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잤어??
어제도 타냥이 최고였또 🌞⚔️
글고 어제 진짜 잊지 못할 추억이.....
너가 주먹 터치해줬잖아 진짜 무슨 일이야 😭
사실 그거 말할 때 너무 떨려가지고 진짜 제대로 말한 거 하나도 없네... 발음도 이상해서 내 영상 다시 보기도 너무 부끄러운데....
넌 그거 너무 다정하게 잘 들어주고 이해해주더라 ㅠㅠ
진짜 하고 싶었던 말은 스제 때 한국어 능력 시험에 제일 높은 등급으로 합격했다는 사연 보냈었고 그때 오픈 스튜디오에 있어서 네가 직접 축하해줬거든.
그때 다들 스제 얘기해서 나도 그 얘기 꺼낸 거였는데 그때 사연은 기억 안 나나봐?
어젠 시험 자랑보다 그때 축하해줘서 고마웠다고 얘기하고 싶었던 건데 너무 떨려서 말을 이상하게 해버린 거 같아 ㅠㅠ
그랬는데 네가 갑자기 잘했다고 손 내밀어주니까 미쳐버릴 거 같았잖아.... ㅠㅠ
나 그 손 아직도 안 씻었다?? ㅋㅋㅋ
진짜 아직도 생각하면 떨리고 꿈 같네...
미팬 때 이렇게 스킨십해준 거 처음이었잖아??
인생 살다 살다 이런 날도 오네....
너랑은 정말 운명인가 싶더라 ㅠㅠ
진짜 잊지 못할 이쁜 추억이 될 거 같아.
말을 잘 못할 때도 항상 다정하게 대해준 것도 기억해주는 것도 다 진짜 너무 고마워 턍아...
너 진짜... 천사 맞지?? ㅠㅠ
아 아니다.... 귀여운 바보인 거 같아~
끝나고 뭘 하냐고 물어봤는데 지금 미팬하고 있다는 뭐야 ㅋㅋ
그냥 잘 쉬었으면 됐고 ㅋㅋ
근데 이쁘게 웃고 눈 마추치면서 얘기해주는 거 진짜 유죄다 너...
진짜 나 또 얼마나 사랑에 빠지게 하려고 흠 ㅠㅠ
아 그리고....
어제도 편지랑 같이 쇼핑백 챙겨줬는데 편지들 많아서 딱 들고 가기 편했지??
그럼됐다~
부담스러워할까봐 백에 노트는 이제부터 안 쓰기로 했어...
안 써도 이제 누가 주는 거지 왜 주는 거지도 잘 알잖아 ㅎㅎ
암튼, 어제도 덕분에 나도 정말 행복했어.
공연은 볼 때마다 더 잘하게만 돼서 기특하고 자랑스러워 정말~
10월의 마지막까지 너무 고생 많았어 턍타냥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화이팅해~!!
나도 졸리지만 한국어 수업이 매일 아침부터 있으니까 대학교 왔또..... ㅠㅠ
궁시렁데이 턍이 생각 많이 하고 힘내볼게~
언제나 응원하고 있다는 거 잊지마^^
항상 네 편에 있을게,
항상 고맙고 영원히 사랑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