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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 푸른 초원위에 에서 채림이 입었던 예쁘고 늘씬해 보이는 나팔청바지...내 짧고 굵은 다리 조금이라도 길어보일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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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쁜 나팔 청바지에 어울리는 앞코가 뾰족한 ..종아리 길~어보일만한 이쁘고 도도한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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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청바지에 어울리는 어깨에 프릴 이쁘게 달린 에스닉풍 블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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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출퇴근하면서 들을수 있는 아이리버 MP3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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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어느옷에나 어울리는 적당한 싸이즈의 크로스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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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홈쇼핑에서 파는..우리나라 대부분의 주부가 선택했다는 압력 양면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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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이름도 찬란한 해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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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거 하나만 있으면..몇십가지 요리를 뚝~딱~ 만들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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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부를 위해 태어났다는 핸드블라인더..도깨비 방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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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쁜 손잡이 달린..바닥이 좀 깊은..카레도 해먹고..닭도리탕두 해먹을수 있는 테팔 프라이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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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롯데백화점 1층매장에서 본 까만색 메트로시티 반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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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잡티 커버 끝내주게 해준다는..울 나라 여자 연예인 대부분 쓰고 있다는 커버덤 화장품 셋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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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우리 신랑 이쁜 니트 옷감 상하지 않게 손빨래 할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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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노랑색 빨래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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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내 예물반지 담아 놓을수 있는 이쁜 멜로디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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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봐두 고급스러워 보이는 보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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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주말저녁 우리 부부 근사하게 분위기 낼때 분위기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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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켜줄수 있는 파란색 아로마 향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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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나 재테크 공부할때 켜놓기만 해두 집중력 끝내주게 올라갈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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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슬람 전구달린 이쁜 책상용 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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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언젠가 꼭 지중해에 갈꺼라는 내 계획..흐트러지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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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줄수 있는..안에 전구 들어있는..그래서 불켜면 지중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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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게 내눈에 들어오는..그런 이쁜 지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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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에서 내가 지금 없어서 불편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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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라도 나가서 꼭 사야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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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이쁜..샛노랑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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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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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이 현실과 이상의 넓디 넓은 갭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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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싶은거 쭉~적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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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기두 하구..한심하기두 하구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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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구 싶은거니까..이렇게 적는것 괜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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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빨래판 사러 갈꺼예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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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삶
내가 사고 싶은것들..
아자!십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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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59
03.07.01 19:24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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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고싶은건 생각할수록 많아지죠. 님이 가장 갖고싶은것중에 제일 필요한걸 구입해보세여~ 그리고 지금 적어놓은 것들하고 비교해보세여.. 그럼 아마도 많이 줄어들것 같은데..
십억님 어쩔수 없이 주부네 ㅜㅜ* 흑흑 슬퍼여~제 메일로 주소주세요 이쁜 초 보내드릴께요^^
ㅎㅎㅎ 내가 사고 싶었던 것과 일치되는 거 많네... 적다보면 스트레스 풀리지요?
그러게요..제가 사고싶은거랑도 많이 비슷하네요.. 그래도 꼭 사야하는것 빨래판밖에 없는것같아요 정말..^^ 충동구매하기 쉬운데 이렇게 한번 적어보면 충동구매가 많이 줄어들것같네요..^^
헉..진짜루 초 주실꺼예요???저..원래..얼굴 두꺼워서..진짜루 주소 보내드릴수 있는데..^^*
참,,님..비슷하네요,,그중에 커버덤,,홈쇼핑보고 엄청 고민했더랍니다..간신히 참았죠..상관없는얘기지만,,좀참으시다가 다음달엔 이중에 하나 고르시라면 해피콜 추천합니다.^^ 써보니까 좋긴 좋더군요,,저는 후라이팬이 하나밖에 없었거든요,,엄청 큰, 시어머니가 사주셨던거,,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진짜 주세요^^드리고 싶네요~주소 보내주세요^^
내가쓴글인줄알았다.......저랑취향이 비슷하시네요^^ 어제 mp3플레이어 구경 실컷했는데 샌들도 사구싶다~~ 내년여름을위하여 올해는 참자!!
두개는 해결 되겠군요.^ㅡㅡㅡㅡ^ 아로마 향초랑, 빨래판! 꿈도 생각보다 소박하시니 이루기도 쉽겠죠? 시감은 좀 걸리겠지만.... 저두 뭐 하나 드리고 싶지만, 제꿈도 만만찮아서리... 행복하시라는 기도만 잔뜩 보내드릴께요.
전 mp3는 남친한테 선물 받아서 잘 듣고 있죠...커버덤은 컨실러만 샀는데요...글쎄..홈쇼핑 광고처럼은 안되던걸료..충동구매로 후회하고 있어요..^^
저랑도 넘 비슷하네요... 해피콜하구 커버덤... 진짜루 사고 싶은데... 커버덤은 별루라니깐 이젠 해피콜만 남았네요 ^^* 이번달은 옷을 사느라고 사고를 쳐서리... 담달에 다시한번 생각해서 결정해야지. 히히히
저 해피콜 샀거든여..생각보단 별로에여..홈쇼핑에서 나오는거 갠적인 생각엔 과장광고가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여..저두 님처럼 사고 싶고 하고 싶은 건 많은데..어째든 열심히 살자구여..언제가는 그 꿈을 이루는 그날까지..^^
에고..그래도 저는 한 7~10개정도는 가지고 있는듯..휴~ 커버덤은 사용하신 분들이 별로라고 하던데요..
전 구질구질하게만 안 보이게 입고 다녔음 하는데,,,,, 저한테 쓰는 돈으로 생활비해야지 하고 생각하니깐 안쓰게 되네요 아줌마의 비애
재은맘님 옷은 상설할인매장 이용해 보세여. 전 집근처에(수원영통) 매장이 많은데, 그쪽 취향이 아니다..해서 여태 가지 않았었거든요. 저번주 주말에 백화점 세일시작했다고 해서 원피스 입어만 보고 그냥왔답니다. 세일해도 삼십이래여. 그래서 상설 구경이나 하자해서 갔는데, 생각보담은 꽤 괜찮더라구여
이월상품이라서 약간의 흠집은 고려해야한다고 하는데, 제가 고른 제품은 그런거 없었어여. ninesix ny 96 에서 여름 정장 바지 2개, 반팔상의 2개에 십오만원에 구입했답니다. 70%나 세일해주던걸요. 직장에 다니는지라 단정한 스타일의 옷을 찾던중 가격대비 대만족입니다. 작년 가을옷이 이뻤다고 올가을에 연락해주겠
제친군 구매의 여왕 조그만집에 오븐을 비롯하야 각종제빵도구,핸드블랜더기본,양면팬옵션,요구르트제조기에 여름이라구 팥빙수기계사더니 기어코 이번에 아이스크림제조기를할부로 구입했다네요^^;;이제 더 사면 머리에이고 살아야 할 판이라고~~넘 많아도 짐이랍니다.
아리리버 512메가 최신 모델 맨날 사진만 보고 침만 흘리고 있습니다.^^ 다들 생각하는게 비슷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