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혜양
오늘 12시쯤인가요 출국 기사 보았삽옵니다
토렌트로 반창꼬 받을동안 다음카페 들어와서 신혜양 노래들을려고 했는데 다음 메인에 똭 실검 2위에 똭 있떠라구요
안보고 지나칠 수는 없죠 출국사진 몇장 봈는데 컴퓨터가 두번 멈추더라구요
기사 뒤로 누르니까 말이에요 12시쯤이라서 트래픽이 많이 겹쳐서 그랬는지 왜인지는 모르겟는데
아니면 신혜양이 노트북을 멈추게 하는 능력을 가진 우주인이거나요.. 왠지는 몰라요 ㅋ
아 지금은요 그냥 기분 괜찮아요 한 40분정도 자고 일어났거든요 아침 5시 30분쯤 기상해서 조깅을 하고 오는데요
그리고 안잤어요 보통 3~4시간 더 퍼잘 때도 있는데 오늘은 좀 시간아까운 기분들어서요
커피 마시구요 2잔이나 마셨죠 김연아가 선전하는 화이트골드 있어요
맛은 잘 모르겟는데 김연아 양 표지 예뻐요 일어나면 커피마실때마다 기분좋아요 가끔 상자에 있는 사진 봅니다 이쁩니다 최고!
커피 세상도 정복하려고 햇는데
커피 사먹을 때 카라멜 마끼야또만 제가 먹는다고 누군가한테 이야기했거든요 일할 때 옆에 있는에 한테 이야기했나 그런데
걔도 좀 예쁘게 생겼는데요 저 지하철에서도 이렇게 예쁜 사람이 많아진줄 몰랏어요
제가 슈퍼은하에서 기억을 잃고 싸움도 하고 도망도 다니고 하는동안 도대체 세상이 어떻게 변한거죠?
제 근처에는 예쁜 사람이 꼬이는 마법이 걸려있는지 외계인들이 내 근처에만 예쁜 분을 배치하는건지 그런건 모르겠는데
하여튼 저는 예쁜사람 엄청많이 본 싸나이입니다 누가 예쁜지 다압니다 다 알아요
아 하여튼 제가 카라멜 마끼야또 먹는다고 이야기했는데요 그 애가 달콤한 것만 먹고 저보고 오빠는 애기입맛이라고
그러더라구요 머 그런 스토리도 있구요
커피도 좋아하는 편인데요 군대에 있을 때 자판기 카드로 계산도 되는 자판기인데 자판기 커피도 엄청 괜찮더라구요
살만 엄청 쪗죠 200원인가 250원인가 하루 5잔먹은적도 있어요 슈퍼 맛잇었어요 카페모카랑 등등
나중에 돈 많으면 커피 세상과 초콜릿 세상도 정복할 계획입니다
아 오늘 외출을 갔다왔어요 점심먹고 1시부터 나갔는데요 5시쯤에 복귀했답니다
점심 대충 먹었는데 점심도 대만족이에요 먼지는 안알려줄거고요 대충 메밀면도 있었구요 비밀입니다
점심먹고 이 플러스마트인가 있는데요 의정부에요 여기가 싸다고 하더라구요 여기 동생이 혁범이라는 애인데 같이가자고 했어요
혁범이라는 애는 어떤 애인가 하면 생긴건 조금 남자답구요 체격도 좀 있고 성격도 조금 강한데 무난하고 잘생긴건 아니구요 보통이상
하여튼 혁범이라는 애가 있는데 그 아이가 이 병원에서 제일 마음에 들어요
그런데 이놈이 엄청난 스토리가 또 있는데 제가 병원에서 외출나오기전에 빅파이랑 오레오 길다란거 초코맛나는거 사놨는데
이넘이 빅파이가 10개 넘게 들어있는데 제가 1개먹고 병원 환자한테 한개씩 그리고 혁범이 두개씩 6개인가 나눠줬는데
제가 외박갔다와서 그거 먹을려고 생각중이었는데 똭 병원에 도착해보니 그넘이 6개인가 남은걸 다 먹어치웠떠라구요 오레오랑요
저는 빅파이 하나먹었구요 8개 혁범이가 먹었구요 5개는 나눠줬습니다 ㅋ
나쁜애는 아니구요 그냥 귀엽기도 하고 지식도 풍부하구요 저한테 이어폰도 빌려주고요 그래요
아 그리고 또 화나면 좀 성격좀 있어보이는 그런아이인데
언제가 한명 누구랑 싸웠는데 혁범이 말고 맞는 사람이 타임 타임 그렇게 말햇데요 그래서 혁범이가 싸우는데 타임이 어딧어 하고 팻다고
때린값 20많원 줫답니다
저는 사람 두명 한대씩 두대 때려서 지금 감옥갈지도 모르는데 깽값이 겨우 얼마 안나오더라구요 사실은요
군대에서 때려서 상관폭행 그것때문에 좀 열받아요 저같은 환자로 분류되면 원래 군대 안가거든요
아 1년 9개월 일햇으면 적어도 3000만원에서 5000만원은 벌었을텐데 먹고살걱정 좀 덜엇을텐데 미치겟군요 억울해서요
때린데 아픈척을 엄청 잘하는 이상한 우주인들이 걸려서 소송당해서 참 기분이..넘 상하네요
제가 외박나갔다와서 수건이랑 이어폰가져왔어야 되는데 그걸 잊어버렸어요 이건 좀 마이 미스테이크 입니다
하여튼 혁범이 제 간식 다 먹어치워서 같이 간식사러 오늘 플러스마트 나왔는데요
저는 꿀호떡이랑 초콜렛이랑 갸또하나 샀네요 혁범이는 딸기랑 포카칩이요
간식비도 제한이 있어서요 5000원 밖에 못찾아요 가난하게 삽니다 이렇게요 이런세상 이해 못하실지도 모르겠어요
10700원인가 나오더라구요 전재산 다쓴듯해요 엄마가 6만원인가 주고 갔는데요 7일전인가요 ㅎ
갸또 하나씩 주고 초콜릿 3개 2000원이라서 1개 나눠먹으라고 주고 호떡도 하나 주고
혁범이는 딸기 주고 그렇게 나눠 먹었네요
하여튼 마트갔다와서요 혁범인가 이녀석이 집은 울산인데 아버지는 부자라고 하더라구요
저같으면 걱정도 없이 살텐데 좀 착실하게도 의정부에서 병원에서 살면서 일자리를 찾는다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자리 센터인가 있다고 무슨 건물 지하일층에 간다고 해서요
저도 어짜피 일자리 궁금했거든요 센터에서 뭐하는지 그런것도요 마트갔다와서도 또 나왔답니다 3명이 나왔어요
혁범이랑 저랑 또 영선이 형이라고 한 분 계시거든요 3명이 같이나왔죠
일자리 센터인가 한다는 그곳 지하로 갔는데 무슨 해태 콜라텍이라고 하더라구요
콜라텍이 뭐냐고 물어보니까 영선이 형이 어르신들 춤추고 노는데라고.. 몰랐는데 새로운 거 배웠네요
하여튼 혁범이가 일자리센터 있다는 그 형한테 전화걸었는데 잘못알았다고 뭐 대충 이렇게 말햇나봐요
아 그리고 의정부역안에 작은 도서관이 있는데 희망 의정부 라이브러리 어쩌구인가요
거기에서도 일자리 상담을 해준데요 전에도 갔다고 하더라구요 혁범이가요 거기 가니까 1시 30분인데 점심식사 시간이 2시까지라고해서
의정부 시내 한바퀴 돌고 오기로 했답니다
의정부 1번출구로 나가서요 의정부 거리가 있는데요 시장도 잇고 사람도 많고 가게도 있구요
가게 보구 알바 구하는 파리바게트랑 옷매장에 두면 혁범이가 들어갔는데요 여자만 뽑는다고 하더라구요
광속탈락당했다고 웃으면서 말하는데 재밋더라구요 남자답고 덩치좀 잇거든요 전 좀 개그로 들렸거든요
하여튼 걸어서 다리 위에 까지 갔는데 바람 쐬기에 좋은 곳 있다고 해서요 걸어갔어요
가서 바람도 쐬고 물고기도 좀 보고 아파트 많더라구요 가면서 냉면+갈비가 6000원인 곳이 있더라구요
거기 봤는데 다음에 엄마 면회오면 거기서 냉면먹으려구요 냉면 한 번 사먹어 봤는데 거긴 맛있었거든요
여긴 어떨지 모르겠는데 가격이 너무 싼거에요 그래서 먹을 계획 중입니다
2시정도 된거 같아서 다시 걸어오는데 혁범이가 슈크림빵 3개에 1000원에 빵 파는데 있다고 하더라구요
혁범이는 아까 딸기랑 포카칩사서 돈 다썻거든요 누가 살사람 계신가 물어보길레
제가 산다고 했죠 음 내가 살게 사는건 사는건데 그냥 빵집의 정보를 사는거지 제가 이렇게 말했더니
혁범이가 한마디 더하더라구요 돈으로 빵을 사기보다는 정보를 사는거고 그리고 또 추억을 사는거라구요
형 저한테 정보를 샀다구요 엄청 멋있어요 그랬는데
너가 더 멋잇는거 말한거 같다 제가 그랬어요
슈크림 빵 3개에 1000원이라서 나눠먹구요
또 돌아다니다 보니까 모든 종류 빵이 500원인 빵집도 있었구요 의정부 거리 처음이었는데 말이죠
의정부 역 안에 우동이 2500원이구요 또 만두 6개에 새우만두였는데요 처음먹어봐요 새우만두 3000원이더라구요 6개에 말이죠
저 1000원 내고 영선이 형 2000원 내서 만두도 먹구요 머 괜찮은 외출이었습니다 외출시간은 1시부터 5시까지 가능~
물가가 엄청싸더라구요 나중에 돈모아서 의정부에서 살아야 하나 그런 생각도 들엇습니다
아 그리고 돌아와서 의정부 역 안에 희망 의정부 어쩌고에 들어갔더니 친절하게 일자리 상담해주더라구요
이런곳 찾아서 저도 일자리 좀 구해야 될텐데 말이에요 이력서도 대신 써주고
이번 23일에 직접 자기도 있으니까 잘 말해준다고 하고 자신감만 조금 있게 말하면 취업되실거라고 격려도 하더라구요
여기서 1시간 정도 걸린다는데 8시 30분 출근이니까 그래도 다닌데요 일자리 가릴 처지가 아니라구요
자기가 월급탈동안 저랑 영선이 형이랑 있으면 한턱쏜다고 하더라구요 ㅋ 맥주한잔 같이 하자구요
레이저 무슨 주식회사라던데 레이저 기계 다루는 일을 할거레요 단순한 걸거라고 말하는데요 음 정확히는 못들었어요
월급도 중요할텐데 안물어보더라구요 혁범이는 일단 많이는 안바라고 일을 한다고 그냥.. 아버지도 부자집인데요 뭐
부럽습니다 저는..아니 저희 집안은 돈이랑은 인연이 많이 없어서요 그냥 굶고 산적은 없는데 많이는 않아요
보통의 가장 보통 가정이 우리집일거 같네요 돈으로 따지면 그런데 머 행복으로 따지면 괜찮게 살았어요 돈은 행복 이건아니니까요
아 희망 의정부인가 거기들어가니까 2시 30분 정도였는데 병원 걸어오느 3시정도 되더라구요
그냥 들어갈까 했는데 영선이 형이 자기가 게임방 비는 내준다고 한 1시간 30분 조금 넘게 겜 하고 들어가자고 해서요
잠깐 게임도 하구요 그랬어요 스타그래프트 유즈맵 같이 할만한거라서요 그거 했네요 제가하던 게임은 아닌데
유즈맵도 할만합니다
집와서 반창꼬 아침에 6시부터 보던가 다보고 잠 40분정도 자고 알딸딸한 기분에서 편지쓰고있는데요
반창꼬 보길 너무 잘한거 같아요 한효주 양도 엄청난 우주인인거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이분의 영화를 볼때마다 놀라요 점점 성장하는 배우인거 같구요 새로운 모습으로 항상 또 아름답게
저도 나이를 이렇게 먹어야겠다 이런생각도 하구요
이번에 반창꼬에서 나온 의사역은 좀 쿨한 멋진 여자인데요 여자도 멋지고 강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케이팝스타 나온에들 떨어지면 질질 짜더라구요 조금 어린애들이라서 그런가 하여튼 케이팝 스타 out입니다 ㅋ
내용 대충 짧게 제가 본걸 써보면
일단 한효주 양은 기절하는 병이 있는데 그렇게 목숨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거 같지는 않구요
한효주양이 횡단보도 건너다 기절하는데 고수분이 차타고 병원에 데려다 줍니다 여기서 첫 만남인데요
그다음 대충의 스토리는
의사인 한효주양이 처음에 환자의 진단을 실수를 한거에요 그래서 그분이 결국 나중엔 돌아가시고 그러는데
환자 남편의 부인이 화나서 의사에서 난동을 부리는데 고수님을 박치기로 코를 좀 박살낸거에요
의사 진단 실수한 한효주는 의사윤리위원회인가 거기서 의사 짤릴까봐
고수한테 찾아가서 맞은거 고소좀 해달라고 법치사회는 그런거라고 말하더라구요 그럼 자기가 재판에서 유리해지니까요
고수는 그냥 단칼에 거절하구요 한효주 말로는 고수가 조금 괴팍한 사람이라고 햇는데
저는 남자다운거 같구요 멋도 좀 알고 조금 자기 중심적인데 이별의 아픔이 커서 틱틱대는게 강한 그런 캐릭터에요
여자인 한효주 양은 좀 싸가지 없고 단답형에 쿨하고 강하고 멋진 제 이상형에도 가까운 캐릭터입니다
솔직하구요 그 점이 가장 마음에 들구요 또 아름다운 모든 것은 사랑할 수 밖에 없잖아요 너무 아름다운 캐릭터 입니다
제일 웃긴거는 그쪽이 뭔가 착각하시나본데 제가 당신이 좋아서 그러는 거 !!맞아요!! 대박 뿜엇구요 재밋엇어요
고수가 고소하게 만들려고 처음엔 한효주가 꼬실려고 여러 각도에서 접근했는데요
여자가 그렇게 강하게 들이대면서 어필하는데 귀여울수가 있는지 처음 알았구요 한효주 양 정도되는 미모의 여인의 힘인듯하구요
영화가 너무 마음에 들어요 또 볼지도 몰라요 저 반창꼬에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노래도 꽤 맘에 들었거든요
노래방에서도 몇번 부른적 있는데요 점점더 니생각이 난다 하여튼 군대 애들이랑 노래방가서 놀림도 받은 이야기도 있는데
점 웃겨요 글로는 표현 불가능 한 부분이구요 그땐 기분 별로였는데 지금들으면 많이 웃긴 조크정도로 받아들일 수 있을거 같아요
하여튼 마지막 부분에는 베드엔딩인가 했는데
대충은 러브스토리인데 고수가 건물에 깔리는거에요 건물이 붕괴되서요 근데 멀쩡하게 살아나서 마지막에 만나서 키스하는걸로 끝나구요
음 영화 뒤쪽 부분에 한효주는 모든걸 포기하고 그 환자에게 찾아가서 용서를 빌었구요 그 남자 환자분은 살아나서 용서는 안한거 같구
또 결국 의사짤린 한효주는 고수와 함께 소방대원을 한다는 해피엔딩이었어요
어제본 상의원보다 훨씬 작품성이 대단하구요 아 내가 역시 기억하고 있기를 잘했구나 난 역시 작품선택이 뛰어나
재밌는거 잘찾는 능력을 가지고 있거든요
저랑 같이 학교다녓거나 일좀 같이햇거나 하여튼 재미있을 건에요 저 인기는 엄청 많앗거든요 피곤해서요 귀찬힉도 하고
말 안한 그런 것도 잇어요 좀 멋일을라고 안햇을 때도 잇는데 남중 남고 공대 군대인데요 남자한테 멋잇어봣자..ㅋ
남남 커플은 혐오합니다 여자여자 커플은 괜찮아요 아름다워요 남자는 미친듯요.. 제정신인가? 이생각 듭니다
제 친구들이랑 그래서 자존심 싸움인지 먼저 연락도 안해요 이놈들 나쁜 것만 쳐배워서요 제가 원인이긴 합니다
하여튼 오늘 일어나서 잠도 별로 안자고 외출도 하고 반창꼬도 보았다는게 오늘 팬래터의 내용인데요
어쩌다보니 엄청 장문의 편지가 또 나온거 같기도 하구요 잘 모르겟네요 어느정도 길이인지
전 쓰면 다시 읽어보는데 오늘은 좀 다시 읽기 귀찮아서 문법틀리거나 맞춤법 틀린거 잇을지도 몰라요
저 남은 시간에는 만화를 볼려는데 로맨스 영화만 하도 많이봐서 3일연속인가요 판타지 쪽 다운 받은거 잇거든요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이라는 만화인데 제가 재밋는거 엄청 잘찾는 능력자에요
나중에 시간잇으면 10화짜리 이 만화도 보세요 20분씩 10개면 2시간인데 영화한편 본다고 생각하면 될듯해요
로맨스 영화는 역시 한효주다 라는 공식을 다시 한 번 기억하게 되었구요
해어화인가 여기에도 거는 기대가 큽니다 한효주양은 기대를 만족시킬 그런 배우일 겁니다 제가 사랑하는 몇 분중에 한분입니다
아 오늘 잡소리가 또 길었네요 그래요 이런게 팬래터맞는건가요 모르겠지만요
제 이름은 송경석 꼭 기억하세요 ㅠ.ㅠ ^^ 화보 잘 촬영하고오시구요 무사히 귀국하세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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