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하는거.. 그때 너무 화가나서 정말 소송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소송하려면 시간도 오래걸리고.. 그동안 또 그로인해서 받을 스트레스 생각하면 환불받아서 재수술 받는쪽으로 하자고 하셨어요.. 저도 빨리 그 생각에서 떨쳐버리고 새출발 하고 싶기 때문에 병원에 다시 찾아가게 됬습니다. 사람 다간 끝날 시간에 예약을 잡아주더군요.. 저 수술후에 압구정, 강남에 있는 성형외과..거의 다 가봤습니다..그걸로 부족해서 구강외과까지 돌아다녔습니다.. 다들 할머니 같다고 했습니다. 모두들 재각각의 해결책을 내놓았지만, 제 얼굴을 보고 다들 합죽이같고 얼굴이 길어졌다고 하는 것에는 같았습니다. 객관적인 의견을 얻기위해 제 수술전에 찍은 사진도 돌려달라고 해서 메모리카드에 담아서 갔습니다. 수술전 경직되서 인상쓰면서 찍은 사진인데도, 지금 모습을 보고 이뻐졌다고 수술 잘됬다고 하는 분 한분도 없었습니다. 제가 한분이라도 있었으면 그렇게 찾아가지도 않아요.
어제 병원에 찾아갔을때는 의사 만나지도 못하고 실장이 방으로 데리고가서 얘기하더군요.. 전 돌출입 수술한 ㄱ씨..거기서 수술한거 소문으로 알았지만 제 입으로 물어본적 없는데 실장이 먼저 배우ㄱ씨 얘기를 꺼냈습니다. 그리곤 그 배우 수술후 잘됬다고 하는사람 50%, 아니라고 하는사람 50%라는 말을 하면서 미는 주관적이라는 말을 했어요. 그러면서 제가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만족못하는거지 몰라보게 이뼈졌다고 하데요. 기가막히더군요.. 조금이라도 나아졌다면 사람들이 저를보고 안타까워하진 않죠.. 저도 조금이라도 좋아졌다면 이렇게 병원 찾아갈 일도 없고요. 그래서 엄마가 옥주현은 수술하고 100% 다 이뻐졌다고 해도 그 사람은 다 합죽이 됬다고 하지 잘됬다고 하는사람 못봤다고, 인터넷 들어가보라고 하니 아무말 않고 다른말로 돌리더라고요. (저는 입다물고 있어도 입꼬리도 쳐지고 입이 심하게 전보다 작아져서 더 우울합니다.)
암튼 오늘 찾아가서 겪은 일은 더 과관이 아닙니다.. 의사만나러 방에 들어가니 실장 두명도 같이 있더군요, 수술전에는 실장이 상담할때 같이 있던적 없습니다. 엄마가 선생님께 간곡히 부탁했어요. 수술후 학교도 휴학하고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고. 수술받고 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고.. 그나마 지금 재수술에 희망을 걸고 있으니 재수술을 해주시거나 환불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자긴 수술 잘해놔서 재수술 할 필요도 환불해 줄수도 없다고 합니다. 저 친구들 친척들 상담받은 의사들.. 절 이뻐졌다고 하는 사람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 오히려 제 얼굴을 보고 안타까워해요. 그런데 거기 실장이랑 의사는 제가 너무 이뻐졌다고 합니다. 저처럼되려고 다들 수술받는거라는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릴 하더군요.. 그 병원의 미적기준이 할머니.. 광대 무조건 넣어서 볼쳐지고 얼굴 길쭉하게 만드는거란 말인가요?
광대넣기위해서 입넣기위해서 수술하는 사람 있나요? 광대랑 입넣을 것을 목적으로 수술하는 사람도 있나요? 이뻐지기위해서 수술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광대랑 돌출입으로 상담을 갔었는데 수술하면 좋겠냐고 했더니 몰라보게 이뻐질꺼라고 했습니다. 무조건 넣어달라고 한적 없습니다. 너무 효과가 좋을꺼라고 해서 수술했어요 그런데 의사는 말하는 도중 실장뒤에 숨어서 방을 나가버리고 실장들이 이젠 셋이되서 말하더군요 광대넣어달라고해서 넣고 입넣어달라고 해서 넣었는데 왜그러냐고. 이뻐질라고 했지 할머니 만들어도 된다는 말은 안했습니다. 그러자 엄마도 흥분하셔서.. 애를 이지경으로 해놓고 그렇게 말할수가 있냐고, 다시 입이랑 광대 빼놓으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치과선생이 (성형외과랑 치과랑 같이 붙어있어요, 교정기도 거기서 껴놓은 상태고 한달하고 교정 멈춘상태입니다. 제 얼굴이 너무 이상해서 교정기라도 끼면 사람들이 교정중이라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해주길 바라며 엄마몰래 무작정 교정기부터 차버렸어요.. 이것도 너무 후회되요) "그럼 입빼줘- 광대빼줘"라고 소리치고, 수술후 얼굴이 이지경이되서 신경정신과까지 다니고 있는데 이렇게 모른척해도 되냐는 엄마의 말에 실장은 "정신이 원래 이상했나보지, 왜 여기와서 모라고 해?" 하면서 서로 언성이 높아졌어요.(실장이나 의사. 맨날 한말도 안했다고 오리발내서 오늘은 녹음을 했습니다.) 이 말에 정말 화가나서 그 실장 머리채를 다 뜯어놓고 싶었습니다. 엄마 흥분하시고.. 엄마 눈에서 눈물이 막 쏟아지면서 그게 애한테 할소리냐고 하시는데,, 정말 가슴이 찢어지고 엄마한테 너무 미안하고.. 정말 지금도 계속 눈물만 나와요.. 너무 화가나고 속상해서 죽고싶어요.. 저 정말 어떻게 하면 좋죠.. 아무리 그래도 자기도 딸있는 부몬데 그렇게 말하면 안되는 거잖아요.. 집에서 제가 수술한 후 웃음이라곤 없어요.. 아빠가 힘들게 일하고 들어와도 집안 분위기가 이래서.. 너무 죄송스러워요.. 아빠는 집이라도 팔아서 수술시켜줄테니 제발 울지말고 밖에 나가서 친구들도 만나라고 합니다.. 하루하루가 정말 고통스러워요..
의사도 사람이니깐 이쁘게 만들어주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하기도 한다는거 인정해요.
수술후 더 이상해졌다고 모든 의사들이 욕먹는 건 아니라고 봐요. 하지만 최소한 인정하고 해결책을 찾는데 최선을 다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그동안 병원다니면서 오늘 이전에는 한번도 언성높인적 없습니다. 전 그냥 지금의 잘못을 인정하고 재치료를 부탁했던 겁니다. 소송해서 이길수 있다는 보장도 없고,, 그동안 재수술 안하고 소송 끝날때까지 있을수도 없고.. 외모상 이렇게 않좋게 되버렸는데, 밖으로 보이는 흉이라던가 아프다던가 하는 것이 아니라서 소송해도 제가 불리한건 사실인거 같아요. 제가 집에오면서 악에 받쳐서 그 병원 블랙리스트에 올려놓을꺼라고 소송할꺼라고 했는데.. 엄마는 제발 그만 떨쳐버리자고 하니..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정말 너무 답답하고 속상한건 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요..달리 하소연 할곳도 없고..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이렇게 카페에 들어와서 글 남겨요..저같은 사람이 다신 없었으면 하는 바램에서도요..
제게 쪽지 보내주신분을이 꽤 많은데, 그중 그병원에서 광대하고 이상해졌다는 분도 계셨고, 실제로 제가 다른병원에 광대로 상담갔을때 상담기다리면서 그곳에서 수술하고 재수술 상담하러 왔다는 분도 봤습니다. 긴얘긴 못나눴지만..
다른병원에서 재수술 받으려고해도 사실 한번 이렇게 크게 겪고나니.. 아무도 못믿게 되었어요.. 이런저런 해결책을 주셨는데..과연 좋아질까.. 다 의사들 도둑놈같고, 수술하고나서 태도 바뀌는거에 더 충격먹어서.. 그런데 안하고는 이대로 아무렇지 않게 지낼수가 없어요..하더라도 이번엔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하는거기 때문에 실수 없어야해요..돈걱정도 되고.. 휴.. 정말 이직 수술 안받고 고려중이신 분.. 다시 생각하세요.. 사람 폐인되는거.. 한순간이예요
저.. 너무 억울하고 화가나서 잠도 못잘것같아요.. 병원에서 찍은 사진들..보내달라고 해도 보내려고 준비중이라고하고 아직도 안왔어요.. 사진보내는데 뭐 준비할게 있어서 몇일이나 걸리는 건지.. 차트도 복사해달라고 하니.. 다음날 오라고해서 갔더니 수술비 흥정한 흔적만 있는 종이를 차트라고 복사해 주데요.. 다음날 가면 준비해논다더니.. 그거 한장줄꺼면 그날 해주지 다음날 오래서 갔는데 받는데도 30분걸렸습니다. 그리고 몇미리 입넣었는지.. 수술 계획에 관한 차트를 복사해달라고 했는데 왜 이것만 주냐고 하니 의사방에 있는데 의사가 수술중이라 자기가 함부로 뒤질수 없다고 하데요..(전 몇미리 넣는지 말 안해줘서 몰랐습니다. 그래서 의사한테 묻자, "5미리 넣었을껄요? 차트를 봐야압니다"라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그후 갔을때는 수술전에 말해줬다고 거짓말까지 했어요. ..거기서 수술받은분이 쪽지 왔는데 자기도 그런소리 못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한참후 의사방에서 나오더니 에이포용지 한장에 꼭 바로 휘갈겨서 쓴듯하게 "발치 4개, 상악 6미리, 하악 4.5미리 상악에 맞춰서 아래턱 3.5미리 넣으면서 셋업" 이게 다였습니다. 그렇게 큰수술을 하는데 수술 계획 차트가 고작 이거란 말인가.. 이게 다라고 치면.. 고작 이걸 받으러 다음날 다시 그 먼길을 오라고 한거야..? 하고 기가 막혔어요.. 그리고 발치공간이 몇미리란건 없던데.. 전 수술후 왼쪽은 빈공간 하나없이 다 붙었고요, 오른쪽은 1미리 정도 남겨져 있거든요. 이빨모양도 옥니처럼 안으로 누워있고..
내가 받은 상처보다 오늘 병원가서 몸도 편찮은 우리 엄마가 받은 마음의 상처때문에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앞으로 재수술계획.. 비용또한 걱정되네요...
수술 정말 하지 마세요..아직 안하시고 고려중이신분들... 죽어도 하겠다고 하시면.. 의사의 달콤한 말에 너무 귀기울이지 마시고, 발품팔아 많은 병원에 상담갈것을,, 그리고 여러번 갈것을 권합니다. 성형관련상식란에 소송해서 이기신 분이 써놓은 글을 봤는데요.. 실장이 더 말많은 병원, 의사도 보기전에 실장이랑 상담하는 병원은 고려해보라고 하셨는데.. 저도 동감입니다.
이 병원..정말 말많네여...공통점이 처음 몇달간은 대박난듯 좋아하다...시간 지나면서 부작용이 나타나는.. 병원,,,,다른 카페서도 몇달 지난후 나타난 부작용 땜시 고민인 님들 많던데...머랑 똑같이 면상에 선을 그어버리삼 특히 광대쪽에서 말이 많은듯 하네여 이 병원.. 의사 샘이 광대 벌어지게 하는거랑 볼쳐지게 하는거랑 도시락을 유달리 좋아하나봐여 면상에 선좀 그어줘버려요
저런 사람들 벌받을겁니다. 하늘 무서운줄 모르고 사람눈에서 피눈물나게 만들어.. 님 힘내세요. 그리고 저도 지나가다 들은건데 돌출입수술은 1년간 계속 얼굴이 바뀐데요.. 강혜정 얼굴도 당분간은 계속 바뀔거라고 하더라구요. 힘내세요..
그 실장이란 사람 천벌을 받을꺼에요.. 어떻게 그런식으로 막말을 할수가..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어머님이 너무 속상하셨겟어요.. 에구구... 힘내세요...
이 병원..정말 말많네여...공통점이 처음 몇달간은 대박난듯 좋아하다...시간 지나면서 부작용이 나타나는.. 병원,,,,다른 카페서도 몇달 지난후 나타난 부작용 땜시 고민인 님들 많던데...머랑 똑같이 면상에 선을 그어버리삼 특히 광대쪽에서 말이 많은듯 하네여 이 병원.. 의사 샘이 광대 벌어지게 하는거랑 볼쳐지게 하는거랑 도시락을 유달리 좋아하나봐여 면상에 선좀 그어줘버려요
★혹시 철ㄷ청 카페가 ㅈㅇㄷ 흑석동 양악브로커 카페인가요? ^^* ★
★혹시 흑석동 중ㅇ대 치과가 양악수술 피해자 협박하는 브로커들을 풀었다는데 사실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