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날'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연상(聯想)되는 두 사람입니다.
M. 라벨(1875-1937)이 1924년(49세) 작곡한 'Tzigane(집시, gypsy)'입니다.
(프랑스어 tzigane은 英語 gypsy란 뜻입니다.)
레티시아 모레노(1985~ ) 바이올린 협연, 안드레스 오로스코-에스트라다(1977~ ) 지휘,
hr-Sinfonieorchester(Frankfurt Radio Symphony Orchestra) 연주입니다.
(2014년 8월 공연 영상예요. )
https://youtu.be/pK2lyR0jByc
첫댓글
협연이 주는
보편적이면서도
조화로운 ~~~^^
얕은 귀로 들으려니
집시의 음악이
자장가로 ㅋㅋ
졸립다
라벨 曲은 귀에 착착 감기지 않아서 졸릴 수도 있습니다. ㅎ
평안한 하루 보내세요. ^^
달과 6팬스
생각나는 거라고는... ㅠ
음악이나 듣겠습니다 ㅎ
읽지는 않았는데 제목만 생각나는 책 중 하나가
W. S. 몸 소설 '면도날'입니다.
山에서 뛰어 노는 게 재미없어지면 읽으려고요. ㅎ
평안한 하루 보내세요. ^^
면도날~~
하면 왜
모모여고
깻잎머리 칠공주파!
왜 그 말이 먼저
떠 오르는지요ㅎㅎ
바이올리연주의
도입부도 집시여인의
춤을 추기위한
발놀림의 전주 같기도하구요
지휘자님의
성함도 집시의 향기가
폴폴~~~
제가 아침에
말이 많죠?
편안한 날 되세요
볼프님~~~^^
예, 그렇습니다.
빅토르 위고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파리의 노트르담)'에 나오는
집시 女人 이름이 '에스메랄다'이니까요. ㅎ
평안한 하루 보내세요. ^^
라벨의 음악을 대할때 마다
애증이 겹칩니다
그의 재능에는 애정이
그의 선배들에 대한 독설에는
-모짜르트와 베토벤에게
더런놈들이라고 평가했다눙-
증오를
능력은 싸가지를 넘나들죠?
격조 했습니다
그런 독설을 뱉었는지는 몰랐고요,
그 이유가 급 궁금해집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