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공.. 아침부터 참석자 취소 연락이..
게다가 연이은 취소..
정신없다
여기저기 수소문 해 보지만, 다들 휴가에 선약이 있단다.
겨우겨우 인원15명으로 g0! g0!
때묻은 트레이닝복과 빗물 새는 운동화를 벗어 던지고 모임장소로 출발~
아차차! 지겨븐 링 귀걸이도 집어 던지고..ㅋ
아고고~ >.<
무거운걸 양손에 들자니, 날씨도 습한데다 하이힐의 압박이.. ㅠ.ㅠ
결국엔 조금 편하고, 션하고, 가벼운 교통편을 이용해 본다
덕분에 생각보다 더 일찍 도착해 버렸네?
화이트 와인을 차게 먹기 위해,,
나홀로 도착한 시간이 5 : 45
한시간 정도 칠링 해야 된다기에..
혼자 기다리는 동안 지루한 시간을 달래며 꼼지락 꼼지락..^^
빵봉지 묶어둔 철사줄?이 넘 이뻐서..
평소 있어도 잘 끼지 않는 반지..
오늘따라 넘 맘에 들어 집에까지 쭉~ 결국엔 버렸다는.. 우히히
지각 대장인 나를 일찍 움직이게 한 아이다.
냉장고에 꽁꽁싸서 얼마나 노심초사 보관했는지..
내 입속을 짜릿짜릿 하게 만들었던,,
식전주로 입맛 제대로 살려준 아이
프란시스칸(샤도네이-미국)
컨디션이 그닥 좋질 않아 말도 잘 안나오고, 손까지..
수전증?? ^^;;
가장 먼저 우리의 주린 배를 채워 주기 위해 주비된 먹물빵 그리고 한가진 양보해 기억이,, 전혀 없다ㅋ
양식에 빠지지 않는 피클..
요아이 넘 이쁘당
연어게살샐러드..
게다가 맛도 이뻐~
소스가 피곤한 내게 기분좋게 달고 상큼한걸~
그동안 먹었던 와인들에 비해 같은 품종이지만
색이 더 묽고 약간의 산도가 조금 더한 아이
마르께스 드 도스 팔라치오스(뗌쁘라니요-스페인)
비디오 시청하다,, 얘기하다,,
어느게 먼저 나왔을까?
모르겠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단호박 크림 스프
메인와인!!
내가 젤 좋아하는 아이~
까떼나 자파타(말벡-아르헨티나)
누군가에게 얻어논 나무 박스에 신문지 덮어 보관한..ㅋ
아싸~ 보관이 잘 됐단다. ㅋ
안묵고 아끼고 아낀..
아무도 몰랐겠지만, 이 와인을 선택하고
가장 보람을 느끼게 해준 대답이었다.^^
이동규 지밴님!
이것이 디켄팅이다.
그리고 디켄팅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
메인요리!!
미듐레아~
안심스테끼 (휠레미뇽)
소스가 생각 안난다
내입맛엔 신맛이 조금 강했던..
역시나 내 입맛엔 겉이 조금 푸석, 했지만 속 육질은 굿~~
레아~아아~로 묵었음 딱 좋았을까?ㅋㅋ
마지막 스위트 와인들
숙성할때 효소가 포도 당분을 다 먹었을때 중간에 당분을 첨가했단다.
그래서 달짝지~근한 아이
스페인의 국민놀이? 축제? 투우를 뜻하는..
코리다 데 토로스(뗌쁘라니요, 메를로, 까베네쇼비뇽-스페인)
지배인님이 두가질 비교해 보라고 서비스로 주신 아이
단맛은 있지만, 조금은 텁텁한,, 내코엔 흙내가 난다.
루시올뱅(머루주-한국)
디저트
사실 지밴님이 예약을 깜빡 하셔서
식사가 조금 늦게 진행되었다.
그래서 준비해 주신..
와인 오프너와 와인한병
덕분에 각 팀을 나눠 경품추천~ 가위! 바위! 보!
그리고 참석인원 모두에게 각 2장씩 전달될 쿠폰~
요↑아인.. 치우천왕님이 행운을..^^ 요↑ 아인.. 설마 했지만, 주최자가 행운을 검어쥐게 됐다^^
사실 행운의 와인을 2차에서 같이 하기위해 안고 갔지만, 분위기가 맥주로 살짝 입가심 하는 정도였던 관계로..
주최자의 손에 계속 들린채, 집으로..^^
사실 두가지 와인이 넝쿨째 들어왔다.
행운이 내게..^^
그래서 그 행운을 다시
도움을 주신 분께 드리고 싶다!!!
오늘 참석하신 분들께,,
언제나 그렇듯 주최는 했지만, 분위기를 이끌어 가기엔 미숙한 점이 넘 많아 힘들고,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울 책임운영자 여전히 아름다운지님이 많이 수고 하셨죠?
언제나 이뿐 여전히.. 넘 고마워~
마지막까지 서빙해 주시고, 도움주신 이동규 지밴님께도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많이 챙겨 드리지도, 가까이서 인사도 제대로 못 드려서 죄송해요~
특히나 오늘 첨 뵈신 분들 담엔 더 잘 해 드릴께용
다들 반가웠어요~
마지막으로 사자왕님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마무리 지으렵니다.
"되도록 빠른 시간내 맘 추스르시고 힘내시길 바래요~^^"
첫댓글 정말 할 뻔 했어요.. 시끄러운 즈질 컴퓨터 땜에 힘들게 올린 후기가 다 날아갈 뻔..
취소자가 생겨서 맘고생하셨겠어요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고. 다음엔 꼭 함께할수 있길 바래요
바라시면 안되요 담엔 꼭 오셔야 해요(라미라님이 무지 좋아 하실꺼란 말예요 )보고 시포요
주최하시느라 고생많이 하셨네요.거운 자리 함께 하지못해 아쉬워요.다음을 기약하며
태상미님이 오셧담 분위기가 한층 더 up 됐을텐데.. 그쵸? ^^ 담엔 꼭 멋진 웃음으로 좋은 분위기 만들어 주세요~~
준비하고 진행하느라 너무 고생이 많았고요 분위기 굉장히 좋았습니다. 걱정 하나도 안하셔도 됩니다.이동규 지배인님의 와인 설명들과 같이 하신분들의 이야기들로 정말 유익한 만남이었습니다.^^
정말 유익한 분이셨어요^^ 자주 뵙고 싶은 분~ 담에 혹여 설 가실 때 저도 함께 가면 안될지..ㅋ
참석 하고팟 는디 늘 수고 하시네요 _()_
저도 산행 넘 참석 하고팟 답니당 수고는요,, 호암님 앞에선 올챙이 헤엄치는 수준이죠_()_
기대했던 만큼이나 아주 좋은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과 와인을 함께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주최하시느라 수고 많으셨구요.. 앞으로도 이런 자리 자주 만들어 주세요
앞으로도 자주자주 오세요
이번에도 가고 싶었는데담엔 꼭 가야곘어욤..수고하셨습니당^^
꼭이요 도장찍어욧
아 좋았겠다..스모모님 벙개에 참석할 기회가 곧 오겠죠~~
당연하죠 언제든 대 환영이에요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지각 해서 죄송 하고요 담에 기회가 되면 꼭 참석 하고 싶네요 고생 많이 해주세요
네 아마 심야번갠 아쉽지 않을겝니다. 대신 각오를 단단히 하고 오셔야..
심야 벙개 넘 기대 되네여 ...꼭 갈게요
고생했다.. 이동규 지배인님도 한 번 뵈야되는데^^ 이 날 갈려다 갑자기 다른 약속이 잡히는 바람에 아쉽네 ㅠㅠ 아! 브런치바 1인 이용권 ㅠㅠ
취소, 밥묵듯 하는 사람은 인제 안끼워 준담쓰..
넘 늦게봐서.. 마감되서 댓글 안았는데.. 댓글껄 댈글껄
안그래도 당일 급해서 연락 한번 해볼까 하다가 오신다던 분이 댓글이 없길래 휴가 갔나 햇죠^^ 그럴줄 알았음 연락 함 해볼껄
스모모님 정말 수고하셨고 매번 좋은 모임 주최하시는 것에 감사드립니다.음식도 괜찮았고 분위기도(테이블이 너무 길게 배치가 되어 있는 것만 제외한다면..다른 분들과 얘기나눌 기회가 좀 적었지요? ^^:)좋았습니다.안타까웠던 점은 비디오 시청으로 인한 회원분들의 대화의 기회가 적었다는 것과 와인서브의 실수로 제 흰 바지가 와인에 젖어버렸다는..ㅡ.ㅜ 다른 건 괜찮았어요 아 에어컨 방향조절의 문제도 좀 ㅋㅋㅋ 다음 번엔 이차가 아니라 죽도록 한번 달려 boa요~~~^^
전혀 몰랐던 사실인데.. 지금 그 바진 어떻게? 저도 에어컨 바로 밑이라 좀 더웠답니다^^ 죽도록~~~~~~~
아침에 전화도 주시고 너무 감동먹었는데 ㅜㅜ 가고싶었는데 ㅠㅠ~~ 다음에 꼭 참석했으면 좋겠습니다 ^^
아침에 전화도 했는데 답을 안해줘서 삐졌는데 담엔 꼭 봬요*^^*
쉽지않은 번개주최를 일케 정기적으로 해준다는 건 참으로 고마운 일입니다. 특히나 이번처럼 급작스런 상황으로 인원수가 줄어버린다든지 할 경우엔 주최자 맘 고생이 엄청 심해지자나요.. 못가서 아쉬웠는데 모모군이 힘들었던거 같아 더 안타깝네요~ ^.^ 담 번개땐 꼬옥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 넘 많으셨어요~~ ☆
뭔가 2% 부족한듯 아쉽다 했더니,빛처럼님이 안 계셔서 그랬나 봐요 감사합니다
주최자님, 운영자님의 정성과 또한 멋진 음식, 와인으로 오랜만에 회원님과 함께한 정모였습니다.이 동규지배인님의 와인초보강의(?)와 배려에 감사 드립니다.사자왕님께 디카 강의 들었는데 손에 익숙하지 않으니 아직까지 찍지 못했는데 집에서 연습 좀하고 담 모임때부터 사진과함께 후기 올릴께요. 좋은 날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