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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2였던 시절의 녹화 테잎을 우연히 발견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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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지금과 비교하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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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에 로빈슨, 오닐, 올라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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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워드에 피펜, 힐, 바클리, 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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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에 페니, 스탁튼, 밀러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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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밖에 기억나진 않지만, 이것만 봐도 얼마나 강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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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엔 유고와 역전을 주고받으며 시소경기를 벌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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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에 제독의 활약으로 결국 유고는 무너집니다. 로빈슨~ 28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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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닐이나 올라주원은 유고의 물량공세에 다소 밀리는 분위기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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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팀 승리의 열쇠는 로빈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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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페니, 밀러, 스탁튼의 속공에 이은 엘리웁들~ 밀러의 막대기 앨리웁..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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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8년전이었지만, 아웃되는 볼을 살려서 페니에게 정확하게 연결해주던 스탁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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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는 혀를 내두르게 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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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올림픽땐 제대로 된 미국대표팀 구성해서 멋진 경기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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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하고 경기하면 좋겠네요. 올림픽 티켓도 늘어나니깐 출전가능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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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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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올림픽 결승 드림팀 VS 유고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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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00기가 자료실로.....
그 경기 제기억으론 3대센터와 맞짱뜨면서 정말 잘 버티던 디박옹이 파울아웃되면서 경기 분위기가 확 바꿨던거 같은데요. 갑자기 골밑이 훤해졌다는 기억이 좀 나네요.
보고싶어요~~ㅋ
아직 NBA에 있던 샤샤 다닐로비치도 있었고..당시 유고슬라비아도 괜찮은 팀이었죠..로테이션으로 들어오는 3대 센터를 상대로 디바치 처절할만큼 열심히 버텨주었죠..후반 8분정도 남기고 파울아웃됐는데,생각해보면그 때까지 남아있던것도 정말 대단한겁니다..
당시 유고팀은 조르제비치-다닐로비치-보디로가-사비치-디박이 주전이었고 식스맨으로는 레브라챠도 있었는데 디박 빼고는 인사이드선수 중 웨이트를 갖춘 그러니까 파워가 있는 선수가 없었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디박이 파울아웃 당하니까 드림팀의 인사이드에 거의 속수 무책이었습니다. 디박이 있을때까지는 정
말 좋은 경기를 펼쳤져...
어..나두 그경기 녹화한거 가지고 있는데... 전반까진 삐까비까하다가 디바치나가자마자 확 벌어지던데...당시 힐은부상으로 전혀 못뛰져...
비됴테잎이라서.. 100기가에 올릴수가.. ㅡㅡ;
로빈슨의 활약과 밀러와 페니의 속공에 이은 엘리웁덩크 멋졌죠. 유고도 상당히 선전했지만, 선수층이 두터운 미국에겐 역부족이였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