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궁궐에 복숭아 빛같이 고운 여인 ‘소화’가 살고 있었는데, 임금님의 성은을 입어 빈이 자리까지 오르게 된다. 하지만 다른 여인들의 모함으로
외진 궁궐까지 밀려나게 된다.
외진 궁궐로 밀려난 소화는 임금님을 애타게 기다리지만 임금님은 끝내 오시지 않고, 소화는 ‘내일이라도 오실 님을 기다리노라’란 말을 남기고 자살하게 된다.
그 이듬해 소화가 죽은 자리에서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게 되는데 그 꽃이 바로 능소화란다.
그래서 그런지 능소화를 바라보면 정말 가녀린 여인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고가(古家) 경우 그안에 사람이 살고있으면 같은 집인데 훈기가돌고 윤기가 흘러 집이돋보입니다
반대로 아무리 가치있는 훌률한 집이라도 그곳의 사람 손길이 끊으지면 점차 퇘색해 그가치를 잃습니다
이런이미에서 인흥마을은 살림살이가 이루어지고잇는 옛집들이 모여있어 더욱 더빛을 발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
수봉정사의 대문에는 문빗장 둔테(문장부를 끼는 구멍이 뚫린 나무)가 거북형상을 하고 있다.
광거당(廣居당)은 남평문씨 본리세거지 내에있는데
고종9년(1873)후은공 문봉성이 남평문씨 문중을 위하여 건립한것으로서
후손들의 학문과 수학 장소이다
건물의 규모와 정교함은 매우 뛰어 나다고 할수있다.
첫댓글 고택이 참 아름답습니다
가보고 싶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