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도 종주(32km)
● 일 시 : 2023년 03월 18(土)
● 누구랑 : 여명님.경주님.야시님.행운이님.에버그린님.장땡님.마당바위
● 코 스 : 돌산대교~돌산공원~소미산~대미산~본산~작곡재~죽포마을~봉황산~394봉~율림치~금오산~향일암
우리나라에서 10번째로 큰 섬(島)인 여수 "돌산도"
돌산대교에서 향일암까지 32km 돌산도 종주를 위해
더불어산친가족 7명이 돌산대교 앞에 도착합니다
팔각정에서 가볍게 아침식사를 마치고
폭 11.7m, 길이 450m인 돌산대교를 건너갑니다
돌산대교에서바라본 장군도와 여수 시가지
돌산대교를 건너오니
왼쪽으로 실질적인 들머리 대교횟집이 나타나고
목책계단을 오르며 돌산도 32km 여정이 시작됩니다
계단을 오르면 돌산공원입니다
돌산종주 이정표를 따라 주차장쪽으로 올라갑니다
돌산공원에서 바라본 여수 시가지 야경 모습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 입니다
돌산공원에 인증을 하고
해양케이블카를 우측에 두고
제1주차장 끝까지 가서 우틀하면
돌산종주 안내목이 나타나면서
본격적인 산행에 접어듭니다
제2의 돌산대교인 "거북선대교"
여수 엑스포에 맞춰 2012.4월에 개통했습니다
우두리 백초마을로 내려와
거북선대교와 연결되는
17번 도로위 육교를 건너갑니다
육교 건너 진입 할려고 했으나 공사중이어서
호수가든펜션 앞에서 좌측 산길로 들어갑니다
묘소 단지를 지나니
145봉으로 가는 등로는 폐쇄되어
우회등산로를 이용하라는 프랭카드가 붙어 있으나
우리는 마루금을 고집하여 좌직진 합니다
첫봉우리 125봉(?) or 145봉(?)에 올라서고
돌산종주 안내판과 삼각점이 있는
190.5봉(145봉?)을 지나니
CCTV 녹화중이라는 금지선이 앞을 가로막는데
군부대에서 뭔가를 만드는 공사장이 나타납니다
이래서 통제 프랭카드를 붙여놨나 봅니다
공사현장을 지나 시멘트 도로에 내려오면
왼쪽으로 군부대가 보이고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반사경이 있는 가이드레일을 뒤로 넘어가면
내리막이 시작되고 군부대를 우회해서 진행됩니다
조망 바위봉에 도착하니
만개한 진달래가 우리의 종주길을 축복해 줍니다
4월의 붉은 화신 진달래
그러나 이젠 3월의 화신이라 불러야 하나요
조망 바위봉(145m)에 올라가고
이팔청춘 체력이 부럽지 않는 여명님!
진목마을을 배경으로...
조망 바위봉 아래에는 진달래 군락지 입니다
또다시 출입금지선이 우리 앞을 가로막지만
아니 넘어갈수 없지요
건물을 짓는거 보니 머잖아 이 등로도 막힐듯 싶네요
우두리 상하동마을 입구에 내려와 도로를 건너서
임도로 들어가 야산을 돌아 나옵니다
우두리 마상포마을로 내려오니
오일뱅크 명성주유소가 나타납니다
명성 주유소를 지나 140m 도로따라 가다가
좌측 산길로 들어갑니다
야산을 8분가량 진행하다
진모마을 도로에 떨어집니다
저 앞으로 진모 삼거리가 보이고
진모 삼거리에서 도로를 건너
우측으로 들어갑니다
진모삼거리에서 산길로 10여분 진행하면
예전에는 이런 한려파크 건물이 있었는데
지금은 전부 없어졌고
리조트건물이 빽뺵히 들어섰네요
12년만에 다시찾은 돌산종주길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더니...
허허벌판이던 곳이 이렇게 변하다니 깜놀입니다
지장대사 가는 길도 예전엔 이런 산길이었는데....
지금은 전부 리조트 건물이 빼곡히 들어섰습니다
디아크리조트 주차장 쉼터에서 간식타임을 갖고
오션스케치 방향으로 가는데
이곳도 머잖아 전부 리조트가 들어설것 같네요
야산을 돌아나와 시멘트 도로에 떨어져
굴전교차로 앞으로 갑니다
굴전은 굴밭(굴 양식장)이 많아 굴전이라고...
굴전 교차로에서 좌회전해서 안굴전 도로로 들어가면
버스승강장에서 우측 절개지로 올라갔었는데
지금은 사유지 밭이라고 막아놔서
소미산 들머리를 안굴전까지 뺑 돌아가게 했네요
그렇다고 뺑 돌아갈 수는 없지요
막아놨지만 어찌저찌해서 산길로 들어갑니다
아래가 굴전사거리 입니다
안굴전으로 삥 돌아갔으면 이곳으로 올라오게 되지요
정상에 봉화대가 있는 소미산
임진왜란때 전적지 였습니다
소미산 정상의 넓은 쉼터
대미산보다 작은 산이라는 소미산(207.3m)
소미산 정상 팔각정에 올라가 간식을 먹으며
내치도~외치도~혈도~죽도를 내려다보고
바다건너 남해의 응봉산~설흘산~금산과 인사합니다
소미산 정상과 작별하고
무슬목으로 내려갑니다
대미산 아래 월암마을과 두릉포
대미산이 어서오라 손짓합니다
소미산 하산길을 커다란 동백군락지 입니다
마주보는 미소로 같이 있게 해주세요~
마주보는 손길로 같이 있게 해주세요~
무슬목의 해양과학관과 대미산이 솟아있습니다
무슬목 유원지에는 서커스 아트홀도 있네요
해양수산과학관을 지나갑니다
전시수족관에는 어류 60여종 1400여 마리
체험수족관에는 어패륩 11종 120여마리가 있답니다
관람시간은 9~18시, 입장료 3,000원 이라네요
해양수산과학관옆 마트에서
행운님표 도토리묵을 안주삼아
소맥과 막걸리로 목을 축이며 빠세빠세를 외칩니다
간식과 막걸리로 배를 채우고 출발합니다
삼거리마트 지나 130여m 올라가면
대미산의 들머리가 나타납니다
흴 이런이런..황량한 대미산 들머리
보시다시피 10년전에 왔을때만 해도
야자수 나무가 길 양옆으로 빼곡했는데..
어찌해서 야자수 가로수가 사라졌을까요?
돌산도 섬에서 가장 이국적인 길 이었는데..
나무계단이 나오면 본격적인 오름짓을 시작되는데
해발 0m 무슬목에서 355m 대미산까지
빡씨게 올라쳐아 합니다
에버그린님 컨디션 좋은지 선두로 치고 갑니다
나무계단이 끝나면서 가파른 등로는 끝나고
무명동굴, 일명 대미산 동굴이 나타납니다
일제 강점기에 일본군이 파 놓았다고 하는데
무슨 목적으로 왜 팠는지는 자료가 없다네요
길이는 15m 정도고
안쪽 끝지점에서 왼쪽으로 휘어져 뚫려있어
다시 밖으로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이 동굴은 1986년 의문사 현장이랍니다
대공 혐으로 당국에 끌려가 조사받던 청년이
동굴 천정에 목이 매달려 숨진채 발견되었답니다
당국은 단순 자살로 발표했고
미심쩍은 정황이 많았지만
구체적인 사인은 지금껏 밝혀진게 없다네요
반대편 출구로 나와
팔각형 전망대 아래에 있는 우물에 도착합니다
비가 내리지않아 가물었는지 물이 안나오네요
대미산 전망대
그러나 이곳이 정상은 아니고
대미산 정상은 봉수대 랍니다
전망대 위에있는 월암산성에 올라갑니다
삼국시대 백제때 축조한 것으로 추정되는 월암산성
대미산 정상을 둥글게 쌓은 퇴뫼식 석축산성으로
총둘레 250m, 높이 4~5m 정도로
동쪽은 높고 서쪽은 낮은 동고서저 형태입니다
임진왜란때 전투가 벌어진 무슬목을 사이에 두고
대미산과 월암산성을 왜군에게 잠시 점령 당했는데
이순신장군 꿈에 백발의 노인이 나타나
산 정상이 보이지 않을때 공격하라는 계시를 받고
안개가 자욱한 날 공격하여 대미산을 되찾았다네요
무슬목과 소미산을 내려다보고
여기서 소미산을 보니 대미산이 많이 높네요
무슬목은 물이 빠지면
무릎까지도 물이 차지 않는다 해서
한자로 "무릎 슬"을 써서 무슬이라 합니다
무슬목은 임진왜란때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유인해
왜선 6여척과 왜군 300여명을 물리친 전승지입니다
왜병들의 피로 물들의 "피내"라고 하고
왜병을 선멸시킨 해가 무슬년(1589년) 이어서
무슬목이라 했다는 설이 있이 있습니다
여수 시가지를 배경으로..
월암산성에서 내려와 봉화대로 갑니다
대미산(355m) 정상 봉화대 입니다
조선시대 봉수망은 5대 직봉이 있었고
여수 돌산도 봉수대는 제5로 출발지였답니다
돌산에서 출발한 봉수대 소식은
충청도를 거쳐 목역산(서울 남산)으로 올라갔답니다
대미산은 달암산, 월암신, 이남산, 천백산 등
여러 이름으로도 불리웠습니다
봉수대에서 내려와 월암고개로 내려갑니다
계단을 지나면 부드러운 등로가 이어집니다
고인돌 군락지를 만나고
월암고개에 내려섭니다
봉수마을 뒤로 봉화산
묘 1가 자리잡은 183봉에 올라
조촐한 점심시간을 갖으며 잠시 쉬어갑니다
둔전고개로 가는 등로
푹신푹신 걷기가 아주 좋네요
대나무 군락지를 지나고
분홍빛 립스틱 짙게 바르고
봉수마을과 봉화산을 바라보고
둔전고개에 내려 섭니다
죄측은 평사리 계동마을, 우측은 둔전리 봉수마을
둔전고개 까지는 모두들 컨디션 좋습니다
본산을 향하여 출발!
진달래와의 화사한 눈맞춤
화사한 눈맞춤이 머지않아 아픔이 될줄이야
산성터를 올라서면
237봉입니다
273봉을 지나고 야시님에게 고통의 순간이 닥칩니다
2번에 걸쳐 쥐가 나고...
쥐가 풀릴때까지 쉬어 갑니다
쥐가 풀리고 드디어 본산(273m)에 올라 섭니다
둔전마을과 죽포마을의 경계에 있는 본 산성은
임진왜란 때 왜적의 본영이 있었다고 합니다.
성벽 둘레는 506m고, 높이는 4.7m정도 됩니다
국도17호선-계동로가 만나는 작곡재에 내려섭니다
고개 양쪽으로 수죽산성과 본산산성터가 있는데
산성 주위에 있는 고개란 뜻으로 잣곡이라 했고
이후 잣곡이 작곡으로 변했다고 하네요
물이 떨어져 집 주인께 부탁하니 흔쾌히 주시네요
감사히 물을 보충하고 떠납니다
현 시점에서 수죽산을 들른다면
차랑 시간에 도저히 맞출수 없어
수죽산은 스킵하고 봉황산으로 가기로 결정합니다
죽포마을로 들어서면
죽포마을의 마스코트인
수령1,000년된 보호수 느티나무가 버티고 있습니다
경주님과는 여기서 헤어지고
굴다리를 통과하여
봉림마을로 들어서 가는 도중에
야시님이 또다시 쥐가 납니다
더이상 진행이 불가능할것 같아 포기합니다
노오란 개나리가 만개한 봉림마을 지나고
임도로 올라가는데 야시님한테 전화가 옵니다
데려가 달라고..억울해서 안되겠다고..
해서 다시 야시님과 합류하고..
힘겹게 된비알을 치고 봉황산으로 올라갑니다
돌산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 상산으로 불리는
최고봉 봉황산(460m)에 올라섭니다
신비의 새, 봉황이 살았다 해서 봉황산(?)
정상석은 이곳에 설치되어 있지만
실제 정상은 100여m 위쪽에 있습니디
전망대가 있는 실질적인 봉황산 정상
조망이 좋은 곳인데 그냥 통과합니다
수죽산으로 왔으면 갈미봉거쳐 이곳으로 왔겠지요
율림치로 내려갑니다. 율림치까지는 3.5km
시멘트 임도길에 내려서고
소사나무가 빽빽히 들어선 등로
또다시 임도를 넘으니
흔들바위 조망터가 나타납니다
예전엔 커다랗게 흔들바위 간판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하도 흔들리지않는 바위라고 얘기하니까
흔들바위 간판을 제거했나 봅니다
대울마을과 밤섬
진행할 능선길
예전엔 풍력발전기가 없었는데..
산불감시초소원 감시원
가볍게 인사하고 지나갑니다
산불감시초소봉에서 바라본 고흥반도
저 아래로 율림치가 보입니다
율림리와 금성리 연결하는 율림치(160m)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간이 식당에 들어간 파전을 안주삼아
시원하게 맥주 몇잔을 벌꺽 들이킵니다
돌산도 종주의 여정이 끝나갑니다
마지막 봉우리 금오산(323m) 정상입니다
예전엔 이런 정상석이 아니었고
금오봉이 아닌 금오산으로 되어 있었는데..
금오산에는 정상석이 2개 있지요
이곳과 향일암 뒤쪽에 1개 더 있습니다
,여수 다도해를 배경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었으면 이 바위도 올라갔을껀데..
317봉 조망바위에 올라갑니다
쪽빛바다
가슴이 뻥 뚫린 기분입니다
싱그런 바다 내음새가
이곳까지 퍼져 오는듯 합니다
목책계단길이 시작됩니다
새벽 3시20분에 출발하여
먼길, 힘든 여정길 훌륭이 걸어왔습니다
무릎 걱정했던 행운님! 거뜬했습니다
3번에 걸쳐 쥐가 나서 고통을 이겨가며
끝까지 포기않고 완주한 야시님! 대단했습니다
이번 종주를 위해 주중에 체력관리한 에버그린님!
산행실력이 일취월장 했습니다
다음에는 불수사도북을 위하여!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걸 증명하신 여명님!
이 분이 7학년생이라면 누가 믿을까요?
대단한 노익장을 과시하셨습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자칭 더불어산친 부대장이자 분위기 메이커 장땡님!
님이 있어 더불어 산친이 더욱 빛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종주를 기획한 마당바위
겨울철 룰루랄라 산행으로 체력이 예전만 못하네요
종주를 즐길수 있어야 했는데 즐기지 못했네요
바로 아래 날머리 임포마을 뒤로
저멀리 남해 설흘산과 금산이 보입니다
야시님이 올리간 곳이
예전에 금오산 정상석이 있었는데...
정상석이 없었졌네요
향일암을 품고 있는 율림리 임포마을
예전 금오산 정상석이 있었던 곳에 오르고..
저곳만 내려가면 향일암 입니다
향일암 입구에 도착했습니다만
차량이 기다리고 있어 들어가는 걸 포기합니다
향일암 등용문을 나서며
힘겨웠던 돌산도 종주를 마칩니다
함께한 울님들 감사했고 행복했습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전날 잠을 한숨도 못자고 쉽게 보고 들이댔더니 쪼매 힘들었네요.
울대장님!
함께 거닐어준 울님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종주때는 민폐 안줄려고 노력해는데도 ㅠㅠ
종주 공지가 올라오면
괜히 가슴이 울렁거리고 두근두근합니다
맘속으로는 포기는 절대없고
할수있다는 맘만으로 준비도 하고 도전합니다만
이번 돌산종주는
처음부터 한발만 담그고 갈수있을지만 걱정으로 운동도 안하고~
전날 알바해줄 사람을 구했다해서 그냥 고고~
컨디션도 좋았고 걷는길도 육산이라 무릎에 무리도 없고 룰루랄라
근데~
두번이나 두마리 쥐을 잡아 걱정도 끼치고
걷는길 발길 멈추게하여 죄송했네요
세번째 쥐가 또 오면 울님들 발목잡을까봐 포기했는데
억울하고 속이 상하고 나를 용납할수가 없고
두다리 쭈욱펴고 앉아있는데 두눈에서 하염없이 눈물이.....
살며시 뒤돌아 울님들 올라간길 쳐다보니 오기가 나더라
한번만 쥐나면 너 죽여버린다고 누군인지 모를 나한테 욕을하면서
대장님한테 전화하니 뛰어내려와 무거운짐 가져가고
다시 고고~(근디~대장님은 전화 안받아버릴려고했다고하더라구요)
다른 종주길보다는 편안하게 마무리 할수있었는데 아쉬움이 남는 돌산종주ㅎㅎ
다들수고하셨고 사랑합니데이 ~^^
댓글이 한편의 산행기 같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 높이 찬양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먼길,,,,,
함께 웃고즐기며
서로다독이면서 거닌길이
즐거웠네요.
이끌어준 대장님고맙고
산행기로 다시한번
마루금을 그려봅니다.
여명형님 따라 갈려다가 가랭이 찢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천안.아산 지역에서 7학년 중에서는 최고의 체력을 지니셨습니다
대단하시고 젊은 우리들이 부끄럽사옵니다
대장님 아니었으면 꿈도 꾸지 않을 돌산종주를 하게되어 먼저 대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다들 무사히 다녀와서 더 뜻깊은 거 같아요
쥐가 나는 고통속에서도 강인한 정신력으로 완주한 야시언니도 크나큰 본보기가 되었고요
너무나 대단한 분들이 동행자여서 큰 힘이 되었어요
그런데요 저는 불수사도북 얘기는 사양하겠습니다
지금도 충분히 만족합니다
에버님 이번에 아주 좋은 컨디션으로 거뜬히 해 냈어요. 멋져부러!!
다음은 불수사도북을 위하여!
빠세빠세 불수사도북!
빠세빠세 불수사도북!
생각보다 종주하기 좋은 날씨였고, 도전한 울님들의 완주에 대한 의지가 강했던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전원 마지막 땅을 같이 밟을 수 있었던것 같네요.
장거리 산행에도 항상 자기희생으로 대원들을 독려하고 믿음을 주는 대장님덕에 맘편하게 거닐어 봅니다.
주중에 연습해서 가볍게 완주한
에버그린님도 멋지고(담엔 불수사도북) 부대장 믿고 따라준 대원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모두 수고하셨어요.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산행일 것 같습니다.
결국 종주는 본인이 완주하고자하는 의지에 달려지요
모든 덕은 부대장 장땡님 덕으로 돌립니다. 수고하셨어요
댓글보니 산우님들의
우정이 눈물겹네요~
정기산행 간다고 함께하진 못했지만,
어디쯤 왔을까? 먼산을 어림짐작
쳐다 보았네요~~
님들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정상 계획대로 갔으면 율림치 근방에서 조우 할 수 있었을껀디...
장거리 산행이 변수가 많아서 뜻대로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다들 해내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답니다
불굴의 의지로~
강인한 정신력으로~
무사종주를 늦게서야
인사드립니다
모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추카~추카 드립니다
함께 했더라면 더 좋았을것을요
응원해 주셔셔 완주할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