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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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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개천절인가…?
내 인생에 이렇게 의미없는 개천절휴일을 맞은적이 있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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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구례아이언맨70.3대회 하루전…동호회가족들과 만나기로한 10월3일 일뿐 더 이상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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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도 나에게는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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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설렁탕 10인분을
포장하여 뻐꾸기형님아파트 주차장으로가서 짐을 풀고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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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대발이가
왔다…큰베낭에 반바지를 입고 버스를 타고 왔단다, 자봉을 하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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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일어나 큰짐을
들고 버스를 타고 제일먼저 서둘러준 동생이 얼마나 고마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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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포가 오고
돌아서서형님이 도착한다 모두들 얼굴에 기대반 근심반…짐을 풀어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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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를
차곡차곡…스타렉스가 꽉찬다 아식스와 거북은 가족들과 따로 출발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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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안전하게 가기를
바라며 출발…!!! 과 동시에 차가 막히기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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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핸들을 계속
잡으시겠다는 뻐꾸기형님을 교대해드리고…자전거를 타고 가면 더 빠르겠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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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과 함께 휴게소도
들리고 호두과자도 오징어도 먹어가며 숙소에 도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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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밀밭풍경펜션…나쁘지
않다 더구나 수영을 할 저수지옆이라 저멀리 경기장부표가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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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바람에 넘실대는
저수지물…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른다 (나만 그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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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등록을 하러간
구례공설운동장…국제대회라 그런지 외국인들이 유난히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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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철인바이크들은
왜그리 많은지…다들 눈이 휘둥그레해지고 그와중에 돌아서서형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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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가 쪽팔려 꺼내지를
못하겠다고…대회끝나고 올라가면 마이너스통장 긁어서 잔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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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꾼다는 푸념에 우리를
한번 웃게 해주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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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 셔터를 누르며
사진을 찍어주는 형님과 대발이…대회장에 오니 이제 정말 실감이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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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함께온
인어공주도 만났다 항상 밝은 모습에 긴장이 풀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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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자전거를 거치하러
구만제호수로…이번에는 지기님이 진행요원을 하고계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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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따갑지만
반갑다^^이거웬지 전남구례가 홈그라운드처럼 느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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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산속이라 해가
어느새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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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얼마나 막혔던지
조금늦게 출발한 거북가족이 도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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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을 반납하고
온가족을 이끌고 자봉하러 와준 거북…고마움에 눈물이 앞을 가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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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중이나 대회때
어디서든 거북총무를 만나본 사람이라면 알거다…그 든든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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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음식점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일정을 마친 아식스가 가족들을 이끌고 나타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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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와이프와
눈부시게 이쁜 두 쌍둥이딸…GNI회원 와이프는 예외없이 다 미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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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에와서는 다슬기를
먹어줘야한다는 거북총무의 오지랖넓은 멘트와 함께 맛있게 저녁을 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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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많아진 식구들의
야식을 책임질 삼겹이와 소주 맥주를 사서 숙소에도착해 씻고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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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고기가 익고있다
식당에서 만난 드래곤형님과 짱가누님도 함께 숙박하기로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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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전야가 아닌
야유회전야의 밤이 시작됬다 짱가누님이 만들어주신 원두커피를 마시며 음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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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을 이겨내고 있는데
대발이가 구운고기며 거북이 만든 안주는 왜이리 맛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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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연신
건배를하며 젓가락을 놓지않는 아식스와 포가 참 대단하단 생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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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서서형님은 벌써
자리깔고 취침모드로 들어가시고… 상을치우고 선수들이 누웠지만 어느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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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척거리기만 할뿐
시원하게 코를골며 잠들지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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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만큼 공력이 쌓여야
이 불면의 전야를 격지 않을지…내일 저수지 물이 차갑지만 않기를빌며 잠이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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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4일 토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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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은 울렸지만 사실
벌써들 다 깨어있었다 돌아형님 포 그리고 나...서로들 멋쩍게 웃어보이며 기지개를 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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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작이다
설렁탕에 따뜻한밥…집에서도 받아보지 못한 아침밥상이다 항상 그랬듯이 뻐꾸기형님은 벌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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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팔을 걷어부치셨고
짱가 누님은 누나같다…없던 입맛도 살아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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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코스라면
상관없겠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많이 먹어두어야한다 든든하게 배를 채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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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두번째라고
속초에서 머리올릴때처럼 허둥대지는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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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백을 메고
워밍업삼아 거북의 인솔하에 경기장까지 뛰어간다 조금뒤에 뛰어간 내가보기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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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포함해 다들 오합지졸로 보인다 대발이와 함께 피식 웃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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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에 도착하니
어제 가족과 따로오신 치치붐붐형님을 만났다 수영이 걱정 안되시는지 표정이 밝으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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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과 긍정…부럽기만
하다 난 긴장되서 연방 화장실행인데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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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보다 힘든 슈트
입기를 마치고 호수를 보니 안개때문에 바로 앞 부표가 않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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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제 때문에
경기시작이 어렵다 시간은 지연되고 9시가 다되서야 수영을 1킬로만 한다고 발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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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서 환호와
탄성이 갈린다…난 당연히 환성을 아식스 돌아형 특히나 드래곤형님은 탄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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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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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처음은 아니라고
긴장은 덜하다 나름 앞으로 슬금슬금나가 선두권에서 출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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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실수다 말로만
듣던 몸싸움…나에게는 그곳에서 빠져나온 능력도 선두로 치고나갈 능력도 평형으로 한숨돌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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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도 없었다 호흡을
몇번 놓치고 물은 두어번 먹으니 나도 모르게 꺼억소리가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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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안개속에서도
안전요원이 또렸하게 보였다 여기가 속초 첫 대회였다면 손을 들었을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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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헌서얼굴이
떠오르고 와이프얼굴 그리고 응원해준 GNI식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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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을 멀리던지고 머리를
90도로 들었다 인정사정 안보고 한두명을 물속으로 눌러버린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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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돌아왔다 이제는
앞사람만 보고 스트록만 죽어라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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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업이고 할 정신이
없다 안개때문에 보이지도 않는다 다음부표…다음부표…어느새 출발지가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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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서 나와 거북에게
아무일 없던것처럼 한번웃어주고 바꿈터로 뛰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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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꿈터까지 거리는
왜이리 길기만한지…걷고 뛰고 바꿈터에 가보니 아식스 돌아서서형님 포가 다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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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영거리가 짧긴
짧았나보다…바꿈터에서 아식스를 다 보고…반가운 마음에 파이팅을 외쳐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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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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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첫대회때 서두르다
배번을 않하고 출발한 전력이있어 차근차근…해볼거 다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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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글에 먼지도
닦았으니 말이다 어느새 포가 출발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파워젤 한 개를 짜먹고 출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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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져나가는 길목에
짱가누님이랑 인어공주가 보인다…좀전에 본 거북보다 휠씬더 반갑다…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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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몇킬로는 걍
내리막이다 나도 평속 40후반으로 겨드랑이에 남아있는 저수지물을 말려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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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싸이클이
끝났으면 하는 바램도 잠시…짧은 업힐에 정신이 바싹든다…그래 이제 한번 시작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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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랩으로
향하는길에 아식스가 젤먼저 보인다 역시…다음에 돌아서서형님….다음에 포…열심히 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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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하고는 같이 갈수
있으려나…? 작은 소망을 품어본다...나도 첫랩을도니 치치붐붐형님이 인사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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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망도 잠시
치붐형님에게도 뒤쳐질판이니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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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랩을 보니 포가
돌아형님을 앞섰다…웃으며 타는 포가 왜이리 부럽던지 난 갈때도 올때도 이상하게 항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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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 맞바람에 힘들어
죽겠는데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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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치붐형님이 나를
응원해주며 앞서나가신다…나도 빨리 따라붙어 바람을 막아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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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덕분에 한동안은
힘을 덜쓰고 라이딩을 해본다 도착할때까지는 드래프팅을 해서라도 가보고 싶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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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꿈터를 얼마남겨놓지
않고 멀어져가는 치붐형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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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름 선전했다
위안하고 경기장에 들어와 런백을 열어보니 운동화밑에 있는 뿌리는 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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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출발한 포가
잊지않고 넣어둔 파스인가보다 나 같았으면 정신이없어 잊었을만도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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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마음에
듬뿍뿌리고 런출발…출발지점에 대발이가 형님파이팅을 외치며 응원해준다 없던 기운이 다시생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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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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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과 싸이클이 약한
나로서는 런출발이 반갑기만했다 그런데 이상하다 싸이클 막판에 치붐형님을 따라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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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를했나…양쪽
무릎이 많이 아프다 경기장을 빠져나가 주로로 나가니 마음과는 다르게 서고 말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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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아닌데
큰일났다…걸어본다 그래도 아프다 한 300미터정도 걷다 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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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어디서 많이본
초등학생이 쭈쭈바를 주는게 아닌가…인어공주아들이다 응급처치를 부탁하니 역시 런고수답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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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러주고 뿌려주니
신기하게 괜찬아진다…쭈쭈바를 연신 빨고 뛰기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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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진다…비록 허리가
펴지지는 않았지만 속도를 붙일수 있을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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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주로에
올라가니 역시 아식스가 열심히 뛰고있다 그뒤에 포 돌아형님 치붐형님…첫번째랩을 도니 앞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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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경기복이
보인다…돌아형님이다…이때부터가 내 불행의 시작이 될줄은 왜 몰랐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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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에 승부보다는
즐기면서 하자고 제일많이 말하던 내가 되도않는 승부욕의 욕심이 왜 발동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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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형님에게 마음에도
없는 파이팅을 외치고 추월했다 반환점을 돌아오는 포를 보니 거리가 많이 좁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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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잡아보겠다는
욕심에 나의 오버페이스가 시작된것이다 이대로 골인할수 있을거 같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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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2킬로 정도
지났을까….오른쪽 장단지가 갑자기 꼬였다…당황해서 일단 런을 멈추고 돌아서서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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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서서형님이
보이는게 아닌가..(돌아서서 보지를 말껄 그랬나…^^)평소 같았으면 충분히 근육을 풀고 뛰었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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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도않는 욕심에 바닥에
발 한번 구르고 다시 출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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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시작되는
고통…거북이가 다리를 풀고 가라고 해도 뿌리치고 계속뛰었다…까짓거 10킬로만 버티면되는데…하는 짧은생각에 |
맞은편에 마지막 턴을
하고오는 포가 나에게 한마디 던진다 다리에서 기다리고 있을테니 천천히 오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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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머리에
무었으로 한대 맞은듯 정신이 바짝드는순간…난 포를 잡을려고 이를 악물고 뛰는데 포는 날 기다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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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다니…그 한마디에 온
몸에 기운이 빠지고 더 이상 뛰기가 힘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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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킬로 지점
마지막 턴 지점에서 같이가자는 돌아형님을 보내고 나오는건 맥없이 나오는 웃음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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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쥐 났을때
충분이 조치하고 갔으면 돌아형님이나 포가 말한것처럼 손잡고 골인할수도 있었는데…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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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무슨 대단한
영광이라고 죽기살기로 뛰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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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6킬로를 거의 다
걸었다 다음에는 절대 하프나 킹은 안나가다는 다짐을 골백번 더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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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트랙을 돌아
골인하니 수고했다 박수쳐주고 안아주고 먹을거챙겨주고 하는 친구들 형님들 동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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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왈콱해서 고글을
차마 벗지를 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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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오는 차안에서 이런
애기를 털어놓으니 계속기다려줄걸 하며 후회하는 돌아형도 고맙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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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에와서 고기를 무려
20만원치나 사준 돌아형님 또 고맙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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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뜻 차량지원에
운전하고 챙겨주신 뻐꾸기형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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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 자봉으로
때워버린 거북이와 가족들 특히 제수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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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내내 선수들이
무거운 짐한번 안들게 도와준 해준 39살막내 대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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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팀 함께해준
치치붐붐형님 아식스와 가족들 착한남자 포 의리남자 돌아서서형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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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모습보여준 라이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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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고마운
인어공주와 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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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반가웠던
드래곤형님과 짱가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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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격려전화 해준신
회장님과 응원해준 모든 GNI식구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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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사람이 좋은
GNI를 다시한번 확인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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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들수고허셨네요~~~
수고하셧음니다 무릅 냉찜질하시고 감기조심하세요
실감나는 생생한 후기 잘 읽었습니다. 완주 축하드립니다.
대회 참가하신 선수여러분 완주 축하드리며 먼곳까지 가 열심히 자봉하신
모든분들 수고많으셨습니다.
참가 하신 형님들 수고하셨습니다.
내년에는 저도 같이가요..^^
사진 한 장 없는 기나긴 후기를
이리 생생하게 읽을 수 있다니.....
대회 때마다 GNI는 감동을 더하고 있네요.
후기 모아 책 한 권 내도 될 듯.
한번도 안쉬고 끝까지 읽었내려갔다.... 눈물나네....
수고하셨습니다^^ 일주일 푹~~쉬세요*^
고생많으셨습니다. 근데 다들 작가해도 되겠어요. 눈물나게하니
모든분들 수고많으셨어요~
무사완주 축하~ ^^
그래서 표정도 가장 숙연하셨나봅니다. 수고하셨어요. 다음에는 더 씩씩하게, 홧팅!
진짜 책을 만들었네 풀코스 뛰면 아마두 이거 두배는 되갔구만ㅎㅎ 수고했어 언능 회복해 그래야 다음주 통영가서는 같이 들어오지^^
수고 많았어~
어려웠던 생생함이 느껴지는군..담엔 함께 뛰자~^^
가장 수고 많이한 헌서아빠..
고생 많이했어~~~
혼자서 모든 준비를 다해줘서 편안히 다녀올수 있었네.. 고맙고.. 언능회복해서 통영가자고 화이팅~~
자봉오신 분들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고생 많았어 힘든많큼 추억도 배가 되었겠네..회복 잘하고 주말에 보자꾸나..^^
자기와 나 같은 동호인은 기록이 남는 게 아니고 결국 이런 추억이 남는거지 않을까 싶다.
멋지다 헌서아빠.....화이팅이요.^^
다들 넘 멋지네요. 애쓰셨습니다
현서아빠님 매력이 참 많은분이라는거 확실히 알았습니다 ㅎㅎㅎㅎ
하프아이언맨 등급 축하드립니다.
같이 뛰고 싶어 혼났네요.
열심히 뛴 선수들 모두 넘 멋졌어요 호호호~~
공기좋고 코스좋고 풍광좋고 내년에 구례에서 꼭 킹코스가 열려야 할텐데...
그땐 고양이 한마리 데리고 가자구요 ㅎㅎㅎ
구례팀 좋은 추억 만들었네요. 아직 사진은 못봤지만 멋진 모습 그려집니다. 홧-팅^^
짠~ 하면서도 투지가 느껴지는구만 헌서아빠 멋지네~~!!!!!
한편의 수필이 드라마틱하게 ~~
정말 대단하시네요!!
완주 축하드립니다^^
골인후 안아주고 박수쳐주고. . .눈물 왈칵. . .
그기분 느껴져요. .아마 안아주는 분들도 가슴 찡~~~
짝!짝!짝!
하프완주 축하드려요~~~^^
출전하신 모든 분들께 박수를......^^
헌서 뿐만이 아니고 거기에계셨던..아니 그전에뛰었던....또 다른경기를 뛰실 우리식구들의 이야기..
참 읽으면서 많은 추억이 주마등처럼 스치고가네요.
다들 수고하셨고 또 다른일들을 위해 같이 달려가보자구요..
"사람좋은 GNI" 저두 포함하는 단어네염^^
저도 뛰면서는 다신 나가고 싶지 않았고, 오늘은 반드시 12시간안에 제주도 대회를 마치고야 말겠다
다짐하면서 한팔수영하다 물 엄청먹었어요~~~
나도 수영하고 나왔을때 자전거좀 많이보자-
역시나 마라톤이 가장 힘든종목이라고 느껴지네요...그래도 페이스조절만 하셨음 당당히 골인하셨을꺼에요^^
저는 언제 올림픽을 벗어나려나....ㅎㅎ 부럽습니다! 완주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리고요!
이미 그대는 진정한 철인 일세
킹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