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낙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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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쁜말로 하면 새악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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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고전적으로 말씀드리면 낭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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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부르면 아가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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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나쁘면 기집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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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특유의 말투로는 가시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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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경상도도 가시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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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러한 여성분들이 요즘 외모지상주의로 나가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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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병들이 걸린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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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우리 고양이같이 척추를 못쓰게 되는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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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아주 먼 옛날 우리조상들은 짚신을 신고 다녓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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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병들이 거의 일어나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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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삐딱구두를 워낙 높여서 신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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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한자리에서 반복된 자세의 일들을 많이 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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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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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우리고양이는 나를 깨무는것 빼고는 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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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을 제 자리에 싸지 않는것 빼고는 죄가 없다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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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죄없는 우리 고양이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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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관계자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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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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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뒤로 병이 진행되고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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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할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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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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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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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중에 병든자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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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할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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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근데 이 병명이 맞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