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가 아니야◀ [번외편-정민시점☆] No.8◀ [완결편♡]

[응급실] "유은비 환자 보호자분........" 유은비.......하얀천 덮어씌고......저러고 누워있는거....... 너...아니지....?? 아니라고 말해.......말해라고--!!!!! 흑.....흐흑............유은비....... "저........이거 핸드폰.....환자분께서 손에 쥐고 계셨어요...." 나는 떨리는 손으로 핸드폰을 열었다...... 액정에 적힌 말........은비♡정민.......유은비.......빨리 일어나.... 어?? 너.....나 이렇게 사랑했으면서....... 왜 그러고 누워있어...?? 흑......흑흑.......... "삐-----음성메세지 1개가 저장되어있습니다--" "삐----------------" "오빠^-^ 헤헷♡ 실은......오늘 내 생일이다^-^♡ >_< 오빠 빨리 퇴원하면 나 오빠 랑 같이 생일파티두 하구 그러고 싶은데~~ㅋㅋ 오빠 빨리 퇴원해야해^-^* 그럼 잘 자 구.....오빠, 넘 사랑해~♡ 이 메세지 오늘 집에 가면서 녹음한거야>_< 은비가~ 삐-------오늘 녹음된 메세지 1개......" "달칵...........주르르륵...." [몇년 뒤] "따르르릉~~~따르르릉~~~" "여보세요??" "형~~~나 정훈이야^-^" "야~~너 진짜 몰라보게 컸다~~ㅋㅋ" "^-^ 나 [문명고등학교]에 붙었어~~~^-^*" "ㅋㅋ 그래....너두 이제 고딩이구나^-^*" "근데 형, 나 이 학교에 은비랑 디게 닮은 여자애 봤어~~걔두 이 학굔데....안경썼 어, ㅋㅋ 은테안경~!!! 안경 벗으면 딥따 닮았어~!!" "...............진...짜야...??" "어^-^*" "걔............내가 침 뱉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