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는 이 문제에 대해, 지난 2019년 7월 22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문제제기(신고제목 ; 해외출장여비 부정 횡령 / 접수번호 2019-623)한 바 있다.
지난 7월 22일, ‘해외출장여비 부정 횡령건’ 국민권익위원회에 문제제기
인천 중구청장과 기획팀장은, 지난 2018년 11월 중국 북경에서 진행된 사설단체 ‘여시재’가 초청한 ‘2018 여시재 포럼’ 행사에 참가하면서, 참가비(항공비, 숙박비, 식비 등 2박 3일간 북경 체류 비용 일체 포함) 75만원이면 다녀올 수 있는 해외출장을, 마치 2개 행사로 보이게 하는 방법으로 거짓으로 여행계획서를 제출해, 출장비를 부풀려 받았다는 것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125만여 원, 김 기획팀장은 99만여 원을 개인계좌로 이체 받아서 각각 여시재 계좌에 출국 3일전까지 개별적으로 이체하였고, 그 즉시 발생하는 차액(홍인성은 50여만 원, 김동철은 30여만 원)을 횡령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여시재’가 제시한 참가비는, 1인실을 선택하면 75만원이고, 2인실을 선택하면 60만원이다. 그런데 인천 중구청장과 기획팀장은, 처음부터 더 청구해 받은 것이다. 중구청장은 1인실(75만원)을 사용했고, 김 기획팀장은 2인실(60만원)을 사용했다.
반면, 같은 행사에 참여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는, 해외출장경비를 여시재 참가비(구청장 75만원, 관계 공무원들은 60만원)만 청구해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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