔금도-신안1교-안좌도(소곡두리/버풀섬/반월도,박지도)
서울로 돌아오는길-77국도-영광-서해안고속도로-서천공주고속도로-논산천안고속로-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집으로 왔습니다.
목포 달맞이공원에 있는 갓바위
처음 본 겹동백꽃
파도에 의해 갓이 많이 상했습니다.
목포에서 한시간 반을 달려서 온 버플섬
아직은 추워서 한가롭습니다.
온 섬이 보라색으로 덥하는 계절이 오면 많은 인파로 복잡하다고 합니다.
멀리 반월도가 보입니다.
반월도의 유래
섬 모양이 반달처럼 생겼다고 하여 반월도" 라고도 하고 "반드리" 라 고도 불리는 이곳은 면소재지인 읍동으로 부터 남쪽으로 약 6km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총면적은 254km이다. 세종실록지리지를 보면 반월도는 1450년 전라도 나주목 영광군에 편입되었으며 당시 조정에서 이곳에 사람을 정착시켜 말 40여필을 관리하도록 하였다는 기록도 있다. 조선 정조 13년(1789년) 기좌도의 인구 통계를 보면 반월도에는 31가구에 남자 46명, 여자31명으로총77명의 주민들이 거주하였다고 되어 있다.
현재 반월도에는 55가구 100여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으며 안마을에는 인동장씨, 밀양박씨, 전주이씨 등이 거주하고 있으며, 토촌에는 김해김씨가 주로 집성촌을 이루며 살아오고 있다. 안마을 입구에 는 주민들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제사를 지내던 당숲이 있고 당안 에는 400년 이상된 팽나무와 느릅나무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아 름다운 섬 살고 싶은 마을로 만들어 우리 모두가 자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이곳에 주민들과 향우들의 정성을 모아 마을 표지석을 세운다.
섬을 5개나 지나서 이곳에 왔습니다.
두시간 정도 걸어야 제자리로 돌아 옵니다.
세개의 섬을 다리로 연결해 놔서 밀물 때에는 보기 좋다고 합니다.
멀리 반월도가 보입니다. 바닷물은 썰물이라 모두 빠져 나가고 없습니다.
감성돔회로 배를 채웠습니다.
영광에서 굴비는 못사고 모시떡을 샀습니다.
아래는 5월부터~10월 사이 보라섬 모습입니다.
첫댓글
온통 보라색인 모습이 이채롭네요,,
바다물이 빠져 나간뒤 저곳에서
조개도 캐고 낙지도 잡는다던데??
회 접시보니 회가 급땡기네요,,
행복한 여행 마치시고 돌아오신 지기님,,,
이제 편한 쉼 하시어요,
조개나 낙지 잡으시면 잡혀갈거에요~ㅋㅋ
아니 그 곳이 박살 날겁니다.
보라빛의 봄 여행 소식과
감성돔을 보니 침이 넘어 가네요^^
정말 맛있구요 가격도 좋았습니다.
남쪽나라 봄마중 제대로 하셨습니까? ㅎㅎ
섬과섬을 이어놓은 연육교 덕분에 자동차로 휘리릭~
우리나라 참 많이 좋아졌지요.
겹동백의 화려한 빨강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동백꽃을 좋아해서 저도 내일 부산 해운대 동백섬으로 여행을 떠나는데
다람쥐님의 부산 먹거리들 참고로 해서 맛집도 들러볼 예정이에요.
기차도 타고, 버스도 타고...
영광굴비 대신에 모시떡으로~ㅎ.
졸깃한 모시떡 맛있게 드세요.
이번 여행은 많이 걷고 많이 먹었습니다.
부산 꽃소식도 부탁드립니다.
용의 여의주가 앞으로 바빠지겠네요.
모시떡 말만 들어봤는데 미국에서
떡통을 보고있으려니 고문 입니다.ㅎㅎ
즐거운 여행 되세요.
아이들이 좋아할 것이 부족하니 저것이라도 만들어 놨나봅니다. 성수기 모습을 보니 꽤 볼만합니다.
멋진여행 다녀 오셨네요~
지역마다 맛있는것도 많이 드시구요~
요사이 아주 강행군 이신것같습니다 ㅎㅎ
다음에는 청남대를 핑계 삼아 청주에서 한번 뵙도록 하겠습니다.
1004의섬에 다녀오셨군요
자은도
안좌도
압해도
팔금도
지도
여행목적이 아니었고
사업적인 일로
목포대교가 개통되기전에 자은도에서 지냈습니다
1004의 다리와
김환기 공원이 떠오르게 되는군요
제가 머물던 시절
이미 신안의 섬들은 보라색 물결이
아름다운 바다풍경과 함께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퍼플칼라는 랜드마크 역할을 튀어넘는 신안의 상징으로
자리잡았기에
그리고 목포대교가 생겼기에 이제는 섬이 아닌
멋진 관광지가 되어지리라 여겨집니다
자은도의 아침은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유익하고 즐겁게 보내는 봄날 이어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