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뿌 가족의 제주여행기_쇠소깍(테우체험)

[누가 내 닉네임을??]

제주여행 3일차 오전에 제주유리박물관을 구경하고 산방식당에서 점심 후 쇠소깍으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에선 나무로 만든 배(테우) 체험을 할 수 있고, 주변 경관도 뛰어나다기에 일정을 잡은 곳입니다.

오늘(10/15)은 제주여행 기간 중 가장 하늘이 맑았던 날로 기분도 업..

입구에 있는 쇠소깍의 전설을 요약하면..

이러해서 이러하고 어쩌구 저쩌구... 이러이러 합니다. ^^;;

저멀리 테우가 보이네요..(맨끝..) 아직 점심 전이신지...열심히 줄을 당기시는 아저씨의 모습이 약간 지쳐 보입니다.

접수받으시는 분들은 맛나게 짜장면을 드시고 계시던데...의리없이 말이죠..

울 아들님들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아저씨... 힘 내세요...  빨랑 와서 우리 태워주세요~~

아드님들 오셔두 점심 드셔야 되요...^^

구명조끼를 입고 테우에 올라타기 전에 한 컷...

역시나 울 둘째님은 랩터 포스입니다.(언제쯤 모드 변경을 하실런지...)

드뎌 출발... 저기 멀리 보이는 선착장(?)에서 버얼써 이만큼 왔습니다.

울 둘째님.. 드뎌 랩터 포스에서 모드 변경입니다..

형아~  고기 봐~~~ 어디 어디...

울 둘째님 생전 물고기 첨 보는 사람처럼 호들갑을 떠십니다.

울 아들님들 주변경치는 상관없고, 물고기 구경에 온 몸을 던지십니다.

아드님들 사진도 좀 찍어야죠...ㅜㅜ

아빠 물고기 입이 이렇게 생겼어요~~

둘째님 괴물 물고기인가요???

울 아들님들을 홀리게 한 물고기(학꽁치)들 입니다.

보이시나요?

약 40여분간의 테우체험을 끝내고 제주의 바다를 감상하시는 울 아들님들...

잼 나셨나요?

울 도도공주님 낮잠 주무실 시간이라 마눌님께서는 테우도 못 타셨습니다.

제주도까지 여행 와서 정말 미안한 맘 가득입니다... ㅜㅜ

테우체험 끝나고 울 공주님 일어나셔서 주변 구경 좀 하다가 제주여행기간 중 잼난 기억이 많았던  휴애리로 이동합니다.

[종합후기]

쇠소깍의 주변경관 뛰어납니다. 아울러 테우체험도 좋았습니다.

저는 아들님들 땜시 테우아저씨의 재미난 입담을 경청하기 힘들었지만, 자주 웃음꽃이 피는 걸 보니 아저씨 입담도 꽤 재미난

모양입니다. 체험비는 어른 5천원 어린이(초등이상) 3천원, 울 둘째님은 공짜로 탔습니다.

체험시간은 아저씨 컨디션 따라 40~50분 정도 소요되구요.. 테우 외에 2인승 보트 체험도 있었는데, 가격은 모릅니다.

담에 오면 보트를 한번 타 봐야 겠습니다.

어른분들은 테우아저씨의 잼난 이야기를 들으며 유유자적 테우 타는 것 좋을 것 같구요,

아이들은 아무래두 조금 타니까 지겨워 하는 폼이...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던거 같습니다.

뿌뿌 가족의 제주여행기_쇠소깍(테우체험)_ 괜찮은 곳으로 추천합니다.

[리라 짱]

괴물물고기에 또 한번 웃네요 랩터 포스 너무 귀엽습니다 ^^ 저도 날씨 좋을때 한번 가서 타봐야겠네요 제가 갈때는 항상 태우아저씨가 안계시다는...

[누가 내 닉네임을??]

테우 아저씨 안계실 때도 있군요..^^ 마을 대소사로 자리를 비우시는 날??

[JIC양양 ^.~]

아이들이 귀엽고 예뻐요 저도 테우는 아직 못타봤는데.. 뿌뿌아버님은 아이들을 무지 사랑한다는게 팍팍 느껴져요^^

[누가 내 닉네임을??]

과찬이십니다..*^^*

[고나]

야무지게 재미난 여행 하셨네요~!!!!ㅎㅎㅎㅎ

[누가 내 닉네임을??]

그래두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송보민]

가고싶다~

[누가 내 닉네임을??]

휴애리 가실 요량이면 꼬옥 한번 들러보세요.^^

[호지얌]

40~50분이라면.....
우린 못 타겠네요~ 극성맞은 울 아들.. 가만히 있지 않기때문에.. ㅎㅎㅎ

[누가 내 닉네임을??]

아이들 태우실 요량이면 2인승 투명보트(?) 타세요. 두번째 사진에 조그맣게 나오는 그거요..^^

[예진맘지은]

이런거 예약 안하고 타러 가도 되나요?? 성수기엔 워낙 사람이 많아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