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안계시고, 오빠가 집을 안하고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 들어오는거라
예단은 생략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그냥 20만원정도 되는 그냥 요, 매트, 이불 , 배게2개를 동대문에서 샀는데,
예단 포장 분명히 해주신다 했는데, 도착한거 보니까 , 영.. 시원찮아서
이거 보내도 욕먹을것 같더라그요.. ㅜㅜ
그래서 이거는 그냥 손님용 으로 두고.
엄마가 안하면 나중에 책 잡힐 거라하시며
누빔으로 된 비싼 이불... 백화점 가격이 80만원이 넘는데,
동네 이불 집 (친정 아빠 지인분이 하시는곳 )에서 하면서
45만원에 판매하는거 그냥 원가만 받고 30만원에 했어요~~
그러시면서 예단 포장까지 잘 해서 보내주신다고 했는데
왠지 불안해서 제가 우리집으로 받았거든요,
이게 왠일, 그냥 비닐 포장에 왔어요~~ㅠㅠ
아빠 지인이신데, 나름 신경써서 보내줄꺼라 생각했는데.. 이거 어째요.. ㅠㅠ
다시 돌려보내고 그럴 여유가 없을것 같아서 그냥 해야 겠는데,,
이불을 따로 예단 포장 어케 해야 하는지요?
동네 이부자리나 아르페지오 있던데 거기가져가면 포장만 해주실까요??
아니면 제가 따로 할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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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원에 산 이불 포장이 한지 한장 덮여서 부직포에 왔는데, 그럼 누빔 예단 이불을 거기다 넣어서 그냥 보낼까봐요~?? 예단 포장이 뭐라고. 사람을 이렇게 화나게 하는지.ㅠㅠㅠㅠ
아무리 아시는 분이라도 - 가서 포장좀 다시 해달라고 하면 안되여 ? ㅠ 그거 가꼬 왔다갔다 고생스러우시겟다.
저 백화점에서 산거 예단포장 부탁드렷는데 이불 가운데부분에 한지 해서 리본 이게 땡입니다 -_-
그래서 백화점한테 전화해서 버럭하고 'ㅡ'a
하나는 예단전문점에서 했는데 역시 소리 나오더라구요
아는집일수록 서로 상부상조할라고 하는건데!!
꽁 고민하지 마시고 예단들어갈건데, 예단포장은 이거 아닌걸로 안다고 -
포장비 따로 들면 드릴테니까 포장좀 이쁘게 해달라고 제꺼면 괜찮은데 그게 아니지 않냐며
가서 잘 말씀하시면 그분들도 뭔가 생각이 있지 않으실까요? 스트레스 너무 받지마시구요,
가만있는거 보다야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화이팅입니다!!
그러고 싶은데 당장 이번주 토요일날 가야하는데, 이불집은 영등포, 저는 이사와서 수원..ㅠㅠ
제가 차도 없고, 택배로 부쳐서 다시 받기도 애매하고.ㅠ.ㅠㅠㅠ 엄마가 그냥 한지 덮어서 부직포에 넣어서 보내자고 하시네요.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