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립유공자협회 애국지사 임우철회장은 표창원박사를 홍보위원장으로 위촉하고 패를 전달했다. 생존 애국지사 이윤장수석부회장은 선물을 전달했다.
▲ 한국독립유공자협회 홍보위원장으로 위촉된 표창원박사와 회장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석현부회장, 표창원박사, 임우철회장, 이윤장수석부회장 ©서울의 소리
| | 표창원박사는 위촉패 전달식 이후 한국독립유공자협회 미디어봉사단과 명사초대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표창원 (아들 표창원)은 어떤 사람인가요? - 어릴적엔 불효자. 아버지는 아픔. 2. 표창원 박사님의 어린시절 꿈은 무엇이었는지요? - 어린시절 셜록 홈즈, 괴도 루팡 읽음. - 그 중 셜록 홈즈가 더 매력적으로 다가옴. - 친구들과 탐정단 조직.
▲ 질문하는 한국독립유공자협회 미디어봉사단원과 표창원박사 © 서울의 소리 | | 3. 정의는 무엇인가요? - 마이크 샌댈 표 "정의" = 존 롤스 표 "정의" = 가장 약한 사람 + 가장 필요한 사람아게 먼저 주어지고 그 나머지를 경쟁을 통해 나누어 갖는 것. - 표창원 표 "정의" = 옳은 것! (그러나 상대적인 옳음 = 1. 나혼자 옳은것 (주관적). + 2.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것. 1+2의 합일점을 찾기위한 노력! - 끊임없는 공부, 대화, 소통, 토론을 통해서 해결하는 것임. - 반드시 가져야 하는 태도 = 내가 추구하는 정의가 정말 "옳은" 정의인가 의심하는 자세! 그러기 위해서는 늘 긴장감과 불안감 갖고 있어야! 4. 정의를 사랑하시고, 정의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강조하시는 표박사님이십니다. 혹시 그 정의 때문에 손해를 보신 경험은 없으신가요? - 이익 또는 손해와 결부시킬 수 없는 것이 바로 정의! - 때문에 손해라 생각해본적 없음. 6. 대한민국에서 "자칭 보수"가 아닌 "참보수"가 뿌리 내리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 있다면? - 청중 왈 = "표창원 교수님께서 "참보수" 논쟁을 일으키신 것 인정! - 보수 내부에서 대논쟁이 일어나야! - 도발, 도전, 응전, 공론, 담론, 토론, 논쟁이 있어야! - 이러한 과정을 거친후에 "한국적 보수"에 대한 정의가 자리잡힐 것. - 그 후 "참보수"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터져나와야 함.
▲ 명사의 초대석 - 표창원박사와 한국독립유공자협회 미디어봉사단 © 서울의 소리 | | 7. 표박사님께서 박정희 전대통령을 존경하신다고 들었습니다. 그 분의 공이 분명 있는 것과 같이, 과 역시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과는 당연히 독재정권이 되겠지요. 표박사님께서 생각하시는 박정희 전대통령의 공과 과는 무엇인가요? - 다시 말하지만, 정의=옳은 것 그러나 단순한 것! - 정의에는 두 가지 종류가. (1. 규정으로서의 정의 = 진실파악. 2. 실현으로서의 정의 = 처벌 (ex. 영남친구들의 5.18 묘소 방문 & 호남친구들의 박정희 대통령의 공적 인정) -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판하기 위해서는 그의 공을 먼저 인정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그래야 그 지지층의 불필요한 방어태세를 풀 수 있다. 방어태세가 풀려야만 토론을 할 수 있는 것!) - 그런 측면에서 표 교수님 역시 박정희의 과를 비판하기 위해, 선행단계로서 그분을 존경한다고 하시는 것! 8. 국정원 직원 사건을 계기로 경찰대 교수직을 그만두셨습니다. 혹시 후회하신 적은 없으셨나요? - 국정원 직원 사건의 핵심은 우리가 추정만 할 수 있을 뿐. - "빙산의 일각이 아니라 유빙이다.즉 조그만 사건일뿐. 거대한 이면, 배후란건 없다! (by 그들의 주장!)" - 언론에서 제대로 다루지 않기 때문에 국민이 모르는 것이 문제. - 또한 국민의 관심이 대부분 오락에 쏠려있다. (ex. 9시 이후 성인용 토크방송이 다수!) -> 5공 당시의 3S 정책 당시와 비슷한 현상. - 고로 젊은층 (대학생 포함) 중심의 토론문화 활성화가 필요함. - 그러기 위해서는 토론을 "이기고 지는 싸움"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됨. - 건강한 토론문화를 통해 대학생들 자신이 "참보수"인지 "참진보"인지를 스스로 판단하고, 이들이 각 정당/지역정당으로 진출하여야 그것이 바로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9. 저(희)는 6.25 전쟁을 간접적으로 배우고 느낀 세대입니다. 그런데 현재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하여 또다시 정부가 반공 이미지를 부각하려 하는구나 우려가 듭니다. 국가안보라는 말을 앞세워 국민을 위협하고, 정치적으로까지 이용하려는게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표박사님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 정보 부족으로 인한 "막연한 불안감"이 그 원인. - 토론 문화의 부재가 그 핵심 원인이기도. - 때문에 언론의 자유를 보장해야 함! (ex. 일례로 표창원 교수님 역시 2012. 12. 16 이전에는 어느 방송사에서건 서로 모셔가고자 했던 프로파일러였으나, 그 이후에는 연락이 딱 끊김.) 10. 현재의 검,경 수사권 조정문제에 관한 표박사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 경찰대 전 교수로서 100% 완벽히 중립적인 입장에서 이 사안을 다룰 수는 없다. - 검찰 = 기소전담! - 경찰 = 경찰청장의 권한 독점 타파 & 수사권과 수사 지휘권 가져야! - 존 롤스에 의하면 정의란 "무지의 장막 뒤에서 내리는 결정" 11. 저(희)는 진보주의자 (또는 자칭 진보주의자) 입니다. (자칭) 보수주의자들로부터 종종 "종북" 혹은 "빨갱이"라 불리울 때가 있는데요. 표창원 박사님께서도 혹시 이러한 경험이 있으셨는지요? - 국정원 직원 사건 전에는 (자칭) 진보주의자들로부터 "보수 스파이"라 불리운 적 있음. - 국정원 직원 사건 후에는 (자칭) 보수주의자들로부터 "진보 스파이"라 불리움. 12. 저서 "보수의 품격"를 쓰시게 된 계기. - 1997년 말에 구형식 기자 (현 오마이뉴스 기자)와 인터뷰. 왜냐? 대한민국 제1호 경찰학 박사 (영국 엑서터 대학교-해리포터의 저자 J.K. 롤링의 모교)이기 때문. - 당시 인터뷰 내용이 정의란? 참된 경찰이란? - 작년 (혹은 올해) 구형식 기자와 다시 인터뷰. 이후 구 기자가 1997년 당시의 기사 PDF 파일로 보내줌. - 15년 전이나 지금이나 인터뷰 대답 내용이 별반 다르지 않아 놀람. - 3살 위 형님 왈, "너는 어떻게 10대 때나 20대 때나 나이 들어서나 변한게 없냐. 철 좀 들어라." :) 13. 친일파 청산과 잘못된 역사교육 바로잡기를 위해 우리가 해야할 첫번째 과제는 무엇일까요? - 친일파 청산과 잘못된 역사교육 바로잡는 것을 모두 이루기란 쉽지 않음. (왜냐하면 친일파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고 할것이기 때문!) - 둘 중 굳이 양자택일 해야한다면 역사교육 바로잡기를 택해야! - 위 7번의 "박정희 접근법"과 똑같이 해야! (즉 친일 행적의 이익을 먼저 인정해준 이후에 그 잘못을 비판하고 가려낼 것.) - 대안으로는 친일파 (와 그 후손들)의 점유권을 인정해주는 방법이 있음. 그래야 그들 역시 부담감 덜은 상태에서 자신 (혹은 자기 조상의) 과오를 인정하려 할것임. - 다시 말해, "진실과 화해"라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함. 14. 힐링이 만병통치약처럼 통용되는 시대입니다. 힐링을 외치는 젊은 청춘들에게 건네주시고픈 조언이 있다면? - 상처는 가지고 안고 살아가야 하는 것! 즉, 모른 척, 못본 척, 없는 척 해서는 절대로 상처가 치유되지 않음. - 때문에 힐링 이전에 자기 자신을 먼저 "바라보고, 알고, 인정"해야 함. 15. 표창원 박사님의 꿈은 무엇인가요? - 죽는 날에, "그래. 후회없이 살았다. 잘 살았다." 하는 것.
▲ 명사초대석 마치고 기념촬영 © 서울의 소리 | | 명사초대석엔 표창원박사가 2시간에 걸쳐 한국독립유공자협회 미디어봉사단과 함께 했다. 차기 명사초대석 초청인사로는 조국교수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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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정한 보수님 표창원 님같은 분이십니다 .
친일파 빵갱이들은 보수 ...란 단어의 뜻도 모릅니다 .
자신들과 의견이 다르면 공산주의자로 몰아부치는 ,비겁한 때쟁이 어린애의 유치함에서 벗어나서 표 교수님께 한 수 배우십시요 .
잘올리셨습니다~
사회 부정을 고발하는 분들은 왜놈강점기때 민족지사들이 그러하듯 이시대의 영웅입니다^^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박정희의 공은 경재발전 이라고 흔히 말 하지만 경제발전은 왜놈들이 더 발전시킨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놈들이 조선을 지배한것이 좋다고 하는 뉴 또라이들의 생각이 먹혀들어가는것은 바르지 못하다고 볼수 있지요! 고로 박정희는 한것이라고는 독재 이외엔 아무것도 없는 것이지요. 고로 박정희는 쿠테타, 유신, 공산당 이외는 한것이 없다고 봅니다.
미리내은하님 먼저 부모님에게 여쭈어 보세요.
부모님들이 국민투료를 직접하셨고 그당시 삶을 생생히 알고 계십니다.
지금 편안히 행복하게 살고 있는것을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김일성이 남한을 통치했다고 생각을 먼저 해보세요.
답이 있습니까.
경제 개발 박정희 공이 아닙니다 미국이 물심 양면으로 도와준것 입니다 박정희는 그것을 가로채서 자신의 공 이다고 세뇌 시킨 것 이지요 우리국민들의 피땀 어린 노력과 3억으로 일본에 땡 처리한돈 그리고 미국이 수출판로 넓혀 주어지요
한중일님! 이제 몇살입니까? 그당시 국민투표개표한 경험이 있나요? 난 직접참여하였지만 그때의 국민투표가 어땠는지 알기나 한지요? 예를들어 내친구 한명은 유신헌법 홍보로 강압에 의해 홍보활동에 하는수 없이 갔는데 홍보용지에 쓰여진 대로 하지 않았다고 정신이상자로 끌려가 고문을 당해 정말 정신이상자가 되어 퇴직을 당했지만 홀보용지가 정말 가관이여서 또다른 지인이 나를 알기에 일부러 찾아와 정보 형사가 한사람씩 따른다고 일러주어 곧자못한 나는 살아남은 일이 있는데 당신이 뭘안다고 찌꺼리는지? 개표도 하지 않은 보고를 99%라고 보고를 하니 그건 너무 많다 89%로 적으니 그리알라고 하는전화를들은 나한테 이야기 ㅎ
한것을들은 나는 당신보다는 몇십배 잘 알고 있으니 어른이 이야기 하면 무식을 표내지 말기를 바라네! 꼴통도 모르는 얼간이 짓 하지말고!!
표창원교수님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합니다.
하지만 요즘같아선 이런분들 걱정되기도 합니다...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