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부 송년회 후기

[별햇살1601]

대전/충남 송년회에 참석하셨던 고운님들 ~~~반가웠습니다.

밤으로 유명한 공주 정안의 나미님 팬션에 도착하니 오후 4시경....

흰눈이 펄펄 내리면서 분위기까지 한층 업시켜주는 가운데

벌써 여러분들이 오셔서 장작불 피우고 한켠에선 고기 구울 숯 모으고....

그 앞에 오손도손 모여 파라솔 아래서 맛있는 즉석 숯불 죽염소금구이를 구워

평담님이 가져오신 죽염 된장과 유황들기름에 찍어 여러가지 야채와 느타리버섯에 싸서 먹으니

고소한 맛이 입안에 가득~~~

날이 어두워지면서 멋진 팬션안으로 들어가 여횐님들 모두 해물탕으로 저녁 준비하는 동안

착한션님께서 떡차를 대접하시면서 자세한 차에 대한 설명까지 곁들여 주셨고

경북지부의 상황느타리버섯님께서 보내주신 느타리버섯을 넣은 해물탕과

노란장미님께서 가져오신 간장게장과 잡채등등....

맛있게 저녁 식사 후 식이섬유커피 한잔에 원두커피의 구수한 향이 방안 가득 퍼지면서

어둠은 자꾸만 짙어가고...푸른하늘님이 준비하신 복숭아효소 한잔씩 또 꿀꺽...

착한션님의 백련차로 멋진 도자기 그릇안에서 연꽃이 피어나 분위기 한층 업되고

거실의 탁자위엔 계룡솟대님의 솟대와 촛불이 가운데 자리잡고 화기애애한 가운데

평담님의 유황농법과 푸른하늘님의 묘목관리 강의와

착한션님의 죽염 강의에 귀를 기울이며 공부에 열중한 학생들처럼 질의응답하는 진지한 모습들...

이어 공석중인 지부장과 총무 선출...

모두들 바쁘고 사정이 있었지만 우여곡절끝에 나미님과 감국향기님/형시기님께서

봉사하여 주시기로 최종 선출되어 격려의 박수로 화답~~~

단체사진 촬영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상의 모든 행사가 끝나고

취침 시간과 자유시간에 이몸과 몇몇분은 집으로 직행~~

나머지 시간도 즐거우셨겠지요.

멋진 팬션을 운영하시면서 송년회 장소로 제공하여 주시고

음식 하시느라 고생하신 정안의 [나미님]~~ 감사^^*

대전/충남지부장님으로 선출되신 것 축하드리며

활성화를 위해 잘 이끌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이번 송년회를 위하여 여러 방면으로 고생하신 정안의 [평담님과 옆지기님]~~~

회원님들을 꼼꼼히 체크하시고 유황농법 강의와

참석 회원님들께 일일이 유황 쌀까지 포장하여 나누어 주셔서

별햇살도 감사한 마음으로 맛있게 밥을 지어 먹겠나이다. 감사^^*

2008년에는 [푸른하늘님]~~ 옆구리 시리지 않도록 짝꿍 찾아주자고 했는데

주변에 좋으신 분 계시면 많이 추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묘목관리에 대한 강의와 함께 관심 있는 분들로부터

많은 질문에 답하시느라 수고 많으셨구요, 복숭아효소 아주 맛있었어요. 감사^^*

멋진 취미생활로 솟대를 만들어 저희들의 송년회를 빛내주신 계룡시의 [계룡솟대님]~~

여러 개의 솟대를 한사람에게 몰아주기로 했었는데 행운의 주인공은 누구셨나요? 감사^^*

솟대 외에도 취미로 하고 계신 서예와 서각 작품은 언제 볼 수 있을지~~대단하십니다.

팔 걷어 부치고 설거지하시겠다고 주방에 들어오셨다 쫓겨나셨죠..ㅎㅎㅎ..담에 기회 드릴게요^^*

퇴직 후 홍성쪽에서 전원생활하시면서 텃밭 가꾸며 생활하실 소박한 꿈 키우시며

일찍 오셔서 고기 구울 준비하고 계셨던 평택의 [모시님]~~ 감사^^*

모시로 유명한 서천 한산이 고향이라 닉을 모시님으로 하셨다고요.

고기 구울때 눈이 펄펄 내려 잠시 동안이었지만 넘 멋진 풍경이었지요

서울에 거주하시면서 안면도에 정착할 예정이라 하시던 [노란장미님]~~

송년회 마치고 동행하신 [수경낭자님]과 안면도에 자원 봉사하러 가신다고 하셨는데

함께 하지 못해 부끄럽군요. 설거지 하시느라 두 분 수고하셨습니다.

협찬하여 주신 간장게장~~ 모두 아주 맛있게 드시더군요. 감사^^*

멋진 도자기위에서 예쁜 연꽃이 수줍게 피면서 백련차의 그윽한 향과 맛을 볼 수 있도록

수고하시고 건강에 좋은 떡차까지 마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신 부여의 [착한션님]~~

죽염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하시느라 수고하셨구요, 떡차 맞나요?

정성스럽게 수작업하신 죽염 비누를 모두에게 나누어 주셔서 잘 쓰겠습니다. 감사^^*

일찍 도착하시어 장작불 열심히 피우시고 숯 위에 고기 구워 회원님들께 제공하신

[kmi23008님]~~ 닉 바꾸실거죠?...ㅎㅎ ..유성온천으로 할까요?

조경수와 유실수에 관심을 갖고 기초 단계에 계시니 앞으로 좋은 결과 있으시겠죠..

같은 지역인 유성구라 더욱 반가웠습니다.

손님이 오시기로 했다면서 저녁 식사도 제대로 못하시고 아쉽게 먼저 자리를 떠나신

[해송님과 옆지기님..자제분 셋]~~ 잘 들어가셨는지요?

많은 대화도 나누지 못했는데 그렇게 가셔서 못내 아쉽군요

다음엔 시간을 넉넉히 준비하시와요. 선물로 들고 오신 맛있는 귤 감사^^*

일찍 도착하시어 나미님을 도와서 주방에서 부지런히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감국향기님]~~ 사진 찍으시랴 음식 준비하시랴 바쁘셨죠. 사진 속히 올려주시어요.

닉처럼 은은한 감국향기 폴폴 나는 전통찻집 희망사항 이루시고, 총무님으로 선출되셨으니

내년 한 해 동안 수고하시고 표고버섯까지 준비해 오시느라.... 감사^^*

가공식품 공장을 하시면서 멀리 당진에서 참석하여 주신 [사랑이여님]~~

면장갑 끼시고 부지런히 고기 구워 가위로 잘라주시고 뒷마무리까지 해주시던 자상함과

밝은 미소가 멋지셔서 사업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었습니다.

맛있는 포도즙도 모두 나누어 골고루 드실 수 있도록 하여주심에 감사^^*

안성에 거주하시면서 신원사 근처에 황토 집을 지으시고 가끔 내려오셔서

주말을 즐기시며 언젠가는 정착하실 예정인 [인삼씨님]~~

집에 손님이 와 계셔서 식사도 못하시고 아쉽게 일찍 자리를 떠나셨는데 무사히 도착하셨는지요?

다음 모임 때는 많은 시간 준비하여 즐거운 시간 함께 하세요.

처음 뵈었지만 이웃 언니처럼 금방 낯익은 모습으로 다가와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었고

같은 지역인 유성이라 더욱 반가웠던 [흰구름산장님]~~

다음 모임 땐 구면이라 대화가 미끄럽겠지요.

능숙한 솜씨로 해물탕 양념하여 여러분들이 맛있는 저녁 먹었답니다. 감사^^*

부부가 다정히 참석하시고 총무님으로 선출되신 논산의 [형시기님과 옆지기님]~~

내년 한 해 수고하여 주시고 비둘기처럼 늘 다정한 모습 보여주시어요.

주방에서 씻고 다듬고 썰고..해물탕거리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옆지기님~

준비해 오신 귤 덕분에 모두 맛있게 먹었어요..감사^^*

세워둔 자동차가 남의 닭장을 들이받아 겨우 수습하고 렌트카를 빌려 송년회에 참석 하러 오는 도중에

차에서 이상 징조가 발견되어 되돌아가야하는 일진이 아주 사나워 아쉽게도 참석하지 못하신 당진의 [바탕골님]~~

글 올려 주신것을 보니 그래도 잘 들어가신 것 같아 안심이 되었습니다.

사람 다치지 않았으니 다행이라 생각하시고 위안 삼으세요.

다음 기회에 꼭 뵈어요^^*

타 지부에서 협찬하여 주신님들~~~대단히 감사합니다. (홍보 많이 했습니다.)

도토리정철님(광주/전남지부) - 배즙 1박스

상황느타리님(대구/경북지부) - 느타리버섯 4박스

이번 송년회를 통하여 대전/충남지부가 앞으로 많은 활성화가 되리라 기대됩니다.

혹시 상기 내용중에 잘못된 부분이나 누락된 점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라며

꼬리글 달기 캠페인에 모두 참석하시는 것 아시쥬????

다녀가신 발자취 이쁘게 남겨주세요^^*

[별햇살]

갑장이신 인삼씨님~~처음 뵈었지만 웬지 친숙함이 느껴져 좋았습니다. 인삼씨님이야말로 멋장이셨죠..담엔 구면이라 더욱 반갑겠지요...오랜 시간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인삼씨]

별햇살님 뵙게되어 저도 무척 즐거웠답니다....차근차근하게 너무 멋스럽게 소개를 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별햇살]

담엔 구면이라 더욱 반갑겠지요...멋지게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더욱 기쁜 일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안나]

이 모임에 참석을 꼭할려고 했는데 못해 죄송하구요 참석하신분들 부럽네요

[별햇살]

안나님~~안녕하세요? 담엔 꼭 뵐 수 있기 바라며 멋지게 12월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