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스팅 후 어제 오늘 많은 분들의 전화, 진심어린 관심 감사합니다. 그리고 같이 고민한다는 것 자체로도 감사를 드립니다.
1. 테마파크 등의 특이시행(테마파크, 전시, 실내테마파크)
- 시설투자비가 높다
- 투자가들이 투자대비 회수에 대한 확실성이 없다.
많은 시행하시는 사장님들 께서는 중대형 실내외 테마파크를 선호하십니다. 가희 조단위 또는 천억단위를 기획하십니다.
하지만 자본을 이기기는 쉽지 않습니다.
조성여부가 확실하지는 않지만, 영종도 파라마운트, 화성 송산그린시티 그리고 춘천의 레고랜드를 같은 규모의 땅의 면적으로 이기기는 쉽지 않습니다. 자본의 차이도 크지만, 컨텐츠의 가치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물론 화성 송산그린시티는 신세계가 어떤 방향으로 "컨셉디자인"을 결정하느냐에 따라 변동이 있지만 만약 지면상 정보로 "마블"이 들오 온다면 가치는 클겁니다.
자본을 끌어 들였다 하여도 "땅"으로 승부수를 던지는 것일까요? 한국에서의 "땅"은 아파트도 만들고, 상가도 만들어 분양을 하여 수익을 내서인가봅니다.
그러나 외국계 테마파크 관련 외국계 입장에서는 그 분양수익을 올바르게 집행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주택은 주택이고 엔터테인먼트는 엔터테인먼트 인 것입니다.
테마파크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은 그 자체가 고부가가치이고, 충분한 집객시설이며, 다양한 수익을 낼수있는 것이기에 한국에서는 외국계 테마파크가 조성된 사례가 없네요....많은 접촉이 있지만 안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또한 이면에 관과 연계가 있기에 그러기도 하겠지요.
2.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의 컨텐츠
- 뽀로로 테마파크
- ?
주제가 없는 테마파크, 주제가 없어도 일단 기획된 테마파크, 컨텐츠가 부재한 엔터테인먼트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역시 분양수익을 위한 미끼상품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뽀로로, 로봇태권브이, 이순신장군, 여러 신화 및 설화, 역사 등 정말 5천년 이상의 역사가 있는 우리에게는 200년 역사의 미국식 영화산업에 뿌리를 둔 테마파크보다 다양한 컨텐츠가 있습니다.
그런데 컨텐츠 자체의 가치보다는 수단이 되다보니 올바른 컨텐츠를 활용하지 못하지요,,,
3. 컨텐츠가있는 소형 및 실내테마크(인터렉티브 전시)
- U-PARA
_ Family Entertainemt Center
"유파라" 지급은 없습니다. 부산과 부천 투나빌딩에 있었지요...이건 일본식 아케이드 게임의 연장선이지요... 한국인의 정서인 정, 동을 담지 못하고,,동만있었지만 나름 초반에는 성공했으리라 봅니다.
지금 주목해야 하는 것이 컨텐츠(한국의 전통 컨테츠도 좋습니다.)의 가치가 있는 것을 주제로 한 소형화된 실내외 테마파크입니다. 키즈까페가 아닙니다. 타켓을 한정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가치있는 컨텐츠를 특수효과(SPX), 애니메트로닉스(Animatronics)로 옷을 입혀 다양한 실 내외 소형 테마파크 또는 전시장의 조성이 곧 앞으로의 엔터테인먼트 상업시설에 적합한 모델이라 생각됩니다.
이견이 있으시겠지만,,,저희 회사의 전략적 타겟의 변경을 제 위주로 서술했으니 테클은 주지 마세요 ^^.
감사합니다.
첫댓글 2008년에 일본의 유파라와 제휴하기 위하여 고베에 있는 유파라 매장을 이틀씩이나 가봤었는데...좋게 말하면 옴니버스한 놀이시설(entertainment라기 보다는 amusement?)을 갖추고 있지만 스토리성이 없어 아쉬웠지요...그래서 그 당시 생각했던 것이 유파라와 같이 캐주얼한 어뮤즈먼트 설비에 Planet Hollywood나 Hard Rock Cafe와 같이 컨텐츠도 잘 얼버무려 연결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지요...자주 통화하면서도 올리신 글은 오늘 처음 보게 되었네요...그리고 한 때 관심있었던 U-para도 언급하셔서^^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