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함님. 서함님 기다리는 동안 넘 즐거웠어요. 뒤늦게 팬이 되었지만 저는 성숙하고 다정한 지금의 박서함이 편안하고 좋아요.
서함님보다 살짝 누나지만..ㅠ.. 서함님이 제 동생이랑 또래라 친구같고 익숙하고 듬직하고 그래요. 울 동생도 만나면 제가 사랑한다고 껴안고 뽀뽀하고 난리도 아닌 누난데...서함님에게는 그러면 안되니까...ㅎㅎ 잘 참아보께요.
예전에는 아이돌이라는 직업에 부정적인때도 있었어요. 요즘 아이들이 꿈이 아이돌되서 유명해지고 싶다고하면 시쳇말로 발랑 까졌네 하는 편견도 있었고.. 그런데 그런 생각들이 서함덕분에 사라졌어요. 사랑받는 것이 직업 자체가 될 수도 있구나. 이또한 그 꿈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어렵고 귀중한 일이구나 배웠어요.
배우 서함의 성장을 보면 기쁘고 행복해요. 서함님에게는 많은 매력이 있지만 저는 그 중 최고는 다정함 인 것 같아요. 다정함은 타고나는거에요. 크면서 살면서 잘 가꾸고 지키지 않으면 사라지고 마는 다정함을 인간 서함은 많이 가진것 같아요. 성공을 위해 노력은 누구나 하는 거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이 다정함이 있는 사람은 빛을 보게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이..그 때가 온것 같아요.
그래서 배우로서..서함님의 성취와 성공을 응원해요. 진심으로.
부담과 의심은 내려두고..가진 재능과 노력한 결과를 세상에 자랑스럽게 보여줘요. 잘 할 거에요. 지금까지도 잘 해 왔잖아요. ^^
감기 훌훌 털고나면 맛있는거 많이 먹고 기운내서 멋진 얼굴도 보여줘요.
그리고.. 스페인에 사는 팬도 멀리서 응원하니까.. 월드투어도 꼭 계획해보세요. 월드.투어가 아니면 스페인 여행이라도 와서 사진찍어줘요. 같은 하늘아래 같은 시간에 있는 설렘이라도 느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