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고금리로 시장에서 한우 소비는 줄어드는 반면, 한우 공급은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마트나 식당에서 여전히 한우 가격 하락세를 체감하기 어렵다.
왜일까?
우리나라는 도축, 경매, 가공, 도·소매 과정까지 6~8단계의 유통 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각종 수수료와 마진이 소비자 판매 가격보다 더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를 비롯한 대형마트 3사는 계속해서 할인 쿠폰을 지원하는 한편 반값 한우 행사도 벌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최고 등급 한우를 최대 40%까지 할인하고 SSG닷컴도 18t 물량을 최대 반값까지 할인 판매하기로 했다.
소를 직접 키워야 되나?
2. 회원제가 아닌 퍼블릭 골프장에는 간단한 식음료를 들고 갈 수 있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으로 ‘골프장 이용 표준약관’을 고쳐 즉시 시행한다.
표준약관은 권고 사항이지만 157개 회원제 골프장과 달리 357개 퍼블릭(대중제) 골프장은 약관을 지켜야 개별소비세 면제 혜택을 받기 때문에 준수할 가능성이 높다.
위약금은 이틀 전 취소는 이용료의 50%, 하루 전·당일 취소는 이용료의 100%였던것을 이틀 전은 10%, 하루 전은 20%, 당일은 30%로 낮추기로 했다.
골프장은 파는곳이 갑인 몇 안되는 업종중 하나다.
3. 우리나라 국민 3700만명이 가입해 있는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은 소액의 자기부담금만 내면 실제로 부담한 의료비를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그런데 회사에 다니는 경우 회사에서 사원 복지 차원에서 단체 실손보험을 들어둔 경우가 많다 그런 이유로 개인 실손보험은 따로 가입하지 않은 직장인들이 많다. 만약 퇴직을 한다면 이런 경우에는 퇴직 후 단체보험을 개인보험으로 전환해달라고 신청하면 된다. 직전 5년간 단체 실손보험에 가입했고, 보험금 청구는 200만원 이하로 수령하고, 암이나 백혈병, 고혈압 같은 10대 질병 치료 이력이 없으면 별도 심사 없이 즉시 전환이 가능하다.
단 전환 신청은 퇴직 후 1개월 이내에만 가능하다. 이 기간을 놓치면 그 이후로는 전환이 불가능하고 실손보험에 신규 가입해야 한다. 전환 신청은 단체보험을 관리하는 보험사에 연락하면 된다.
조직안에 있을땐 잘 모른다 그곳이 얼마나 따스한곳인줄...
드라마 미생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 "회사가 전쟁터라고? 밖은 지옥이야"
4. 위대한 화가들의 前職.
고갱-증권회사 직원
고흐-전도사, 서점 직원
앙리 루소-세관원
마티스-변호사 자격증을 가진 법률 사무소 서기
제프 쿤스-월스트리트 주식 중개인
위대한 화가가 되긴 틀렸다...
5. 1929년 시작된 세계 대공황 여파로 커피 재고가 쌓이자 브라질 정부는 대안을 찾느라 머리를 싸맸다. 당시 브라질은 세계 커피의 50% 이상을 공급하고 있었다. 새로운 커피 제품 개발이 유일한 돌파구라고 판단한 브라질 정부는 1930년 스위스 식품 업체 네슬레에 도움을 요청했다.
네슬레 연구팀은 8년간의 노력 끝에 1938년 ‘네스카페’라는 이름의 신제품을 내놓았다. 물에 녹는 분말형 커피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 것이다. 네스카페는 이듬해 발발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영국 등 연합군 군인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전쟁이 끝나자 지구촌 곳곳이 네스카페의 맛과 편리함에 빠져들었고 네슬레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했다.
성공에도 실패에도 다 계기가 있다
6. 이번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의 주장 메시
메시가 이런말을 한적이 있다. “나는 성공을 위해 희생을 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 사자는 양들의 의견에 전전긍긍하지 않는다.”
역시 메시다운 말이다.
튀르키예의 축구 전설인 아르다 투란은 메시를 이렇게 평가했다.
“메시와 호날두 중 누가 최고냐고?
호날두가 지구에서 최고다.
메시는 다른 행성에서 왔다.”
우리도 언젠가는....
7. [그림이 있는 오늘]
하랄 솔베리 (Harald Sohlberg 노르웨이 1869~1935)
"여름밤"
1899 캔버스에 유채 114×135.5㎝ 노르웨이 국립미술관.
여름밤이 그립다 너무 춥다 ㅠ
8. [詩가 있는 오늘]
걸레의 마음
정호승
내가 입다 버린 티셔츠를 어머니는 버리기 아깝다고 다시 주워 걸레로 쓰신다 나는 걸레가 되어 집 안 청소를 하고 변기도 닦고 침대 모서리 먼지도 닦아낸다 어떤 날은 베란다에 떨어진 새똥도 닦아낸다 그렇게 걸레가 되고 나서부터는 누가 나더러 걸레 같은 놈이라고 욕을 해도 화를 내지 않는다 더러운 곳을 깨끗하게 청소할 때마다 나를 걸레로 만드신 어머니의 마음을 생각한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에도 나는 다 해진 걸레로서 열심히 살아가면서 평생 나를 위해 사셨던 어머니의 걸레의 마음을 잊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