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렇게 글을 처음 써 보게 되네요.
SKB케이스를 구매한 후, 내부 구조가 마음에 들지 않아
약 1년을 거쳐튜닝을 한 결과물을
소개하려 글을 올립니다.
한번의 시행착오 후 최종적으로 제 입맛에 맞게
튜닝이 완성되었습니다.
위에 보신 영상은 SKB케이스를 받고 처음 튜닝을 시작한 후
어느정도 완성이 됐다 생각한 후 찍은 영상이였는데
볼수록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 조금만 더 수정을 하자!'
이런 마음으로 하나씩 손을 대기 시작하다가
결국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ㅠㅠ...
최종 완성본 외관 스티커작업을 완료한 사진입니다.
그간 모아놓은 스티커가 빛을 바라는 순간이였죠.
맨 위에 빨간 케이스는
'엑셀 조준기'와 '도잉커 사이트 이지'를
보관할 수 있도록 크기에 딱 맞게 직접 제작해봤습니다.
SKB전용 파우치가 너무 고가여서
파우치와 덮개를 제작하여 그 공간에 넣었습니다.
아랫쪽에 40인치 활과 스테비를 함께
보관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제 목적이였음으로,
아랫쪽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배치하려고 했습니다.
사실 모든 걸 설계하기 전, 저의 첫 계획은 이거였습니다.
엠비언트 라이트를 설치하여
저만의 특별한 케이스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전원 스위치까지 설치를 하여
원할때 킬 수 있도록 작업하였습니다.
(그냥 제 만족입니다...ㅋㅋㅋ)
영상 한번 봐주세요 ^^
이 케이스를 튜닝한 최종 목적은,
활에 맞춰서 케이스를 따로 제작 해야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존에 있는 활을 바꾸더라도
기존에 쓰던 케이스를 호환해서 쓸 수 있도록
모든 기종을 수용하는 케이스를 만드는 것이 제 목표였습니다.
그 목적 하나로 여러가지 구성을 생각했고
틈새 부분까지 활용하려 했습니다.
거기에 멋까지 추가 되니 애정가득한
세상에 하나뿐인 제 케이스가 완성 되었습니다.
첫댓글 우와 멋집니다 이렇게 만들능력이 있다니 대단하시군요
감사합니다
영화 트론에서나 볼법한 케이스입니다. 멋져요~
잘 지내시죠? 영화트론 거기서 출발한 아이디어 맞아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1년의 기나긴 세월을 투자한 보람있는 결과네요 ^^
저는 만족합니다ㅋ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3.03 01:1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3.03 09:50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
부럽다
손재주가...
난 아직도 스펀지 작업도 못 했는데 ㅎ
형님 잘 지내시죠?
다시는 못 할 짓입니다. 너무 힘들어요 공구가 없어서 ㅠㅠ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습사 하세요 ㅋㅋ
@정현동 나야 뭐 매일 그렇지
골프 치느라 쉬엄쉬엄 습사중
그래도 부럽네
@레종 형님도 손재주가 좋으신데 도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