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조선의 별빛(젊은 날의 홍대용) - 지은이 : 박선욱 (2021년 84권, 누계 301권)
6191) 쑥대강이 : 머리털이 마구 흐트러져서 몹시 산란한 머리.
6192) 덕석몰이 : [민속] 강강술래의 한 대목. 선소리꾼이 ‘몰자 몰자, 덕석을 몰자’를 중중모리 가락으로 부르면, 모든 놀이꾼들이 이를 따라 부르면서 일어서서 손을 잡고 맨 앞사람을 따른다. 그러면 맨 앞의 사람은 왼쪽으로 원을 그리며 돌면서 중심을 잡고, 다른 놀이꾼들을 멍석을 말듯이 돌돌 말아간다.
6193) 벙거지 : [역사] 조선 시대, 병자호란 이후로 무관이나 병사들이 쓰는 전투형 모자를 이르던 말. 운두가 높고 둘레가 평평하며 둥글다. 흔히 붉은 털로 둘레에 끈을 꼬아 두르고 상모(象毛), 옥로(玉鷺) 따위를 달아 장식하였으며 안에는 남색의 운문대단(雲紋大緞)으로 꾸몄다. 장식은 품계에 따라 달랐다.
6194) 덧대다 : (사람이 문이나 옷 따위에 물건을) 이미 있던 것과 겹치도록 붙이다.
6195) 매조지 : 일의 끝을 단단히 맺어 마무리하는 일.
6196) 여북 : 주로 수사 의문문에 쓰여, ‘얼마나’, ‘오죽’의 뜻으로, 안타깝거나 불쾌한 마음을 나타낼 때 쓰는 말.
6197) 두두룩하다 : 가운데가 솟아서 불룩하게 쑥 나와 있거나 많이 쌓여 있다.
6198) 직수굿하다 : 저항하거나 거스르지 않고 순순히 따르는 태도가 있다.
6199) 웃음보 : (‘터지다’, ‘터뜨리다’ 따위와 함께 쓰여) 한없이 많이 터져 나오려는 웃음.
책이름 : 무한 육각형의 표범 - 지은이 : 박용기 (2021년 85권, 누계 302권)
6200) 뜸하다 : (자주 있던 것이) 한동안 그친 상태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