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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제가 대학병원에서 양악수술을 했습니다..</P>
<P>지금 1달 반정도 지났어요.수술을 하고 붕대를 풀렀을때</P>
<P>입옆에 빨갛게 상처가 나있었습니다. </P>
<P>정말 쌩뚱맞게요. </P>
<P>칼로 베인듯한..</P>
<P>한 며칠이지나 조금이나마 입을 벌릴수 있을때쯤.</P>
<P>여쭤봤습니다.</P>
<P>상처가 왜난건지.</P>
<P>그것도흉이질만한 큰상처가 데체 왜 있는건지..</P>
<P>수술을하다가 입이잘안벌어져 벌리다 손이 미끄러져 생겼다고 했습니다. </P>
<P>일부러그러신게 아니시고 어쩔수없었던 상황이겠지만</P>
<P>짜증이 났구요..안그래도 턱에 흉터가 있던터라 또 흉이질만한 상처가</P>
<P>생겼다는게 너무 속상할뿐이었습니다.</P>
<P>부모님도 속상해하셨구요..</P>
<P>정말 부지런히 관리해줘야 할만한 상처고.</P>
<P>예민한게 사실이잖아요</P>
<P>여자얼굴에..그렇게 큰 상처가 생긴건..</P>
<P> </P>
<P>수술후 내원을 할때마다 상처를 봐주십니다.</P>
<P>이것저것 권해주시는 약 , 밴드 하라는데로 관리했습니다.</P>
<P>속상하니까 갈때마다 얘기합니다 교수님께</P>
<P>상처때매 속상하다고. </P>
<P>교수님도 미안하다며 알아서 책임져주시겠다고는 하셨습니다..</P>
<P>그저께도 교수님을 뵙고 왔고 그때도 평소처럼 상처먼저봐주시고</P>
<P>6개월후쯤이면 없어질것같다고. 괜찮을것같다고 얘기하셨습니다.</P>
<P>그리고는 또 다른 약을권해주시더라구요 </P>
<P>앞으로는 그걸 쓰시라고.</P>
<P>뭐 알겠다고 하고 집에 돌아와서</P>
<P>약국을 갔는데 그약이 또 7만원은 넘는 거더라구요. 흉터 없애주는 밴드인데..</P>
<P>안샀어요..너무비싸서,,</P>
<P>안그래도 수술비며 검사비며..약값이며 이것저것.돈이 생각보다 너무 많이들었거든여..</P>
<P> </P>
<P>저번에도 권해주셨던 약이 엄마가 사오셨는데. 비싸더라구요 .</P>
<P>근데 이번에도 몇만원하니까...</P>
<P>괜히 신경질이 나는거예요</P>
<P>왜 내가 신경쓰지 않아도 될일에 스트레스받고 돈들여야되고.</P>
<P>화가 났습니다..</P>
<P>이렇게 약 직접 사서 바르고 붙이고 하다가 몇개월이지나 상처가 없어지면..</P>
<P>끝인거잖아요..제잘못으로 난 상처도 아닌데..ㅠㅠ</P>
<P> </P>
<P>책임져주신다고만했지..이제 병원갈일도 없을텐데..</P>
<P>한두푼도 아닌 .약들을 직접 사야되는게</P>
<P>이제와서..</P>
<P>짜증이난겁니다.</P>
<P> </P>
<P>병원에 말씀드려도 되겠죠</P>
<P>약값 청구하겠다고... </P>
<P> </P>
<P>제가 쌩뚱맞게 구는건 아닌거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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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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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는 H의 고민
수술을했는데 생각치 못한 상처가 생겼습니다...근데..
휘리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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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36
10.11.13 20:35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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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양악은 아니지만 수술한 입장으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ㅜㅜ 무조건 약 사는족족 영수증 끊어서 돈 청구하세요 세상에 흉 안생길려고 입안으로 수술하는건데 ㅡㅡ 실수로 용납안되죠
그거 청구하세요..그래도 의사분이 솔직하시고 정직하시네요..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는게..진짜 여자여서 님 마음이 너무 공감가고 안타깝네요 꼭 보상 청구하세요..!
아 어떡해ㅠㅠㅠ맘이 아프시겠어요ㅜ 그래도 책임진다그러셨으니 그런 약값이나 벤드값같은건 청구하시는게 어떠세요?? 진짜 말마따나 님잘못도 아니고...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