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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는 여전히 의료공백 불안 “미뤄진 폐암수술, 언제할지…”
2024.03.25 00:11
집단행동 불참 의대생들 “조리돌림과 폭력적 강요 멈춰달라”
2024.03.23 19:47
지역거점병원과 공공병원, 중형 종합병원 간 권역별 네트워크를 만들고 충분한 검증부터 해야 했다. 또 지역 의무근무 입학 전형을 도입하고 어길 시 자격에 벌칙을 주는 등 늘어난 정원을 지역에 남게 할 대비책도 필요했다. 하지만 정부는 지역 의대를 나온 의사들이 지방에 남을 가능성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에 기대 낙수효과만 바라는 형국이다.
필수의료 대책이 먼저다
의료계의 의사 부족 반박 근거
OECD 통계에 따르면 치료가능 사망률(치료하면 살릴 수 있었지만 숨진 사람 비율)은 한국이 10만 명당 43명으로 OECD 평균(81.8명)의 절반 정도다. 도농 간 의사 밀도 차이도 우리가 적고, 1인당 연간 진료 건수는 우리가 두 배 이상 많다(한국 15.7회, OECD 평균 5.9회). 우리 의료 수준이 그만큼 양질이라는 의미다. 의사들은 이를 근거로 의사 수가 적은 게 아니라 구조와 제도의 왜곡이 문제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실제 필수의료 인력 상황은 심각하다. 2022년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충원율이 28%에 그치는 등 필수의료 분야 전공의는 계속 미달이다. 무엇보다 위험·난도에 비해 턱없이 적은 보상체계가 근본 이유다. 일례로 협심증 수술의 국내 수가(건보공단이 책정한 가격)는 1035만원으로 미국의 10분의 1이다. 전체 진료 수가는 원가의 91%, 수술은 82% 수준이다. 병원은 수술을 할수록 손해를 보니 의사를 많이 뽑지 않는다. 대신 MRI 등 각종 검사를 반복해 돈을 번다. 병원을 지키는 전공의 업무량은 갈수록 늘어나는 악순환 구조가 됐다.
한국과 외국의 필수 의료 수가 비교
이를 바로잡으려면 원가를 100% 보장해 줘야 한다. 필수의료 분야는 두 배, 세 배로 늘려서라도 의료 인력을 붙잡아야 한다. 또 의료전달체계 개선, 전공의 의존도 축소와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 원가를 보전해 주려면 당연히 많은 돈이 들어간다. 건강보험료가 오를 수 있다고 정부가 솔직히 고백하고 ‘고통 분담’을 설득해야 한다.
어제 윤 대통령이 유연한 대처와 대화협의체 구성을 주문함으로써 꼬일 대로 꼬인 현 상황을 헤쳐 나갈 돌파구가 마련된 셈이다. 정부와 의사들은 서로 존중하며 모든 문제를 조건 없이 대화해야 한다. 의제에 의대 증원 규모를 유연하게 논의하는 문제가 포함돼야 함은 물론이겠다.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 규모를 정하는 데 근거 삼은 세 편의 보고서는 2020~23년 발표됐다. 홍윤철 서울대 교수 보고서의 경우 모든 조건이 지금과 같다면 의사 수가 2030년 1만 명가량 부족해 정부 주장과 일치한다. 하지만 정원을 1500명 확대하면 의사 부족 규모는 3000명 이하로 유지되다 2043년 이후 급격히 공급 과잉 상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2000명은 분석 대상도 아니다.
KDI 권정현 박사팀 연구는 2021년에 정원을 한꺼번에 1000명 늘리는 것과 5%, 10%씩 10년간 늘리는 방안을 검토했다. 5%씩 늘릴 경우(2030년 정원 4518명) 2040년엔 균형, 2050년엔 1만 명 초과한다는 결론이다. 10%씩 확대하면 2040년부터 공급 초과 상태가 되고, 2050년엔 2만6000명이나 남는다고 한다.
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 명예연구위원은 4가지 분석 방법을 적용해 무려 60가지 경우의 수를 제시했다. 결과는 2035년 기준 8만 명 공급 부족부터 3만 명 과잉까지 다채롭다.
kora**** 방금 전
선거가 좋긴 좋네. 선거 아니면 용산개, 토착왜구당, 조중동 이것들이 단체로 국민 위하는 척, 합리적인 척, 이성적인 척 개쑈를 하겠냐 토착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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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 12분 전
2000명이 문제가 아니라 1인당 진료 이용 건수가 문제입니다. 의료 과다 이용 및 그로 인한 건보 재정 누수 차단이 필요합니다. 생명에 직결된 필수 수술에 대해서는 수가 보전 80프로에 대해서, 하면 할 수록 손해가 나는 모순에 오히려 국민이 문제 제기를 안할 수 없습니다. 많이 뽑더라도 하면 할수록 적자가 나는 필수 의료에 사명감을 가지고 가라는 것은 의사가 성직자가 아닌 이상 국민의 내로남불 정서입니다. 현재 보복부에서 추진하는 것은 그간의 필수 의료에 대한 저수가를 견디며 의사라는 사명감 하나로 버텨온 필수 의료 종사자들에 대해서 이윤에 눈이 먼 일부 의사들과 도매금하며 도둑놈 취급하는 것입니다. 많이 뽑아 의사 집단을 모두 배고프게 만들어 싼값에 부리고 필수 의료를 낙수 효과 즉 떠밀려서 어쩔수 없이 선택하게 한다. 즉 정말 할것 없는 의사가 가게 만든다는 것이도 그 댓가는 언젠가는 모든 국민이 적어도 한번씩은 호되게 치르게 됩니다. 보험료 내는 국민이 분노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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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 17분 전
전공의가 한마리도 없는데 한달동안 잘 돌아가는 신기한 대한민국 의료시스템.. 이쯤되면 속았다고 생각해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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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p**** 22분 전
궁민 의료서비스를 위해 수를 늘리는것이 좋은것 아니가 ~~ 경쟁시켜 허접한 의료장사치들은 도태되고 성심성의 궁민서비스하는 자들은 더 번창 할것 아나가 돈밥그릇 기득권 쥐들만 챙길려 하나 경쟁하게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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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b**** 49분 전
김영삼 정부 이후로 의사 정원 줄었다. 법조인 정원 600% 늘었다. 그래서 서울공대 휴학하고 지방의대 간다. 이게 정상적인 국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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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b**** 50분 전
의협마피아 깡패들이 언론 사설쟁이들을 매수하고 있는 것 같네. 그러면, 의협마피아 깡패들이 환자 볼모로 저러면 정부가 물러나야 정상인가? 그러면 정부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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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pa**** 1시간 전
왜 2000명을 증원해야하냐고? 각 대학에서 의대 정원 늘려달라고 매달린 공문의 숫자를 총 집계하니 3800명이었다. 이래도 근거가 없냐? 이 의사 망나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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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9y**** 1시간 전
사드 메르스 코로나 극복에 공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고 값싼 의료비에 높은 수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한국 의료에 발전방안 강화방안 등 다른 표현이 많은데 굳이 의료개혁이라고 개혁 딱지를 붙여 밀어부친 의도가 궁금하다.사회물의를 일으킨 의료인이 나온 것도 아닌데 굳이 개혁 딱지를 붙여 이런 상황을 연출한 배후를 밝혀야 한다고 본다.국민 지지가 높다는건 이유가 안된다. 탄핵감이 안되는 박근혜를 탄헥해야 한다는 여론이 95% 였다. 95% 원숭이들 말 들었다가 그 뒤에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상 맛 본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원숭이가 떠든다고 같이 달려가면 그게 원숭이지 정부라고 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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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ks**** 1시간 전
야권에 “쌍두마차”가 나타났다. 이재명과 조국이 그들이다. 이번 총선을 통해 확실히 자리매김된 결실이다. 상호 건설적인 협력을 통해 gum찰정권을 끌어내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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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 2시간 전
보건복지부는 대통령이 정한 기준(무모하고 디테일 없는 무지막지한 기준)에서 단 1cm도 벗어나지 못하는 꼬붕들만 도열. 충성경쟁에만 몰입. 의료 상황분석은 할 줄 모르고, 할 생각도 앖는 집단. 윤석열과 같이 그냥 사라져주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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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a**** 2시간 전
다른이유는 필요없다~~왜 늘여야하는지는. 이번에. 두눈으로 똑똑히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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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e0**** 2시간 전
정부에 묻는다. 1. 2000원 증원의 근거를 제시하라... 2. 필수의료와 지방의료 피폐의 근본원인이 무엇인가? 3. 수만명 의대생 유급, 수천명 전공의 처벌, 한 국가전체 의료시스템 파괴를 유발한 이 사태에 정부 입장이 뭔가? 4. 백년지대계라는 교육시스템을 하필 선거 앞두고 기계적 사법처리, 환자 전세기 수출, 해부실습시체 수입등으로 망발 지껄인 의새 박민수의 거취와 윤석열의 입장이 무엇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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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pr**** 2시간 전
수도권 의대를 증원해도 졸업생이 많으면 지방으로 퍼진다. 수용 능력도 않되는 지방대에 억지로 배정해서 질 낮은 의사를 양산할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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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 2시간 전
대학당 의대 정원 최소 300명은 얼마든지 수용가능하다. 의대들은 제발 거짓말 좀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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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sj**** 2시간 전
의사 증원 숫자의 정답을 구할 수 있을까? 100년이 가도 답이 안나올거다. 그런데 이번에 또 증원에 실패하면? 의사의 지배체제가 공고해 지는데 그 문제가 있다. 국가나 국민 위에서 호의호식하는 의사들을 더이상 용납해서는 안된다. 전공의들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의사 증원과는 전혀 무관하다. 별건으로 다뤄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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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lu**** 2시간 전
물러서면 또 제 잘났다고 환자를 볼모로 개ㅈ랄 쭉 이어나갈 것. 2000명은 이제 꼭 지켜야할 낙동강 전선. 과감한 순차적 면허정지로 길들여야 한다. 그래도 말 안들으면 국적 박탈까지 해서라도 물러서면 안왼다. 다음엔 더 ㅈ랄 떨것이 100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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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pr**** 2시간 전
2,000명이 적정한 건지 모르겠지만 의사 수는 많이 늘려야 한다. 그것이 장기적으로 의대 쏠림 현상을 막는 길이다. 지방대 중원 배정은 아무리 봐도 엉터리 같다. 조정이 필요하다. 이번 사태를 초래한 의협과 동조자들에 엄하게 처벌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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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4**** 3시간 전
2000명도 최저선 최하인원으로 증원하는거다. 매년 5천명씩 늘려야한다는게 국민들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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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8**** 3시간 전
그놈의 2000명 때문에..부산대병원 안과의사 과로사 했다.윤석열은 명령행정에 대한 대국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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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cp**** 3시간 전
의사집단의 나팔수 중악일보 이것도 언론이냐, 27년 동안 의대1명도 증원 못하도록 돈으로 나팔수 운영해 거짓과,위선과 협박으로 방해하고 1000명당 의사수 3.7명인 이상되는 독일, 미국, 일본의사들은 의대증원 늘리라고 데모하는데 한국의새노옴들은 27년만에 2000명 늘린다고 환자를 볼모로 의대생부터 교수까지 생난리치고 돈으로 언론 매수하여 공작하고, 여기에 매수당하는 한국의 언론들 참 어히가 없네요. 언론들이 정의의 편에 서지 않고 뒷돈 받으며 진실을 왜곡하는 한국의 언론 쓰레기 의새집단에 쓰레기 언론 잘어울리네요. 유치원부터 의대생기고 모든 젊은이들이 의대가려고 미쳐날뛰는 한국은 경쟁력잃고, 저출산으로 망할수 밖에 없습니다,이런 국가시스템을 바꿀 첫걸을이 의대증원을 통하여 인재를 여러분야로 유도하고 지나친 사교육을출이고 경쟁을 줄여야 하는데 결국은 쓰레기들 때문에 한국은 망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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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pr**** 4시간 전
안하 무인격의 의료계가 자초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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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ek**** 4시간 전
사설에 이름이 없네? 그렇게 비겁하면서, 이런 사설은 왜 쓰는가? 의사 가족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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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oc**** 4시간 전
국가기강을 흔드는 이따위 논조는 백해무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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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s**** 6시간 전
병원 갈 때 자기 부담율을 이용 빈도, 경중, 소득 수준을 따져 달리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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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y7**** 7시간 전
사설을 누가 쓰는지 밝혀라. 비겁하게 회사이름만 표기하지 말고 어떤놈인지 밝히란 말이다. 이것도 언론의 크나큰 부조리중 하나다. 야비한짓 하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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