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고쿠센1을 며칠전에 봤는데(이틀만에 다봤음-_-;) 소재가 굉장히 신선하더라구요,, 그걸 보면서 우리나라 드라마는 왜이러나 이런생각이 들었죠,, 우리나라 드라마는 너무 비슷비슷해요,, 그러나 우리나라 드라마들 재미있는건 재미있어요,, 소재가 비슷해도 말예요;;;
전 그래서 우리나라 드라마는 마이걸이랑 늑대 보는데요 ~ 역시 일본드라마가 소재면으로는 정말 최고인것같음. 꽃보다남자도 질질 안끌고 깔끔하게 그 36편을 추려서 9편으로 만들고 고쿠센도 재미있게봤고,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사랑얘기만 하는게 아니라 여러면에서 새로운 드라마가 나왔으면 하더라고요
항상 드라마 식상하다는 얘기가 나오면 왜 자꾸 일본 드라마 얘기가 나오는지 이해할수 없군요. 소재로 따져도 질로 따져도 한국 드라마의 방향은 미국 드라마로 잡아야 맞죠. 일본 드라마는 소재 하나 빼고 한국 드라마보다 나은 구석이 없습니다... 물론 그 소재로 따져도 미국 드라마엔 비교도 안되고
뻔해도 재밌게 보는게 드라마죠 뭐 .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는새에 재벌 2세의 화려한 삶에 몰입하고 부러워하고 그게 드라마라고 생각하거든요 .. 물론 새로운 소재를 가지고 드라마를 꾸며 나간다면 , 그것도 재밌겠지만 저 뻔한 공식사이에 양념을 뿌려주는게 드라마 제작진에게 훨씬 안정되고 그게 성공하기 쉽기 때문에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혹은 처음으로 시도하는)내용의 드라마도 좋지만, 정말 질리도록 흔하디 흔한 드라마로도 사람들은 열광하죠... 만드는 사람 입장에선 안전한 후자쪽의 드라마가 편하겠죠^^; 하지만, 바로 일본같은 경우에도 최소한 우리 나라보다는 훨씬 다양한 소재의 드라마들이 많습니다..
소재가 아무리 식상한들, 그 소재를 어떤식으로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린듯.. 거의 모든사람들이 한번쯤 꿈꾸었던, 이젠 하도 많이 써먹어 식상해졌다고 느껴지는 신데렐라 스토리도, 어느정도의 공감성을 얻고. 좀더 새로운방면(?)으로 활용한다면 지금느끼는것과는 다른드라마가 될지도...
소재가 신선하고 좋다고 다 좋은 드라마가 아닙니다. 재료만 좋으면 뭐해요, 요리사가 잘못버무리면 맛없는데. 한국드라마, 쪽대본이나 톱스타만 내세우려는 이런 풍조는 확실히 고쳐야하지만 그 열악한 상황에서도 피디님과 작가님 이하 모든 스탭들이 그 식상한 소재를 어떻게 버무리냐에 따라서 음식의 맛이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사전제작하고 조금만 연기자들이 열심히 연기하고 조금만 비판을 달게 받아들인다면 소재가 식상해도 충분히 훌륭한 드라마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는 아무리 소재가 신선한 일본도 맛깔나게 버무리는 것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뒤떨어져요....지루하지 않나요 전 그렇던데 일드는.
그리고 일본에 고쿠센처럼 우리나라에서도 학교나 카이스트 같은 드라마 많이 있었슴다. 학교는 그야말로 진짜......완전 인기짱이었어요, 물론 시리즈물로 쭉 나오다가 어느 순간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지만...그리고 소재가 신선한 드라마가 나와도 시청자가 안보니, 당연히 돈은 쪼달리고 방송국에서는 압박하고
제작자들에게는 그런 충분한여건이 안만들어진 것같아요. 파리의연인이나, 마이걸, 김삼순 같은 드라마가 왜 시청률이 높고 떨리는 가슴이나 달콤한스파이나 별순검 같은 드라마는 시청률이 부진했을까요? 전적으로 드라마는 80%가 대리만족때문에 생겨난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시청자들도 신데렐라 스토릴 좋아하구
주인공이 사랑한거까지는 좋으나 알고보니 이복남매,이복형제,이복자매-제발 이런거좀 안꼬아놨음 좋겠어요.옛날엔 가족관계 막 풀어가구 그런거 재밌었는데 지금은 너무 시름-_-작가들의 아이디어가 좀 넘쳐났으면 좋겠어요.힘들겠지만.. 암턴 갠적으론 안타깝게 조기종영했던 별순검같은 장르의 드라마가 더 탄생했음..^^
공감
맨날지겹다..지겹다하면서도..보고있는난멀까요??ㅠ-ㅠ 네멋이나특히 떨리는가슴가튼 그런스토리에 드라마 마니나옴 조켔어요~떨리는가슴재밌게 봤는데~~^^
맞아요,, 고쿠센1을 며칠전에 봤는데(이틀만에 다봤음-_-;) 소재가 굉장히 신선하더라구요,, 그걸 보면서 우리나라 드라마는 왜이러나 이런생각이 들었죠,, 우리나라 드라마는 너무 비슷비슷해요,, 그러나 우리나라 드라마들 재미있는건 재미있어요,, 소재가 비슷해도 말예요;;;
그런면이 있는 건 사실이죠. ~ 하지만 보는 시청자들도 한 몫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런 스토리 지겹다하면서도 시청률을 올려주는 건 시청자들이니. 현실도 그렇다보니 시청자들의 입맛에 따라갈려니 그런게 아닐까해요;
사랑얘기는 누구나 다 해봤고 공감할수 있는 내용이기때문에 많이 사용된거 같아요. 우선은 친숙하잖아요. 똑같은 소재라도 사랑이라는 게 들어간다면 더 친숙하고 사람들이 많이 볼걸요-. 아무리 식상하다고 해도..
전 그래서 우리나라 드라마는 마이걸이랑 늑대 보는데요 ~ 역시 일본드라마가 소재면으로는 정말 최고인것같음. 꽃보다남자도 질질 안끌고 깔끔하게 그 36편을 추려서 9편으로 만들고 고쿠센도 재미있게봤고,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사랑얘기만 하는게 아니라 여러면에서 새로운 드라마가 나왔으면 하더라고요
근데.. 솔직히 사랑이 쉽고 툭하면 제벌2세와 사랑을 하게될꺼같고 머 이런걸 심어주는건 맞다고 생각합니다.ㅋㅋ 상상력이죠 ~ 그걸 구분하는게 시청자인것같아요.
공감.
절대공감!! 사실 드라마 안본지 엄청 오래됬음 -_-
저도 요즘 드라마 궁 하나밖에 안봐요..마이걸 재밌다는데 그것도 역시 뻔한 스토리잖아요..궁도 솔직히 재벌쪽드라마긴 한데 멋있으니까 그나마 봐주는거지..-_-일본드라마 몇개 안봤지만 그 몇개중에서 재벌2세드라마는 한개도 없었음..-_-..;
항상 드라마 식상하다는 얘기가 나오면 왜 자꾸 일본 드라마 얘기가 나오는지 이해할수 없군요. 소재로 따져도 질로 따져도 한국 드라마의 방향은 미국 드라마로 잡아야 맞죠. 일본 드라마는 소재 하나 빼고 한국 드라마보다 나은 구석이 없습니다... 물론 그 소재로 따져도 미국 드라마엔 비교도 안되고
천사의키스..그런소재 재밌었는데..재벌2세어찌고 그런거 이제 질림.
저도 공감해요. '재미'는 있지만 그런드라마들은 '공감'이 안돼죠. 차라리 대한민국의 평범한 여자를 주제로 하고 그런 여자를 그려내는 드라마를 재미있게 표현한다면 좋을텐데.
요즘엔ㅋㅋㅋ 보면서 스토리다 꿰차고잇음; 드라마시작부터가.정말..ㅡㅡ..결말을다알수잇는 드라마
뻔해도 재밌게 보는게 드라마죠 뭐 .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는새에 재벌 2세의 화려한 삶에 몰입하고 부러워하고 그게 드라마라고 생각하거든요 .. 물론 새로운 소재를 가지고 드라마를 꾸며 나간다면 , 그것도 재밌겠지만 저 뻔한 공식사이에 양념을 뿌려주는게 드라마 제작진에게 훨씬 안정되고 그게 성공하기 쉽기 때문에
계속 저런 드라마를 만들어 낸다고 생각합니다 ^^ 사실 저도 늑대랑 마이걸이랑 신돈 보는데 ... 늑대같은경우 뻔한 스토리 인거 다 알면서 되게 몰입하거든요 .. ( 재밌다고생각하면서 )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혹은 처음으로 시도하는)내용의 드라마도 좋지만, 정말 질리도록 흔하디 흔한 드라마로도 사람들은 열광하죠... 만드는 사람 입장에선 안전한 후자쪽의 드라마가 편하겠죠^^; 하지만, 바로 일본같은 경우에도 최소한 우리 나라보다는 훨씬 다양한 소재의 드라마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루종일 여러가지 일들에 지친채로 집에 돌아와 가장 반가운 것은 역시 '알고보니 이복동생'이라던가 하는 뻔한 드라마죠... 드라마의 역할이란 그런 것이니까요..
그래도 난 한국 드라마가 제일 재밌더라 ㅋㅋㅋㅋㅋㅋㅋ
님동감..ㅋㅋ비판할거린많아도 그래도 어느샌가 보면서 함께 울고 웃는 나의 모습을 발견할때- ┌
일본드라마가 소재는 좀 신선할지 모르나 그 풀어가는 방식이나 윗님이 말했듯이 대놓고 교훈주는..너무 강요하고 감동받게 할려고 억지로 그러는데.. 감동주고 교훈주는건 차라리 우리나라드라마들이 훨씬더 애절하게 그리고 절실하게 풀어나가는듯해서 우리나라드라마들 좋아요. 일본건 정말 몇회만 보면 지친다는..몰입x
대동감. 한국 드라마 식상하다면서 일드와 비교하는거, 제일 어이없음-_-;; 소재는 다양한데 풀어가는 방식은 똑같고...억지로 교훈주려고 애쓰는거 보면 눈살이 찌푸려집니다.-_- 일드가 현실적인 것도 의복 정도지...오버와 판타지가 너무 심하죠..
대동감. 한국 드라마 식상하다면서 일드와 비교하는거, 제일 어이없음-_-;; 소재는 다양한데 풀어가는 방식은 똑같고...억지로 교훈주려고 애쓰는거 보면 눈살이 찌푸려집니다.-_-
한국 드라마가 식상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쳐도 그 해답을 찾을데가 따로있지 일본드라마를 본받자는 건ㅋㅋㅋ좀 아닌듯-_-꼭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있드라구요 일드가 더 낫다는듯이...
그래도 재밋잖아요.. 아무리 재벌2세가 나오고 가족사가 나온다그래도 어느세 몰입하는 날 발견합니다 -_-ㅋㅋㅋ
저는 내용도 내용이지만 현실성 떨어질때 좀 싫음 ... 가난하다면서 매일 입고 나오는 옷이 바뀔떄 ... 재벌2세가 너무 많다는것 등등 ;; 근데 그래도 재미는 있는걸 ....... 푸하하 ;
일본 드라마 옹호하는 사람들. 일본드라마 제대로 보긴 한겁니까? 웃기지도 않네.진짜. ㅋㅋㅋㅋㅋ 소재만 다양하지... 일본드라마에도 같은패턴이라는게 존재해요. 곤조근성이라던가....이런건 매우 지겹죠... 1년정도만 일드본사람도. 일드가 뻔한건 다 아는 사실입니다.
다양한 일드를 접하시라는겁니다. 한국드라마 그만 까대고. 요즘 지금 일본에서 하는 1분기 드라마도 봤는데, 한국에서 하는 서동요보다 재밌는게 안하더라구요. 한국도 한국드라마 나름대로 장점이 있습니다.
좀 생뚱 맞지만....흠흠..한국드라마를 즐감하기위해 한국말까지 배운 중국인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한국드라마에서 가장 많이나오는 대사는" 미안해" 글구..그 바로담이 "오빠 미안해" 라구요..-_-;;
솔직히 아무리 슬픈 한국드라마도 전혀 울지 않던 내가 일드보고 울긴 첨이었어요~~1리터의 눈물...ㅜㅠ
요새 드라마 유치하긴 유치..-_- 주말드라마는 대개 뻔한 홈드라마...주중드라마는 뻔한 남녀애정드라마..(마이걸같은 경우가 대표적);;;
소재가 아무리 식상한들, 그 소재를 어떤식으로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린듯.. 거의 모든사람들이 한번쯤 꿈꾸었던, 이젠 하도 많이 써먹어 식상해졌다고 느껴지는 신데렐라 스토리도, 어느정도의 공감성을 얻고. 좀더 새로운방면(?)으로 활용한다면 지금느끼는것과는 다른드라마가 될지도...
소재가 신선하고 좋다고 다 좋은 드라마가 아닙니다. 재료만 좋으면 뭐해요, 요리사가 잘못버무리면 맛없는데. 한국드라마, 쪽대본이나 톱스타만 내세우려는 이런 풍조는 확실히 고쳐야하지만 그 열악한 상황에서도 피디님과 작가님 이하 모든 스탭들이 그 식상한 소재를 어떻게 버무리냐에 따라서 음식의 맛이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사전제작하고 조금만 연기자들이 열심히 연기하고 조금만 비판을 달게 받아들인다면 소재가 식상해도 충분히 훌륭한 드라마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는 아무리 소재가 신선한 일본도 맛깔나게 버무리는 것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뒤떨어져요....지루하지 않나요 전 그렇던데 일드는.
그리고 일본에 고쿠센처럼 우리나라에서도 학교나 카이스트 같은 드라마 많이 있었슴다. 학교는 그야말로 진짜......완전 인기짱이었어요, 물론 시리즈물로 쭉 나오다가 어느 순간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지만...그리고 소재가 신선한 드라마가 나와도 시청자가 안보니, 당연히 돈은 쪼달리고 방송국에서는 압박하고
제작자들에게는 그런 충분한여건이 안만들어진 것같아요. 파리의연인이나, 마이걸, 김삼순 같은 드라마가 왜 시청률이 높고 떨리는 가슴이나 달콤한스파이나 별순검 같은 드라마는 시청률이 부진했을까요? 전적으로 드라마는 80%가 대리만족때문에 생겨난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시청자들도 신데렐라 스토릴 좋아하구
별순검 달콤스 정말 재밌었는데!! ㅜㅜ
주인공이 사랑한거까지는 좋으나 알고보니 이복남매,이복형제,이복자매-제발 이런거좀 안꼬아놨음 좋겠어요.옛날엔 가족관계 막 풀어가구 그런거 재밌었는데 지금은 너무 시름-_-작가들의 아이디어가 좀 넘쳐났으면 좋겠어요.힘들겠지만.. 암턴 갠적으론 안타깝게 조기종영했던 별순검같은 장르의 드라마가 더 탄생했음..^^
저희도 이렇게 싫증나는데 외국사람들은 어떻겠어요?? 맨날 한국에선 교통사고나면 기억상실걸리고 가족관계 복잡하구나 이렇게 오해할까봐 걱정됨,,;; 좀 다양한 소재의 드라마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음,, 어느날부터 신데렐라 얘기가 먹히니까 계속 같은거만나오는,,
저도 이복남매 이거 정말 이런패턴 없어져야함
부활같은 드라마를 원한다!!!!!!!!!! 별순검같은 그런 다른 시도의 드라마나 베스트극장이나 드라마시티 에서 나오는 신선한 소재를 가지고 드라마좀 만들었으면.. 맨날 사랑하고 병걸려 죽고 얽힌 가족사까지 병걸려 죽는게 뭐 그렇게 쉽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