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나눔 6월 27일(화) 그 어떤 무기보다 강하신 주님!

[밀알(이선명)]

【성경말씀: 시편 20:1-9】

1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시며

2 성소에서 너를 도와 주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드시며

3 네 모든 소제를 기억하시며 네 번제를 받아 주시기를 원하노라 (셀라)

4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계획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5 우리가 너의 승리로 말미암아 개가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깃발을 세우리니 여호와께서 네 모든 기도를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6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는 줄 이제 내가 아노니 그의 오른손의 구원하는 힘으로 그의 거룩한 하늘에서 그에게 응답하시리로다

7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8 그들은 비틀거리며 엎드러지고 우리는 일어나 바로 서도다

9 여호와여 왕을 구원하소서 우리가 부를 때에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말씀 나눔】

 다윗이 골리앗과 싸우기 위해 나서며 이렇게 선언합니다.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 시리라’

 눈에 보이는 것으로 평가한다면 골리앗과 골리앗을 호위하는 군사들과 맞서기 위해 나서는 다윗은 보잘 것 없고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는 상황과 같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결과는 정 반대였습니다.

누가 봐도 골리앗이 이기는 싸움이었지만 다윗이 선포한 대로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칼과 창으로 무장하고 있던 골리앗이 쓰러졌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다윗의 선포와 같이 승리는 하나님께서 주신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왕을 위해 간구하는 백성들이‘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라며 세상과는 다른 승리의 기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대 근동에서 병거와 병거를 끄는 말은 가장 강력한 무기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무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한다는 것은 단순히 감성이나 의지적인 결단의 차원을 넘어선 것입니다.

 전쟁은 한 나라의 운명을 좌우하기 때문에 전쟁을 나가기 전에 왕들은 하나님께 도움을 간구하였습니다. 고대전쟁은 단순히 국가 간의 전투가 아니라 그 나라가 섬기고 있는 신들의 전쟁으로 생각하였기 때문에 출정에 앞서 자신들이 섬기고 있는 신에게 제사를 드리는 것은 당연한 절차였습니다.

 이러한 시대 상활을 가지고 있는 백성들이 희생제물을 드리고 있는 왕을 위해 중보하니(1-5절), 이 중보에 화답하듯이 제사장이 왕의 승리에 대한 확신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6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는 줄 이제 내가 아노니 그의 오른손의 구원하는 힘으로 그의 거룩한 하늘에서 그에게 응답하시리로다 라고 찬양합니다.

 성경에 보면, 이스라엘 왕들에게 많은 수의 말들을 비축하는 것에 대해 경계하는 경고의 말씀들이 있습니다. 왕의 능력은 말의 많고 적음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며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는 것입니다.

 또한 골리앗을 대면한 다윗과 같이 백성들이 마주할 적들은 교만하고 병거와 말과 같은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골리앗이 넘어짐과 같이 엎드려지고 넘어지게 될 것입니다. 반면에 연약한 듯 보이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백성들은 승리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확신이 그들의 간구에 담겨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에서도 다를 바 없습니다.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상황은 마치 골리앗과 같이 거대해 보이지만, 모든 문제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다윗이 전쟁에 임하기 전에 먼저 성전에 들어가서 예배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였던 것처럼 우리들 또한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의뢰해야 합니다.

그리고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당장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 같고 대적들이 더 잘나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개입하는 순간 모든 것은 역전 될 것입니다.

 전쟁을 억제하기 위해서라도 기본적인 군사력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먼저 전쟁을 주관하시고 역사를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합니다.

그럴 때 그 전쟁은 인간인 우리의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쟁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싸우시면 반드시 승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도 주 안에서 이러한 승리의 기쁨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 다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루를 살아내며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묵상 - 하살깨묵】

1. 어제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결심한 결단과 실천 사항은 무엇이었습니까?

2. 어제 결단한 실천 사항을 생활 속에서 적용한 결과는 어떻게 평가 할 수 있습니까?

3. 오늘 하루 중에 기억에 남는 사건(일) 한 가지를 기록해 보세요.

그 사건에 대한 나의 마음이 어떤 느낌인지 적어 보세요.

4. 오늘 기억에 남는 사건과 오늘 본문에서 문제는 어떤 유사점을 가지고 있나요?

5. 오늘 사건을 중에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행동을 원하셨을까요?

6. 오늘 본문은 나에게 어떤 교훈을 주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내가 하여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7.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으로 기도문 적기 & 실천 사항 적기

【추천 찬송가】

357장 주 믿는 사람 일어나

【은혜의 찬양】

이제 역전되리라: https://youtu.be/cxqKp1oa7tc

크신 내 주님: https://youtu.be/TzTqKkWcSVM

【새벽예배영상】

https://youtube.com/live/ZzJBELF8erc

[박철홍]

아무리 큰 문제라도 하나님께서 그 모든것들을 이길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실것을 믿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