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접 번역한거라 오역이 있을수 있습니다😭 **
**본문엔 없으나 문장이해를 위해 필요한 설명인 경우 부득이하게 "역자주*"로 표기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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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heguardian.com/us-news/2020/dec/02/pengsoo-penguin-south-korea
가상세계의 거대한 펭귄은 어째서 밀레니얼 세대의 번아웃 치료제가 되었을까?
■ 펭수는 어린이 방송 캐릭터로 만들어졌으나, 대한민국의 "올해의 인물"의 반열에 오르며 성인들에게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제는 세계시장을 접수할 준비를 마쳤다. (글. 강지민)
남극에서 자란 펭수는, 또래의 펭귄친구들에게는 마치, 산타의 평범한 순록들 속 (독특한 코를 가진 다른 외형의-역자주*) 루돌프처럼 지냈다. 자신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하는 존재로 말이다. 일진펭귄들은 펭수의 깜박이지 않는 커다란 눈동자와 (일반적인 황제펭귄보다 두 배는 더 커서 210센티에 달할 만큼) 거대하게 우뚝 선 커다란 덩치를 놀려댔다.
"제가 너무 크다고 다른 펭귄들이 놀아주질 않았어요."
열살인 펭수는 2019년 4월경 서울의 교육방송(EBS) 본사 사옥 스튜디오에서 PD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펭수는 진회색 방 안, 유치한 자화상 옆에 놓아둔 (펭수에겐) 너무 작은 의자 위에 앉아, 말 하는 내내 PD들을 응시했다. 펭수는 남극에서 "점점 많은 인기를 얻어가는" 유튜브를 통해 새로운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싶어서 한국까지 "얼마 전에" 헤엄쳐 왔다고 말했지만, 남극에서 괴롭힘이 많기도 했다.
이 무렵, 펭수의 초기 유튜브 가입자는 한 명에 불과했고, 언뜻보기에 그다지 한국에서 성공할 것 같지도 않았다. 이미지를 의식하는 사회에서 펭수가 유독 커다랗고 눈에 띄는 튀는 존재인 것을 별도로 생각하더라도, 펭수는 모든 연령에 걸친 전세계 관객에게 어필하기 위해 스스로를 "깨끗한" "신사"처럼 행동하도록 엄격하게 훈련받는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인간계 스타들과는 달리, 스스로 거침없이 오만하게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스튜디오의 희미한 불빛 속에서, 이 펭귄을 인터넷 스타로 발돋음시킬 기대감으로 새로운 연습생으로 발탁한 EBS PD들은 펭수에게 먼저 "팬층을 늘리고 싶니?"하고 질문을 던져보았다.
펭수는 활기를 띄며, "네." 하고 엄지를 치켜새우며 대답했다.
"저는 그렇게 되도록 엄청 열심히 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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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과 팬들은 아니라고 우기지만, 사실 펭수는 진짜 펭귄이 아닌, 커다란 펭귄형태의 옷으로 발현된 가상의 캐릭터다. (방송관계자는 어떻게 펭수의 캐릭터 콘셉트가 개발되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펭수가 방송사 연습생이 되기 위해 한국에 온 진짜 펭귄이라는 세계관에 엄격하게 입각하여 대답을 회피하였다. 대신 서면으로 "그 질문 대신에 우리가 오디션 과정 중에 어떻게 펭수를 선발했는지 물어봐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답을 내놓았다.) 펭수는 비전통적인 정체성을 혼합하여 표현한다. 비록 가끔은 중장년 남성의 허스키한 목소리에 비견되더라도, 원칙적으로 펭수는 성별이 없는 어린이다.
펭수는 첫 활동 당시 진행한 '인터뷰' 이후 1년 반 만에 전국적인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자이언트 펭TV 유튜브채널의 2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들은 펭수의 익살스런 모습을 팔로우하고 있다. 또, 펭수의 모습은 세계적인 도시인 서울의 어느 곳에서나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버스에서, 아이스크림 포장지에서, 또, 소셜미디어 서비스에 제공되는 이모티콘으로.
펭수의 영상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새로운 에피소드를 방영하는데, 모두 유튜브로도 업로드 되고 있다. 일상 블로그는 물론, 한국의 다른 스타들과의 협업, 혹은 인간이던 아니던 다양한 대상들과 함께한 협업들로 이뤄진 펭수의 동영상들은 조회수가 무려 2억7천2백만회를 넘어선다.
주로 교육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공영방송인 EBS의 PD들에게도 놀라울만한 유명세라 할 수 있다. 자이언트펭TV의 작가진 중 한 명인 염문경 작가는 이메일을 통해 "저희도 프로그램이 이정도로 성공할 줄은 정말 예상하지 못했어요." 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의 또다른 작가인 공민정 작가는, "처음에 기획할 당시 초등학생들도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들려고 했어요."라고 덧붙였다. 그 시청자들은 2003년 EBS에서 첫 방영된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시리즈 "뽀롱뽀롱 뽀로로"를 통해 한국에서 유명했던 또다른 펭귄인 뽀로로를 보고자랐다.
그러나 펭수와 뽀로로는 엄청나게 큰 차이점을 보인다. 안경과 헬멧을 쓴 뽀로로는 가상세계에서 살고 있는 반면에, 펭수는 현대적이고 실제적인 한국에서의 삶을 헤쳐나가고 있다.
"저는 EBS에 뽀로로 선배를 제끼고 이기려고 왔어요". 펭수는 자이언트 펭TV의 첫번째 에피소드에서 이같이 말했다.
두 펭귄 사이의 가장 놀라운 차이점은 프로그램의 주 시청층이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만들었음에도 펭수는 한국의 2030 세대들에게 의외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들 중 다수는 열성팬이다. 인스타그램에서 "펭수"를 검색하면 여러개의 팬계정과 펭수와 관련한 상품이미지들을 수십장씩 만나볼 수 있다.
광고판부터 양말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케이팝 스타들의 얼굴을 박아넣는 한국의 팬덤 문화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하지만 어떻게 허구적인 캐릭터가 2019년 한국의 '올해의 인물' 조사에서 전 세계를 강타한 보이밴드인 방탄소년단을 제치고 문화적 아이콘이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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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봉건적 계급제가 사회의 근간을 이뤘던 한국의 조선 왕조(1392–1897)를 암시하는 "헬조선"이란 용어가, 높은 실업률, 힘든 노동 조건, 증가하는 불평등에 시달리고 있던 밀레니얼 세대의 지지를 등에 업고 인터넷을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아무리 열심히 일한다 해도 성에 차지 않는다는듯이, 청년 실업률은 사상 최고를 기록했고, 취업 경쟁은 치열했으며, 재직자에게 주어진 장시간 근무와 경쟁적 근무 환경은 하루하루를 '생지옥'으로 만들었다.
"헬조선"이란 용어는 그 해 5월에만 소셜미디어 트위터에 5,000번이상 언급됐고, "망한민국", "불지옥반도", "개한민국"이 그 뒤를 이었다.
"제가 밀레니얼을 대표해서 말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제 생각엔 요즘 사회에서 살아남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성우의 꿈을 좇아 2016년에 IT기업을 퇴사한 김철규(39)씨의 말이다. 그는 일과 꿈을 향한 열정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려는 노력을 할 기운이 빠져버렸다고 말한다. 안정적인 직장이었지만 그에게 요구되는 것들에 지쳐갔다.
4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일거리를 찾기 위해 고민하는 날들이 이어진다. 취업을 하는 것, 특히 오랫동안 근무할 수 있는 직장으로의 취업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라고 그는 말한다. 집을 사는 것이 엄청나게 어려운 일이 되어 저축이 무의미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많은 밀레니얼세대들은 가진 돈을 금방 써버린다.
서울의 집값은 2017년 이후 평균 50%씩 급등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그가 재직자였을 무렵엔 직장생활의 '상처와 스트레스' 속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는 지경이었다.
그러다 그는 펭수를 만났다.
지난 4월의 어느 날, 김씨는 저녁식사를 마치고 TV를 보면서 휴식을 취하려 했다. 마침 자이언트 펭TV의 첫번째 에피소드(자체 유튜브 채널 홍보를 위해 초등학교를 방문하는 편)가 방영되고 있었다. 펭귄은 노골적인 자기 홍보와 건강한 자기비하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고 있었다. 혼란스러워하는 학생들로 그득한 교실 앞에 서서 아마추어 비트박싱 능력을 선보이는 것에 두려워하지 않았고, 학생들이 내뱉는 퉁명스런 질문에도 서슴없이 대답해줬다.
펭수는 덩치가 크고, 시끄럽고, 사과를 잘 안하려고 하는 불손한 성향을 보인다. 김씨는 스카이프를 통해 "펭수의 말과 행동은 아이들에게도 즐거움을 주지만 어른들에게도 마찬가지"라며,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웃음을 지어 보였다.
김씨는 이 펭귄이 커버송으로 부른 "너는 나의 친구야(유브 갓 프렌드 인 미)"를 보고 난 이후로 어떻게 펭수를 "실제로 존재하는 자신의 진짜 친구"로서 여기기 시작했는지, 또 지난 7월에는 펭수를 직접 만나 "깊은 포옹"을 할 엄청난 기대감 속에 어떻게 줄을 서게 되었는지에 대해, 그리고 펭수의 유튜브 영상을 보며 얼마나 열정적으로 댓글을 남기고 있는지에 관해 이야기 했다.
김씨는 펭수가 "이상하게 보인다"는 말이나 타인과는 다르다는 점에도 자신감 있게 스스로의 편에서서 자신을 옹호하는 모습에 푹 빠졌다. 또한 그는 현명한 말들을 내뱉는 펭수의 타고난 재능에도 감탄한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에피소드에서 펭수는, 아마도 가장 널리 인용된 것으로 짐작되는 말을 건넨다.
"힘든데, 힘내라고 하면 도움이 됩니까? 아니죠? 그죠? 저는 힘내라는 말대신 사랑해라고 해주고 싶습니다."
이 메시지는 시청자들이 수집한 어휘목록집에 들어간 펭수의 수많은 유행어 중 하나인 "펭러뷰"로 이어진다.
"만약 직장을 다니고 있었을 때 펭수를 알게 되었다면 과연 어땠을까 싶어요. 아마도 그랬다면, 그 상황을 잘 대처했을 거 같아요."
이 펭귄의 직장생활을 대하는 거침없는 솔직함은, 대리만족을 찾고자 하는 많은 밀레니얼세대 직장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프로그램에서 EBS의 정규연습생으로 묘사되는 펭수는, 직장과 관련한 익살로 악명이 높다. 사장의 이름을 마구 부르고, 사무실을 벗어날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쉴 때 연락하는 사람은 지옥간다"는 말을 솔직하게 내뱉기도 했다. 이 펭귄은 네티즌들에 의해 "직장인들의 대통령"으로 비공식 임명되었다.
서울의 직장인 전지은(31)씨는 2019년 9월에 펭수를 처음 발견했다. 인스타그램 피드를 스크롤하다가, EBS 프로그램의 움짤과 스샷을 계속 마주쳤는데, 해당 프로그램은 올림픽 스타일 토너먼트로 한국에서 유명한 가상 캐릭터들을 서로 겨루게 하는 것이었다.
1년을 빨리 감기한 지금, 그녀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은 눈이 큰 펭귄의 사진들로 넘쳐난다.펭수 물병을 들고 다니고, 핸드폰은 펭수케이스를 장착했다. 최근엔 아까와서 쓰지도 않으면서 펭수를 주제로 한 노트를 구입했다.
김씨와 마찬가지로 전씨 역시, 펭수가 밀레니얼세대에 어필한 것은 직업적으로 프로다운 면모 때문이 아니라, 한국인들을 "제한적 규범"에서 벗어나게 해주려는 펭수의 기질과 좀 더 관련되어 있다고 믿는다.
한국에서 연령에 따른 계층 구조는 학교나 직장처럼 사회적인 환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씨는 펭수가 문화적 기대치에 반기를 드는 개척자가 됐다고 본다. "펭수는 비판에 개의치 않고, 계속해서 이런 계층 구조를 벗어나, 스스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고 그녀는 말한다.
전씨는 또한 펭수가 성별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전씨는, 낮고 허스키한 목소리 때문에 종종 수컷으로 오해받는 펭수가 보여준 메이크업과 드레스, 매니큐어 스타일링이 담긴 나일론 매거진 2019년 12월호를 열어 보였다. 자이언트펭TV의 이슬예나PD는 2019년에 진행된 여성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디어의 성장 속에서 당연하게 여겼던 통념적인 성역할을 펭수와 함께 깨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전 세대의 진언이 '이를 악물고 참는다'였다면, 지금 세대의 사고방식은 참을 수 없는 사람들을 관용하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라는 믿음으로 확실히 옮겨갔다"고 작가 중 한 명인 염씨는 말한다. 그녀는 "펭수가 갈등을 부각시키는 신선한 역할을 하고, 결과적으로 시청자들은 펭수가 현실에서 부딪혀가는 것을 보며 대리만족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녀의 동료인 공씨는 "나는 펭수가 밀레니얼 세대를 위로하고 그들이 온전히 자기 자신으로서 여전히 사랑받을 수 있다고 믿도록 돕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작가진은 펭수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기를 바라고 있다. 시즌2를 기점으로, 펭수의 유튜브 동영상에 영어 자막이 추가되었고, 전세계를 대상으로한 출간물에서 프로그램의 제작자들은 이 펭귄에 관한 이야기를 해왔다. 펭수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둘러보면 이미 중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미국 등의 국가에서 팬이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단지 밀레니얼 세대만의 얘기가 아니다. 52세의 우리 어머니는 예전부터 절친한 친구였던 것처럼, 펭수의 희노애락을 찾아 매일 저녁 자이언트 펭TV를 보고 계신다. 그녀는 펭수의 얼굴이 그려진 아이스크림이나 언니와 나와 함께 수집할 수 있는 스티커들로 손쉽게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어머니는 "직장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집에와서도 집안일을 해야 하는 그런 날에는, 펭수를 즐겨보곤 한다."고 내게 말한다. "펭수는 무언가에 싫증이 날때, 싫증난다고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레딧과 비슷한, 팬들이 모이는 모사이트에서 1만2000여 명의 회원이 가입한 제1호 펭수 '팬카페'의 카페지기에 따르면 20-30대 못지않게 40-50대의 회원들이 몰려 있다고 한다.
한때는 왕따로 취급받던 펭수이지만, 지금은 EBS 본사 안, 펭수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와 참치캔이 그득한 냉장고가 놓인, 세련된 스타일로 장단한 숙소에 살고 있고, 펭수의 구독자수는 날마다 증가하고 있다.
펭수가 약속한 노력의 결실이 맺히고 있는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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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번역까지 해주셨네요💕
기사는 며칠 전에 났는데 현생이 바빠 이제서야 올렸네용 텬배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고맙습니다~~ 덕분에 좋은 글 읽었어요~~
저도 펭수 덕에 재밌는 글을 읽어서 좋았어요😁. 원글 쓰신 강지민님께 너무 감사했어용👍
소중한 번역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펭수에 대해 자세히 분석한 내용이라 용기를 내우 번역해 봤어용🤗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넘 수고해주신 덕분에
글의 취지에 맞게
아니 더 잘 표현해주셔서
잘 봤습니다😊
우리 펭수 기사라 그런지 맞는 단어 찾느라 계속 뒤적뒤적하게 되더라고용😁 좋게 봐주셔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텬배님😃
천천히 다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떤배님
감사합니다 텬배님🤗 너무 보람차네용😍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글이네요^^
맞아여 텬배님😁 처음엔 그냥 외신에서 펭수를 주목하나보다 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펭수현상을 좀더 입체적으로 분석하려고 노력했더라고여👍 원글 쓰신 강지민님 펭복하세요💙
한국어로 읽어도 긴 글을 번역까지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처음엔 이렇게까지 길 줄 몰랐는데, 하다보니 너무 긴데 포기하기엔 아깝고 끝까지 해보자는 오기가 생기더라고용😁 펭수 기사니까 끝까지 해낸거 같아용🤗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펭-사에는 정말 훌륭한 턴배님들이 많으신거 같아요.
번역해주신 덕분에 펭수 기사
정독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텬배님🤗 요즘 현생때문에 통 글을 못올렸는데 텬배님이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넘모나 보람차네여💙😍
긴~글 번역해 주셔서 감사해요.
천천히 다~읽었네요.
감사합니다 텬배님😍 번역한 보람이 있네여😃😃
지식인떤배님이시다!!! 존경하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과찬이시옵니다 텬배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턴배님 번역 감사합미댜😊
제가 펭수를 좋아하는게 너무 뿌듯합니댜!!
저도 번역하면서 펭수가 너무 자랑스러웠떠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꼼꼼히 다 읽었습니다. 정말 대단하세요^^
원 글에도 펭수현상과 세계관 설명이 잘 되어있지만 번역도 애정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원글에서 펭수의 복합적인 매력을 전달하려는 애정이 넘모나 느껴졌떠여👍 원글님의 글에 폐가 안되려고 부족한 능력을 쥐어짜보았뜹니댜😁 읽어주셔서 감샤합니댜 텬배님💙
번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번역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덕분에 펭수 기사 잘 읽었습니다💙
감샤합니댜 텬배님🤗 읽어주셔서 감샤합니댜💙😍
정말 감사합니다‼〰️ 이 은혜 꼭 펭수사랑으로 갚겠습니다 고생하셨어요
어머 은혜라니요 텬배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턴배님 감사합니다
넘 수고많으셨어요
덕분에 좋은 기사를
잘 볼수있었습니다!!!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읽어주셔서 감샤합니댜😁 남은 주말 펭복하세요💙
턴배님 번역으로 편하게 봅니댜🤩👍👍
펭수와 펭복한 밤 보내세용💕🐧🐧
감사합니다👍 텬배님도 펭복한 밤 되세여😃😃
오 감사합니다 떤배님~~^^
읽어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텬배님~👍💙😍
번역된 글 재미있게 읽었어요.♥
와아 뿌듯합니다 텬배님~~ 감사해용💙💙
감사합니다 선배님 ^^
별말씀을요 텬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