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은들고 한창고비인 일병생활
~~화이팅~~빠샤~~~~
열심히~~ 응원과격려를 부탁드립니다!!
1.적응 기간이 끝나고 일병 정도 달면, 자기 실무 생활의
어려움을 언뜻 내비치기도 합니다.
누구 때문에 힘들다..간부 때문에 어렵다 등등
이럴 때 절대로 해병이의 감정에 동조하시는 것은
금물입니다.
이렇게 얘기해 주세요.. 해병대가 어려운 것을 알고 지원한 것은 본인이고, 세월이 흘러 니가 선임이 되면 너 역시 그런
해병대의 전통을 따를 수 밖에 없다. 그게 사회고 조직이니 지금 익히고 배우는 것이라고~ 그래서 대한민국 남자들은 군대를 다녀오는 거라고
말입니다!
2.시간이 지나면서 아들은 해병대라는 자부심과 후임들이 생겨나는 즐거움에 젊은 피를 주체하지 못 할 수가
있습니다.
이는 잘못되면 타군을 무시하거나 후임들을 훈육의 대상으로만 생각하는 편견에 빠뜨리기도 합니다.
부모님들께서 언제나 겸손하고
주위를 살피는 사람이 되라고 조언 해주세요. 격려는 하되, 항상 겸손하도록 타일러 주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아시다시피 오해받을 만한 행동
하나에도 강력한 처벌을 받습니다. 아들이 군생활 중 오점을 남기지 않도록 항상 겸손과 양보를 말씀해 주세요~
특히 연세(?)
드셔서 입대한 해병이들의 경우에는 나이와의 갈등으로 힘들어 하기도 합니다.
동생같은 선임들을 모시고 지내는게 심정적으로 어려운 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특히 말씀을 유념해 주세요~ 군대니까 나이가 뭐 대수냐?라고 간단히 치부하지 마시고, 니가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 나이
어린 직장 상사를 모실 일도 허다하고, 나이 어린 "갑"님들을 모셔야 하는 경우가 너무도 많다. 지금 너는 좋은 훈련을 하는 중이다 라는 식으로
현재가 좋은 경험임을 항상 주지시켜 주세요. 아들도 인생 공부라 생각하면 딴생각 갖기는 어렵습니다.
3.여자친구나 애인과의 관계에
지나친 관심 표현은 자제해 주세요~
편지는 잘 오냐? 고무신 거꾸로 안 신었냐? 등등 .. 거꾸로 여친과 부모님을 비교하시지도
마시고요~
여친에게는 전화 잘하면서 부모한테는 안한다는 등..그건 당연한 거지요!ㅋㅋ
대부분의 군인들이 군 목무 중 이별을
경험한답니다. 물론 아름답게 끝까지 이루어지는 사랑도 많겠지만
현실은 그리 간단치가 않다고 합니다. 여친이나 애인과의 관계에 대해 지나친
관심은 혹여 무슨 일이 생겼을 때
아들의 부담감을 배가 시킵니다. 사랑도 이별도 세상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일인 것처럼 대해
주세요.
이러한 문제들은 휴가시 자체 해결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당부 드리는 말씀은 무슨 일이 생겨도, 아주 급한
일이 아니라면
절대로 간부님들에게 직접 연락해서 위에서 결정 하지는 말아 주세요~
예를 들어 면회를 가고 싶으시면 아들과 통화시에
일정을 잡으시고
아들이 그 일정을 보고해서 확정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해병대 병들은 병들만의 고유한 멘토 시스템이
있습니다.
부모님이 먼저 그 전통을 존중해주셔야 아들의 원활한 군생활에 도움이 됩니다~
마린천사 해병이들! 무사무탈을
기원합니다~
첫댓글 이 또한 옳으신 말씀입니다.
잘 명심하겠습니다.
부회장님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다 공감가는 글들입니다
고맙습니다~~
명심또 명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근데 저이쁜꽃이름이 몬가요?
ㅋㅋㅋ브릿지 베고니아입니다 ㅋㅋ 베고니아 종류가엄청많아요
격하게 동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필승!!
일병들에게 보약이되는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일만한다는 일병.....ㅋㅋ
그저그저 홧팅 입니다....
잘 명심해서 듣겠습니다 일병 홧팅!!
역시 여성부회장님 후임사랑 지극하십니다
대한의 일병들 홧팅!!!
역쉬 선임들의 조언은 정확합니다
고맙습니다~
혼자서두 잘 해내리랑 믿쓰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