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참석하고 싶은 모임이
바로 월드팝 방으로 정하곤 정모할때마다
동영상을 보면서 어떻게 진행하는지도
살펴보고 출연자들의 노래도 빠짐없이
봐 왔기에 기회를 엿보기만 하다가 가기로
마음의 결정을 내려보네요.
정모 공지가 뜨자마자 KTX 를 예매하러
갔는데 입석 밖에 없어 그나마 예매했네요.
토요일 아침 일찍 나서며 차를 기차역 부근
주차장에 주차하고 역 대합실에 앉았다가
기차에 오르는데 " 아 참 나는 좌석이 없지 ! "
하는데 열차 사이에 간이의자 두 개 있는데
벌써 다른 분이 앉아있어 입석은 여기 앉냐고
했더니 그렇다네요. 참 이런 일은 처음이라
어찌 할지 몰라 할때 앉았던 분이 저 앞으로
가 보라 하네요 쭈욱 가니 간이의자가 다행히
있어 거기에 앉아 오고 갔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왕복 그런 식으로 앉아 오고 갔으니
몸에 무리가 갔는지 온 몸이 몸살기운으로
헤매다 다음 날 약 사 먹고 푸욱 쉬었더니
좋아졌네요.
첫 나들이가 가슴 설레이는건 둘째이고
길에서 쓰러지지 말고 목적지까지 무사히
오고 가기를 간절히 바랬죠. 다행히 목적지에
안착을 하고나니 기운이 솟아나는 듯 하면서
회원분들이 도착, 인사를 나누는데 모두들
반가이 맞아주시어 마음은 편안해졌네요.
제 차례의 노래 ! 그래 ! 즐기면서 하자고
했는데 나름 흥이 났는지 간단한 춤 추다가
가사를 잠시 놓쳤네요 . 동영상 보니
리진님이 싸인을 주는데도 모르고 흔들다
악보를 보니 아차 ! 얼른 되찾아 무사히
마무리 했네요. ㅋㅋㅋ
동영상에서 저의 머릴 보니 아차!
낮에 모자를 썼다 벗으니 머리모양이
눌리켜져 엉망이 된것도 모르고 ㅋㅋㅋ
실수를 했는데도 다들 어여삐 봐 주시어
댓글엔 칭찬만 나열된 걸 보곤 " 아이고
부끄러워라 ! " 이랍니다.
저의 첫 나들이는 이렇게 끝을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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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동영상에 제 목소리가 너무 크게 들어갔네요
(무심코 따라 부르게 됨 ^^ )
아무쪼록 겸사겸사 서울나들이가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아니랍니다. 오히려 다음 기회엔
연어님과 듀엣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ㅋㅋㅋ
허락해 주신다면 지정곡 연습해 갖고 가야죠
연어님과 같이하면 큰 영광이라 생각하겠어요.
목소리가 좋으시잖아요 ㅎㅎ.
@바람이여 응원합니다
박수
연어님과 바람이여님
두분다 목소리 아주 좋아요
듀엣 기대해보고싶습니다
바람이여님 진솔한 후기 잘읽었습니다
담 또 용기내어 올라오십시요
@광명화 ㅎㅎㅎ 응원해 주시어
고마워요. 짧은 시간이지만
잘 지내셨나요 ? 다음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바람이여님 첫 참석하셔서
들려주신 노래에, 모두들
환호하였었지요 ~고운 목소리에
고음이 넘 멋지셔서, 단번에 많은
팬들이 탄생하였답니다..ㅎ
글읽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않았어요
지금도 스르르 웃고있어요. ㅎㅎ
글을 넘 귀여웁게 쓰세요..연어님
노래에 쓰신 울림통 단어 덕분에도
많이 웃었구요..ㅋ ㅋ
정옥고 먹고
아우들 힘내라고
한아름 가져오신 마음도
넘 감사했습니다 ~~
고운 소프라노 들려주시러
또 오셔야죠 ~ 건강관리 잘하셔서
다음 정모에서 꼭 뵈옵길 바랍니다 ~
이쁜 봄속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사진 왼쪽부터
바랑이여님, 보라님, 섬아님)
사강이님 ! 너무 과찬을 해 주시면
몸 둘 바를 모른답니다. 댓글에 감사드리며
사진 올려 주시어 또 감사 ~~~
다음에 또 만나는 기회 가져 볼게요.
글을 너무 진솔하게 쓰셔서 마치 제가 동행한것 같이 미소가 저절로 떠오르네요~
뵙지는 못했지만 멀리서 오시는 열정이
느껴집니다^-^
앞으로 자주 뵈어요~~
네, 감사드리며 다음 기회에
뵐 기회를 만들어 봐야죠.
새로 오신 분들은 모두 노래 실력이 이미
차원이 달라서 저 같은 사람은 기죽기가 딱 이긴 하지만
이젠 내공이 생겨서 뻔뻔함으로 밀고 가려합니다.
멀리 계시는 것이 못 내 아쉽지만 건강 관리 잘하시어
빠른 시일 내에 또 뵙기를 바랍니다.
바람이여님이
월드 팝의 노래 평균 수준을 확 올려놓으셨어요.
리진님 별 말씀을 다 하시네요.
기라성 같이 잘 하시는 분들이
차고 넘친다고 느끼고 왔답니다.
처음으로 팝방에 참석했지만
모두들 경청하는 자세와
부르는 분들의 노랠 들으니
제 나름대로 많은 걸 배우고
왔다고 생각 한답니다.
될수 있는 한 자주 가도록 해 봐야죠
저도 자주 가고 싶네요 ㅎㅎㅎ
담에 또!
네, 담에 또 뵙도록
해야죠 ㅎㅎ
바람이여 님
솔직담백한 후기 잘 읽었습니다
서울행이 쉽진 않지요
열정과 정성에 감동 받았어요
저 리즈향 ~~~~기억하실려나요?^^
인사는 드렸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제가 먼저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ㅎㅎ
♡♡♡
네, 아직은 처음이라 다음 기회에 가면
서로 눈 맞춤으로 인식이 달라지겠네요.
두어번 보면 저도 금방 알아볼 수
있을 것 같네요. ㅎㅎ
모임 후기 글 잘 읽었습니다.
글도 잘 쓰시고..
노래도 잘 부르십니다.
성공 적인 첫 나들이 축하 드리고..
고향이 같아 더욱 반가웠습니다.
큰 형님은 아직도 강릉에 사셔..
가끔 내려 가고는 합니다.
기회가 되면 또 뵙겠습니다.
아 네 동해가 고향 이라 하셨던가요 ?
만나게 돼 반가웠어요.
자주 만나는 기회가 되길 바래요.
강릉 바람
동해 바람
대관령 바람
장안에 불어닥친 푄 바람, 놉새바람이여,
원조 토착 서울 소녀가
옛고향 서울에 납시오니 없던 힘도 나셨겠지요.
춤추시다가 감정 제어장치 고장으로 ㅋ
// You forgot to remember singing hhhhhhh~~~//
내공과 경륜~ ㅎ
그 또한 멋이 되나니...
자주 출몰하소서!
좋아요님 늘 응원해 주시어 감사 드려요.
끝말 방에서만 열심이신 줄 알았는데
어느 곳에든 열정적 이시군요.
좋은 현상이죠. 건강하시고
늘 행복을 만들어 가는 분이 되시길 ~~~
고운모습으로 소녀처럼 부르는 모습이 참 보기좋았습니다.
먼길이고 오시는길이 힘드시겠지만
자주 보고싶은마음입니다~~^^
네, 순덕님 마음이 제 마음 이랍니다. ㅎㅎㅎ
먼 길ᆢ
입석을 마다치 않고
노래를 향한 열정에
쾌히 길을 나서셨죠
청아한 목소리의
열창과 매너는
무대의 품격을 높이셨어요
월팝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
월팝의 행보를 응원해
주심에 감사 드려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입석도 마다 않고 서울까지 왕복하셨단게,,,
열정이 뜨거우면 세월도 비껴가겠지요?
ㅎ ㅎ
장거리가 이젠 힘에 겨울때라
항상 조심하고 있답니다.
열정이 뜨거우면 세월도
비껴간다 는 말씀 맞겠죠.
감사합니다.
언니 글이 있는줄도 모르고..
이제서야 보았습니다..ㅠㅠ
솔직히 젊은이도 아니신데
입석 기차타시고 왕복 네시간..
갈아타시고 길찾아 다닌다는게 여간 피곤한 일이 아닌데 더구나 서울 초행길...ㅠ
저같으면 감히 엄두가 나지 않을것 같은데 용감하게
큰 일 하셨네요..
노래도 너무 좋아하시고
월드팝방 사랑도 극진하시니 가능한 일이지요..
열정적인 나들이길에
큰 박수를 드리고요.
또 함께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몇번이나 망설이다가
더 망설이다 보면 기회는 놓친다 하곤
용기를 냈던 것이죠.
기회는 용기 있는자에게만 찾아온다는
명언을 대입 시켜 봤네요 ㅋㅋㅋ
샤론님이 용기를 북돋어 주시는 덕분에
큰 힘을 얻고 나서 봤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