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로프 디자이너 아울렛 아무리 찾아도 이곳 사진 한장도 없다. 사진이 맘에 안들어 버렸나보다. 헝가리를 떠나 오스트리아 국경을 넘자마자 나타나는 반도로프 아울렛 그 규모가 넓고 크고 다양하게 유럽의 명품들이 진열되어있다. 2시간30분 자유시간을 주면서 쇼핑 하라고 한다. 남편의 말을 기억한다. 이번에 제대로된 핸드빽 장만해라 딸거만 사지말고 .... 많은 이들이 프라다로 들어간다. 프라다에는 제품도 가격도 나에게 아울리는것은 없다. 눈으로만 구경마치고 바로 앞집에 들어갔다. 프라다에 비하면 가격도 저렴하고 가방도 마음에든다. 내것을 하나샀다. 텍스프리도 받았다. 일행을 따라서 들어간 곳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메이커란다. 딸내미 가방 2개를 샀다. 두개사도 내가방 하나 값보다 싸다. 텍스프리받고 갈아입을 옷이 마땅치 않아서 남방하나 사고 택스프리 한도에 못미치니 통과 이정도면 세관신고 안해도 되고 내가방은 유행도 안탈것 같으니 맘에들고 딸내미는 방방 뛰면서 좋아라 했으니 쇼핑은 성공한 셈이다. 시간이 남아서 커피 마시면서 여유부리고 쉬었다. 공항에서 텍스리펀 받으니 수수료 제하고도 47유로 돌려받았다. 그래도 여행중에 거금한번 써보았다. 기분좋게...... HOTEL AM SACHSENGANG 비엔나 외곽지역 호텔 시골스런 동네에 자리잡고 있었고 일행 몇명이서 슈퍼 찾아 나섰다가 못찾고 말았다. 복잡해서가 아니라 걸을수록 농촌스러웠고 너무 한산하고 거리에 사람들도 없고 어두워오니 걍 돌아올수밖에 없었다.
성 슈테판 대성당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고딕양식 건축물로 모짜르트의 결혼식과 장례식이 거행된 곳이란다. 내부는 울타리가 처져있고 거기까지는 무료로 성당내부를 볼수있고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던가 첨탑으로 올라 가는것은 유료란다. 첨탑 전망대에선 비엔나 시내를 볼수 있다는데 우리는 울타리 밖 관광만 .... 스테판 대성당의 역사나 규모나 화려한 장식들은 비엔나의 상징이며 비엔나의 혼이라고 부를만 한 장소라고 여겨진다. 게른트너 거리 에서 바라본 풍경 모든 건축물들이 고풍스럽게 멋스럽고 아름답다. 비엔나에선 할매도 멋스럽고 아름답다. 분명히 할매다 정면을 찍을수 없으니 뒷모습이다. 보기좋다. 폐션 감각도 남다르게 여겨진다. 베토벤이 이거리를 걸었을 것이고 멘델스존도 이거리를 걸었을 것이다. 선택으로 음악회 공연이 있었는데 시간관계상 생략하는걸로 넘긴다. 아쉽다. 벨베대레 궁전 벨베대레궁전의 정원 그 유명한 벨베대레궁전의 정원 궁전 내부의 프레스코화로 화려하게 장식 되어있고 이곳은 미술관으로 그 유명한 클림트의 키스를 보기위하여 관람객들이 많이 붐비는 곳이다. 클림트 작품 클림트 작품으로 판명되어 새로 걸린지 2주 되었다고 한다. 로뎅의 작품이라고 하는데 성의 없이 지나갔다. 드디어 클림트의 키스 를 만나다. 왼쪽과 중앙과 오른쪽에서 보는 그림이 다르다. 현지 해설사의 실감나는 해설을 들으면서 마주대한 그림은 그 시대 속으로 나의 혼을 옮겨 간것같은 매력을 느끼게 해준다. 난 오스트리아에서 클림트의 키스 그림 한편 보는것 만으로도 여행은 충분한것이라고 여겨졌다. 딸애 한테 줄 선물을 찜해 두었다. 키스 그림이 박힌 머그잔 인솔자님이 노점에서 사지말고 비싸더라도 박물관 매점에서 사라고 미리 일러주셨다. 박물관 매점에서 머그잔 두개를 포장해서 챙겼다. 나중에 노점에서 미니 머그잔 산것은 불량품이였다. 그 유명한 나폴레옹 클림트의 키스와 나폴레옹 두그림만 보면 다 된것이라고 하던 해설사의 말에 공감한다.
하루종일 그림만 바라보고 있고 싶어진다. 그림에 대하여 문외한 인 나이지만 나의 영혼을 풍요롭게 해주는 시간이였다. 궁전 안뜰로 산책나온 어린이들이 이곳의 주인인 왕자와 공주들 같으다. 녹음이 우거지고 꽃들이 피어나면 더 아름다운 궁전이 되겠지..... 게른트너 거리를 걸어본 후 이곳을 떠난다. 며칠이고 머물고 싶은 비엔나를 떠나기는 싫었다. 베토벤, 모짜르트 묘지에도 가보고 싶었고 여기저기 헤매면서 느껴보고 싶은곳 비엔나였다.
우리는 4시간 버스를 타고 체코의 수도 프라하로 향한다. 밝아서 프라하에 도착 하였다. 1968년 프라하의 봄 의 역사적인 바츨라프 광장 얀 후스 동상 가톨릭의 부패를 비판하며 종교개혁을 주장하다 화형당한 인물로 마틴 루터 나 칼뱅보다 100년 앞선 인물 이며 그를 지지하고 따르던 이들도 처형당하였다. 1915년 그의 사망 500주년을 추모하며 세워진 동상이다. 의미가 깊은 동상이다. 천문시계탑 한창 보수공사 중이다. 1410년 시계공 미클라시, 카를대학 수학교수 얀 신델 의 공동으로 작업한 작품으로 이제는 프라하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와도 같은 역활을 한다. 2차세계대전때 파괴 되었으나 여러번의 보수를 거쳐서 지금까지 이르렀는데 이곳은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는 장소이다. 첨문 시계탑 자세하게 하나하나 설명을 들어보면 이들의 과학 발전이 엄청 앞서 있었음을 알수있고 시계하나에도 이들의 철학과 사상을 엿볼수 있었다. 프라하의 거리를 걷고 걷고 또 걸어도 지루할 틈이 없다. 프라하 틴성당 그대로 걸으면서 야간투어까지 겸한다. 너무 아름다워서 이대로 밤새우면서 이곳에 머물고 싶다. 화약탑앞 블타바강 유역을 중심으로 세워진 풍부한 유산의 건축물들 내 기억속에 저장하기엔 너무도 방대한 량이라 아득하게만 여겨질뿐 기억자체를 할수가 없다. 프란츠 카프카, 라이너 마리아 릴케 등이 이곳 프라하 출신이라고한다. 관광객 들이 엄청나게 많은곳 까를교 위에서 까를교에서 바라본 프라하 성 호텔로 향한다. TOP HOTEL PRAHA 여행중에 가장 큰 리조트 같은 느낌의 호텔이였다. 세계 여러나라 단체 팀들을 볼수가 있다. 아침에 다시 바출라프 광장으로 간다. 길 걷다가 벽 모자이크가 멋있기에 촬영해 보았다. 성 비트 대성당 이곳도 내부는 무료와 유료나뉘어 있다. 프라하 성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프라하의 대주교좌 성당이며 체코에서 가장크고 상징적인 성당이다. 정교하고 아름다운 무하의 스테인드 글라스 어찌나 정교하고 아름다운지 눈을 뗄수가 없다. 화려한 고딕양식 성당내부 성당 외부의 화려한 모습 |
첫댓글 작은 사랑님덕분에 동유럽 추억을 다시 불러내보네요.
외장하드에 동유럽사진 있는데 앨범 만들어야겠어요.
좋은생각 이네요.
앨범 만들까 하다가 여행기로 대신 했네요.
멋집니다.
비\ㅏ쁜증에도 이렇게 멋진글 감사해요.오스트리아의 추억을 다시 라바이블 합니다.
행복한 추억에 잠겨보세요.
미소가 피어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