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설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귀경길에 계신 분이면 안전운행하시구요
그동안 님들의 염려속에 많은(?)진전이 있었습니다.
창틀을 붙였구요 미장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근데요 집뒤의 땅을 평탄작업을(축사지을)하다보니 많은 흙이 나오는겁니다.흙에는 조그마한 돌도 없이 너무나 좋은 흙이여서 가져갈 사람없는가고 알아보니 예날부터 흙을 받을분이 가까운곳에 있기에 서로 구두로만 약속을하고 흙을 가져가라고 했지요 저는 처음부터 흙을 퍼내면 축대 쌓을 량을 줄일려고 했고 그렇게 충분히 얘기를하며 비싼밥도 사주었는데(45000원)아 글쎄 흙을 자기 편한데로 퍼 가고는 평탄작업만 해주면 된다는 거예요 아뿔사 또 시골사람에게 당하는구나 하고 후회해도 늦었습니다.
처음부터 계약을 않한 내 잘못이거니 하고 돌리자니 너무 분한거예요
세상에 흙을 많이(축대가 줄어서 없어질것인데)파 가기로 약속하고 측량비(65만원)까지 들여서
많이 파 가게 해주었건만 자기 편한데로 퍼 가고는 평탄 작업만 해주면 된다니
이런 일이 또 일어나면 않되겠다쉽어서 이렇게 우리님들께 알리오니 제발 작은일에도
반드시 계약서를 작성하고 진행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금까지 가는곳마다 이용을 당했지만 님들은 당하지 마소서.
15톤 덤프로 500대를 실어내었습니다.
흙이 너무 좋아서 탐을 내어 많이는 가져갔지만 진작 저에게는 별 도움이 않되었습니다
그놈의 덤프들 때문에 뒷바라지 하느라 다른일도 못하고 손해만 났어요
전봇대 전기도 끟어놓았구요 기가 막혀서리 말도 않나와요
평탄작업에 저의 공투(02)포크레인도 한몫했습니다.
싣는장비는(08)공팔 포크레인이었구요
보일러 배관을 직접했습니다.바닥에는 압축50미리 스치로폴을 깔았어요 그위에 자갈을 깔고 미장을 했습니다.바닥이 31평,그날 무지하게 힘들었습니다.잡부일 하는분이 수고 많이 하셔서 일당도 조금더 드렸지요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7.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25R5%26fldid%3D8LK2%26dataid%3D1168%26fileid%3D6%26regdt%3D%26disk%3D26%26grpcode%3Drefarm%26dncnt%3DN%26.jpg)
창문을 달고 현관 문을 달고보니 제법 집같은 느낌이 드네요
방 두개와 화장실 현관은 댄조를 했지만 거실 댄조와 거실 바닥재 까는것이 남았구요 타일 작업(화장실 현관 씽크대)이 남았구요 방은 소포 포장지를 깔겁니다 니스칠을 하면 종이장판의 느낌이 좋거던요 외벽은 50미리 압축 스치로폴 붙이고 세멘싸이딩을 붙일겁니다 지붕도 할일이 있네요
아스팔트 슁글을 붙여야지요 아! 귀뚜라미 축열식 나무보일러도 설치해야죠 (바쁘다 바쁘)
모두를 직접 하다보니 힘도들고 피곤해서 이번에는 푹 쉬고 시작할려 합니다.몸무게랄것도 없지만 4키로가 줄었어요
이제 그만 올리고 쉴렵니다.
여러분! 여러분! 여러분! 여러분!
복 많이 받으세요 샬롬
흙 전체에 사금가루같이 빛이나는 금가루가 고루 섞여있어요 너무 흙이 좋아요 밭 논 모두에 좋은 흙이랍니다.
흙에 모래가 많이 섞여있어서 농지에는 너무좋은것 같아요
경남 함양입니다
첫댓글 참으로 행복 하실것입니다. 힘은 좀 들었겠지만 보람은 대단할 것입니다. 마무리까지 잘 하시고 또 사진 올려주세요. 이다음에 한수 배우겠습니다. 그럼 새해 복 받으세요.
제가 아는것은 모두 알려드리지요
고생하셨고, 또 고생하셔야겠네요.힘내세요!지역은 어디신가요? 암튼 화이팅!!!
경남 함양입니다
에효... 뭐든 쉬운일이 없나 봅니다... 근데... 염치없는 부탁이지만... 덤프트럭으로 500대 실어냈어도.. 집들이 조촐하게 하실 군자금은 조금 남아있지는 않으실지... 헤헤헤.. ^^
장비대금은 흙가져가는 쪽에서 부담했지요 군자금(?) 남았어요.아직도 더 실어 낼려면 흙이 있어요
으쌰 으쌰...설 지나고 힘솟는 소리가 나네요..ㅎㅎㅎ
감사합니다.
욕보십니다... 힘내셔요~~ ^^
수거하셨어요 인잔 편안히..발뻗고 주무세요
자연노트님 꼬맹님 감사합니다
지나간이릐 아쉬움이지만 님처럼다른분들은 실수하지마시라구 글남깁니다..
장비가 있으면 더더욱 좋지만 대략 지형만 보아도 알수가 있으니 미리 그동네나 이웃동네에 객토를 할사람과 절충을하시면 서로가 좋으리라봅니다..울동네에서는 그렇게하구 있구요..사전답사와상식을 몰랐으리라..앞으로 잘되리라기대하옵니다.
저는 봄부터 흙벽돌루 사랑채를 만들려구합니다..기둥이랑 지붕은 철재와 슁글로하니 절반은 서양식이죠.ㅎㅎㅎ
저도 지붕은 철재와 슁글입니다.이곳은 객토를 하고싶은분은 많으나 돈이 들기에 않하는거죠.흙은 공짜지만 장비대금이....
그런 포크레인 구입할려면 얼매나 가나요 지금 구입할건 아니지만 알구싶어요(중고)
자동차로 치면 폐차단계인 장비를 사는겁니다.몇년전부턴 수출로 농장용도 많이 올랐어요 저는 400만원주고 사서 200만원어치 부속을사서 갈았습니다(직접)기술비를 합치면 약300정도 들었겠지요
잘 하셨네요*^^*
부럽습니다......전 아직 집을 못지어서 애로가 많은데..............행복하게 사세요.^^*
훌륭한 귀농지의 모습이 하나씩 완성되어가는 모습 너무 좋습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화이팅!!!
고생하셔도 재미는 너무너무 많을거에요.. 완공하면 하이타이 보낼께요...가까우면 흙을 우리가 파 올걸..아쉽네요
흙 드리지요 돌이 콩알만한것도 없어요 모래가 많이섞인 흙입니다.하이타이(?)기다릴께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남의힘을 크게빌리지안코 혼자하시는모습이 너무보기좋아요 아무쪼록 마무리까지잘하셔서 좋은사진볼날이 기다려집니다 ...^^
수고 하시네요! 직접손수 하시는걸보니 대단 하십니다. 쩝! 가깝다면 지붕(슁글)하고 사이딩 붙히는것 하루 이틀 도와 드리고 싶은데 거리가 워낙 멀어....... 제가 지붕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거든요..... 마음이나 보냅니다....여하튼 괴장히 부럽습니다... 전 아직 꿈이나 꾸고 있습니다...
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멋나게 조성되시길 빕니다. 가족들 기대가 날로 부프시겠군요...
귀뚜라미 축열식 나무보일러는 용량이 충분한가요? 기성품으로 나온건 용량이 작다는 얘기를 들은거 같아서요. 다른 난방기기 없이 축열식 나무보일러 만으로 충분한지요?
귀뚜라미 축열식보일러는 80~100평용으로 알고있습니다.여러집이 사용하는걸 보고 느낀건데요 무지하게 좋습니다. 메이커 제품이라 아주 잘만들었어요 기성품과는 비교가 않되지요 심야전기보일러처름 상당히 큼니다.저는 화장실까지 난방을 할껍니다
봄비라도 내리면 창밖으로 들판의 풍경이 참 홍치게 좋을것 같습니다. 겨울의 노동이 봄에 결실을 맺으시는 것 같아 좋아요 ... 새 보금자리에서 만사형통 하세요~~~
고생도 많으셨고 보람도 있으셨겟고... 부럽네요. 잘 사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고생이많으시네요 저는 산청이 고향인데...좋겠습니다 저도 조금 있다가 갈겁니다
에그.. 이렇게 진척되어 사진까지 올려놓으신걸 이제야 보게되는군요..정말 대단하심니다. 부럽구요.. 늦었지만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함 놀려오세요 땅도 둘러볼겸요 평안하세요
천우동님 안녕. 몆일전 전화한 충주사는 전이호 (010-7759-6169) 임니다.열심히 하시니 보기도좋고 부럽기도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