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 여심도 매력적이지만
인어 남심은 그냥... 아유 너무 좋네요
^~^
늦은 오후 잠에서 깬
다니엘은
레온 먼저 확인 합니다
아직 자는 중이네요
다니엘이 그림 그리는 사이
깨서 일어나 그림 구경을 하러 왔나 본데..
망설임 없이 바로 나가버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다니엘은 지금 진지 합니다
맘에 드는 걸작이 나올것만 같군...
(걸작)
역시 귀여운 걸 그리니까
걸작이 나오네
기분 좋은 마음으로
바다에서 노는 다니엘
오늘은 레온도 함께 합니다
바다에서 나온 뒤 쉬고 있는 레온
몸집은 크지만 아직 애기인줄
압니다
여기저기 헤엄 치고 다녀서
피곤한 몸을 잠시 휴식
그리고나서 아침 해가 뜬 뒤 레온과
함께 식사 타임
광합성 중에 레온이 또 선물을
물고 왔습니다
ㅋㅋㅋㅋ
주인 이거 봐바
기특해 하는 다니엘
여태 레온이 물고 온
선물들이에요 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엽 ㅠㅜㅜㅠㅜㅠㅜ
석양이 질 무렵
다니엘은 열심히 레온 훈련 중
그리고 석양 구경을 하러
바다에 들어 갑니다
석양도 예술 다니엘
얼굴도 예술 ...
그렇게 또 바다에서의
시간이 흐릅니다
심심하니 사이렌의 자장가도 불러 보지만
근처에 인간이 없어서 그냥 장기자랑 중
오늘은 다른 인어들의 집에
놀러 가볼까 합니다
다른 인어의 집은 꽤 화려 하군요
여기도 문명과 가깝게 지내나 봅니다
동족들을 만나고 기분 좋게
귀가 하는 다니엘
멋진 몸(?)으로 광합성 중
오늘은 심심하니 요리도 해주고
왠일로 맛있는 냄새에도 불구하고
잠이 든 레온
그런 레온 옆에서 약 올리듯
식사를 해주는 다니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음~ 맛있네
그렇게 술라니에서의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오랜만에 인간들이 잔뜩 있는
도시에 놀러 간 다니엘
그런데 자리 배정해 주는 레스토랑
매니저가 다니엘을 보자마자 겁먹음을
띄우더니 미친듯이 도망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어인 것도 알면 이렇게 겁 먹나요...?
외계인 심인 거 알고 겁먹는 건 봤는데
여튼 근육핏을 자랑하며
메뉴 선정 중인 다니엘
친절하게 주문도 해줍니다
이렇게 친절한데 왜 겁을 먹으시죠
으른섹시
만족스러운 식사
이래서 인간들이 많긴 해도
도시에 오나 봅니다
그러나 밖으로 나오니 도통
길을 모르겠는 다니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복잡해...
결국 안내서에 지도를 보고
가기로 합니다
그때 어디선가 느껴지는 시선
그러나 아무도 없습니다...
바다에 안들어 간지 오래 되서
예민해졌나 싶은 다니엘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수분 보충을
한 뒤 아까 도시에서의 느껴진 쎄한
시선을 떠올립니다
내가 너무 예민했던 걸거야~
인어 눈을 피할 수 있는 인간이
어딨겠어
과연 다니엘이 생각하는 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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