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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지기가 목표를 두고 여름휴가도 패쑤~하고 완전 매진하던 일이 있었는데,,
지난 금요일에 예정보다 빨리 도달이 되었어요~
그날 제가 이러다 긴장풀려서 몸살오는거 아닌지 모르겠다~말했는데,,,
아니나다를까,,,바로 담날부터 감기 기운있다며 갤~갤~환자모드 들어가주시네요~ㅠ
제가 또 야매 처방에 일가견이 있어서요,,
바로 배숙부터 들어가주구요,,이걸로도 안되면 칡뿌리하고 귤피,대추,감초 넣어 푹~달여마셔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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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빨리 익히려구,,배 8등분해서 유리냄비에 담아주구요~
통후추를 배에 꽂아야하는데,,옆지기는 배숙에있는 통후추를 넘 싫어라해서 안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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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도 채썰어서 넉넉히 넣어주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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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 옥탑 다락 발코니에서 지극 정성으로 말린 감말랭이도 좀 넣어주구요,,요게 비타민이 많거든요^^
대추도 좀 넣어주구요,,재료가 잠기도록 물 넉넉히 부어 푹 끓여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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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할 때 물만 그릇에 담아 꿀 한스푼 넣어 잘 풀어준 뒤 배,대추,감 넣어주고 잣도 띄워주었어요~
꿀을 넣고 끓이면 영양소가 파괴된다하더라구요,,글구 꿀이랑 떠먹는 요구르트는 쇠 성분이 닿아도
영양소가 파괴된다고 어디선가 들어서요,,에휴~아는게 병이예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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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잣대신 민트잎을 띄워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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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가 목감기 치료제로도 쓰인다고 어디선가 주워들었답니다~ㅋㅋㅋ
그렇다고 민트를 넘 많이 넣으면 향이 강해 먹기 곤혹스러울수도 있어요~
소중한 손가락 추천, 댓글 남겨주심 복받으실거예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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