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떠나는 전남 순천여행~
때 : 2019년 12월 11일
곳 : 순천시 낙안읍성,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날씨 : 미세먼지가 엄청많음
※ 거리 : 마산~낙안읍성 147km,
도로비 : 6,000원
입장료 : 3,000원
네비로 순천 낙안읍성 치면 나온다.
첫번째 : 낙안읍성
그 옛날의 시골집을 그리워 한다면 아무래도 낙안읍성이 아닐까 생각 해본다.
이 깊어가는 가을에 난 시골풍경이 그리웠다. 그곳에 가면 내 가슴속에
깊이 각인되어 있는 시골집들을 맘껏 볼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금전산에서 보면 낙안읍성이 오밀 조밀 잘 보이지만
산행 추억도 생각 하면서 난 천천이 발걸음과
눈을 돌리며 헌팅에 나섯다.
am10:56
낙안읍성의 입구~
관람료는 꼭 지불 해야한다.
맛나게 보이는 감이 홍시가 되어서 주렁 주렁 달렸다.
대장간에는 열심이 뭔가를 만들고 있었다.
잎은 어디가고 은행열매가 정말로 많이달렸다.
지금은 어느곳에서나 볼수없는 초가집, 용인 민속촌이나 이곳에서나 볼수있다.
뒤에 배경 산이 금전산이다.
이번이 세번째지만 오늘은 제대로 보는것 같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너무나 많아서
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오밀조밀 머리를 맛댄 초가지붕들~
볏집으로 지붕을 새로 단장하고있다.
am11:38
낙안읍성을 관람하고 이제 순천만국가정원으로 이동을 할것이다
이곳에서 다음 목적지 까지는 25km정도 가면된다.
두번째 : 순천만국가정원
위치 : 순천시 풍덕동 오천동 일원
입장료 : 대인 8,000원(입장권으로 순천만습지도
관람 할수있어니 버리지 말것)
pm12:26
이곳은 처음 방문을한다. 많은 기대를 하고 입장을 하였다.
현충정원 가운데에는 꺼지지 않는 불길이 타오르고 있다.
워낙 넓어서 걸어서 보는게 한계가 있었다.
중국정원~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영국의 찰스 챙스가 디자인을 했다는
봉화언덕, 앵무언덕, 순천만언덕, 해룡언덕등 이름이 부여된 언덕들~
풍차를 보니 네덜란드 정원이 되겠다.
이태리정원 안에는 겨울이라서 볼것이 없었다.
일본정원~
점심 시간도 지나고 배도 고프고 안에는 먹을것이 없어서 대충 둘러 보고 나오면서
나도 저 언덕에서 걸어서 올라 가보았다.
순천만언덕~
다음은 습지로 갈건데 갑자기 하늘에 구름이 몰려온다.
pm14:08
이렇게 하늘에 빛 갈라짐도 보고 밖으로 나온다. 다음은 순천만습지로 이동을 할것이다.
세번째 : 순천만습지
순천시 순천만길 513-25 대대동 162-2번지
입장료 8,000원
pm15:30
마지막 코스는 이곳 용산전망대에서 저녁노을을 찍으려 왔는데
미세먼지와 구름이 몰려와서 황홀한 저녁노을을 찍지 못할것 같다.
갈대를 좀 보다가 이동을해서 용산전망대를 갈것이다.
현재의 자리에서 걸어서 용산전망대까지는 2,1km 산을 오르고 하기때문에 40여분 걸린다.
그래서 이곳을 보고 나가서 차로 용산전망대를 찾아 가 볼것이다.
오른쪽 희미한 산에 용산전망대가 있는곳이다.
해가 구름에 가려서 잘 보이질 않는다.
pm16:36
이곳에서 철수를 하고 용산전망대를 찾아서 자리를 옮긴다.
네번째 : 용산 전망대에서 일몰
pm16:49
차로 이동을하여 겨우겨우 찾아서 용산 전망대에서 첫 사진을 찍는다.
오늘은 이렇게 밖에 사진을 찍을수 밖에 없다는 너무 아쉽다.
순천만 에스자 물길에는 금빛의 향연은 펼쳐지지 않았다.
pm 17:02
몇몇 사진가들이 아쉬움을 내밷으며 하산을 서둘렀다. 나역시 이렇게 먼길을 와서
그냥 가기에는 너무나 아쉬웠다. 그러나 용산전망대를 쉽게 오르는 길을
알고 가는게 수확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