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움보다 중요한 것은 비움이다.
유비에게 “제갈량”이 있었다면
칭기즈칸에겐 “야율초재”가
있었습니다.
출신성분을 따지지 않고 오직
능력만 보고 인물을 썼던
칭기즈칸이 한낮 피정복민의
젊은 지식인에 불과했던
야율초재를 그토록 신임했던
이유는 천문, 지리, 수학, 불교, 도교 할 것 없이 당대 모든 학문을 두루 섭렵한 그의 탁월한 식견 때문이었습니다.
하늘과 땅과 인간, 그리고 세상 만물의 이치를 꿰뚫어 봤던 야율초재! 그가 남긴 아주 유명한 명언이 하나 있습니다.
“하나의 이익을 얻는 것이
하나의 해를 제거함만 못하고,
하나의 일을 만드는 것이
하나의 일을 없애는 것만 못하다.”
깊은 깨달음은 간결하고,
큰 가르침은 시대를 관통합니다.
스티브 잡스가 자신이 설립한
애플사에서 쫓겨났다가 애플이 망해갈 즈음 다시 복귀했습니다.
그가 애플에 복귀한 뒤 맨 처음 시도한 것은 새로운 제품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제품을 제거하는 일이었습니다.
수 십개에 달하던 제품을 전문가용, 일반인용, 최고사양, 적정사양으로 분류해 단 4가지 상품으로 압축했습니다.
그 결과 다 죽어 가던 애플을
살려냈습니다.
불필요한 기능을 하나하나
제거한 결과, 다 망해가던 애플은 어느덧 시가총액 세계1위 기업이 되었고, 혁신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보약을 먹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은
몸에 해로운 음식을 삼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기에 앞서 그 사람이 싫어하는 것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행복을 원한다면 욕망을 채우기 보다 욕심을 제거하는 쪽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삶이 허전한 것은 무언가 채워지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여전히 비우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 사람에게는 빠지기 쉬운
여덟 가지 잘못
사람에게는 빠지기 쉬운
여덟 가지 잘못이 있으니,
잘 살피지 않으면 안 된다.
자기가 할 일이 아닌데 하는
것을 주책이라 하고,
상대방이 청하지도 않는데 의견을 말하는 것을 망령이라 하며,
남의 비위를 맞추어 말하는 것을
아첨이라 하고,
시비를 가리지 않고 마구 말하는 것을 분수 적다고 하며,
남의 단점을 말하기
좋아하는 것을 참소라 하고,
남의 관계를 갈라놓는 것을
이간이라 하며,
나쁜 짓을 칭찬하여 사람을 타락시킴을 간특하다 하고,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비위를 맞춰 상대방의 속셈을 뽑아보는 것을 음흉하다고 한다.
이 여덟 가지 잘못은
밖으로는 남을 어지럽히고,
안으로는 자기 몸을 해친다.
때문에 군자는 이런 사람을
친구로 사귀지 않고,
명군(明君)은 이런 사람을
신하로 삼지 않는다.
첫댓글 마음에 새겨두어야 할 글입니다.
마음~속
오늘도 비움의 연속......
비우시면 저절로 다이어트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