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2019. 12. 4~12. 5'(수~목)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한 것이며, 제한된 지면 사정상 두, 세 뉴스를 통합, 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가 일부, 임의 재 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칼럼니스트 : 최신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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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추천시
● Img From: hani.co.kr/최성욱 작. …» 세월이 가면(1)
시인/석랑 조윤현
세월이 가면
이승도, 저승도,
오라는 이 없어
무임승차로 이리저리
하루해는 흘러가버린다.
세월이 가면
팔순을 넘겨도
자존심은 팔팔
소주잔 부딪치며
왕년 경륜 자랑이다.
세월이 가면
삼삼오오 손뼉 치고
노래 교실 선생님 칭찬에
내 나이가 어때서
스무 살로 돌아간다.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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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지 않는 벽-김인지 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꽃과 나비가 한곳에 어울려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둘 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이 존재한다.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도저히 넘을 수 없는 계층 간의 벽처럼 사회 구조로 인해 격리된 현대인의 모습을 표현했다.
김인지 개인전, 오는 16일까지 갤러리 우(부산 해운대구 우동). (051)742-6596 | ♥♥ '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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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내린 소백산 정상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충북 단양 소백산 정상이 2일 새하얀 설경을 뽐내고 있다. 이날 현재 적설량은 15㎝를 기록하고 있다.(사진=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제공) |
◆ 비 내리는 덕수궁 돌담길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비가 내리는 1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
◆ 겨울만 되면 주먹 두 개 갑북갑북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광화문글판 겨울편에 윤동주 시인의 '호주머니'에서 발췌한 글귀가 실려 있다. 글판에 실린 시구는 '넣을 것 없어 걱정이던 호주머니는 겨울만 되면 주먹 두 개 갑북갑북' 이다. 뉴시스
○··· 2일 오전 새 옷으로 갈아입은 서울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앞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겨울편'은 윤동주의 시 '호주머니'에서 발췌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어려움 속에서도 주먹을 쥐고 씩씩하게 살아가자는 울림이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2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교보생명 빌딩에 광화문글판 겨울편이 걸려있다.광화문글판 겨울편은 '넣을 것 없어 걱정이던 호주머니는 겨울만 되면 주먹 두 개 갑북갑북'의 글귀로 윤동주 시인의 '호주머니'란 시에서 발췌됐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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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태료 25만원” 내 차 배출가스 등급 확인 어떻게?
▷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단속 첫날 9시간 만에 280대 적발 웹사이트에서 차량 번호 입력 후 본인 인증하면 확인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 도심을 누비는 운전자분들, 최근 새로 생긴 단속 카메라 얘기 들으셨나요?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서울시 ‘녹색교통지역’말이에요. 서울시는 이날부터 4대문 안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단속하기 시작했는데요. 첫날 9시간 만에 280대가 적발됐다고 합니다. <△ 사진:> 1일부터 노후 경유차 등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 옛 서울 한양도성 내부(사대문 안)의 '녹색교통지역'에 진입하면 과태료 25만원이 부과된다. 사진은 이날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서 단속카메라가 운영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배출가스 5등급인 차량이 4대문 안에 진입하다 단속되면 2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단속 카메라가 차량번호를 인식해 등록된 차주에게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단속 사실을 알리고 과태료 고지서를 전달하는 방식인데요. 단속 대상이 노후 경유차라고는 하지만, 혹시 내 차도 해당되는 건 아닐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해봤습니다. 내 차 배출가스 등급 확인. 간편하더라고요! 먼저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바로가기)를 방문하세요. 이 홈페이지 첫 화면에 ‘소유차량 등급 조회’라고 적힌 초록색 상자를 클릭하면 등급을 조회해볼 수 있습니다. 휴대폰 또는 공인인증서로 본인임을 확인하면 몇 등급인지 바로 알 수 있어요. 단, 법인 차량의 경우 법인등록번호가 추가로 필요합니다.
◇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안내 홈페이지
○···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왜 단속할까요? 서울시는 겨울철과 봄철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심해지기 때문에 사전 예방 차원으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단속하는 겁니다. 서울 4대문 내 지역을 녹색교통지역으로 정하고 경계지점 45곳에 119대의 카메라를 설치해 이 카메라가 차량의 번호판을 촬영하는 방식입니다.
등록된 차량 번호를 토대로 배출가스 5등급인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거죠. 정확한 기준이 알고 싶다고요? 아까 배출가스 등급을 확인한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를 다시 가주세요. 그곳에 등급 산정 기준이 있으니 여기서 배출가스 기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사진: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안내 홈페이지
○··· 서울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외에도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영 주차장 요금 할증 등 미세먼지 대책을 마련했는데요. 시민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올 겨울 미세먼지가 확 줄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이정은 기자 4tmrw@hankookilbo.com |
◆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수하물처리시설 확장'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인천공항공사는 지난달 29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수하물처리구역에서 열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수하물처리시설(BHS) 확장 운영 개시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시간당 수하물 처리량이 기존 5400개에서 6800개로 26%가량 증가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수하물처리시설 전경 모습.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 ♥♥ '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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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역대 최대 재정증권 49조원 전액 상환
▷ 조기 재정집행으로 일시적 자금 수요 증가 “국고 운용수익으로 증권 발행비용 충당”정부가 올해 일시적인 자금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발행한 재정증권을 전액 상환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기획재정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28일 재정증권 잔액 1조5천억원을 만기 상환함에 따라 올해 발행한 재정증권 전액을 상환했다”고 밝혔다.재정증권은 정부 지출과 수입 시기가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일시적 자금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은행을 통해 발행하는 단기 유가증권이다. <△ 사진:> 한겨레 자료.
○··· 정부는 올해 경기 부양을 위해 재정집행을 앞당기면서 지난달까지 총 48조7천억원의 재정증권을 발행했다. 이는 재정증권 발행을 재개한 2011년 이후 가장 큰 규모다.기재부는 “상반기 말 기준 재정증권 발행 잔액 15조9천억원은 7·8월 부가가치세, 8·9월 법인세 등 세입을 활용해 전액 상환 완료했고, 재정증권 발행비용은 전액 국고 통합계정 자금의 운용을 통해 발생하는 이자 등을 활용해 조달했다”고 설명했다.이경미 기자 |
◆ 전국 휘발유 평균가격 2주 연속 상승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이 2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낸 1일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가 판매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일 휘발유 전국 평균 가격은 1538.69원이며 경유 가격은 1380.13원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
◆ 왕영은 영입한 현대홈쇼핑, 1년간 주문액 1,500억원 기록
▷ 현대홈쇼핑이 지난해 영입한 방송인 왕영은 영입효과로 1년간 누적 주문액이 1,500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일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왕영은의 톡 투게더(매주 토요일 오전 8시~10시)’의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누적 주문액이 1,500억원을 기록했고, 이는 종전에 왕씨가 홈쇼핑 방송에서 기록했던 주문액(1,400억원)을 100억원 가량 초과 달성한 것이다.
○··· 현대홈쇼핑은 ‘왕톡’ 방송 이전 토요일 동시간대 평균 주문액인 20억원과 비교하면, 45%(약 29억4,000만원)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송 시청률도 크게 올랐다. 지난 1년간 ‘왕톡’ 방송의 평균 시청률은 0.141%로, 기존 현대홈쇼핑 토요일 동시간대 평균 시청률(0.07%)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높아졌다.(...)
왕톡만의 독특한 진행 방식도 인기 비결 중 하나다. 보통 ‘재핑(인접 채널 프로그램 종료에 따른 일시적 시청률 상승 현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10여분 정도 상품 설명 후 주문을 유도하는 게 홈쇼핑 방송의 정석으로 통한다. 그러나 왕씨는 방송 초반 30분 동안 재핑과 상관없이 상품에 관한 설명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는데 집중한다. 이후 판매 상품에 대한 가격과 프로모션 조건을 공개하고 “자 이제 주문해 주세요”라는 멘트를 한다. 그러면 주문이 수직 상승한다는 것이다.(···) 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
◆ 오픈뱅킹 시범 한 달 239만명 가입, 18일 본격실시
▷ 금융위, 10월30일 시범실시 이후 한 달 집계 12월18일 핀테크기업까지 참여해 본격시행 /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범실시 한 지 한 달 동안 약 239만명이 서비스에 가입해 551만 계좌를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금융위원회는 지난 10월30일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범실시한 이후 한 달간 서비스 이용건수는 4964만건이었으며, 이중 출금이체가 116만건, 잔액조회가 3972만건이었다고 1일 밝혔다. 시범실시에는 기존 8개 은행 외에 광주은행과 대구은행이 추가로 참여했다.현재까지 오픈뱅킹 이용을 신청한 기관은 은행 18곳과 핀테크기업 151곳이다. <△ 사진:>그래픽_고윤결
○··· 금융위는 “은행과 기존 오픈플랫폼 이용기관을 제외한 핀테크기업 123곳 중 88곳이 금융결제원의 이용적합성 승인을 거쳤다”며 “승인을 받은 핀테크기업을 대상으로 기능테스트, 보안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지난 11월11일부터는 어카운트인포 서비스가 연계돼 예·적금을 포함한 계좌를 자동조회한 뒤 등록이 가능해졌다. 금융위는 이상거래 차단을 위해 24시간 사기감지시스템(FDS) 탐지결과를 실시간으로 이용기관에 자동 전송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또 대형 핀테크 업체들은 은행과 보증한도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금융위는 오는 18일 은행과 핀테크기업까지 참여하는 본격 실시를 앞두고 서비스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개선하는 등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18일 참여기관 관계자 등을 초청해 전시부스와 시연 등을 통해 오픈뱅킹을 체험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 출범식을 열 예정이다. 박현 기자 |
◆ “한국도 불매 자성” NHK 보도에 양국 누리꾼 냉담
▷ 9시 뉴스서 수출 감소 다루며 “내년 회복” 전망. 일본 “이 참에 수출 그만” vs 한국 “안 사고 안 가” 일본 공영방송 NHK가 한국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인한 수출 감소를 비중 있게 보도하며 “내년에는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하지만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 누리꾼조차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양국 국민간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9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전날 방송한 NHK의 메인 뉴스 ‘뉴스워치9(ニュースウオッチ9)’의 불매운동 관련 보도가 확산되고 있다. 이 보도는 일본 재무성이 28일 발표한 10월 품목별 무역통계 중 한국 상대 맥주 수출실적이 ‘제로(0)’를 기록, 불매운동으로 충격적인 숫자를 기록했다는 해석을 담고 있다.<△ 사진:>일본 공영방송 NHK의 한국 불매운동 영향으로 맥주 수출이 충격적임을 보도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보도에 따르면 인스턴트 라면도 지난해 10월 대비 수출액이 ‘제로’가 됐고, 청주와 소주 수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각기 98.7%, 91.6% 감소하는 등 불매운동이 다양한 식품과 음료의 수출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한국에서 일본으로 수출한 총액도 같은 기간 대비 12.2% 감소해 양국 관계 악화를 간접적으로 보여줬다. NHK는 그럼에도 희망적인 분위기를 전하려고 시도했다. 방송에서 일본 식품 수출 엑스포에 참여한 일본 소규모 양조장 맥주 판매자는 “최근 한국 기업에서 수출 상담이 들어와 놀랐다”고 말했다.
(···) 보도 말미에는 무코야마 히데히코(向山英彦) 일본종합연구소 수석주임연구원이 “내년 초에는 호전될 것으로 본다”는 전망을 전했다.(...) 그러나 일본 누리꾼조차 NHK의 보도 취지와는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방송에는 “앞으로도 한국에 대한 맥주 수출은 제로여도 좋다고 생각한다. 대만 및 동남아시아를 개척해 한국에는 두 번 다시 수출하지 말자. 불편해지는 건 한국 시민 뿐”(ru****), “마셔달라 부탁까지 하진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한다”(ki****)는 댓글이 달렸다.
(···) “한국 수출이 제로가 돼도 맥주회사 경영이 어렵다는 소리는 안 들린다”(un****)며 수출 감소에 큰 영향이 없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한국 온라인 게시판에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지속하겠다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누리꾼은 대체로 “안 사고 안 간다”(티****), “불매운동은 이제 생활이다”(맥****), “먼저 공격하고 사이 좋게 지내자는 건 무슨 심보냐”(유****) 등 의견을 남겼다. NHK와 인터뷰한 시민을 두고는 “숨어있는 토착왜구거나 예의상으로 그렇게 말해준 것이지 평범한 국민들은 사고 싶은 마음 추호도 없다”(내****)는 해석이 나왔다. (···) 이유지 기자
| ♥♥ '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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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살때 컴퓨터 빠져 ‘독학’ 30여년 세계적 태양광 기술 개발했죠”
▷ ‘특수 플라스틱 광섬유를 이용한 신개념 태양광 발전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태양광 에너지 산업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 나왔다.’ 최근 주요 경제지와 전문지에서 잇따라 보도한 ‘측면 태양광 특허 기술’이 여러 화제를 낳고 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이 기술의 개발업체가 경기도 시흥에 자리한 소규모 벤처기업 솔라옵틱스인 데다, 국내 대표 특허법인인 리앤목에서 평가한 기술가치가 조 단위로 기록적인 수준이기도 하다. 그보다 더 눈길을 끄는 것은 기술 개발자의 독특한 이력이다.<△ 사진:>이멤텍 아시아 배석만 회장/ 지난달 18일 판교 벤처타운의 이엠텍아시아 사무실에서 만난 배석만 회장. 회사 이름 ‘이엠텍’은 그가 지난 30년간 쌓아온 이력을 집약해 지은 것이다. 사진 김경애 기자
○··· ‘선천성 뇌병변(뇌성마비) 장애, 최종 학력 중졸, 대구경산 지역 최초 컴퓨터학원 운영, 19살 최연소 영남대 컴퓨터 강사, 대학 축제 기획, 초대형 옥외 동영상 광고 플렉스비전 최초 개발, 국내 첫 키즈 카페 창업, 타이 국립대 스마트 캠퍼스 네트워크 기술 디렉터, 일본 도레이첨단소재 광학 협력기술 책임자….’ 바로 솔라옵틱스의 모기업인 이엠텍아시아의 배석만(51)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달 18일 성남시 판교 벤처타운의 사무실에서 그의 파란만장 드라마 같은 기술 개발기를 들어봤다.
‘특수 플라스틱 측면 광섬유 기술’ 특허/ 기존 10% 면적 태양광 발전소 가능 / 산업구조 바꿀 획기적 개발 ‘기술가치평가’/ 선천성 뇌병변 지체장애에 중졸 학력 /“매형이 세계 첫 노트북 구해줘 연구” /2006년 옥외 동영상 광고판 개발 ‘화제’/ 대기업과 특허 분쟁 등 악조건 이겨내. “돌이켜보면, 1984년 16살 때 큰매형이 영국에서 선물로 보내준 컴퓨터 한 대가 제 인생을 바꾼 셈이죠. 경북 경산 배씨 집성촌에서 6남매의 막내 아들로 태어났어요. 손꼽히는 자산가였던 아버지만 믿고 고등학교를 자퇴한 채 놀던 참이었는데, ‘사고뭉치 막내 처남’이 걱정됐던지, 그 시절 희귀했던 휴대용 컴퓨터를 사준 거예요.
아직 국내 시판이 안될 때이니 사용설명서도 영어 뿐이어서, 하는 수 없이 알파벳부터 공부를 하게 됐지요.”그의 큰매형은 요즘도 국내외에서 맑은물 전문가로 맹활약중인 ‘물 박사’ 성익환씨다. “1983년께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유엔개발기금(UNDP) 지원사업 연구책임을 맡았는데 휴대용 컴퓨터를 지급해줬어요. ‘쌈꾼’처럼 나돌던 처남이 유독 컴퓨터에 흥미를 보이더라구요. 이듬해 영국 옥스퍼드대로 연수를 가면서 아파트를 정리한 270만원을 털어서 일본 엡손에서 나온 세계 최초 노트북(HX-20)을 쾌척했지요.”
◇ 그때부터 독학으로 컴퓨터를 익힌 배 회장은 기능사 자격을 따서 주변 학생들에게 교습을 하기 시작했고, 입소문이 난 덕분에 영남대 앞에서 아예 학원을 차렸다. <△ 사진:>‘물 박사’로 이름난 성익환(왼쪽) 박사는 배석만(오른쪽) 회장보다 17살 손위 큰매형으로, 방황하던 십대 시절부터 세계적인 광학 전문가가 된 지금까지 배 회장을 돌보며 사업을 도와주는 든든한 후견인이다. 사진 김경애 기자
○···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수강했던 한 영남대 교수의 제안으로 대학 총학생회와 계약을 맺고 수백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특강도 진행했다. 삼보컴퓨터 대리점을 열고 교재도 제작해 판매했다. 대학 축제 이벤트 기획사도 운영했다. “스무 살도 먹기 전에 원장님, 사장님으로 불리며 돈도 제법 벌어 외제차까지 타고 다녔지만, 중졸이란 이유로 정식 강사 인정은 못받았죠.” 그렇지만 그때 강의를 효과적으로 하려고 궁리를 한 덕분에 그는 뜻밖에 광학 기술 전문가의 길을 개척하게 됐다. “다리가 불편해 휠체어에 앉아서만 강의를 하다보니 답답할 때가 많았어요.
미국 쓰리엠에서 나온 수천만원짜리 프로젝터를 구입했는데, 암막 커튼을 쳐야 화면을 볼 수 있으니 학생들이 필기를 할 수 없어 무용지물이었어요. 그래서 밝은 환경에서도 잘 보이는 ‘고휘도 스크린’을 직접 개발했어요. 프로덕션을 창업해 컴퓨터로 작동하는 옥외광고 사업도 시작했고요.”그의 나이 26살 때, 또 한번 성 박사가 ‘인생의 전기’를 제공했다. 1991년 낙동강 페놀오염 사건을 계기로 성 박사와 친분이 있던 박세직 당시 서울시장이 이듬해 고향 구미에서 국회의원 출마를 하면서 그에게 선거홍보 기획을 의뢰한 것이다. “사실 선거도 홍보도 해본 적이 없어서 막막했죠. 그때 마침 개봉한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을 봤는데, 일단 아이부터 부모까지 사람들을 모이게 하면 되겠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어요.
영화배급사에 요청해 영화 녹화필름을 구한 뒤 컴퓨터로 변환시켜 아파트단지 앞 대형 전광판에서 무한정 틀었죠. 그 덕분인지 2700표 차로 박 후보가 당선됐고요.”그 여세로 서울 여의도에 입성해 박 의원의 대권 도전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그는 곧 그만두고 대덕연구단지에서 5년간 일을 배웠다. 하지만 역시나 ‘학위’에 막혀 행정업무만 시키자 대구로 귀환했다. “그때 전문적인 연구 시스템을 벤치마킹한 덕분에 독자적으로 광섬유와 케미컬광학 연구를 할 수 있었죠. 그런데 될듯 될듯 하다가 번번이 막히더군요.”가족들에게 ‘돈 먹는 하마’로 눈총을 받기를 10여 년, 도레이의 광섬유(텍스타일) 직조 기계 5대를 들여와 씨름한 끝에 그는 2006년 마침내 첫 성공을 거둔다. (...)
◇ “정부 지원금을 받아 직접 생산하려니 역시나 ‘학위’에 막혀 자격 제한이 있었어요. 그래서 대기업과 제휴를 하기로 했죠. 기사를 보고 맨먼저 ‘연봉 42억’으로 유명했던 삼성의 고위 임원이 찾아왔지만, 함께 사업을 개척해보고 싶어 후발로 뛰어든 삼양사와 손을 잡았어요. 그런데 2년반 만에 소재 개발 실패로 끝났고, 특허 환수하느나 7년간이나 시달렸어요. 끝내 환수한 뒤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특허를 공개해버렸죠.<△ 사진:> 배석만(앞줄 오른쪽) 회장은 2006년 7월 한공미디어애드 사장 시절 ‘초대형 옥외 디지털 동영상 광고시스템 플렉스비전 개발’ 주역이자 인간 승리의 주인공으로 여러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사진 ‘전자신문’ 제공
○··· 손댄 사업에 실폐한 후 “2006년께 코이카 행사에 참여했다가 ‘타이의 3대 영웅’으로 존경받는 전 총리 크라세 차나웡세 고등교육위원장을 만났어요. 그가 미국 콜럼비아대학 동문인 한승수 전 국무총리 등 한국 지인들에게 저에 대해 알아봤다며, 슈퍼컴퓨터 전문가이니 타이 국립대학의 정보화 프로젝트를 도와달라고 하더군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13년째 성공적으로 기술자문과 여러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중이죠.”한 때 연구를 그만두려고 했던 배 회장이 다시 태양광 기술 개발에 몰입하게 된 것도 타이의 후원자 덕분이었다.
“3년 전 이엠텍의 한 임원이 우연히 여행중에 만난 ‘핑’이란 별명의 친구에게 저와 우리 기술에 대해 소개했는데, 큰 관심을 보인 거예요. 알고보니 그는 타이의 명문가 출신으로 미국 마이애미대학에서 경영학·경제학을 전공한 박사였어요.”핑 박사는 지금껏 한국에 살다시피하며 그의 연구를 전폭 독려했고, 지난 10월 최종 기술가치평가 보고서가 나왔을 때는 누구보다 기뻐해줬다.“실은 ‘측면 광섬유사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유니트’ 기술은 지난해 이미 개발 완료했어요. 그런데 국내 특허 심사 단계에서 국내 유력 대기업의 기술과 경쟁이 붙는 바람에 1년 가까이 지연됐거든요.
△ 사진: 발광 플라스틱 광섬유 기술’(OFD CPV Array·Optical Fiber Diod Concentrated Photovoltaic Array)은 솔라셀을 태양에 직접 노출시키지 않고 120~250배의 집광력을 가진 특수렌즈를 이용해 집광된 태양 빛을 광파로 어레이를 통해 중첩된 수천장의 특수 솔라셀에 반응시켜 전기를 생성시키는 기술이다. 솔라옵틱스 제공
○··· 수차례 기술 설명서를 통해 우리 기술의 독창성을 입증한 끝에 국내 특허 4건을 따냈고, 이어 국제특허 9건 출원도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배 회장은 “한국의 특허 장벽은 세계적으로 ‘악명’이 높아 소규모 벤처기업들이 기술을 뺏기는 사례가 많다”며 국내보다는 일본 도레이를 비롯한 글로벌기업을 대상으로 15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협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내년에는 미국에 머물며 특허 기술에 대한 학술 논문 작업을 진행해 국제적인 학회의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하지만 “지금 국내 태양광 발전사업의 시행착오가 너무 심각해서, 지자체와 손잡고 소규모라도 시험 설치를 해보고 싶다”는 그는 솔라옵틱스 기술의 장점 이렇게 설명했다.
“태양광 30기가와트 생산을 하려면 여의도 108배 면적의 집열판 설치 공간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올 만큼, 기존 태양광 발전소는 평면 집열 방식이어서 발전용량을 늘릴수록 설치 면적도 늘어나는 단점이 있지요. 실제로 최근들어 전국적으로 산림훼손이나 생태계 파괴의 부작용이 제기되고 있기도 하고요. 우리가 개발한 ‘플라스틱 광섬유(CPV Array) 초정밀 가공 기술’(OSL)은 측면 발광을 활용하는 까닭에 무엇보다 설치 면적을 10분의 1정도로 줄일 수 있는 게 매력이죠.”컴퓨터 프로그래머에서 컴퓨터 영상신호처리 전문가를 거쳐 광섬유 기술 개발자로 ‘나홀로 연구’ 해온 그가 정부에 바라는 것은 “정책적으로 신기술 바람막이, 보호막이 돼줘야 한다는 것.”김경애 기자 |
◆ 분향하는 고 김용균씨 어머니 김미숙씨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고 김용균씨의 어머니 김미숙씨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청년비정규직 고 김용균 1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을 마치고 고 김씨 추모분향소에서 분향하고 있다. |
◆ 故김용균 어머니의 눈물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청년 비정규직 고 김용균 1주기를 맞아 추모 분향소가 마련돼 있다.
○···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청년비정규직 고 김용균 1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을 마치고 고 김씨의 어머니 김미숙씨가 광화문 분향소에서 분향하고 있다. 뉴스1
○··· 고 김용균 씨 어머니 김미숙 씨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청년비정규직 고 김용균 1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 ♥♥ 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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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민생법안 흥정거리로 전락시키는 것 있을 수 없어”
▷ 자유한국당 필리버스터 작심 비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민식이법'을 포함해 199개 법안에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신청해 입법을 막은 자유한국당을 향해 “국민을 위해 꼭 필요한 법안들을 정치적 사안과 연계해 흥정거리로 전락시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작심 비판했다. ◇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 보좌관 회의를 한 자리에서 “안타까운 사고로 아이들을 떠나보낸 것도 원통한데 우리 아이들을 협상카드로 사용하지 말라는 절규까지 하게 만들어선 안 된다. 아이 부모들의 절절한 외침을 무겁게 받아들이는 국회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생보다 정쟁을 앞세우고 국민보다 당리당략을 우선시하는 잘못된 정치가 정상적인 정치를 도태시켰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입법과 예산의 결실을 거둬야 할 시점에 벌어지고 있는 대단히 유감스러운 상황이다”라며 “국회 선진화를 위한 법이 오히려 후진적인 발목잡기 정치에 악용되는 현실을 국민과 함께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그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민생과 경제를 위한 법안들을 하나하나가 국민에게 소중한 법안들”이라며 “쟁점 없는 법안들조차 정쟁과 연계시키는 정치문화는 이제 제발 그만두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선거법 개정을 저지하려고 민식이법과 유치원 3법 청년 기본법 등 민생법안을 싸잡아 필리버스터 대상으로 신청한 자유한국당에 강한 유감을 표시한 것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국민과의 대화’에서 민식 군 부모에게 “국회와 협력해 빠르게 법안(민식이법)들이 통과되게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그는 이날 법정 처리기한을 맞은 내년도 예산안에 관해서도 “법을 만드는 국회가 법을 지키지 않는 위법을 반복하는 셈”이라며 “처리가 늦어지면 적시에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하기가 어렵다. 국민과 기업의 경제 심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기회복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신속한 예산안 처리에 국회가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성연철 기자 |
◆ ‘4+1’ 개혁입법 연대로 ‘기득권 저항’ 돌파해야 한다
▷ 성한용 선임기자의 정치 막전막후 297 자유한국당, 삭발-단식-필리버스터로 협상 원천 거부 ‘4+1’ 선거법-검찰개혁법안 본회의 강행 처리 불가피 2020년 4·15 총선 뒤에도 입법연대로 개혁 추진해야 문재인 대통령, 2011년 ‘운명’ 책에서 연립정부 구상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한겨레신문 정치팀 이세영 데스크가 11월 30일 치 신문 2면에 ‘우리가 황교안이다 구호가 당혹스러운 이유’라는 제목의 칼럼을 썼습니다. “확실한 건 권력을 비판하는 언어유희 (우리가 인민이다 )도 , 중산층의 자기풍자적 고백 (우리가 조국이다 )도 , 약자에 대한 공감과 보편성에 대한 자각 (우리가 김용균이다 )도 ‘우리가 황교안이다 ’에는 없다는 사실이다 .”<△ 사진:>패스트트랙 처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1월 27일 오후 국회에서 바른미래당 김관영 최고위원(왼쪽부터), 대안신당 유성엽 창당준비위원장, 민주평화당 조배숙 원내대표,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회동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황교안이다 ’라는 구호에 고개를 끄덕일 유권자가 얼마나 될지 의문이다 . 나는 황교안인가 ? 당신은 황교안인가 ? 대체 누가 황교안인가 ?”이세영 데스크의 칼럼은 정곡을 찌르고 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이른바 보수 정당의 대표입니다. 분단 기득권 세력, 자본 기득권 세력, 지역 기득권 세력을 대표하는 정당의 대표 정치인입니다. 그런 권력자가 삭발을 하고 단식을 했습니다.삭발과 단식은 다른 투쟁 수단을 갖지 못한 우리 사회 약자들의 마지막 투쟁 수단입니다. 기득권 세력의 대표가 ‘약자 코스프레’ ‘피해자 코스프레’로 약자들의 마지막 투쟁 수단까지 빼앗아가는 것 같아서 마음이 무척 불편합니다.
○··· 그런데 이번에는 자유한국당이 정치 개혁과 검찰 개혁을 가로막기 위해 ‘필리버스터’라는 약자들의 무기를 또다시 들고 나섰습니다.필리버스터는 소수파가 다수파의 독주를 막기 위해 합법적인 수단을 동원해 의사진행을 고의로 방해하는 것입니다. 국회법은 106조의 2(무제한 토론의 실시 등)에 ‘무제한 토론’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필리버스터는 유신 시절인 1973년 폐지됐다가 2012년 국회선진화법 개정 때 다시 도입됐습니다.2016년 2월 23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테러방지법을 직권 상정하자 당시 야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이 필리버스터를 한 일이 있습니다.
모두 38명의 의원이 9일 동안, 정확히는 192시간 25분 동안 본회의장에서 연설을 이어갔습니다. 당시 마지막 발언자였던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가 12시간 31분으로 최장 발언 기록을 세웠습니다.자유한국당의 이번 필리버스터 요구는 정당한 것일까요? 자신들이 국회에서 소수파이기 때문에 필리버스터를 요구한다는 자유한국당의 주장은 얼핏 보면 정당해 보입니다. 하지만 그렇지가 않습니다.자유한국당은 11월 29일 오후 본회의에 부의되어 있던 민생 법안 199개 전체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했습니다.여야 간 합의로 상임위원회와 법사위까지 통과한 이른바 ‘무쟁점 법안’들입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대표 발의한 법안도 많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199개 법안 모두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한 것은 여야 합의는 물론이고 상임위원회와 법사위원회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의결을 몽땅 다 부인하는 심각한 ‘자기 부정’입니다.필리버스터 제도의 도입 취지를 고려하면 패스트트랙에 올라가 있는 선거법 개정안이나 검찰개혁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하는 것은 정당한 일입니다. 그러나 자신들이 찬성했던 다른 법안에 대해서까지 필리버스터를 하겠다는 것은 국회법의 허점을 악용한 일종의 ‘입법 테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런 식의 막가파 행동은 의회 정치 자체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 자유한국당은 민생 법안 발목잡기라는 비난이 쏟아지자 뒤늦게 5개 법안만 제외하고 나머지 법안은 필리버스터 신청을 철회하겠다고 물러섰지만, 그 5개 법안이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12월 10일까지 필리버스터를 계속해서 패스트트랙 법안 상정을 막기 위해서는 199개나 5개나 별 차이가 없다고 계산한 뒤에 제안한 ‘꼼수’에 불과합니다. <△ 사진:>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운데)가 11월 29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필리버스터의 정당성 여부보다 더 심각한 것은 자유한국당이 패스트트랙에 올라가 있는 선거법 개정안과 검찰개혁법안에 반대하는 진짜 이유일 것입니다.자유한국당은 선거법 개정안과 검찰개혁법안이 ‘좌파 독재’를 위한 법안이기 때문에 저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아닙니다. 그건 명분에 불과합니다. 반대하는 진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자유한국당의 전신은 자유당, 공화당, 민정당, 민자당,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입니다.
황교안 대표의 말마따나 해방 이후 20차례의 총선에서 대부분 이른바 보수나 자유 우파를 자처하는 기득권 세력이 승리했습니다. 첫째, 승자독식 선거제도 덕분입니다. 둘째, 검찰이 이른바 보수의 기득권을 지켜주었기 때문입니다.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은 승자독식 선거제도를 고쳐서 대표성과 비례성을 강화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야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대화와 타협의 정치가 가능해진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이른바 보수 세력은 자신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현 제도를 고치지 못하도록 완강하게 반대했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은 검찰을 개혁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야 민주주의가 제대로 정착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그러나 검찰은 김대중 노무현 정부보다 더 힘이 셌습니다. 이른바 보수 정당도 검찰 개혁을 죽기 살기로 반대했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는 검찰을 개혁하지 못했습니다.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유한국당의 선거법 개정 반대, 검찰 개혁 반대는 본질적으로 기득권 세력의 자기 밥그릇 지키기입니다. 자 이제 국회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아무도 (...) 기사 더보기 |
◆ 민식이 엄마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게 보낸 문자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면서 민식이 엄마가 SNS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게 보낸 문자를 읽고 있다. |
◆ 그럼 그렇지 사임, 불출마는 아니고 사무총장부터 여의도연구원장까지…한국당 당직자 총사퇴▷ 자유한국당 박맹우 사무총장을 비롯한 당직자들이 당의 개혁과 쇄신에 동참하겠다며 총사퇴를 선언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자유한국당 박맹우 사무총장(가운데)을 비롯한 김도읍 당대표 비서실장, 추경호 전략기획부총장 등 당직자들이 2일 오후 당의 개혁과 쇄신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일괄 사퇴를 선언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사퇴서를 제출한 당직자에는 최근 불출마 선언을 하며 당내 쇄신과 혁신을 주장하면서도 당장 당직사퇴를 하지 않겠다고 한 김세연 여의도연구원장도 포함됐다. 강창광 선임기자
○··· (...) 이번 결정으로 사퇴하는 당직자는 현역 의원 24명, 원외 11명 등 모두 35명이다. 명단에는 최근 불출마 선언을 했으나 당직 사퇴는 하지 않겠다고 밝힌 김세연 여의도 연구원장도 포함됐다. 당직자엔 최고위원원이나 원내대표 등의 선출직은 해당되지 않는다. (...)
박 사무총장은 발표 뒤 기자들과 만나 “모든 당직자 전원의 동의를 구했다”며 “대표가 새로운 차원의 대여투쟁을 강화해야 할 시점에 체제에서 미비한 점이 있다면 보완하기 위해서라도 사퇴 의사를 밝히자는 의논을 한 결과 사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사무총장은 “총선불출마와도 연계되는 것이냐” 묻는 기자의 질문엔 “그것과 전혀 관계없고 당 운영과 관련된 문제”라고 덧붙였다. 정유경 이주빈 기자 | ♥♥ 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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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제동원 ‘문희상안’ 백지화” 국민청원 올라와
▷ “일본에 면죄부” 청원 나흘만에 9천명 넘어 소송 피해자·시민단체·민변 등 반발 확산 문 의장, 입법 추진…‘위안부 부분’ 제외할 듯/문희상 국회의장이 입법화를 추진하고 있는 강제동원 피해자 해법의 ‘백지화’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제기됐다. . ◇ 소송에 참여하고 있는 강제동원 피해자들과 그동안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시민사회단체가 잇따라 반대에 나선 데 이어 국민청원까지 올라와 반발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보면, 지난 28일 ‘강제징용 피해자 외면하는 문희상 안 백지화에 힘을 보태주십시오’라는 내용의 청원이 올라왔다. 이날 오후 기준으로 참여한 사람이 나흘 만에 9천명을 넘었다. △ 사진: ‘문희상안’, 강제동원 해법인가 갈등 키울 악수인가
○··· 이른바 ‘문희상 안’은 한·일 기업 기부금과 양국 국민의 자발적 성금, 2015년 한·일 정부 합의로 만들어졌다가 해산된 ‘화해·치유재단’에 일본이 냈던 기금의 잔액 60억원으로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청원인은 “문희상 안의 큰 문제는 가해국인 일본에게 면죄부를 주고 있다는 점”이라며 “피해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일본의 진정한 사과”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희상 안을 보면 피해국(한국)이 알아서 마무리하겠다는 것과 뭐가 다르냐”
> ◇ 앞서 지난 27일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와 ‘강제동원 문제 해결과 대일과거청산을 위한 공동행동’이 “피해자들을 모욕하지 말라”고 문 의장을 항의 방문하기도 했다.
○··· “(강제동원 등 역사 문제는) 가해자가 풀지 않는 한 결국 영원히 반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민변 과거사청산위원회도 28일 성명을 내고 “문 의장의 원칙 잃은 강제동원 문제 해결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문 의장은 이런 반대에도 입법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문 의장실은 화해·치유재단 잔액 60억원과 위로금 지원 대상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문 의장은 애초 위자료·위로금 지급 대상에 위안부 피해자까지 포함하는 형태를 구상했으나 반발이 커지자 일단 강제동원 피해자에 한정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위안부 부분이 제외됐다고 해도 ‘일본의 책임과 사과’가 빠져 있는 만큼, 피해자들의 동의를 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소송에 참여한 강제동원 피해자 쪽 관계자는 “문희상안은 재판 과정에서 가압류 문제가 생기고, 이것이 한-일 갈등에 원인이 되니까 봉쇄하자는 의도”라며 “피해자들은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 ♥♥ '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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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오늘-겨울을 즐기는 방법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일(현지시간) 러시아 아무르 지방 블라고베셴스크의 꽁꽁 얼어붙은 아무르강에서 한 시민이 겨울수영을 즐기고 있다. 건너편에는 중국 국경도시 헤이룽장성 헤이헤의 건물들이 보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세계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의 날'을 맞은 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3D 프린트로 만든 네덜란드 AIDS 재단 동상이 공개되고 있다. 이 동상은 40초마다 눈물을 흘린다. EPA 연합뉴스
○··· 몰타에서 탐사보도 전문기자 다프네 카루아나 갈리치아 기자 피살사건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총리 비서실장 등 핵심 권력층이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자 조지프 무스카트 몰타 총리가 내년 1월 사임 의사를 공식 발표하는 등 정국혼란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1일(현지시간) 수도 발레타의 사법재판소 앞에서 다프네 기자의 사진과 국기 등을 든 시위자들이 진실규명을 요구하며 시위를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지난달 24일 실시된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범민주 진영이 압승한 이후 첫 주말시위가 열려 최루탄과 화염병이 등장하며 다시 격화된 가운데 2일(현지시간) 광고업계 집회에 참여한 범민주 진영 지지자들이 '5대요구,하나도 빠짐없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앉아 있다. AP 연합뉴스
○··· [내가 정어리다]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의 두오모 광장에서 1일(현지시간) 반 극우 포퓰리즘 풀뿌리 시민운동 단체 '정어리' 시위가 열려 다양한 정어리 모양 피켓으로 꾸민 시민들이 이탈리아 극우 정당 동맹을 이끄는 마테오 살비니 마테오 살비니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정어리 시위는 지난 14일 볼로냐에 살고 있는 시민 4명이 페이스북을 통해 반극우 시민운동을 제안하면서 시작되었으며 수백만 마리가 떼를 지어 이동하는 정어리떼처럼 개개인의 힘을 미약하나 함께 하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EPA 연합뉴스
○··· 영국 런던에서 1일(현지시간) 한 거리예술가가 윌리엄 셰익스피어 벽화 앞에 앉아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브리지에서 발생한 테러로 희생된 2명이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신으로 이들은 이 대학에서 주최한 재소자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학교와 시설이 부족한 아프가니스탄의 라그만에서 1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어린이들이 야외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전국 학생 920만 명 중 39%가 여학생이나 3백만에서 5백만여명의 여행생들이 여전히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EPA 연합뉴스
○··· 인도 아마다바드에서 약 40km 떨어진 간디나가르 외곽에서 1일(현지시간) 구조요원들이 인도에서 두번째로 높은 118m의 구자라트주 화력발전소 쌍둥이 냉각탑이 붕괴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AFP 연합뉴스
○··· 미 미네소타주 덜루스에서 1일(현지시간) 시민들이 거리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 보스니아 북서부 비하치 와곽에 있는 부치자크 난민 캠프에서 1일(현지시간) 보스니아 난민들이 텐트안에 마련된 모닥불 앞에 앉아 있다. 혹독한 날씨가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수백 명의 난민들과 이주자들은 여전히 국제기구가 위험하고 비인간적이라고 묘사한 보스니아 북서부에 있는 임시 수용소에 갇혀 있다. AP 연합뉴스
○··· 반정부 시위가 계속 되고 있는 칠레에서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의 70세 생일을 맞은 1일(현지시간) 반정부 시위자들이 산티아고의 피녜라 대통령 사저로 몰려와 시위 중 피녜라 대통령의 이웃 주민들이 뿌리는 소화기 분말을 맞고 있다. AFP 연합뉴스
○···루마니아의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1일(현지시간) 국경일인 통일기념일 맞아 군사퍼레이드가 열리고 있다. AP 연합뉴스
○··· 지난 11월 30일(현지시간) 촬영한 것으로 캐나다 브리티시 컬러비아주 밴쿠버의 한 콘도타워에서 한 소년이 지상에서 60m 위에 위치한 유리 바닥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체코 프라하의 구시가지 광장에서 1일(현지시간) 전통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화려하게 장식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점등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전통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뱅쇼와 구은 밤, 뜨거운 벌꿀 술, 굴뚝빵과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품 및 다양한 선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달 30일 개장한 크리스마스 마켓은 오는 2020년 1월 6일까지 열린다. EPA 연합뉴스
○··· 이탈리아 밀라노의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에서 1일(현지시간) 스와로브스키 크리스마스 트리와 크리스마스 장식 점등식이 열리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의 성당광장에서 1일(현지시간) 시민들이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 앞을 지나가고 있다. AP 연합뉴스
○···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1일(현지시간) 한 소년이 연을 날리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 ♥♥ '지구촌 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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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수감사절 휴가 보내고 백악관에 복귀하는 트럼프 부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앤드루스공군기지=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 두번째)이 1일(현지시간)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맨 오른쪽)와 함께 전용기에서 내려서고 있다. 대통령 부부는 플로리다주 휴양지 마러라고에서 추수감사절 휴가를 보낸 후 이날 백악관으로 복귀했다. |
◆ 마흐디 이라크 총리 사임안 가결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바그다드=AP/뉴시스]1일(현지시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라시드 거리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경찰과의 충돌로 어지럽혀진 도로를 청소하고 있다. 두 달간 이라크에서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며 4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이라크 의회가 이날 아델 압둘 마흐디 총리의 사임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마흐디 총리는 취임 약 1년 2개월 만에 내각을 해산하고 임시 관리내각에 정부 운영권을 넘긴다. |
◆ 반정부 구호 외치는 이라크 시위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바그다드=AP/뉴시스]1일(현지시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타흐리르 광장에 반정부 시위대가 모여 구호를 외치고 있다. 두 달간 이라크에서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며 4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이라크 의회가 이날 아델 압둘 마흐디 총리의 사임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마흐디 총리는 취임 약 1년 2개월 만에 내각을 해산하고 임시 관리내각에 정부 운영권을 넘긴다 |
◆ 경찰과 언쟁하는 홍콩 주민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홍콩=AP/뉴시스]11월30일(현지시간) 홍콩 프린스 에드워드 역에서 한 주민이 경찰과 언쟁하고 있다. 이날 수백 명의 중장년층이 주말 집회에 참석해 젊은 시위대에 합류하면서 홍콩에 민주주의가 정착할 때까지 지난 수개월 동안 이어온 민주화 시위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 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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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마약 카르텔’, 시청 습격해 경찰과 총격전…21명 사망
▷ 미국 국경 인근 북부 도시…트럼프 ‘테러단체 지정’ 예고 속 논란 커질 듯 오브라도르 대통령 취임 1주년 기념식 ‘부실 치안’ 성난 시위대로 빛바래/멕시코 북부 코아우일라주 당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30일 비야우니온 시에서 중무장한 카르텔 조직원들과 총격전을 벌였고, 현재까지 최소 2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비야우니온은 미국-멕시코 국경에서 40마일(64km)가량 떨어진 곳이다.60여 명의 카르텔 조직원들이 무기를 가득 실은 픽업트럭을 타고 비야우니온 시청사에 총알을 퍼붓자, 현지 경찰이 곧바로 대응 사격에 나섰고 총격전은 1시간 반 넘게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코아우일라주 당국은 "3천명이 거주하는 마을과 시청사를 무장 조직원들이 급습했고, 주 정부와 연방정부 병력을 긴급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사진:>미국 국경에 인접한 멕시코 북부의 한 도시에서 마약 카르텔과 현지 경찰의 대규모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AP·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연합뉴스/로이터
○··· 이 과정에서 갱단 조직원 10명과 현지 경찰 4명이 각각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1일 오전에도 소탕 작전을 이어간 끝에 카르텔 조직원 7명을 추가로 사살했다. 조직원의 픽업트럭 17대도 압수했다.멕시코에서 마약 카르텔과 관련된 강력사건은 새삼스러운 게 아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언론 인터뷰에서 멕시코 마약 카르텔을 테러 단체로 지정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에서 또다시 살벌한 총격전이 벌어진 것이어서 주목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4일 멕시코 북부 국경 지역에서 미국과 멕시코 이중 국적인 모르몬교 신자 여성 3명과 아이 6명이 카르텔의 총격을 받아 무참히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멕시코 마약 카르텔을 테러 단체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 멕시코 역시 마약 카르텔 때문에 골치가 아프지만, 미국이 마약 카르텔을 테러 단체로 지정할 경우 이를 빌미로 미국의 멕시코 국내 문제 개입, 더 나아가 군사 개입까지 가능하게 할 수 있어 현재 좌파 정권이 집권한 멕시코는 "주권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다.<△ 사진:>멕시코 마약 카르텔에 의해 몰살당한 르배런 공동체에 속한 미국인 일가. <시비에스> 누리집 갈무리
○··· 트럼프 대통령의 인터뷰 직후 "협력은 좋지만 간섭은 안 된다"며 선을 그었던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이날 또다시 참사가 발생하자 곤혹스러워하면서도 외세의 개입은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때마침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은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멕시코시티 소칼로 중앙 광장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어떤 형태의 개입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국가"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의 1주년 기념식은 오브라도르 정권의 부실한 치안정책에 성난 수천명의 시위로 빛이 바랬다.(...) 이날 시위에는 야권 정치인들, 지난달 발생한 모르몬교 신자 가족 참사사건의 유족 등이 함께했다.
한 유족은 "우리는 대통령에 항의하는 게 아니라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치안경찰에 항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발생한 모르몬교 신자 가족 참사와 그에 앞서 10월 미국에서 수감 중인 멕시코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일명 엘차포)의 아들 오비디오 구스만을 놓고 멕시코 도심 한복판에서 치안당국과 갱단 간에 격렬한 총격전이 벌어진 것 등을 둘러싸고 국내외에서 비난이 제기되고 있다.멕시코 당국은 총격전 이후 불필요한 유혈사태를 막는다는 이유로 결국 오비디오 구스만을 풀어줬다. 지난해 멕시코에서 살인 발생 건수가 기록적인 수치를 기록했는데, 올해는 이를능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은 전망했다 연합뉴스 |
◆ 멕시코 갱단, 경찰과 총격전…현장의 탄피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비야우니온(멕시코)=AP/뉴시스]11월30일(현지시간) 멕시코 북부 코아우일라주 비야우니온시에서 경찰과 마약 카르텔이 총격전을 벌여 현장에 탄피들이 떨어져 있다. 현지 관리는 카트텔 조직원들이 중무장한 픽업트럭을 타고 시내로 진입해 시청사 등에 총격을 가한 뒤 경찰과 1시간가량 대치했으며 이 과정에서 경찰관 4명 포함 최소 2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 ♥♥ '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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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앞 보수단체의 도 넘은 행태…‘세월호 시민’ 폭행하고 맹학교 위협
▷ 10월3일 전광훈 목사 노숙농성 시작 뒤 두 달 동안 갈등 지속 세월호 시위자에 “지겹다”, “그만해라” 욕설 집회 민원 넣은 맹학교엔 “가만 있지 않겠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 일부 보수단체가 두 달 동안 청와대 앞에서 매일 집회를 이어가면서 불편을 야기하는 선을 넘어 시민들을 압박하는 상황들이 잇따르고 있다. 해당 지역에서 손팻말을 들고 시위하는 다른 단체들을 위협하는가 하면, 집회 관련 민원을 낸 맹학교 쪽에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식이다. <△ 사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효자로에 설치한 권고문.
○··· 세월호 유족과 지지 시민들이 꾸린 ‘4월16일의 약속 국민연대’(416연대)는 지난달 29일 성명을 내어 “세월호 진상규명 운동에 참여하는 시민들과 피해자 가족에 대한 폭력과 혐오 발언이 도를 넘었다”며 “이달 27일 청와대 앞에서 세월호 진상규명 요구 피케팅 시위를 하던 한 시민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지지자들로부터 욕설을 듣고, 바닥에 내팽개쳐지는 등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전광훈 목사를 중심으로 한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이 지난 10월3일 이 지역에서 노숙농성을 시작한 뒤 이런 갈등이 꾸준히 존재했다는 게 416연대의 설명이다.
◇ 당시 현장에서 집회에 참가한 박래군 인권재단사람 대표는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지만, 예상했던 일”이라고 했다.△ 사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 일부 보수단체가 두 달 동안 청와대 앞에서 매일 집회를 이어가면서 무질서 소음 등 불편을 야기하는 선을 넘어 시민들을 압박하는 상황들이 잇따르고 있다.(...)
○ ··· 박 대표는 “최근 세월호 관련 집회를 열 때마다 반복적으로 일어나던 일이었다. ‘지겹다’, ‘그만 해라’ 등의 말들을 욕설과 함께 쏟아내며 때리려고 덤벼들기도 하는데 워낙 막무가내다”라고 말했다. 2016년 법원의 판단으로 청와대 담장 100미터 앞까지 집회의 길이 열린 뒤, 청운동·효자동 일대가 시위대의 앞마당이 되고 주민들이 소음과 불편을 호소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하지만 최근 보수단체의 ‘24시간 농성’은 정치적 반대세력이나 주민들에 대한 위협으로까지 이어진다는 게 문제다.
△ 사진:> 청와대 앞 보수단체의 도 넘은 행태…‘세월호 시민’ 폭행하고 맹학교 위협하고. 소음으로 주민 괴롭히고..
○··· 해당 지역에 있는 시민단체 참여연대 역시 ‘보수단체의 압박이 심하다’고 전했다.청와대 사랑채에서 약 500m 떨어진 국립 서울맹학교의 경우 집회가 몇 달째 계속되면서 매일 들리는 확성기 소리에 학생들이 음성 프로그램으로 책을 읽기도 힘들다. 이 때문에 경찰에 집회 금지 탄원서를 넣고 경찰이 ‘옥외 야간집회 금지’ 명령을 내린 뒤 맹학교 관계자들은 보수단체로부터 사과를 받기는커녕 되레 위협을 당했다고 한다. “한 번만 더 공문이니 뭐니 하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등의 협박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경찰은 맹학교 인근에서 학생 보호를 위한 근무를 서기로 했다.(...)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
◆ 나주 목재 가공공장 화재...사흘째 진화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소방당국이 지난달 30일 전남 나주시 노안면 한 목재 가공공장에서 헬기, 굴삭기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지난달 29일 오후 1시16분께 공장 야외 적치장에 난 불은 1일 현재까지 사흘째 꺼지지 않고 있다. (사진=전남 나주소방 제공) |
◆ 중국 피싱 조직 해킹해 개인정보 74억건 빼돌린 일당 구속기소
▷악성 프로그램 유포해 1만2000여 대 좀비 PC 운영 서울동부지검 “국민 상당수 개인정보 보관…비밀번호 주기적으로 바꿔야” 악성코드를 유포해 개인정보 74억 건을 빼돌려 억대의 범죄수익을 벌어들인 해킹 사범 3명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동부지검 사이버수사부(부장 김봉현)는 2일 다수의 악성 프로그램을 유포해 약 74억 건의 개인정보를 불법수집해 판매한 혐의로 ㄱ(23)씨 등 3명을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검찰은 이들이 악성 프로그램을 제작해 인터넷에 정품인증 프로그램으로 위장하거나 엑셀 파일로 확장자를 변경해 유포하는 등으로 이용자 계정을 해킹해 약 4년 동안 1만2000여 대의 ‘감염 피시(좀비PC)’를 관리했다고 봤다. <△ 사진:> 서울동부지검이 제공한 해킹화면 갈무리
○··· 이들은 감염 피시 모니터 화면을 전송받거나 키보드 입력값을 낚아채는 해킹 기술인 ‘키로깅’을 사용하는 등의 수법을 썼다. 검찰은 이들이 이런 수법으로 탈취한 개인정보로 계정을 해킹해 게임 아이템 등을 판매하는 등 억대의 범죄수익을 취득했다고 판단하고 이들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검찰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번 수사에서 해킹 사범들이 갖고 있던 이름, 주민등록번호, 이메일 주소, 아이디, 비밀번호, 전화번호 등 약 74억 건의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가 발견됐다. 이들은 중국에 있는 피싱 조직의 피시를 해킹해 수집한 개인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관리했으며 이를 판매해 1억 4000여만원을 벌었다.
다만 검찰은 구체적인 범죄 사실이 특정되는 금액인 약 600만원 부분만 범죄 혐의가 있다고 봤다.이들은 또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 등에게 돈을 받아낼 목적으로 감염 피시를 이용해 여러 차례 불법사이트 등에 디도스 공격을 해 시스템을 다운시키기도 했다. 검찰은 “(이들이) 별다른 죄의식 없이 돈이 되는 것은 무엇이든 해킹해 판매하는 등 해킹을 생업으로 삼아왔다”고 발표했다.검찰은 “국민 상당수의 개인정보가 데이터베이스화된 것이 확인되므로 피해 방지 등을 위해 사용 중인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 ♥♥ "적폐청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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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장자연 보도’ 명예훼손 고소건 검찰 “PD수첩도 무혐의”
▷ MBC PD수첩의 고(故) 장자연 씨 사건 보도와 관련해 조선일보가 제기한 민사소송이 기각된 데 이어 형사 사건도 무혐의 처분됐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조선일보 측이 MBC PD수첩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사진:>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018년 4월 서울 중구 조선일보사 앞에서 ‘장자연리스트’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박종식 한겨레 기자
○··· .검찰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MBC PD수첩은 '2009년 장자연 사건 경찰 수사 당시 조선일보 관계자들이 경찰에 압력을 가했다'는 취지의 방송을 지난해 7월에 내보냈다.2009년 당시 경기경찰청장이던 조현오 전 경찰청장은 해당 방송에 출연해 "조선일보 측으로부터 압력과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이에 조선일보는 MBC PD수첩 등을 상대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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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운하 “송철호와 장어집 회동? 〈조선일보〉의 저급한 허위보도”
▷ 송철호 시장 “꿈에라도 그런 일 없다”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이 지난해 1월 송철호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 ‘서울에서 온 인사’ 등 4명과 함께 울산 태화강 인근 한 장어집에서 만나 식사했다는 <조선일보> 기사와 관련해 “저급한 거짓(허위) 보도”라고 강도 높게 반박했다. 기사에 함께 언급된 송철호 울산시장도 “꿈에라도 그런 기억이 없다”며 강력 부인했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황 청장은 지난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어집 회동에 (현 울산시장) 송철호, 서울에서 온 인사(특감반)가 같이 있었다는 명백한 허위보도가 나왔다”며 “강력히 규탄하며 정정 보도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 이날 <조선일보>는 검찰이 지난해 1월 황운하 당시 울산경찰청장이 송철호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 현지 경찰관, ‘서울에서 온 인사’ 등 4명과 울산 한 장어집에서 만난 단서를 확보해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 이 자리에서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에 대한 경찰 수사 관련 논의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검찰이 보고 있다고도 전했다.
◇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 페이스북 화면 갈무리
○··· 황 청장은 “무엇을 위해 이런 저급한 허위보도를 계속하느냐”며 “영문을 모르는 국민을 혼란에 빠트리는 허위보도는 나라의 근본을 무너트리는 악질적 범죄행위”라고 비난했다.또 김기현 전 시장 동생 김아무개씨의 아파트 건설 비리 연루 의혹 사건을 수사하던 수사팀이 교체된 배경에 대해서도 “명백한 허위보고를 한 책임을 물어 문책 인사를 한 것”이라며 “수사 의지가 없어 (수사팀을) 교체했다는 건 왜곡”이라고 반박했다.
◇ 황 청장은 이러한 허위보도의 배경은 항상 검찰이었다는 취지의 주장도 했다. 그는 “검찰이 아니고는 알 수 없는 내용이 단독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쏟아진다”며 “검찰이 시나리오를 써놓고 그 방향으로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 사진:>송철호 울산시장. 울산시청 제공
○··· 이어 “국민 여러분께선 검찰 농간과 악의적 언론보도에 현혹되시지 않길 바란다”며 “머지않아 진실은 밝혀질 것이다. 해가 뜨면 시야를 가렸던 아침안개는 사라지기 마련”이라고 자신했다.이와 관련해 송철호 울산시장은 1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꿈에라도 그런 기억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이어 “황운하 당시 울산경찰정장과는 그 전 해에 두번 만난 걸로 기억하는데 두번째 만날 때 함께 식사를 했다.
장소는 삼계탕집이었고, 일행은 황 청장, 삼계탕집 주인과 그의 지인 등 4명이었다”고 덧붙였다.앞서 황 청장도 “2017년 8월 울산청장에 부임하고 9월과 12월 두차례 (송 시장을) 만난 바 있다. 부임 이후 지역의 여러 인사들과 만나는 자리를 가졌는데, 당시 지역 오피니언 리더로 인권변호사였던 그를 만났던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부임 이후 관내 중견급 인사들과의 상견례 성격으로 만났다는 얘기다.신동명 기자 |
◆ 중앙지검 현직검사 성추행 혐의로 입건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중앙지검 소속 A(48)검사가 동료 공무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돼 사법처리를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한국일보 자료사진
○··· 29일 대검찰청은 “서울중앙지검 검사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해당 검사에 대한 감찰을 진행하는 동시, 형사 입건하여 수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대검은 해당 검사를 직무에서 배제해 달라고 법무부에 요청했다.
이어 해당 검사가 징계를 피하려 사표를 제출하지 못하도록, A검사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도록 법무부에 요청했다.A검사는 검찰청 소속 공무원을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감찰을 비공개로 진행하기 때문에 A검사와 관련된 의혹 및 혐의를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유환구 기자 |
◆ 박근혜 ‘특활비 뇌물’ 대법 판결, MB까지 엮었다
▷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이명박 전 대통령도 잡게 생겼다. 국가정보원장이 대통령에게 챙겨준 특별활동비가 국고손실죄이자 뇌물죄라고 밝혀서다.29일 법원에 따르면, 현재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는 이 전 대통령에게 적용된 혐의 가운데 하나가 재임 중 김성호ㆍ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특활비를 받아 챙긴 혐의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심 재판부는 이 전 대통령이 받은 4억원에 대해 국고손실 혐의는 유죄로, 뇌물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이 상황에서 지난 28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대법원 판결은 국고손실죄 뿐 아니라 뇌물죄에 대해서도 유죄를 선고했다. <△ 사진:>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3월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에서 항소심 재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며 지지자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죄는 법률상 1억원 이상 손실을 끼친 ‘회계관계 직원’인 경우에만 처벌할 수 있는데, 국정원장을 회계관계 직원으로 볼 수 있느냐를 두고 논란이었다. 이 전 대통령은 1심에서 비록 무죄를 받았지만 항소심에서도 지속적으로 ‘회계관계 직원을 너무 포괄적으로 본다’고 주장해왔다. 대법원 판결로 이 논리는 쓸 수 없게 됐다.대법원이 박 전 대통령이 받은 특활비 가운데 일부를 뇌물죄로 본 것 또한 이 전 대통령에게 불리하다.
대법원은 상납된 특활비 35억원 가운데 국정농단 의혹이 불거진 2016년 8월 이후 상납된 2억원 부분은 뇌물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국정원장이 적극적으로 상납했다’는 이유에서다. 특활비를 건넬 당시 정황 등에 따라 이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뇌물죄가 인정될 수도 있다.이 전 대통령은 1심에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았다. 항소심에서 검찰은 추가 자료를 통해 이 전 대통령이 삼성에서 받은 뇌물액을 51억원이나 더 추가했다. 이 전 대통령의 뇌물액 총액은 119억3,000만원으로까지 치솟은 상태다. 이 전 대통령 입장에선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액수를 낮춰야 한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대법원 판결은 또 하나의 족쇄가 될 것으로 보인다.유환구 기자 | ♥♥ '코미디' '엽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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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검찰, 개혁에 저항…입맛 따라 수사 ” 여의도 가득찬 촛불
▷ 검찰개혁,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촉구하는 노란 풍선 물결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30일 저녁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 주최로 서울 여의대로에서 열린 검찰개혁, 공수처 설치, 내란음모 계엄령문건 특검을 촉구하는 촛불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노란 풍선과 촛불을 들고 패트스트랙 법안 처리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 등을 요구하는 촛불 집회가 11월의 마지막 날인 30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열렸다.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는 ‘검찰개혁, 공수처 설치, 내란음모 계엄령문건 특검 촉구하는 제13차 촛불문화제’를 열고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는 “자유한국당과 나경원 원내대표가 자당의 이익만을 위해 민생법안 220여 건을 포기하고 오로지 정쟁만을 일삼는다”라고 비판하면서 ”민중총궐기를 통해 민생법안 즉각 제정과 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 제정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 30일 저녁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 주최로 서울 여의대로에서 열린 검찰개혁, 공수처 설치, 내란음모 계엄령문건 특검을 촉구하는 촛불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노란 풍선과 촛불을 들고 패트스트랙 법안 처리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30일 저녁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 주최로 서울 여의대로에서 열린 검찰개혁, 공수처 설치, 내란음모 계엄령문건 특검을 촉구하는 촛불문화제에서 참가자들이 노란 풍선과 촛불을 들고 패트스트랙 법안 처리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여의대로 5개 차로를 가득 채운 집회 참가자들은 ‘내란음모 특검’, ’응답하라 국회’, ’설치하라 공수처’ 등이 적힌 노란 풍선, 손팻말을 들고 집회 내내 구호를 외쳤다. 집회를 마친 뒤에는 자유한국당 당사까지 행진을 했다. 김명진 기자 |
◆ 조국 가족펀드 수사 참고인 숨진 채 발견… 유서 나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가족펀드 운용에 연루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상상인그룹 사건의 참고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 등 별다른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아 사건을 종결했다. <△ 사진:>경찰
○···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11시쯤 경기 안양시 동안구의 한 모텔에서 A(49)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현장에선 A씨가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도 나왔다.A씨는 상상인그룹 계열사 상상인저축은행에 대한 검찰 수사의 주요 참고인이다. 그는 지난 22일 검찰에서 한차례 조사를 받았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36)씨가 총괄대표를 지냈던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 관련 주가조작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다. 다만 이날 발견된 A씨 유서에는 상상인그룹 사건과 유관한 내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일단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판단돼 사건을 종결했다”며 “유서 내용에 대해서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이종구 기자 |
◆ 극단선택 A수사관, 윤석열에 3문장 유서 “우리 가족 배려해달라”
▷ 전직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A 검찰수사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자신의 가족을 배려해 줄 것을 호소하는 유서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당초 검찰발로 A 수사관이 윤 총장에게 “미안하다” “죄송하다”는 메모를 남겼다고 알려진 것과는 전혀 다른 취지다. 여권에서는 검찰이 별건수사 등으로 A 수사관을 전방위로 압박해 온 정황들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은 “검찰의 무리한 수사가 낳은 비극”이라며 성토하는 기류다. △ 사진: 지난해 11월 당시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오른쪽)과 백원우 민정비서관이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대화하고 있다.연합뉴
○··· 2일 사정당국 관계자 등에 따르면 백원우 민정비서관 당시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으로 근무했던 A 수사관은 전날 서울 서초동 한 건물에서 비극적 선택을 하기 전 A4 9장 가량의 유서를 남겼다. 자필 메모 형식의 유서는 부인, 자녀들, 형제, 친구 등 수신인을 각기 달리해 작성됐다. 먼저 가는 미안함과 남은 이들에 대한 당부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A 수사관은 특히 윤 총장 앞으로 3문장 가량의 별도 유서를 남겼다. 여기에 “윤석열 총장께 면목이 없지만, 우리 가족에 대한 배려를 바랍니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화장해서 부모님 산소에 뿌려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여권 한 관계자는 “A 수사관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경위는 누구보다 검찰이 잘 알지 않겠냐”며 “개인적 비극으로 넘길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 당초 A 수사관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태은)에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검찰은 백원우 민정비서관실이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했다고 보고, 백 전 비서관 등을 상대로 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A 수사관을 참고인으로 소환한 것이다.<△ 사진:> 윤석열 검찰총장이 29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구내식당으로 향하며 굳은 표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검찰은 지난달에도 A 수사관을 울산지검으로 불러 백 전 비서관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 관련 첩보 전달 및 수사 개입 등 각종 의혹에 관여했는지 여부를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시장 수사 상황을 백 전 비서관이 A 수사관이 속한 특감반을 통해 직접 파악했는지 여부도 조사 대상이었다.
여권에서는 검찰이 지나친 압박을 가해 A 수사관이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검찰이 A 수사관의 개인적 사안까지 꺼내 들며 압박한 정황들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청와대 특별감찰반 출신 김태우 전 검찰수사관이 건설업자 등으로부터 받은 골프접대 문제 등이 다시 들춰진 것으로 전해진다.
◇ 2일 서울 효자로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으로 직원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 지난 1일 자유한국당은 국회에서 '친문 게이트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어 '선거 농단', '감찰 농단', '금융 농단' 등 3개 의혹에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이끌던 민정비서관실의 '창성동 별관'이 등장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 여권 한 관계자는 “A 수사관이 주변에 검찰 수사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한 것으로 안다”며 “A 수사관 개인에 대한 압박이 굉장히 심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고인이) 어떤 이유에서 그런 극단적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 이유가 낱낱이 밝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동현 기자 |
◆ ‘단순 참고인인데…’ 수사관A는 왜 극단적 선택을 했나
▷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을 풀어줄 핵심 인물로 여겨졌던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소속 검찰 수사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그 배경을 두고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검찰과 경찰은 사망 직전까지의 행적을 확인해 사망 경위를 철저하게 수사한다는 계획이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경찰은 2일 전날 서울 서초구 소재 한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서울동부지검 소속 A씨에 대해 부검을 실시했다. 부검 결과 “특이 외상이 보이지 않는다”는 일차 소견이 나왔다. 경찰은 A씨가 발견된 사무실 주변의 CCTV를 확보해 사망 직전까지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 <△ 사진:> 백원우 전 청와대 비서관이 지난해 8월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드루킹 특검 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김주성 기자
○··· 경찰 관계자는 “현장감식, 유족진술 등으로 보아 현재까지 범죄관련성 없어 보인다”면서 “최종 회신되는 부검결과 및 행적수사 등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A씨의 사망에 범죄 관련성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극단적인 선택의 배경에 대해선 석연치 않은 점이 많다. 우선 A씨가 범죄의 피의자가 아닌 단순한 사건 참고인 신분이었다는 점이다. A씨는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별도로 운영한 특별감찰반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김기현(60) 전 울산시장의 비위 사실을 확인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검찰 조사를 앞두고 있긴 했지만 하급 실무자인 A씨는 피의자도 아닌 단순 참고인이었다. 때문에 검찰 조사에 대한 압박감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추론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검찰 안팎에서는 A씨의 압박감이 청와대나 다른 곳에서 비롯된 게 아니냐는 추론이 나온다. 청와대는 '하명수사 의혹'이 불거지자 “민정비서관실 직원이 울산에 간 것은 김 전 시장 수사 때문이 아니라, 검찰과 경찰이 갈등을 빚은 고래고기 환부 사건 때문이었다”고 공식 대응했다.
(···) 청와대가 사실상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셈인데, 청와대의 해명과 다른 지점이 있었다면 조사를 앞둔 A씨로선 심리적 압박이 상당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검찰은 휴대전화 분석을 통해 최근 누구와 통화했는지, 어떤 내용으로 연락을 주고받았는지를 확인하고 그가 어떤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극단적 선택을 했는지 원인을 규명한다는 방침이다.검찰은 특정인이나 기관 등이 이 사건이 불거진 후 A수사관에게 특정 진술을 강요했는지도 살필 것으로 보인다. (...) 최동순 기자 |
◆ 김태우 수사관 “김기현 관여하고 유재수 덮은 백원우가 책임져야”
▷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폭로했던 김태우 전 검찰수사관이 ‘울산시장 하명수사’ 의혹에 연루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A 수사관의 죽음을 언급하며, A수사관 직속 상관이었던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의 책임 문제를 거론했다.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김 전 수사관은 2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전날 숨진 A수사관에 대해 “바로 옆 사무실에서 근무했고, 청와대와 검찰에서도 능력을 인정받은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해병대를 나와 씩씩하고 성격도 좋은 매력 있는 사람이었다”고 안타까워했다.< △ 사진:>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전 검찰수사관. 연합뉴스
○··· 김 전 수사관은 A수사관의 명복을 빌며, 그의 상관이던 백 전 비서관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전 수사관은 “죄 받는다, (당신이) 사람이라면 이걸 영원히 잊으면 안 된다”며 “진작 책임을 졌다면 이런 일이 생겼겠느냐”고 백 전 비서관에게 요구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잘못한 걸 불라”고 말했다.김 전 수사관은 울산시장 하명수사 의혹 과정에 백 전 비서관이 깊숙이 개입된 정황을 언급하며 “업무 대상도 아닌 김기현 전 시장 사건은 수사기관에 이첩하고, 정작 이첩했어야 할 유재수(전 부산시 경제부시장)는 왜 쌈 싸먹었냐(덮었느냐)”고 지적했다. 또 “김 전 시장 수사와 관련해 경찰에서 보고를 9번 받았다는데 그것이야 말로 불법사찰”이라고 주장했다.
전날 검찰 소환을 3시간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된 A수사관은 백 전 비서관이 직제에 존재하지 않는 별동대 형식으로 조직한 것으로 알려진 민정비서관실 감찰팀 소속이었다. A수사관은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울산을 찾아 야당후보인 김 전 시장의 낙선을 목적으로 첩보를 수집하는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청와대는 A수사관을 포함한 별동대의 울산행에 대해 “검찰과 경찰 간 의견 대립이 있었던 고래고기 환부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단순한 고래고기 사건 때문에 A수사관이 극단적 선택을 했을 리가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현주 기자 |
◆ 세금 2억원 이상 3회 체납하면 유치장 가둔다
▷ 내년부터 ‘감치명령’ 제도 도입 소급 안돼… 전두환씨는 일단 제외 호화생활을 누리면서도 밀린 세금은 내지 않는 악질 체납자를 유치장에 가둘 수 있는 ‘감치명령’ 제도가 내년부터 도입될 전망이다. 다만 기존 체납자에게까지 소급 적용은 되지 않아 세금 수십억원을 내지 않고 있는 전두환씨 등이 감치 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춘석 위원장이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안건을 의결하고 있다. 연합뉴스
○···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18개 세법 개정안이 지난달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이들 개정안은 여야 합의로 상임위를 통과한 만큼 조만간 본회의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우선 국세징수법 개정안에는 내년부터 고액ㆍ상습 체납자를 최대 30일 간 유치장에 가두는 제도가 담겼다. 국ㆍ관세 합계 2억원 이상을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 기간이 1년 이상인 사람이 감치 대상이다. 애초 정부는 체납액 ‘1억원 이상’을 감치 대상으로 제시했으나 국회 논의 과정에서 ‘2억원 이상’으로 변경됐다.
감치가 이뤄지기 위해선 국세정보공개심의위원회가 필요성을 의결해 검사에게 감치 신청을 해야 한다. 이후 검사가 법원에 감치 청구를 하면 법원 결정을 거쳐 체납자를 유치장 등에 가둘 수 있게 된다.다만 감치 적용요건인 ‘2억원 이상’은 내년부터 체납되는 금액만을 기준으로 한다. 지난해 11월 기준 국세 고액ㆍ상습체납자 명단에 따르면 전두환씨가 국세 30억9,900만원을,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등에게 100억원의 부당 수임료를 받은 최유정 변호사가 68억7,300만원을 체납했지만 이번 감치와는 무관한 셈이다. 다만 기재부 관계자는 “고액ㆍ상습체납자 명단에 있는 이들은 앞으로도 체납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추후 감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득세법 개정안에는 법인 임원의 퇴직금 중 퇴직소득으로 과세하는 한도를 낮추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는 '퇴직 전 3년간 평균급여×1/10×근속연수×지급배수 3배'를 초과하는 소득에 대해 퇴직소득이 아닌 근로소득으로 과세하는데, 지급 배수를 2배로 하향하겠다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세금을 적게 내는 퇴직소득세 적용범위가 줄고 근로소득세 범위가 늘어나므로 퇴직금에 대한 과세가 강화되는 셈이다.세종=손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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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각 다른 얼굴로 2010년대 비춰준 10개의 태양
▷ 24번째 맞은 태양 주기의 10년 기록들 2014년이 정점...지금은 극소기 통과중 2020년대 중반 다시 극대기 진입할 듯 /2010년대의 마지막 한 달이 1일 시작됐다. 12월은 한 해를 마감하는 달이지만, 올해 12월은 지난 10년을 마무리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이 기간 동안 태양의 일거수일투족을 사진에 담아온 위성이 있다. 지구를 돌면서 태양을 관측하는 유럽우주국(ESA)의 프로바2(Proba-2) 위성이다. . △ 사진: 2010년대의 태양들. 왼쪽 위부터 2010년 2월20일, 2011년2월1일, 2012년 1월20일, 2013년 2월5일, 2014년 1월28일, 그리고 아랫줄 왼쪽부터 2015년 1월19일, 2016년 2월5일, 2017년 1월22일, 2018년 2월2일, 2019년 2월1일의 태양. 맨 오른쪽 위·아래의 2014년과 2019년 태양이 확연히 대비된다. 유럽우주국 제공
○··· 2009년 11월2일 발사된 이 위성은 10년째 태양 표면의 강력한 폭발, 코로나질량방출(CME) 같은 복잡한 태양 활동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지구의 과학자들은 프로바2가 보내오는 사진과 자료를 토대로, 태양 활동의 변화가 지구 및 우주 기상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한다
유럽우주국이 2010년대와의 이별을 앞두고 프로바2 위성이 지난 10년간 매년 1~2월에 촬영한 태양 사진 10장을 선별해 공개했다. 위성에 탑재돼 있는 스왑(SWAP) 적외선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들이다. 스왑카메라는 자외선 중에서도 파장이 10~121nm로 극히 짧은 극자외선(EUV)을 이용해 섭씨 100만도가 넘는 태양의 대기 바깥층, 즉 코로나의 다양한 변화를 잡아낸다.
◇ 2010년대는 인류가 태양 흑점 수를 기록하기 시작한 이후 24번째로 맞는 태양 주기다. 태양 활동은 보통 11년을 주기로 극소기와 극대기를 오간다. 극대기엔 흑점 수가 많아지며 태양 폭발이 활발해 강력한 태양풍이 몰려온다. <△ 사진:> 지금은 태양 흑점 활동을 기록하기 시작한 이후 24번째 태양 주기의 마지막 단계다. 벨기에왕립천문대
○··· 오로라 현상이 증가하고, 통신이나 전기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극소기는 이와 정반대여서 태양풍이 약해진다. 그 영향으로 북반구 고위도 지역의 겨울 기온이 크게 내려가고 눈이 많이 올 가능성이 높아진다.2010년대의 시작점인 2010년(왼쪽 위)은 태양 활동의 극소기가 마무리돼가는 시기였다. 앞선 해인 2009년 태양은 지난 한 세기 중 가장 조용한 한 해를 보냈다. 나사에 따르면 2009년 9월14일까지 257일 동안 흑점이 하나도 없었던 날이 206일(80%)이나 됐다.
이후 태양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2014년(오른쪽 위)에 정점(극대기)을 맞았다. 2019년엔 다시 활동이 잠잠해지면서 새로운 극소기로 진입했다. 올해도 200일 동안 흑점이 관찰되지 않았다고 한다. 태양은 2020년에 이번 태양 주기의 마지막 단계(극소기)를 지나가게 된다. 나사는 이번 극소기는 200년만에 가장 저조한 태양 활동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한다.위 태양 사진에서 윗줄 맨 오른쪽이 2014년 극대기의 태양, 아랫줄 맨 오른쪽이 올해 극소기의 태양이다. 태양 활동의 뚜렷한 차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10년에 걸친 태양 활동의 변화 흐름이 마치 생명체의 생장성쇠 원리를 상징하는 듯하다.
◇ 프로바2 위성은 이미 2009년 극소기 관측 자료를 갖고 있다. 따라서 2020년 극소기 관측 데이터와 이 자료를 비교하면 태양 활동의 변화 양상을 좀더 잘 분석할 수 있다. 이는 다가오는 2024~2025년의 새로운 태양 활동 극대기를 더 잘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유럽우주국은 기대한다. <△ 사진:> 유럽우주국의 프로바2 위성. 유럽우주국 제공
○··· 현재 태양 활동을 관측하는 위성으로는 유럽우주국의 클러스터 위성 4개, 미 항공우주국(나사)의 SDO, 유럽우주국-나사 합작의 소호(SOHO) 등이 있다. 2018년 8월 발사한 사상 첫 태양 탐사선 파커는 인공물 가운데 처음으로 태양의 대기 바깥층 코로나를 향해 날아가고 있다. 2020년엔 태양 극지점을 근접촬영할 유럽우주국의 태양 궤도위성 `솔로'(Solar Orbiter)가 발사될 예정이다.곽노필 선임기자 |
◆ 정부, 불량 어린이제품 유통 감시 강화한다
▷ 중국산 등 수입산 늘면서 안전관리 미흡 리콜 조치 17년 141건 → 18년 227건 국내 영세업체 안전검증 비용 지원하기로 /안정성 기준 미달로 어린이 제품의 리콜(수거명령) 조처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불법·불량 어린이제품을 시장에서 퇴출시키겠다고 밝혔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일 ‘제2차 어린이제품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확정해 “불법·불량 어린이제품의 수입·유통 차단을 위한 관리체계를 신설·강화하고 업계의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 아쿠아리움과 놀이공원 등 테마파크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완구, 의류 등 17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법정 안전기준을 초과해 수거 등의 명령 조치를 했다고 11월 28일 밝혔다. 연합뉴스
○··· 정부가 발표한 ‘어린이 제품’은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이 정한 ‘만 13살 이하 어린이가 사용하는 물품’으로 완구와 어린이 놀이기구, 유아동복, 유모차 등이 포함된다.정부는 “수입 어린이 제품이 국산품의 3배에 달하고 중국산이 전체 어린이제품의 50%가 넘으며 어린이 안전사고 중 24%가 어린이제품과 관련되어 있다”며 “기술발전에 따라 다양한 융복합 어린이제품 출시가 빈번해지면서 새로운 위해요인이 발생하는 등 어린이제품 안전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이 어린이제품에 대한 리콜 조처를 취한 건수는 2017년 141건에서 2018년 227건으로 급증했다. 특히 어린이 제품의 리콜 이유로 자주 지적된 납·카드뮴 등 중금속 기준치 초과는 성장 중인 아이들 건강에 치명적 영향을 줄 수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져왔다.정부는 우선 과제로 관세청과 협업을 강화해 불법·불량 어린이제품의 수입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안전관리대상인 어린이제품에 대한 세관장 확인대상을 50%에서 2021년 80%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자체, 소비자단체 등과 손잡고 어린이제품의 유통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기업규모는 영세한 반면 안전검증에서 일반 생활제품보다 훨씬 높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어린이제품 제조·유통업체에 검사비용을 지원하고 제품 개선 컨설팅 제도 등도 도입할 예정이다. (...)김은형 기자 | ♥♥ 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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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도쿄올림픽 주경기장 완성…1조7천억원 들여 36개월 공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메인스타디움으로 사용될 새로운 경기장이 30일 완성됐다. 이 경기장의 명칭은 국립경기장이 된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사진:> 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메인스타디움으로 사용될 새로운 경기장이 30일 완성됐다. 2019.11.30. 연합뉴스/EPA
○···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다이세이(大成) 건설 등이 참여한 공동사업체는 도쿄도(東京都) 신주쿠(新宿)구에 지은 새 국립경기장을 이날 일본스포츠진흥센터(JSC)에 인도했다.새 경기장에는 휠체어 석 500개를 포함해 약 6만개의 관람석이 있으며 천연 잔디가 깔려 있고 레인이 9개 있는 400m 육상 트랙이 설치돼 있다. 올림픽 개·폐막식, 육상, 축구 등의 경기장으로 사용된다.
△ 사진: 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메인스타디움으로 사용될 새로운 경기장이 30일 완성됐다.
○··· 새 경기장은 1964년 도쿄올림픽 때 사용된 옛 국립경기장과 구분하기 위해 그간'신(新)국립경기장'으로 불렸다.새 국립경기장은 우여곡절 끝에 건설됐다.건설비가 계획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자 일본 당국은 이라크 출신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애초 설계안을 백지화하고 재공모를 거쳐 일본 건축가 구마 겐고 등의 설계안을 채택했다.공사에는 약 36개월이 걸렸으며 총공사비는 1천569억엔(약 1조6천901억원)이 들었다.연합뉴스 | ♥♥ '역사' '문화' '시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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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0년만에 열린 가야 권력자 무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63호분 무덤 석곽을 덮고있던 개석(덮개돌) 한개가 크레인에 매달려 들려지는 순간. 아래 작은돌들을 다듬어 쌓은 무덤방 양벽이 보인다.
○···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가 비화가야 지배자 묘역인 경남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에서 손꼽히는 대형 무덤인 39호분 축조기법이 온전히 드러났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창녕 교동과 송현동 39호분 대호 노출 모습. 62호분.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제공]
○··· 28일 오전 경남 창녕군 창녕읍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에서 크레인을 이용해 비화가야 지배자 무덤 뚜껑돌을 들어올리고 있다. 창녕/연합뉴스
○··· 수화기 모양의 색다른 몸체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비화가야 지역 특유의 등잔형 토기. 창녕 교동고분군에서만 유일하게 출토된 유물이다.
○··· 큰 토기 항아리 안에서 발견된 그릇모양 상형토기의 발견모습
○··· 28일 오전 경남 창녕군 창녕읍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에서 비화가야 지배자 무덤 뚜껑돌이 전시되고 있다.
○···28일 오전 경남 창녕군 창녕읍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에서 비화가야 지배자 무덤이 공개되고 있다.
○··· 28일 오전 경남 창녕군 창녕읍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에서 비화가야 지배자 무덤이 공개되고 있다
○··· 28일 오전 경남 창녕군 창녕읍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에서 발굴된 비화가야 유물이 공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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