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바다케이블카" 는 경남 삼천포에 있습니다.
[2022년 8월 19일(음:7월 22일. 일출 5시 50분.일몰19시 22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는 오후부터 비가 오겠고.
전라권 내륙은 오후 한때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19도 ~ 24도,낮 최고기온은 영상 27도~ 32도 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경상남도 삼천포에
위치하고 있어
‘삼천포 케이블카‘라 불리기도 해요.
산과 바다를 잇는
다른 지역의 케이블카와 달리,
산과 바다,
섬까지 이어주는
특별한 케이블카랍니다.
2.43km의 길이로,
약 20분 동안 사천의 풍경을
가득 담을 수 있어요.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이용하기 전,
먼저 사천 케이블카의
진행 코스를 확인해볼게요.
첫 번째로,
왕복 출발 및 종착 정류장인
대방 정류장에서 탑승 후
바다 위를 지나 섬으로 향해요.
초양 정류장에서는
하차하지 않고,
바다 위를 지나 높은 산
위로 올라가는데요.
올라가는 동안 바다와
양옆의 산세가 어우러져
멋진 장관을 연출한답니다.
각산 정류장에서는 하차하여
감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총 3층 높이로, 1층은 탑승장,
2층은 매점, 3층은
전망대로 구성되어 있어요.
3층 각산 정류장 전망대 근처
나무데크에는
전망대와 액자 포토존,
각산 봉화대 등
휴식과 힐링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기 좋아요.
한편에 있는 느린 우체통에
엽서를 넣으면 6개월 후에
받아볼 수 있다고 하니
이날의 기분을 기억하고
싶다면 편지를 부쳐봐도 좋겠죠?
날이 좋은 날에는
남해 금산은 물론이고
지리산까지
감상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고도를
자랑하는 각산 정류장.
비가 오거나
햇볕이 강한 날에는
우산이나 양산을
대여할 수 있답니다.
무료 대여이기 때문에
반납은 필수예요.
자유로운 시간을 보낸 후,
각산 정류장에서 재탑승하여
출발했던 대방
정류장으로 향하면 끝이랍니다.
바닥이 투명 유리로 되어있어
일반 케이블카에
스릴을 더했어요.
빨간색의 일반 캐빈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케이블카로,
바닥은 보이지 않고
양옆 통유리를 통해
멋진 바다와 섬,
산의 전경을 구경할 수 있어요.
많은 분들이
크리스탈 캐빈 또는 일반캐빈 중
무엇을 탈까
고민을 많이 하실 것 같아요
. 일정이 여유롭고,
케이블카가 처음이라면
망설임 없이
크리스탈 캐빈을 추천드려요.
바다 한가운데
둥둥 떠있는 느낌으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거예요.
또 한 가지의 매력 포인트는
바로 무진동 케이블카라는 사실.
케이블카가
이어진 철탑을 이동할 때에는
덜컹거리기 마련인데,
사천바다 케이블카는
최신 무진동 공법으로 만들어져
안정감 있게 멋진
남해 풍경을 둘러볼 수 있어요.
캐빈 선택을 완료했다면
탑승권을 구입해야 하겠죠?
탑승권은 온라인 또는
현장에서 구매가 가능한데요.
현장 구매 시 대기는 물론,
가격도 온라인보다 비싸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KKday에서 예약하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케이블카 특성상
좋은 날씨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베스트이지만,
구름이 가득하거나
비가 살짝 내리는 날에도
나름의 운치를 느낄 수 있어요.
단, 비바람 혹은 태풍 등
날씨의 영향으로
운행이 중단될 수 있어요.
매월 정기 휴장일도 있으니
방문 전
홈페이지를 꼭 확인해 주세요!
개인적으로 노을을 참 좋아하기에
다음에 방문하면
꼭 해 질 무렵에
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섬까지 점차 붉게 물드는 모습,
하늘 위에서 담을 수 있다면
더욱 낭만적이겠죠?
선선한 바람이 기분 좋은 가을,
바다와 하늘을 가로지르며
사천의 풍경을
담아보는 건 어떨까요?
알록달록 예쁜 옷을 입을 계절의
아름다움이
더욱 기대되는 순간이네요....빵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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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재부산 생초면 향우회 원문보기 글쓴이: 권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