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에 관한 수업은 나의 라이프에 딱 필요한 주제였습니다.
한달전쯤 디스크가 파열되어 극심한 고통이 육신에 영향을 주어 삶 자체가 불편함을 겪고있었거든요.
토요일 13주차 수업을 마무리하고 (14주차 과제를 확인후)병원진료예약이 있어 내원하고, 병원에서 MRI판독을 받은 후
파열정도가 심하여 약이나 항생제 주사로는 증상이 개선이 되지 않을거라며 수술을 하겠다고 하면 자신은 100%동의를 해줄거라는
소견을 듣고나니 "나 정말 심각한가보네. 이렇게 불편하게 살수는 없는데.."하며 마음의 반정도는 이미 수술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마음이 좀 기울었었습니다. 그동안 앉고, 서고 하는 것들이 통증과 신경눌림증상으로 힘들어서 수시로 몸을 움직이며 제대로 집중하는것이 어려웠는데, 수업전 아브라함정 박사님께서 기도해주셨을때 놀랍도록 통증이 없어서 2시간 가량 수업을 잘 진행할수 있었어요.
그런데도 의사의 "어렵겠는데~"하는 한마디에 마음이 흔들리다니요....
의사의 이야기에 "약으로 좀 더 버텨보겠습니다"하고 약처방만 받고 제 몸에 14주차 과제에 관한 임상실험(?)을 준비하였습니다.
약을 처방받으러 약국에 갔는데 처방을 기다리며 앉았을땐 없었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 바닥에 무지개가 보였습니다.
(저 앞에 계신분은 무지개를 보는것이 아닌 핸드폰으로 뭔가를 듣고 계신거에요-무지개에 관심이 없음)저는 너무 좋은 마음에 가서 바닥 사진을 찍으니 이상하게 바라보는 시선도 있었습니다.
저는 저 무지개가 치유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이라고 확신이 들었습니다.
[벧전 2:24 그분께서는 친히 나무에 달려 자기 몸으로 우리의 죄를 가져가셨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죄들에 대하여 죽고,의안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분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습니다. ]
이 말씀이 제게 힘이 되었고, 제 몸에 나타나는 통증과 질병을 거절하며 말씀을 읽고 선포하였습니다.
그리고 극심한 통증이 있던 때 혈루병여인에 대한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야이로회당장의 딸을 치유하러 가시는길에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진 그여인의 이야기(막 5:25-34)
그 여인에 대한 주님의 마음이 느껴지며, 제 믿음을 올려드리며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무의식과제중에 있던 ETF방법을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각 혈자리를 자극하며 "나는 지금 허리가 아프지만 허리아픈 나를 사랑해. 이 질병은 내것이 아니야. 하나님께서 반드시 치료해주실것을 믿고, 지금도 내 허리를 만져주심을 알고있어.
나의 허리의 치유는 내 증상과 아픔을 알던 모든사람. 특히 믿지않는 나의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임재와 일하심을 보여주는 표징이 될꺼야. 말씀이 진리고 살아있음을 반드시 알게 해주실것을 믿고 선포하며 감사기도 드립니다."하며 매일 시간이 날때마다 기도해주었습니다. 어센션을 하면서 생명나무 아래에서 생명수로 반신욕하고, 닥터피쉬같은 물고기가 다리를 자극하는 모습을 보기도했습니다.
지난주까지 다섯걸음도 걷기 힘들정도였고, 다리가 찢어지는듯한 통증이 너무 심해서 울고 힘들었어요. 진통제가 듣지 않아 더 아픔을 느끼기도 했어요. 이번주 치유과제 임상실험 중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주사나 약물치료가 효과가 없을것이라고 하였지만 현재 간헐적 방사통과 다리땡김 통증은 발생하지만 무리하지 않고 조심하며 일상생활을 유지할수가 있을만큼 호전되었습니다.
현재까지도 치유하심을 계속 해주고 계신것을 느낍니다.
이번과제를 통해 알게된것은
1) 몸의 치유는 마음안의 죄의식에서 자유해야 한다는것
내가 왜 이런 질병이 생겼을까 생각했을때 잘못된 자세를 한것, 딸아이와 싸우면서 미운마음을 가진것 등등 다양한 이유로 저를 또 정죄하는 마음이 있었던것 같은데 그로인해 스스로 또 마음과 몸에 않좋은것들이 쌓였던것 같아요.
롬5:8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이 말씀 붙잡고 선포하고 기도합니다.
2) 두려움을 갖지 말아야한다는것 - 나는 안될꺼야, 안해주실꺼야가 아니라 선포하고 쟁취해야 한다는것
딤1: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우리에게 주지 않으신것들은 거절합니다.
3) 말의 선포로 치유가 됩니다. "나는 건강한자입니다","나는 나았습니다"하며 제 뇌에 선포하고, 신경을 바꾸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로인해 저의 통증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병원에서 나아지지 않을것이라고 하였지만 많은 호전이 이뤄졌습니다
P.S 이번 과제와 직접 관련은 아니지만 개인적 체험을 기록합니다.
제가 폐쇄공포증이 있어서 예전에 MRI를 못찍었어요. 시도했다가 호흡곤란이 와서 결국 못찍고, 시도할 엄두도 못냈습니다.
이번에 통증을 겪으면서 너무 아파 원인을 찾으려 찍긴 해야하는데, 두려운마음이 함께 올라와서 정말 말도못하게 고민을 했는데,
예전에 비행기 공포증을 어센션으로 극복했던 생각이 나서 용기내보자 하며 병원에 갔습니다.
이전에 찍을때 폐쇄공포증으로 두렵다는 말을 했더니 "눈 뜨지마세요"라고 했고, 그소리에 눈을 뜨고말아서 불안감에 호흡곤란까지 왔던 생각이 나서 이번엔 들어가서 귀마개를 해주는순간부터 눈을 감고 어센션을 하려고 집중했어요.
그런데 희안하게 "따따따따"하며 들리는 기계음이 방언기도소리로 들리고, 생명나무 아래에서 바람 맞으며 자유롭게 누워 쉬는것같은 기분이 들어서 찍는 내내 너무 평화롭게 잘 마쳤습니다.!! 정말 최고의 하나님이세요!!
첫댓글 허리에 디스크 깨끗이 치유될지어다! 수업을 찐으로 살아내는 우리 지영자매님을 축복합니다~ 바닥에 무지개 천사로 도우심까지 할렐루야~~
걱정, 두려움, 죄의식을 날려버리고 주님과 함께 선포하며 오늘도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