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보사노바의 대부 안토니오 까를로스 조빔이 만들어 60년대 전세계적으로 보사노바 열풍을 불게했던 곡입니다.
여가수가 재즈풍의 나긋나긋한 톤으로 무표정하게 부르는 매력으로 인기있었고, 비틀즈의 'Yesterday'에 버금가게 많은 음악인들이 remake해서 부를 정도입니다.
과거 국내에서는 이 곡의 존재가 그다지 강하지 않아서 일부 팬들만 공감했었는데, 얼마전부터 갑자기 여러 라디오 팝프로그램에서 자주 방송되고 있습니다. 복고풍이 일어나는지.. ^^ 이 노래는 원래 주앙 지우베르투라는 가수가 포르투갈어로 스튜디오에서 녹음할 때 따라온 아내 Astrud Gilberto에게 영어로 한번 불러보게 한후 괜찮아서 앨범에 포함시켰는데 이것이 대박이 난 일화가 있습니다.
첫댓글 멋진노래
감사드려요 ~~~
음악사랑님들
오늘 날씨는 참 좋으네요
행복한 시간 많이 가지세요
감사합니다. 명윤님.
교회 일찍 다녀와서
이제 차분히 2차 감상중입니다....
Astrud Gilberto 아내의 목소리가
참 좋아요...
치명적으로 사로잡게 하는
그녀가 불러주는
The Girl From Ipanema ......
향기로움을 마구 날리며
휴일 낮과 함께 행복히 놀고 있어요.
눈으론 노래에 담긴 이야기를 읽고
귀론 보사노바의 리듬에 취해.....
파랑새가 내 안에 갖혀 있네요.
날려 보낼까요..
아님 조금더 나랑 놀게 하다가
다른 사람께 선물해 드릴까요...
계속 몇번이고 즐감합니다.
고맙습니다. 한가람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